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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스페셜

김세중 지음
스마트북

2012년 08월 27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0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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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04MB)   |  약 12.4만 자
ECN 0111-2018-900-00267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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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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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중국의 고전 속 명언을 전하는 「하룻밤에 읽는 고전 스페셜」 제3권 『사기 스페셜』. 이 책은 역사적 사실 속에서 이치를 찾아내고 사람과 하늘의 관계를 탐구하였던 <사기>를 소재로 삼아 역사 철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머리말
사마천과 『사기』
001 선비는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치장을 한다
002 장막 안에서 천 리 밖의 승리를 얻게 하다
003 나무를 흔들어 마른 잎을 떨어뜨리다
004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제멋대로 행동하다
005 지도가 펼쳐지자 비수가 드러나다
006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들다
007 다가가기 쉬운 사람
008 타고 온 배를 물에 빠뜨리다
009 모두 풍족하고 집집마다 풍요롭다
010 남이 버린 것을 내가 취하다
011 사람들이 모두 불안을 느끼다
012 사지에 몰린 후에야 산다
013 가르칠 만한 가치가 있다
014 세 번 명령하고 다섯 번 말하다
015 친구를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다
016 한 글자의 값어치가 천금이다
017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하다
018 길에서 만나면 눈짓으로 말을 한다
019 공무에 충실하고 법을 지킨다
020 원숭이가 갓을 쓰다
021 뜻을 이루고 나서 우쭐거리고 뽐내다
022 시장과 길거리에서 이루어지는 교제
023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가 울린다
024 세상에 그에 비길 만한 것이 없다
025 집안이 빈곤하면 좋은 아내가 그리워지는 법이요
나라가 혼란하면 현명한 재상이 아쉽다
026 한 번 승낙한 일은 천금과 같다
027 오만하고 자아도취에 빠져 있다
028 덕에 있지 지형의 험준함에 있지 않다
029 땔나무를 안고 불을 끄러 간다
030 술을 좋아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다
031 밥 한 그릇이 천금의 가치가 있다
032 군자는 서로 좋은 말을 주고받고
소인은 서로 재물을 주고받는다
033 가만히 앉아서 현실성 없는 이론만 늘어놓는다
034 윗사람을 농락해 권세를 마음대로 휘두르다
035 하찮은 인정이나 베푼다
036 늙으면 뜻을 이루기 힘들다
037 잘못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038 다른 사람의 힘으로 일을 이룬다
039 원대한 포부를 가슴에 품어라
040 겉모습은 같으나 실제로는 다르다
041 섶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핥는다
042 국가나 임금에게 큰 죄를 짓다
043 도리에 순종하지 않고 억지로 한다
044 비슷한 두 세력이 공존할 수 없다
045 새로운 세력이 갑자기 생겨나다
046 요란하게 거들먹거리며 저잣거리를 지나다
047 이를 따르는 자는 성할 것이요 이를 어기는 자는 망할 것이다
048 충언은 귀에 거슬린다
049 노한 머리칼이 관을 들어 올린다
050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051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는 말을 할 수 없지만
나무 아래에 사람들이 저절로 찾아와 길이 생긴다
052 지금껏 들어 보지도 못했다
053 서적을 불태우고 유생들을 구덩이에 묻다
054 눈만 흘겨도 반드시 보복한다
055 나라 안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이다
056 간과 뇌가 흙과 뒤범벅이 되다
057 춥지 않아도 덜덜 떨린다
058 허물을 고쳐 스스로 새로워지다
059 좋은 책을 명산에 숨겨 두다
060 겉으로는 잔도를 수리하는 것처럼 하고
아무도 모르게 진창을 건너다
061 가장 핵심적인 요점을 파악하지 못하다
062 장군이 전장에 있을 때에는
군주의 명령이라도 듣지 않아도 된다
063 호랑이 두 마리가 싸우면 한쪽은 반드시 다친다
064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덮는다
065 백 번 쏘아 백 번을 다 맞힌다
066 지나간 일을 잊지 말고 훗날의 스승으로 삼자
067 힘찬 활에서 쏘아진 화살도 끝에는 힘이 약해진다
068 배수진을 치고 죽음을 담보하고 싸우다
069 땅에 선을 그리고 감옥으로 삼다
070 세 가지 법으로 처벌한다
071 항장이 칼춤을 추는데 뜻은 패공에게 있다
072 가난하여 돈이 한 푼도 없다
073 많은 사람의 말은 쇠와 돌도 녹이고
비방하는 말이 많아지면 굳은 뼈도 녹인다
074 터럭만큼만 틀려도 천 리 차이가 난다
075 천하를 내 집으로 삼는다
076 대등한 관계에서 서로 맞서다
077 이익을 함께 나누다
078 서로의 장점이 더욱 두드러지다
079 사람이나 물건은 모두 장단점이 있다
080 주저하는 준마보다 천천히 가는 둔마가 낫다
081 강이 초나라와 한나라의 경계를 나눈다
082 반쯤 건넜을 때 공격하다
083 곁눈질만하고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다
084 주색에 빠져 할 일을 팽개치다
085 있는 힘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쓰다
086 소매가 긴 사람은 춤추기가 수월하다
087 싸움에 진 장수는 용맹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

춘추 시대의 저명한 군사학자 손무는 자신의 저서 『손자병법(孫子兵法)』을 들고 오왕(吳王) 염려(閻閭)를 알현하러 갔다. 오왕은 손무의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궁녀 180명을 선발해 훈련을 시켜보라고 했다. 손무는 그들을 두 진영으로 나누고 오왕이 총애하는 궁녀 두 명을 각각 대장으로 삼았다. 손무는 부월(斧鉞 고대 살인용 형구-역주)을 옮겨 오게 하고서 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명을 따르지 않으면 처벌하겠다고 여러 차례 반복해서 경고했다. 그런 후에 북을 치는 것은 우향우를 하라는 뜻이라고 가르쳤으나 궁녀들은 명령에 따라 행동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웃기까지 했다. 손무는 이 모습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설명이 바로 되지 않은 것은 장관인 나의 잘못이오.”
그러고서 방금 전에 한 설명을 다시 한 번 했다. 그런데도 궁녀들은 웃기만 할 뿐 꼼짝도 하지 않았다. 손무는 양쪽 진영의 대장을 불러내 목을 베어 버렸다. 그리고 다시 앞줄에 선 두 명을 대장으로 삼았다. 그러자 궁녀들은 아무리 복잡한 동작도 열심히 따라하면서 더는 장난으로 여기지 않았다.
- 세 번 명령하고 다섯 번 말하다-

한 무제는 의아했다. 낭관은 대개 20대 젊은이들이 맡아 하는 일인데 어찌하여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아직까지 낭관에 있는지 궁금한 것이었다. 한 무제는 노인에게 직접 물어보았다. “이름이 무엇인가? 언제부터 낭서에서 일을 했나?” 노인이 대답했다. “저는 안사(顔駟)입니다. 강도(江都) 출신이고 문제 때 낭관이 되었습니다.” 한 무제가 또 물었다. “어찌 이 나이가 되도록 낭관을 하고 있는가?” 안사가 대답했다. “문제께서는 문인을 아끼셨는데 저는 무를 좋아합니다. 경제께서는 나이든 관리를 좋아하셨는데 당시 저는 너무 젊었습니다. 그리고 폐하께서는 젊은 관리를 중용하시는데 저는 이미 너무 늙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삼 대에 걸쳐서 관직에 있지만 아직까지 발탁되지 못했습니다.”
무제는 이렇게 삼 대에 걸쳐 관직에 있는 신하가 오로지 황제가 선호하는 것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발탁되지 못하고 결국은 ‘풍당이로(馮唐易老)’의 결말을 맞게 된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는 안사의 잘못이 아니라 인재를 등용하는 사람의 잘못이다. 한 무제는 안사의 재능과 식견을 알아본 뒤 그를 회계도위(會稽都尉)로 삼았다.
- 늙으면 뜻을 이루기 힘들다-

한안국은 국가의 현황을 고려해 흉노와 화친해야 한다고 끝까지 주장했다. 그가 말했다. “400킬로미터 밖까지 나가 전쟁을 하려면 군대에 좋을 것이 없습니다. 현재 흉노는 전마가 충분해 침략할 마음만 먹으면 단숨에 우리나라로 치고 들어와 그 기세를 막기 힘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한나라는 수천 킬로미터 밖까지 원정을 가야 하니 틀림없이 병사와 말이 지칠 것입니다. 힘찬 활에서 쏘아진 화살이라도 끝에 가서는 노나라에서 생산한 가장 얇은 비단조차도 뚫지 못합니다. 아래에서 위로 부는 강한 바람도 마지막에는 기러기 털을 날릴 힘조차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전쟁보다는 화친이 낫습니다.” 대신들은 한안국의 관점에 동의했고 황제는 흉노와 화친을 하기로 했다.
- 찬 활에서 쏘아진 화살도 끝에는 힘이 약해진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고 미래를 꿈꾸는 유쾌한 상상!
중국 역사 속에 수놓인 이야기의 꽃이 지금 피어난다
백 년 동안의 기록, 2천 년간의 기억을 하룻밤에 읽는다, 사마천의 『사기』

목숨보다도 중요한 가치, 역사를 위해 산다
사마천의 『사기』는 김부식의 『삼국사기』나 일연의 『삼국유사』만큼이나 대한민국 국민에게도 익숙한 역사서이다. 그것은 비단 우리나라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중국의 역사’보다는 ‘중국의 학문’을 공부하는 것이 정석이던 우리나라 학자들이 『사기』를 언급하고 읽어왔다는 것은 『사기』자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가치가 상당히 높다는 이야기가 된다.
『사기』는 황제(黃帝)에서 한 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3천 년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중국 역사학 사상 최초의 기전체 통사이다. 저자인 사마천은 중국 최고의 역사가로 칭송되는 인물로서 역사서를 편찬하는 데에 대한 자부심과 소명 의식이 매우 강했다. 그는 옥에 갇혀 사형을 당하거나 목숨을 구제하되 평생의 수치가 되는 궁형을 당하는 것 중에 궁형을 선택하는 데 그 까닭이 『사기』를 끝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니, 그의 열정은 가히 예측을 불허한다고 하겠다.

역사를 만들어가는 사람을 위한 설명서
『고전 스페셜-사기 스페셜』에서는 그러한 사기의 핵심을 다루고 있다. 사기를 읽으며 반드시 다뤄져야 할 부분을 엄선하였으며 골라 낸 부분들의 이해를 확실하게 돕고자 그 유래와 배경이 어떠하며, 정확히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친절하게 해설해 놓았다.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심층적인 이해를 위하여, 설명한 부분과 유사한 역사 속의 또 다른 실제 사례를 소개하여 『사기』의 내면화가 한층 더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핵심을 관통하는 한마디의 주옥같은 문장과 두 개의 이야기, 즉 사례들이 명언을 받 쳐 주는 구성을 보며 독자들은 우리 또한 역사를 만들어가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작가의 말

고전 명언은 편폭이 짧지만 작품의 정수(精髓)가 집약되어 있으며 작가가 작품을 창작하면서 얻은 영감을 매우 밀도 있게 보여준다. 때문에 후세로 전해 내려오면서 고전 명언은 독자들을 깨우치거나 그들에게 사고의 여지를 제공할 수 있는데 수백 수천에 이르는 작품들보다도, 심지어는 명언의 출처가 된 작품 자체보다도 파급효과가 크다.
명언은 역사의 기록이며 축적된 문화의 요체이다. 명언에는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았던 중화민족의 삶과 지혜가 담겨 있으며 자연ㆍ 사회ㆍ 역사 그리고 인생에 대한 중국인들의 사고방식이 잘 드러나 있다.

삶의 지혜를 주는 비밀의 책을 만나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중 누구도,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이는 당연한 이야기다. ‘살아간다’는 것은 현재 진형형으로써 시간을 담보로 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21세기를 만들어 가며 그 이전의 시간에 영향을 받고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스무 살 대학생이 될 때까지 선택권도 없이 역사를 배우고 또 공부해야 하는 것은 모두,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려는 인생 선배들의 조언인 셈이다. 그리고 역사 공부를 하다 보면 깨닫게 되는 바가 있으니, ‘역사는 돌고 돈다’라는 것이다.
명칭은 바뀌고 구체적인 양상은 조금 달라졌을지 몰라도 2천년 전에도 지금과 같은 위정자는 있고 이른바 민초들도 존재하며 하물며 전쟁 역시 없어지지 않았다. 난세가 과거에는 한 나라 내부에서의 전란이나 분열이었다면 현대의 난세는 전 세계를 하나의 나라로 보고 그 안에서 수십, 수백의 무리들이 각각의 국기를 들고 대립ㆍ화합하는 판국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조금 범위가 커졌을 뿐이니 과거의 해답은 현재의 해답이 될 수 있고, 과거의 전례가 지금에 와서는 미래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 이 때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구할 책을 한 권 택하라고 한다면 무엇을 택해야 할까? 답은 아주 간단하다. 서점의 ‘역사’ 서고로 가서 당장 『사기』를 집으면 된다.

역사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역사가 된다
『사기』는 중국 최초의 사관에 입각해 기록한 역사서로써 동양 역사서의 기본이다. 기전체 형식은 우리나라 역사서에도 영향을 끼쳐 김부식의 『삼국사기』 또한 같은 형식으로 쓰였다. 뿐만 아니라 『사기』는 역사서의 영역을 넘어 운문과 산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하나의 문학작품으로까지 이야기 되는데, 여기에서 저자 사마천의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사기』는 전설상의 황제(黃帝) 시대부터 자신이 살았던 한(漢) 무제(武帝) 때까지 2천여 년을 다룬다. 국가의 흥망성쇠 과정을 살피되 인물을 중심으로 하여 인간학의 보고라고도 불리는데 그것은 다른 역사서들과는 달리 『사기』가 국가가 아닌 개인의 노력에 의해 탄생했다는 것과도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하면 역사를 만드는 것은 결국 개인들의 합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본편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기』의 존재 의의만으로도 현대인들은 많은 것을 배운다. 한 발 더 들어가 사마천이 『사기』를 완성하기 위해 보였던 노력들이나 그가 역사서에 걸고 있던 의미들을 살펴볼 수 있다면 더더욱 깨닫는 바가 클 것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책이 담고 있는 온전한 내용은 또 얼마나 많은 것을 알려줄 것인가. 하지만 ‘온전히’ 사마천의 의도를 파악하고『사기』를 음미하는 일이 쉬운 일일까?

다시 태어난 『사기』와 역사를 함께 한다
역사가 답습되면서도 약간씩 형태를 바꾸듯이 그를 다룬 역사서의 모습에도 변화는 필요하다. 『사기』의 원서 그대로를 탐독하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겠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52만자가 넘는 한자로 이루어진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실 엄두가 잘 나지 않는 일이다. 그리하여 번역된 『사기』가 존재하고 그에 대한 해설서라는 것도 존재한다. 보다 쉽고, 현재에 적합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사기』를 만나는 것이다.
『사기 스페셜』은 한 권의 역사서를 내면화하는 데 매우 적합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기』에서도 특히 중요하고 널리 알려진 명언들은 엄격하게 심사하고 선정하여 원저의 흐름대로 배치하고 그 명언의 유래와 배경을 소개한다. 각 명언을 ‘명언의 해석’, ‘명언 이야기’, ‘명언의 역사적 사례’와 함께 배치하여 명언을 전면적으로 해석할 수 있게 한다. 명언이 가지고 있는 사연을 소개하여 역사를 딱딱하지 않은 하나의 이야기로 다가가게 하며,『사기』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에 부합하는 또 다른 역사적 사례를 제시해 명언의 핵심을 주지하게 만든다. 이는 내용의 내면화를 돕는다. 그러고 나면 내면화된 명언을 자신의 삶과 결부시키는 것만이 남는데 이는 독자의 몫으로 남겨져 있으니, 이는 아마 모든 책들의 운명일 것이다.
역사가 있기 전의 세상을 우리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수많은 역사서에서 일어난 것과 유사한 일들이 아주 오랜 과거에도 일어났을 것이다. 역사의 주체인 인간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여전히 인간은 존재한다. 미래에도 여전히 인간은 존재할 것이다. 타산지석(他山之石) 이고 온고지신(溫故知新)이다. 사마천이 『사기』를 누구를 위해 썼건 간에, 누구든 『사기』를 배울 수 있다. 중국인도 아니고, 황제도 아니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명한 독자들이 보다 행복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기 스페셜』이 분명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세중

저자 김세중은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였다. 광주mbc 퇴직 후 중국으로 건너가 협서중의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하였다. 귀국하여 사단법인 한국 평생교육기구에서 연수부장과 한국 청소년진흥원 이사를 거쳐 한국 청소년신문 기획실장 및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관동대, 경기대, 국민대 등에 출강하기도 했다. 또한 이 책을 비롯하여 교재 편집과 『독서와 논술』,『교양의 즐거움』,『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긍정의 삶』,『달라이 라마 지혜의 모든 것』,『지혜의 칼』,『무소유』,『고전 카페』 등 여러 권의 인문 서적 및 고전을 통한 자기 계발서 등을 기획하고 집필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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