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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나와 당신을 되돌아보는, 지혜의 심리학
김경일 지음
진성북스

2018년 06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3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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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97MB)
ISBN 9788997743407
쪽수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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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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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어떻게 해오셨나요?”
나, 그리고 내가 아닌 사람들을 되돌아보게 하는 지혜의 심리학
국내 최고의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수십 년 동안 심리학을 공부해오면서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말과 글을 모아 엮었다. 수많은 독자와 청중들이 ‘아! 맞아. 내가 그랬지’라며 지지했던 내용들로 가득하다. 안타깝게도 우리 대부분은 상식선에서 대처하면서 ‘거꾸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어쩌면 일상에서 거꾸로 해온 것을 반대로, 즉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수많은 말과 행동들’을 조금이라도 제자리로 되돌려보려는 노력의 산물이다.
프롤로그

1장 나를 찾는 심리여행
생각의 틀 바꾸기 / 비판적인 사람이 비관적이라고 오해받는 이유 / 백지보다 오답이 낫다 / 우연한 사고일까, 예견된 사고일까 / 창의와 혁신을 위한 최상의 인재 조합 / “다른 사람들에게 요긴한 물건을 만들어보세요” / 부장님의 아이디어가 식상해지는 이유 / 창의적인 사람 만들기 / 자신의 능력에 대한 초심자와 숙려자의 예측 / 라이벌 의식이 약이 될 때와 독이 될 때 / 속도냐, 정확도냐 / 순환적 세계관 vs. 직선적 세계관

2장 가슴이 시키는 일은 따로 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의 응급치료 / 사고뭉치의 재발견 / 성격과 능력의 함수관계 / 자존감 높이기 / 근거 없는 자신감에 대하여 / 간이 작은 사람들의 위험 감지 능력 / 무관심 바이러스 / 케이크 믹스가 잘 팔리지 않았던 이유 / 창의성을 높이는 조삼모사 전략 / 일의 의미를 찾아서 / 야근이 일을 그르치는 이유 / 출발지와 종착지를 대하는 우리의 마음자세 / 불확실한 보상이 더 매력적일 때가 있다 / 가면증후군

3장 정서적 판단이 중요한 이유
우리가 느끼는 시간의 길이 / 나이 든 사람들이 좀 더 윤리적이어야 하는 이유 / 사람을 포기하기 전에 이것만은 확인하라 / 나의 장점을 돋보이게 하려면 / 동물의 왕국에서 리더십을 배우다 / 나쁜 습관 버리기 / 더러운 돈에 대한 심리 / 욕구에 떠밀려 기회를 잃다

4장 선택의 순간과 심리적 함정
한꺼번에 세운 계획이 산으로 가는 이유 / 시간은 최고의 설득 전략이 될 수 있다 / 내가 흘린 피와 땀 / 장단점이 뚜렷한 사람들의 손해와 기회 / 카지노와 백화점에 창문과 시계가 없는 이유 / 평범한 다수와 똑똑한 소수 / 순서의 함정 / 좋은 판단을 방해하는 요인들 / 자율성의 두 얼굴 / 선택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다 / 우리가 판단을 위해 선택하는 정보

5장 상대를 사로잡는 소통의 한 수
용건 없는 안부 / 대화와 토론의 장 / 두괄식의 힘 / 같은 동작, 같은 생각 / 생각의 속도가 착각을 일으킨다 / 창의성을 촉진하는 대화법 / 칭찬을 전달하면 효과가 두 배 / 사과는 직접화법, 칭찬은 간접화법 / 좋은 피드백이란 / 설득을 가장한 자기확신 / 좋은 질문은 어떻게 사람을 성장시키는가? / 숫자와 인간심리 / 꿈과 비전은 동사와 형용사로

6장 과거가 미래의 발목을 잡지 않게 하라
과거에 대한 향수와 현재의 자신감 / 시간 되돌리기 실험 / 직전의 성공은 혁신의 최대 적 / 먼 미래를 논해야 하는 이유 / 현재의 숨은 가치를 찾아라 / 기억은 미래의 함정이다 / 미래를 위한 대화 / 구체적으로 미래를 예측하지 말라

참고문헌

타인과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로 아파하는 사람에게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중요한 응급조치 중 하나는 바로 평소보다 신경 써서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다. 일단 먼저 진통제를 투여해야 한다. 그 진통제가 바로 신체적 편안함이다. 그러고 난 후에야 그 상처나 고통을 본격적으로 치유하거나 봉합할 수 있다. 큰 사고로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에게 진통제부터 투여하고 치료를 시작하듯, 사람에게 받은 상처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에게는 즉각적인 상처 치료보다 신체적 배려가 우선될 필요가 있다.
- 사람에게 받은 상처의 응급치료

자존감에 가장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은 무엇일까? 칭찬과 격려다. 어떤 자존감 연구를 찾아봐도 한결같다. 그런데 칭찬과 격려를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자존감을 높이는 진정한 칭찬은 정확한 칭찬이다. 그리고 결과보다는 노력에 초점을 맞춘 칭찬이다. 전자는 결과를 만들어 낸 진짜 이유에 주목하게 하므로 바둑으로 치자면 질 좋은 복기에 가깝다. 후자의 순기능은 긍정적 자세로 뛰어들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준다는 점이다. 이 두 원칙을 지키지 못한 칭찬은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자존감에 악영향을 끼친다.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자존감이 대체로 이런 어리석은 칭찬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정확히 무엇을 칭찬해야 하는가와 결과가 아닌 노력도 충분히 칭찬하고 있는가를 되돌아볼 일이다.
- 자존감 높이기

나쁜 습관은 무언가 무관한 일을 많이 억제하고 참아내려 애쓴 이후에 더 강력히 터져 나온다. 심지어 그 무언가를 억제하고 난 이후에 더 강력히 터져 나온다. 심지어 그 무언가를 억제하고 난 뒤에는 좋은 것을 하기 위한 에너지보다 나쁜 것을 참아내는 에너지가 더 빨리 고갈된다. 실제로 위기 상황에서 무언가를 막으려 노력할 때 다른 엉뚱한 습관이 불쑥 튀어나오는 것을 우리는 흔히 목격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의외로 간단하다. 새로운 대안적 습관과 상황이다. TV를 보면서 군것질하는 습관을 없애려면 텔레비전을 보면서 손으로 할 수 있는 다른 취미를 가져보는 것이다. 혹시 자신의 의지력만 믿고 대안 없이 무작정 나쁜 습관을 끊어내려 하고 있지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전혀 엉뚱한 시점에 느닷없이 자신의 악습을 재확인하는 결과만 낳을 수 있다.
- 나쁜 습관 버리기

용건 없이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란 두 말할 나위 없이 친밀한 관계다. 그렇다면 내가 한두 번쯤 용기를 내서 아직은 어색한 사람에게 용건이 없는데도 이야기를 걸어 안부를 묻는다면? 용건 없는 안부를 건네받은 사람이 나에게 좀 더 친밀감을 느낄 수 있을까? 심리학자들은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한다. 행복하니까 웃는다. 별 다른 이유 없이 웃게 만들면? 사람들은 좀 더 행복감을 느낀다. 많은 이들이 직장 동료나 주변 지인과 좀 더 친밀해지길 원한다. 그렇다면 한 번즘 되돌아보시라. 거창한 배려와 대단한 마음 씀씀이 이전에 나는 얼마나 ‘용건 없이 안부’를 물어 왔는가를.
- 용건 없는 안부

상식의 틀을 깨는 관계의 역설
인간이라면 누구나 더 높은 효율과 효과를 추구한다. 언제나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일들을 상식선에서 처리하면서 그것을 최적의 방법으로 믿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그러한 일반적 신념에 의문을 품는다. 기존에 당연하다고 믿으며 반복적으로 행하던 여러 상황에서 ‘거꾸로’가 답인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대안이 처음에는 생소하고 사소해 보이지만, 그로 인한 결과의 차이는 상상외로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상대를 이해하고 관계를 개선하여 함께 큰 목표를 성취해야 하는 경우라면 투자대비효과 측면에서 따라올 만한 대체품이 없을 정도다.
이 책은 실험 결과를 통해 막연하게만 여겨오던 인간관계의 질을 한 단계 높여주는 지혜의 샘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한 모금 맛보기 전까지는 반신반의하던 개인의 관점도 이내 탄복을 자아내게 만든다. 가장 물리학스러운 심리학인 ‘인지심리학’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과학적 접근으로 우리를 현명한 인간으로 이끌어 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경일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지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아트 마크먼 교수의 지도하에 인간의 판단, 의사결정, 문제해결 그리고 창의성에 관해 연구했다. 현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내 심리학 독자에게도 다소 생소한 인지심리학은 전공학생들조차 가장 어려운 분야로 손꼽는다. 하지만 그의 인지심리학 강의는 흥미로움을 넘어 역동적이다. 강의실은 항상 다양한 타 전공의 학생들도 북적이며 수차례 ‘최우수 강의’로 선정되었다.
그는 교육 현장은 물론이고 공공기관, 삼성, LG, SK, GS 등 수많은 기업에서 강연과 자문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2015년 매경 MBA 포럼에서 역대 최고의 강의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국내 외 저명 학술지에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대학에서 최소 연한을 앞당겨 조기에 종신 교수로 임명한 것도 화제가 되었다. 저서인 『지혜의 심리학』은 중국에서 번역 출판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는 2017년 국방부 진중문고에 선정되어 대한민국 장병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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