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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보고서

황경숙 시집
황경숙 지음
지혜

2014년 01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0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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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28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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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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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숙의 시집 『그린란드 보고서』. 오늘의 불안에 대해 담담한 시선을 보여준다. 시인 자신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 모두에게 해당되는 보편적인 것이라는 점에서 정서적인 울림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늪을 나는 새》, 《책갈피 속의 종이인형》, 《중력을 빌려 주세요》, 《두 개의 달이 뜨는 저녁》 등 다양한 시를 수록했다.
시인의 말 5

1부

프로타쥬 12
늪을 나는 새 13
포커페이스 15
그림자 도둑 17
색청色聽 19
슬픈 왈츠 21
흉터 속으로 23
봄이 운다 25
겨울 숲에서 듣다 27
달빛 29
겸손한 흉터 30
서 있는 동굴 31
보이지 않는 제목 33


2부

그린란드 보고서 36
가짜 정원사 38
테리가타 40
소셜 라이트 41
책갈피 속의 종이인형 43
허밍 45
해리성 기억상실증 47
스톡홀름 신드롬 49
무드셀라증후군 51
스마일마스크증후군 53
데칼코마니증후군 54
올무증후군 56
고흐증후군 58
구름과 거품으로 지은 60



3부

Holiday 64
블랙 66
중력을 빌려 주세요 67
하루살이에게 68
숨꽃 70
전전긍긍 71
카르멘의 노래 73
알리바이가 필요한 남자 75
하얀 홍어 76
화려한 멍에 77
발 없는 새 78
버찌 80


4부

시치미 품다 84
두 개의 달이 뜨는 저녁 85
감포 87
별의 뒷모습 88
지두화 90
그러는 사이 92
탱고의 역사 94
쎄라티데 96
다케이 98
11월 100
바람의 내부에서 101
해변의 묘지를 지나며 103

해설너로부터, 세계로부터 투명해지는 나는이승희 106

그린란드 보고서

입술이 떨어져 발등에 툭,

태양이 끝나는 곳 얼어붙은 땅에서
숨겨둔 자식의 이름
스노우 스노우

말하는 동물의 언어 뜨겁지 못해 차가운 피
굳게 닫혔던 응고된 말들을 꺼내려고
불안한 발음으로 당신을 부른다

날카로운 따뜻함으로 웃음을 베면
흰빛으로 가득했던 심연은 흐르고 흘러
눈을 가리는 흑야
당신에게서 내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할 때
그 고백은 단지 미래의 크레바스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 같던
그때 본 별은 지워진 얼굴처럼 흘러내린다

아주 높고 깊은 곳까지
돌이킬 수 없는 기대 할 수 없는 반전의 반전
하얀 묵시록의 절대공간
당신의 모든 것은 날씨에 맡겨야 하리*

당신 심장이 세상 끝으로 투둑,

* 그린란드 속담


봄이 운다

4월 곰배령에 폭설이 내린다
수줍고 담담한 신부들 같다

무거운 배낭에 털 신발을 신고
마음속 진동을 옮겨 놓은 눈의 두터운 갈피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흰 계단을 밟아 오르며

엉거주춤 봄이라고 우기는데 바람이 마른 풀을 스친다

마침내 거대한 백색 바리케이드가 사라지면
흩어지는 입김 사이로 희미한 연둣빛 비린내에
누구라도 눈물 날 텐데

당신은 환절기 알레르기처럼 자주 잊으며 운다

山은 오르고 嶺은 넘어야 하는 것을
어쩌다 마음의 발목마저 삐었는지

오르지 않고 겨우 넘어서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그 누구의 슬픔도 아니라는 것을

여기서 놓아버린 것들을
자신에게 물어보았듯 내게도 물어본 적이 있다

누구에게나 봄이면 울던 곰배령은 있다

사계절의 원형의 구도에서 보면 봄은 겨울, 여름과 연결된다. 시에서는 봄이 겨울과 연결되어 있다. 죽음, 절망, 재생 등으로 표상되는 겨울을 봄이 품고 있는 형국을 노래함으로써 시인은 ‘봄이 운다’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4월인데도 곰배령에는 폭설이 내리듯 누구에게나 이런 봄이 존재한다’는 시인의 상상은 봄이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령(고개)’을 넘어야 비로소 그것이 온다는 봄 이면의 겨울, 다시 말하면 희망과 탄생 이면의 절망과 죽음의 모순되고 역설적인 의미를 아우르고 있다. 봄이 더 각별하고 빛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 시인의 고백은 그것이 비단 시인 자신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 모두에게 해당되는 보편적인 것이라는 점에서 정서적인 울림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재복 문학평론가, 한양대 교수

어둠과 추락, 어둠 속으로의 추락은 굳이 바슐라르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무의식적 상상력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 부분과 관련하여 황경숙 시인의 ‘눈'과 관련된 상상력은 흥미롭다. 수직으로 방향성을 띠는 역동적 상상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수직적 상상력'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인데, 수직적 상상력은 상승방향으로 역동화되며, 비상(상승)은 필연적으로 추락을 수반한다. 황경숙 시인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상상적 추락이다. 상상적 추락은 도덕 ? 정신적 삶에 관련되기도 전에, “불안한 발음"이 암시하듯 부인할 수 없을 만큼 강한 심리적 현실성에 의해 확보된다. 추락한다는 것 자체가 부정적인 이미지인데, 여기서의 눈은 '세상의 끝'에서 떨어진다. 아니 떨어짐으로써 “세상의 끝"을 만들어내는 것일 수도 있다. 아무렇거나 생명과도 같은 심장이 “세상의 끝에서 투둑,"하고 떨어지는 것이 어찌 묵시론적인 풍경이 아닐 수 있을까.
----이새봄 문학평론가

아주 높고 깊은 곳까지
돌이킬 수 없는 기대 할 수 없는 반전의 반전
하얀 묵시록의 절대공간
당신의 모든 것은 날씨에 맡겨야 하리*

당신 심장이 세상 끝으로 투둑,

* 그린란드 속담

봄이 운다

4월 곰배령에 폭설이 내린다
수줍고 담담한 신부들 같다

무거운 배낭에 털 신발을 신고
마음속 진동을 옮겨 놓은 눈의 두터운 갈피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흰 계단을 밟아 오르며

엉거주춤 봄이라고 우기는데 바람이 마른 풀을 스친다

마침내 거대한 백색 바리케이드가 사라지면
흩어지는 입김 사이로 희미한 연둣빛 비린내에
누구라도 눈물 날 텐데

당신은 환절기 알레르기처럼 자주 잊으며 운다

山은 오르고 嶺은 넘어야 하는 것을
어쩌다 마음의 발목마저 삐었는지

오르지 않고 겨우 넘어서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그 누구의 슬픔도 아니라는 것을

여기서 놓아버린 것들을
자신에게 물어보았듯 내게도 물어본 적이 있다

누구에게나 봄이면 울던 곰배령은 있다

사계절의 원형의 구도에서 보면 봄은 겨울, 여름과 연결된다. 시에서는 봄이 겨울과 연결되어 있다. 죽음, 절망, 재생 등으로 표상되는 겨울을 봄이 품고 있는 형국을 노래함으로써 시인은 ‘봄이 운다’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4월인데도 곰배령에는 폭설이 내리듯 누구에게나 이런 봄이 존재한다’는 시인의 상상은 봄이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령(고개)’을 넘어야 비로소 그것이 온다는 봄 이면의 겨울, 다시 말하면 희망과 탄생 이면의 절망과 죽음의 모순되고 역설적인 의미를 아우르고 있다. 봄이 더 각별하고 빛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 시인의 고백은 그것이 비단 시인 자신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 모두에게 해당되는 보편적인 것이라는 점에서 정서적인 울림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재복 문학평론가, 한양대 교수

어둠과 추락, 어둠 속으로의 추락은 굳이 바슐라르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무의식적 상상력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 부분과 관련하여 황경숙 시인의 ‘눈'과 관련된 상상력은 흥미롭다. 수직으로 방향성을 띠는 역동적 상상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수직적 상상력'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인데, 수직적 상상력은 상승방향으로 역동화되며, 비상(상승)은 필연적으로 추락을 수반한다. 황경숙 시인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상상적 추락이다. 상상적 추락은 도덕 ? 정신적 삶에 관련되기도 전에, “불안한 발음"이 암시하듯 부인할 수 없을 만큼 강한 심리적 현실성에 의해 확보된다. 추락한다는 것 자체가 부정적인 이미지인데, 여기서의 눈은 '세상의 끝'에서 떨어진다. 아니 떨어짐으로써 “세상의 끝"을 만들어내는 것일 수도 있다. 아무렇거나 생명과도 같은 심장이 “세상의 끝에서 투둑,"하고 떨어지는 것이 어찌 묵시론적인 풍경이 아닐 수 있을까.
----이새봄 문학평론가

작가정보

저자(글) 황경숙

저자 황경숙 시인은 전남 여수에서 태어났고, 2009년 {애지}로 등단했다. {그린란드 보고서}는 황경숙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며, 그 비극적 인식의 깊이에서 ‘역동적인 상상력’이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이 세상은 “하얀 묵시록의 절대공간”([그린란드 보고서])이고, 바로 그곳에서 슬픔, 우울, 고통, 상처, 불안 등이 생성되지만, 그러나 바로 그곳에서 “령(고개)”([봄이 운다])을 넘어야 봄이 오는 것처럼, 새로운 삶의 의지가 솟아나오고 있는 것이다. 황경숙 시인의 {그린란드 보고서}는 이 세상의 삶에 대한 비가悲歌이면서도, 삶의 찬가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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