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 차이나. 1: 투자편

이경모 지음

이콘 2017년 03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12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비즈니스 인 차이나. 1: 투자편』은 중국에 대한 이해와 진출전략, 투자방식, 구체적인 회사의 구조 등을 담고 있다. 중국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서술함에 있어 교재처럼 딱딱한 책이 아니라 쉽게 읽힐 수 있는 형식을 취하기 위해 이 책은 소설(시나리오) 형식을 띄고 있다. 제이와 로이라는 신입사원 두 명과 한국본사 직원인 심 대리가 중국을 배우기 위해 중국으로 떠난다. 이들에게 젊고 유능한 이 박사가 합류한다. 기업의 설립 과정과 절차부터 배우기 시작하는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이미 중국에 진출한 JK그룹의 이야기가 녹아 있어 현장감을 전달하며 흥미를 자극한다.

목차

서문 _009

1장 ＼도입
1. 중국행 비행기 _016
2. 비밀 임무 _021
3. 제이와 로이, 심 대리 _024
4. 총명난호도갱난 _030

2 장 ＼투자 관련 규정 및 제한 검토
1. 중국통 이박사와의 첫 수업 _038
2. 중국 진출을 위해 고려해야 할 것 - 시장조사 _049
3. 제한 영역을 확인하라 _061
4. 절차상의 제한 _069
5. 산업별 우대혜택 _079
6. 지역별 우대혜택 _091
7. 관시 _100
8. 변화의 트렌드를 읽어라 _113
9. 외상투자의 중요성 _116
10. 부메랑 효과 _124
* 로이의 노트 _132

3 장 ＼투자구조
1. 외국인 직접 투자 _134
2. 투자와 법인세 _144
3.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_154
4. 또 다른 이해관계자 _163
5. 자본이득 _167
6. 조세협정 _177
7. 투자구조와 지분양도 _185
8. 결국은 올바른 조세 _195


9. 각국의 공조와 차별화 _204
10. 투자부터 회수까지 큰 그림을 그리고 공유하라 _211
* 로이의 노트 _220

4 장 ＼법인 설립
1. 오 차장의 고민 _222
2. 중국의 지주회사 제도 _229
3. 회사의 이익, 개인의 이익 _239
4. 대표처 _254
5. 분공사 _263
6. 법인설립 _274
7. 지주회사를 설립해야 할까? _280
* 로이의 노트 _289

5 장 ＼인수합병
1. 인수합병의 기본 _292
2. 인수합병의 전과 후 _306
3. 추가 증자 _314
* 로이의 노트 _327

6 장 ＼중국시장의 이해와 진출전략
1. 끝없는 게임 _330
2. 생존을 위해서 변해야 한다 _337
3. 충격요법의 달인 _343
4. 유연하면서도 장기적인 안목 _350
5. 꾸준하고 실리적인 사람들 _357
6. 돈으로 시간을 사다 _362
7. 무시할 수 없는 나라, 일본 _366
* 로이의 노트 _375

출판사 서평

틈譏?등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p. 331)

중국인들은 ‘후대의 좀 더 현명한 후배들에게 이 문제를 남긴다’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과거 일본과의 관계를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도 민감한 영토분쟁에 대한 해결은 현명한 후배들이 하게 두자고 하면서 일본과 경제협력을 이루어 냈는가 하면 고대유적을 발굴하는 과정에서도 현재의 기술로는 어려우니 후대에 맡기자고 결정하면서 발굴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누구라도 당대에 발굴하여 유물을 보고 싶었을 텐데 말이죠. (p. 353)

한국기업들은 중국 내의 중국기업, 그리고 일본기업 등의 외자기업들과 경쟁하고 있지만 사실 시장을 온전히 장악할 만한 경제규모가 아닙니다. 때문에 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바꿔 말하면 경쟁모델이 아닌 상생모델을 수립해야 여러 강대국 사이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겁니다. 강소국으로 우뚝 서야 하는 것이죠. (p. 372)

작가정보

저자(글) 이경모

저자 : 이경모
저자 이경모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청화대학(淸華大學)의 Tsinghua SEM-MIT Sloan school의 Joint MBA를 졸업했다.
KPMG China에서 Tax Partner로 근무하였고 현재는 EY China(Ernst & Young (China) Advisory Limited)의 파트너이자 한국부 헤드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다국적기업들에게 비즈니스와 조세에 관한 자문 서비스(Business and Tax Advisory)를 제공하고 있다. 일찍부터 아시아 문화에 관심이 많고, 중국무협지를 좋아해서 20년 전 북경대학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중국과 인연을 맺었고, 현재 15년째 중국에 거주하면서 여전히 중국을 배워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