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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아이들

조재도 3부작 청소년 소설
조재도 지음 | 김호민 그림
작은숲

2014년 12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1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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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758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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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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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은 거칠지만 내면은 순수한 불량 아이들!
우리 시대 불량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불량 아이들』. 《이빨 자국》, 《싸움닭 샤모》의 작가 조재도가 선보이는 3부작 청소년 소설 중 하나이다. 경쟁과 속도의 시대를 닮은 오늘의 학교, 그 안에서 반항하고 거부하고 실패하면서 성장해가는 십대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주인공 안평대가 한 인간으로 우뚝 서게 되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 학교의 실상과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서울 변두리의 ‘양아치 학교’에 전학 온 안평대, 마두배, 김희남. 중학생의 행동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행동을 일삼는 아이들은 불량한 언어와 행동으로 ‘문제아’로 찍히지만 마음만은 순수하다. 그들은 일등만 주목하는 학교와 세상에 대한 분노를 어쩌지 못해 일탈과 방황을 일삼고, 분노를 일탈로 내지르며 아프고 슬프게 성장해 가는데….
서울
친구들
이상한 시계
대통령 사진
노 통장 댁
육촌 형
스카이 대학
코털 선생
김현숙
바람에 까불리는 겨와 같아서
이지수
첫 키스
흑곰 형, 종석이 형
중간고사
커닝
우리들의 비극
찢긴 등수표
미행
잠입
일제고사 폐지하라!
최소한의 저항
가입식
걔들은 노는 것도 우리하곤 달라
범인 색출
전학
삐뚤어지다
우리 헤어지자는 말은 하지 말자
이문권
우울증
우표
우표를 훔치다
대학 가서 만나요
시험공부
그림 놀이
여성 흥분제
포촌동 패
복수
해망
1:1 맞짱
아버지
달아나고 싶다

“혹시 이 중에 학교생활이 행복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나? 만약 있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버려라. 경쟁 사회에서 학교는 더 이상 행복한 곳이 아니다. 학교생활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것은 뭔가 착각해도 엄청난 착각이다. 당장 공부 못해 성적 떨어지면 니들하고 엄마 아버지가 불행해.”

“경쟁주의 교육은 아이들에게 은연 중 가치 없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 경쟁주의 특징이 승자와 패자를 확실히 나누는 거잖아. 경쟁에서 이긴 사람은 진 사람을 지배해도 좋고, 진 사람은 이 사회에서 쓸모없는 사람으로 취급당하고. 이기는 것만 강조하는 경쟁교육은 친구를 보살피거나 도와줘야 할 사람이 아닌 이겨야 할 대상으로 보게 하잖아? 요즘 학교 폭력 문제로 학교가 시끄럽잖아? 여러 가지 원인이 지적되고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지만, 문제는 경쟁주의에 있어. 경쟁주의가 극복되지 않는 한 학교 폭력 문제는 해결될 수 없어. 폭력이 뭐야? 인간이 인간을 인간으로 대하지 않는 것이잖아.”

경쟁만을 강요하는 학교, 그 안에서 좌충우돌하며 성장해가는 이 시대 불량 아이들의 이야기
자신의 가족사를 바탕으로 우리가 마주보지 않았던 장애 문제를 현실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빨 자국』의 작가 조재도가 『싸움닭 샤모』에 이어 3부작 소설 둘째 권인 『불량 아이들』을 내놓았다. 주인공 안평대의 유년기를 다룬 첫 번째 소설 『싸움닭 샤모』에 이어『불량 아이들』에서는 시대를 현대로 옮겨와 오늘날의 청소년기 아이들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주인공 안평대가 한 인간으로 우뚝 성장해 가는 과정을 세밀하고 속도감 있는 문체로 그려내고 있는 이 소설은 오늘날 학교의 실상과 문제를 가감 없이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충격적이다.
서울 변두리에 있는 ‘양아치 학교’에 다니는 안평대와 마두배, 김희남. 소설은 첫장부터 끝까지 이들 불량스런 중학생들의 행동과 언설이 거침없이 이어진다. 욕이 아니면 말을 못하는 것은 물론이요, 야동과 게임에 빠져 있고, 술과 담배를 달고 살고, 빵셔틀에, 동네 불량 서클을 기웃거리는 아이들. 심지어 그들은 ‘삼성파’ 조직에 가입하여 친구들에게 양담배를 팔고, 시험 정답을 알려주면 여친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하고, 학교에 게시된 등수표를 찢었다는 이유로 전교생을 모아 얼차려를 준 학생부장을 테러(?)하려다 만다.
누구나 일등이 되기를 강요하는 세상에서 어쩌지 못하고 일탈과 방황을 일삼는 아이들. 그들에게 학교는 문제아, 불량 아이들로 취급할 뿐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 네 친구는 친구가 아니라 경쟁자일 뿐이라고 가르치는 학교. 소수의 우둥생을 위해 나머지 다수가 들러리는 서야 하는 ‘찌질이’들은 그러나 그들만의 방식으로 좌충우돌 세상을 헤쳐 나간다. 일제고사 폐지를 위해 앵무새나 고양이 등을 이용해 시위를 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여친을 지키기 위해 1:1 맞장을 뜨기도 한다. 그들에게도 눈물이 있고, 의리가 있고, 사랑이 있다.
작가가 이 소설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분명하다. 바로 경쟁주의가 우리 사회에서 개선되지 않는 한 학교 문제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오로지 성적에 의한 경쟁논리로 아이들을 쥐어짜다 보면, 인성이 파괴되고, 그 피해는 결국 우리나라 사람 전체의 인간성 파괴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어머, 요즘 애들이 정말 이렇구나!”
『민중교육』지 사건과 전교조 결성으로 두 번의 해직 속에서도 운동, 문학,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멈추지 않는 작가 조재도는 2012년 8월 그동안 24년여 동안 근무한 학교를 떠났다. 그의 표현대로 한다면 ‘탈학교’한 것이다. 제도교육 공간인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는 아이들이 일 년에 6만 여 명이라고 한다. 작가이자 교사인 그는 말한다. ‘탈학교 학생’만 있는 게 아니라 ‘탈학교 교사'도 있다고. 자기가 바로 탈학교 교사라고. 경쟁만이 최고의 가치로 치부되는 곳에서 다른 가치는 질식할 수밖에 없다.
이 소설에서 작가는 중학교도 입시에 의해 학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중학교 입시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40여 년 전의 일이다. 이 소설에서 작가는 고등학교 평준화는 모두 폐지되고, 중학교 진학에도 입시가 부활되어 중학교마저 일류, 이류, 양아치 학교로 서열화 되고 있음을 그리고 있다. 누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는가. ‘초등학교 때부터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입안하는 한 중학교 입시가 다시 부활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겠나.
이 소설을 읽은 학부모들은 한결같이 “요즘 학교가 정말 이래요?”라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여주었다. 특히 2013년 초 방영되어 주목을 받고 있는 SBS 드라마 <학교>에서 보여준 학교와 학생들의 실상을 보고 접한 학부모들은 “어머, 요즘 애들이 정말 이렇구나.”라면서 걱정 어린 반응도 내놓았다.
이런 우려에 대해 조재도 작가는 “불량 아이들의 겉모습은 거칠고 되바라지고 반항적이지만 그들의 내면은 열등감에 젖어 있어요. 그들은 기성세대의 삶을 흉내 내며 눈에 힘을 주고 주먹을 을러대지만, 그들의 자존감은 매우 낮으며 내부에는 그들 나이에 맞는 여리고 섬세한 감성이 자리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그는 이어 “결핍과 상처를 안고 있는 그들이지만, 그들도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아이들이라는 점, 그들 나름대로 성장의 아픔을 겪으며 하나의 인간으로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을 때, 이 책을 읽는 의미가 더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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