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뎐

서성원 지음

애니빅 2012년 05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3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태권도뎐』은 격동의 태권도 현대사를 가로지르는 서사·인물·담론을 탐구한 태권도 역사서이자 비평서이다. 1945년부터 2012년까지 태권도 흐름과 변천과정을 조명했다. 아울러 글과 관련 있는 다양한 희귀사진을 수록하여 이해를 도왔다. 태권도 전공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일깨워주고, 전공생들이 알아야 할 기초 상식을 풍부하게 해줄 것이다.

목차

제1장 태권도 현대사 서사

-.태권도 5대 모체관의 태동과 특징 ·10
가. 청도관(靑濤館)
나. 무덕관(武德館)
다. 조선연무관 권법부(朝鮮演武館 拳法部)
라. 중앙기독교청년회(YMCA) 권법부(拳法部)
마. 송무관(松武館)
-.태권도 모체관 개관자의 이력과 행보 ·22
가. 청도관 이원국(李元國)
나. 무덕관 황기(黃琦)
다. 중앙기독교청년회(YMCA) 권법부 윤병인
라. 송무관 노병직(盧秉直)
-.모체관에서 파생된 신흥관의 특징 ·39
-.현대 태권도 초기의 현안과 쟁점 ·44
가. 대한공수도협회 창립과 한계
나. 최홍희와 대한태권도협회
다. 대한태수도협회 창립과 내부 갈등
라. 대한태수도협회 초대 회장 추대 과정
마. 대한태수도협회 승단심사제도 통합
바. 최홍희 등장과 대한태권도협회 재출범
사. 1965년 무덕관 내부 분열
아. 대한태권도협회와 국제태권도연맹 간의 분규
-. 태권도 명칭 제정과 휘호 논란 ·70
-. 1960년대 태권도 경기화 과정 ·83
-. 파월태권도교관단의 활약 ·91
-. 국기원 건립과정과 초창기 발자취 ·102
-. 재단법인 국기원, 법정법인 전환 과정 ·112
-. WTF·ITF 통합 움직임과 남북 태권도 교류 ·131
-. 중국 태권도 현황과 발달과정 ·151
-. 장애인 태권도 발전방향과 과제 ·163
-. 여성 태권도 발전과정과 과제 ·175
-. 태권도 공연예술극의 흐름과 실태 ·186
-. 태권도바로세우기운동의 성과와 한계 ·197
-. 북한 태권도의 변천 과정과 특징 ·207

제2장 태권도 현대사 인물비평

-. 김운용 ·224
-. 최홍희 ·256

제3장 태권도 현대사 담론

-. 사범은 관장의 하위개념이 아니다 ·308
-. 주춤서기 제대로 알고 가르치자 ·310
-. 태권도 전공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 ·312
‘??’현상 유감 ·315
-. 태권도가 민간외교에 미친 영향 ·319
-. 태권도계의 입심, 구라, 재담 ·324
-. 태권도 언론매체의 현주소와 과제 ·327
-. 최홍희는 태권도 창시자가 아니다 ·329
-. 경주는 태권도 발상지가 아니다 ·334
-. ‘품새’보다‘품세’에 더 끌리는 이유 ·340
-. 시간강사의 비애와 태권도학과 현실 ·344
-. 태권도 원로와 자서전의 중요성 ·346
-. 불공정 판정관행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 ·350
-. 태권도 제도권 권력독점 병폐와 해결책 ·357
-. KTA 회장선거, 직선제 가능한가? ·361
-. 태권도 제도권, 호남 쏠림현상 왜? ·364
-. 태권도공원 경제효과 예측, 재검토 필요하다 ·367
-. ITF 태권도인들도 ‘명예의 전당’ 헌액대상자에 포함돼야 한다 ·371
-. 아시아태권도연맹을 얼마나 아시나요? ·374
-.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구성 잡음 ·377
-. 태권도 젖줄, 일선 도장 경영난 심화 ·379
-. 국기원 이사회는‘철(鐵)의 장막’인가? ·382
-. 김태일 실업연맹 회장, 궁여지책 통할까? ·385
-. 권위-관료적인 개회식 행사 개선하자 ·389
-. 태권도계 40대는 덜 영근 벼이삭인가? ·391
-. 건실한 태권도 시민단체 불가능한가? ·393
-. 태권도계 호칭, 이것이 문제다 ·396
-. 태권도계 이념과 인맥 사이 ·398
-. 전임심판제, 불가능한가? ·400
-. 태권도계에 부는 엔터테인먼트 바람 ·402
-. 삼성의 올림픽 마케팅, 태권도는 찬밥신세 ·406
-. 러시아에 태권도는 어떻게 보급됐나? ·408

출판사 서평

“태권도 현대사 서사 - 인물비평 - 담론 탐구 1945년부터 격동의 태권도 변천과정 조명!”

국내에는 2-4년제 태권도 관련 학과가 30여 개를 웃돌고 있지만, 태권도 전공생들을 위한 교재가 많이 부족하다. 특히 인문사회 분야 전공 서적이 미흡해 태권도 역사와 문화, 사회, 학술 등을 전반적으로 포괄하는 책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이 책은 태권도 전공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일깨워주고, 전공생들이 알아야 할 기초 상식을 풍부하게 해줄 것이다.

책의 내용

이 책은 3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1장은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태권도 현대사의 서사를 객관적으로 기술했다.
2장은 태권도 현대사를 개척해온 김운용, 최홍희의 삶과 공과를 비평했다.
3장은 태권도 각 영역의 담론과 이슈를 저자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제시했다.

책의 특징

이 책은 태권도 역사서이자 비평서이다. 1945년부터 2012년까지의 태권도 흐름과
변천과정을 조명했다. 아울러 글과 관련이 있는 희귀사진을 많이 수록해 태권도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려고 했다.

이 책의 기조는 ‘히스널리즘(history+journalism)’이다. 역사에 저널리즘을 접목해 태권도 현대사를 심층적으로 다루려고 했다. 특히 살아있는 사람이나 현상을 취재하고 분석해 태권도의 진실을 전달하고 싶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서성원

저자 서성원은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민속학을 전공했다. 온양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글짓기학원 강사, 울진저널 기자, 동아일보 공무국 계약직으로 일하다가 1996년 7월부터 16년 동안 태권도 전문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국기원 홍보과장으로 잠시 근무했으나 기자로 복귀해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태권도 학문을 탐구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 문화와 역사 등 인문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 『태권도현대사와 길동무하다』(상아기획, 2007), 『태권도 숲을 거닐다』(상아기획, 2008) 등을 출간하고, 태권도 역사서적 집필도우미로 참여했다.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5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과 태권도진흥재단 자료수집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우석대 태권도학과와 단국대 평생교육원 태권도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2009년부터 태권라인미디어 편집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