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옷을 입어라

김이율 지음

현자의 숲 2012년 08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8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성공하고 싶다면『빨간 옷을 입어라』. 감성적인 카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한 베테랑 카피라이터 김이율이 자신이 괴롭고 힘든 시간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풀어낸 책이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을 경험했던 저자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픈 청춘들의 고민과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전한다.

목차

Chapter 1 살아온 날의 성찰 살아갈 날의 다짐
고여 있는 물은 썩고 구르지 않는 돌에는 이끼가 낀다
신과 악마가 싸우고 있다 전장은 인간의 마음이다
덤으로 얻은 인생 보는 눈이 달라진다
서른은 서른을 살고 예순은 예순을 산다
누구에게나 하나의 획을 그어주는 책이 있다
단점을 햇볕에 두어라 그래야 꽃필 수 있다
온다는 말없이, 간다는 말없이 그것이 청춘이다

Chapter 2 두드리는 손 열리는 문

한쪽 문을 닫으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1분은 자기를 기만한 몇 년보다 값지다
계속 전진하라 성공이 저 모퉁이에서 기다리고 있다
절망은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다
지금 내 곁에 있는 그대가 파랑새다
찾아라, 찾을 것이다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나무는 홀로 숲을 이룰 수 없다
솔직하게 사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

Chapter 3 준비된 간절함 단 한 번의 기회

성공하고 싶다면 빨간 옷을 입어라
진정한 인연은 딱 한 번 찾아온다
간절함이 없다면 꿈도 꾸지 마라
여럿이 함께 걸으면 언젠간 길이 된다
단 한 번의 사냥을 위해 멧돼지는 쉼 없이 이빨을 간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세상과 싸워라
첫사랑이 아름다운 건 이루어지지 않아서가 아니라
가슴으로 하기 때문이다

Chapter 4 용서하는 용기 고통 속의 여유

미운 사람한테는 쫓아가서 인사하라
용서가 가장 달콤한 복수다
감정이 무뎌지면 아픔을 외면하게 된다
실패하지 않는다면 성장도 못할 것이다
혼자 견뎌야 할 시간도 있다
미움의 감정보다 무관심이 더 큰 죄다
경쟁은 우리를 전진하게 만드는 자극제다
머물러 있지 말고 강물처럼 흘러라
인생의 사막을 건너려면 자기만의 오아시스 하나쯤은 두어라

책 속으로

세상이 변하는 속도에 맞춰 나 자신도 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뒤처지고 도태되고 말죠.
그러고 보면 변화는 피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삶의 과정입니다.

<고여 있는 물은 썩고 구르지 않는 돌에는 이끼가 낀다>

덤으로 얻은 인생이라 생각하니 모든 것이 새롭게 보입니다. 이렇게 살아 있는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일입니까? 오늘 하루,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덤으로 얻은 인생 보는 눈이 달라진다>

힘들고 아픈 날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날도 있겠지요. 청춘이라고 해서 더 아프고 청춘이 아니라서 덜 아픈 것도 아닙니다. 아프면 아파하고, 힘들면 힘들어 하고, 그러다보면 인생은 흘러가고 그 흘러가는 인생 속에서 지금과는 다른 모습의 나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온다는 말없이, 간다는 말없이 그것이 청춘이다>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마침내 목표한 것을 얻어냈을 때의 기쁨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며 행복입니다.

<계속 전진하라 성공이 저 모퉁이에서 기다리고 있다>

지금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내 가까이 머물러 있는 당신입니다. 당신이 없다면 아무리 향이 좋고 달콤한 커피라도 의미가 없습니다. 당신이 참 소중하고 당신이 참 귀합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그대가 파랑새다>

사는 동안 단 한 번쯤은 일단 저질러보는 것도 참으로 멋진 일이라 생각됩니다. 어쩌면 그게 운명을 바꾸는 계기가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일단 사격을 하고 조준은 나중에 해도 된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저 역시 앞으로도 주저하고 망설이다가 놓치기보다는 시도하고, 안 되면 또 한 번 시도해 끝내 뜻을 이루는 돈키호테처럼 살렵니다.

<찾아라, 찾을 것이다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출판사 서평

누구에게나 하나의 획을 그어주는 책이 있다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흘러도 사람들이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이유는 비슷하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자신의 미래와 불안한 현실 속에서 확신 없이 흘러가는 시간들.
《빨간 옷을 입어라》의 저자 김이율도 그랬다. 대학 졸업 후 공무원 시험을 준비 한답시고 도서관으로 출퇴근 하지만 답답하고 우울한 시간은 쉽게 끝나지 않는다. 또 그는 잘 나가는 광고회사의 카피라이터였지만 작가가 되고 싶다는 마음 깊은 곳의 꿈을 포기하지 못한 채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험난한 작가의 길로 뛰어든다.
저자도 인생을 살아오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을 경험해 봤기 때문에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픈 청춘들의 고민과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이 괴롭고 힘든 시간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이 책에 풀어내고 있다.
지금 저자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을 주목하라. 이 책은 당신의 인생에 하나의 획을 그어주는 책이 될 것이며 당신이 겪고 있는 문제를 조금은 유연하게 해결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따뜻한 위로와 공감은 덤이다.

당신이 빨간 옷을 입어야 하는 이유

《가슴이 시키는 일》《마음한테 지지마라》로 독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저자 김이율이
성공하고 싶다면 빨간 옷을 입으라는 다소 황당하지만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독자를 찾아 왔다.

미국의 철강왕 카네기의 어린 시절 일화입니다.
어느 날, 카네기가 공사 현장을 지나가다 현장소장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아저씨, 이 건물이 뭐예요?”
“앞으로 백화점도 들어오고 회사도 들어올 거란다.”
“와, 멋지다. 아저씨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어, 그건 말이야. 부지런해야 해.”
“그건 저도 알아요. 그거 말고 뭐 다른 거 없나요?”
“으음. 그래, 너한테만 알려주마. 빨간 옷을 입으렴.”
“빨간 옷을요?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현장소장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일하는 인부들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자 보렴. 저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칙칙한 남색 옷을 입고 있지? 그런데 저 사람은 빨간 옷을
입고 있단다. 저 사람은 다른 사람하고 별 다를 게 없지만 옷 색깔 때문에 늘 내 시선을 끌지.
조만간 나는 저 사람을 부소장으로 임명하려고 한단다.”

<본문 중에서>

사람은 누구나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예전부터 우리나라는 남들과 다르게 혼자 튀는 것을 금기시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다. 특별한 존재가 되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저 그런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성공하고, 주목 받고 싶다면 남들보다 튀어야 하고 뛰어나야 한다고 얘기한다. 굳이 꼭 빨간 옷일 필요는 없다. 파란 옷이어도 좋고, 노란 옷이어도 좋다. 상대방의 머릿속에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심어주려면 자기만의 색깔을 보여주어야 한다. 물론 누군가는 자기 자신이 무채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분명 각자 나름의 자기 색깔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그 색깔을 발견하는 게 곧 자신의 경쟁력이고 자신의 삶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 순간 뚜렷해지고 명확해지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흐릿했던 나의 색깔이 보다 선명해지고, 우유부단 했던 삶이 조금은 단단하게 바뀔 것이다.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변해라!

저자는 머리를 감을 때마다 알 수 없는 물에 대한 공포심으로 머리 감는 일을 두려워했는데 머리를 감을 때 비를 맞는다고 생각한 이후로는 더 이상 두려움이나 공포를 느끼지 않고 오히려 머리 감는 일을 즐기게 되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는 심리적인 요인이 많은 것을 결정한다. 상황은 변할 것 같지 않고, 계속해서 똑같은 상황을 겪게 된다면 답은 하나이지 않은가?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불만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을 즐길 수 있게 당신의 마음을 변화시켜라. 이 책은 당신의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저자는 어떤 과정을 통해 마음을 변화시켰는지 자세하게 알려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이율

저자 김이율은 감성적인 카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한 베테랑 카피라이터. 지금은 작가의 길을 걷고 있으며 현대카드, 삼성생명, 홈플러스 등 기업과 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해왔다. 《가슴이 시키는 일》《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마음한테 지지 마라》 등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독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