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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여행 101

길지혜 지음
어바웃어북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4년 06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7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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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90.34MB)
ISBN 9788997382774
쪽수 5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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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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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휴가’를 동시에 누리는 박물관 여행!
『박물관 여행 101』은 아이가 재미있게 놀며 배울 수 있는 박물관을 11개의 테마로 나눠 소개한 책이다. 박물관에 대한 다양한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예술, 자연사, 역사 등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요소를 알차게 담아냈다. 30평 아파트 1300채 규모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부터 모두 관람하는 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박물관, 그리고 관람을 마치고 나면 따뜻한 차 한 잔을 내주는 관장님이 있는 목인박물관까지 101개의 박물관은 규모와 주제가 다양하다. ‘박물관 읽어 주는 여자’로 통하는 저자는 전국에 있는 박물관을 탐방하며 기록한 글들과 사진을 오롯이 담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물관 여행을 추천하고 있다.
· 머리글 _ 박물관이 내 삶으로 걸어 들어온 날

Chapter 1. 박물관 여행의 첫걸음, 국립박물관
001. 대한민국의 가장 큰 보물 창고 _ 국립중앙박물관
002. 신라 1000년의 역사가 찬란하게 빛나는 곳 _ 국립경주박물관
003. 백제 문화 황금기로의 초대 _ 국립부여박물관
004. 무령왕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곳 _ 국립공주박물관
005. ‘철의 왕국’ 가야인들의 망치질 소리가 생생한 _ 국립김해박물관
006. 왜구로부터 이 땅을 지킨 짙푸른 기개를 만나다 _ 국립진주박물관
007. 해양 문화 콘텐츠의 총집합 _ 국립해양박물관
008. 신비의 섬 탐라가 말을 걸어 온다 _ 국립제주박물관
009. 역사 속 패션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_ 국립대구박물관

Chapter 2. 자연의 역사가 기록된 박물관, 자연사박물관
010. 30억 년 전 지구의 단면을 걷다 _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011. Welcome to the under the sea! _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012. “박물관이 살아 있다!” _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
013.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_ 장생포 고래박물관
014. 한 시대를 풍미한 ‘검은 황금’의 자취를 찾아서 _ 태백 석탄박물관
015. 살아 있는 박물관의 표본 _ 목포 자연사박물관
016. 지상에 내려온 별빛과의 만남 _ 무주 곤충박물관
017.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공룡과 가장 오래된 미라의 집 _ 계룡산 자연사박물관
018. 5000여 점의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공룡 도시! _ 고성 공룡박물관

Chapter 3. 시간여행자의 배움터, 역사박물관
019.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모든 것 _ 대한민국역사박물관
020. 한양에서 서울까지 타임 슬립! _ 서울역사박물관
021.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조선 왕실 이야기 _ 국립고궁박물관
022. 역사책이 말하지 않았던 서민의 삶에 주목하다 _ 국립민속박물관
023.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이 잠든 곳 _ 전쟁기념관
024. 독립과 민주 운동의 산실 _ 서대문형무소역사관
025. 700만 해외 동포의 이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_ 한국이민사박물관
026. 옛사람들의 장례 풍습은 어땠을까? _ 복천박물관
027. 서울이 기억하는 백제의 흔적 _ 한성백제박물관

Chapter 4. 엄숙함 타파! 지루함 타파! 어린이박물관
028. 즐겁게 노는 것이 곧 공부다! _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029. 아빠와 아이, 모두 좋아하는 멋진 자동차가 한가득! _ 삼성화재교통박물관
030.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어린이 세상 _ 서울상상나라
031. ‘한국의 월트 디즈니’를 꿈꾸는 아이들의 상상발전소 _ 한국만화박물관
032. Play the world, Learn the world! _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033. 고무공처럼 통통 튀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_ 인천 어린이박물관
034. 누구나 예술 작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곳 _ 트릭아트뮤지엄
035. 종이, 예술적 상상력을 입다 _ 종이나라박물관
036. 전 세계 장난감 모두 모여라! _ 어린이토이박물관

Chapter 5. 별별 시선으로 모은 별별 이야기, 이색박물관
037. 세상에서 가장 큰 부엉이 둥지 _ 부엉이박물관
038. 피노키오 친구들이 모여 있는 곳 _ 목인박물관
039. 내 것과 네 것의 경계에서 꽃핀 예술 _ 쇳대박물관
040. 오늘은 우리 가족 외식하는 날! _ 짜장면박물관
041. 엄마 아빠 어릴 적에는 _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042. 우리 아이의 경제 교육은 이곳에서! _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043. 인류를 먹여 살린 농업의 역사가 고스란히 _ 농업박물관
044. 정크 푸드 No, 건강한 밥상 Yes! _ 쌀박물관
045.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나라 디자인의 역사 _ 근현대디자인박물관
046. 옛 여인의 화장대를 엿보다 _ 화장박물관

Chapter 6. ‘꿈의 지도’를 완성하는 직업박물관
047. 충성! 시민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_ 경찰박물관
048.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병을 고쳤을까? _ 허준박물관
049. 펜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자가 될래요 _ 신문박물관
050. 철수야, 영희야 안녕? 추억 속 시간여행 _ 서울교육박물관
051. 작은 네모 속 커다란 세상과 만나는 곳 _ 우표박물관
052. 내 손으로 태권V를 만들래요 _ 부천로보파크
053. 각종 재난을 체험해보고 안전을 배우는 곳 _ 소방안전체험관
054. 노벨문학상을 꿈꾸는 내 아이의 스승 _ 한국근대문학관
055. 미래 조종사를 꿈꾸며 비상하다 _ 항공우주박물관
056. 바다와 함께 넓고 푸른 꿈을 꾸는 아이들의 공간 _ 부산 수산과학관
057.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는 그날을 위해 레디 고! _ 한국영화박물관

Chapter 7. 박물관에서 즐기는 당일치기 세계여행, 글로벌박물관
058. 나마스떼!(당신에게 신의 은총이) _ 인도박물관
059. 5500원에 떠나는 라틴아메리카 여행 _ 중남미문화원
060. 문화에는 ‘틀림’이 아닌 ‘다름’이 있음을 일깨워주는 곳 _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
061. 음악 따라 지구촌 세계여행 _ 세계민속악기박물관
062. 세계와 나눈 약속의 기록 _ 외교사료관
063. 인류가 추구한 아름다움의 산물 _ 세계장신구박물관
064. 건전하게 배우는 세계의 ‘술 예절’ _ 세계술문화박물관
065. 각양각색의 가면들이 모여 자태를 뽐내는 곳 _ 하회 세계탈박물관
066. 걸리버가 되어 떠나는 세계일주 _ 세계미니어처박물관

Chapter 8. 감성을 키우는 미술관, 지식을 발견하는 과학관
067. 한 폭의 풍경화 속에서 만나는 한국식 아틀리에 _ 호암미술관
068.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현대미술을 배울 수 있는 곳 _ 장흥아트파크
069. 창의력은 두 배로, 학습 고민은 반으로 _ 국립중앙과학관
070. 아이들의 상상력을 톡톡 두드려 깨우는 _ 북서울 꿈의 숲 상상톡톡미술관
071. 아이가 현대미술과 친해질 수 있는 미술놀이터 _ 경기도미술관
072.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동네 미술관 _ 양평군립미술관
073. 미래의 천재 과학자를 꿈꿔볼 수 있는 곳 _ 인천 어린이과학관
074. 신림동 막다른 골목 속 문화재의 숲을 거닐다 _ 호림박물관

Chapter 9. 학문을 향한 열정과 캠퍼스의 낭만을 품은 대학박물관
075. 대륙을 호령한 고구려와 발해의 기상을 만나다 _ 서울대학교박물관
076. 배꽃 향기 가득한 교정을 거닐며 _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077. 아카라카치! 아카라카쵸! 아카라카치치쵸쵸쵸! _ 연세대학교박물관
078. 국내 대학박물관의 효시 _ 고려대학교박물관
079. 성동구에서 가장 큰 문화 해우소 _ 한양대학교박물관
080. 도서관을 만나 인문학의 향기가 더 짙어진 _ 경희대학교박물관
081. 한국 근대사의 중심에 섰던 건물에서 출발하는 역사 기행 _ 동아대학교박물관
082. 국보 문화재의 피난처 _ 부산대학교박물관
083. 단군신화의 주인공, 곰이 지키고 있는 그곳 _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Chapter 10. 일상의 쉼표가 되는 주말 박물관 투어
084. 파도 소리, 바람 소리, 음악 소리 ‘소리의 향연’ _ 강릉 참소리축음기박물관
085. 발길이 닿는 곳마다 퍼지는 녹차 향기 _ 보성 한국차박물관
086. 깊고 푸른 바다의 외로운 길잡이 _ 포항 국립등대박물관
087. 각양각색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_ 부천 테마박물관 투어
088. 단종의 슬픔과 김삿갓의 풍류가 깃든 그곳 _ 영월 박물관 투어
089. 발길 닿는 곳마다 따스한 빛이 비치는 곳 _ 밀양시립박물관
090. 시계와 칼 속에 담긴 문명의 흐름을 읽다 _ 파주 타임앤블레이드박물관
091. 시간이 머물다 가는 곳 _ 안동민속박물관
092. 세상에서 가장 착한 탈것을 만나다! _ 상주 자전거박물관

Chapter 11. 놀멍 쉬멍 배우멍 제주도 박물관 여행
093. 제주의 자연, 그 자체가 박물관 _ 제주도
094. 잠보 아프리카! _ 제주 아프리카박물관
095. “엄마! 나만 믿고 따라와요!” _ 메이즈랜드
096. 20세기 세계 최고의 자동차가 다 모여 있네! _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
097. 전무후무한 천재가 만들어낸 놀라운 상상력의 세계 _ 다빈치뮤지엄
098. 억척스럽게 삶을 일궈온 제주 해녀의 숨비소리 _ 해녀박물관
099. 투명한 속살 사이로 쏟아지는 형형색색의 빛 _ 유리박물관
100. 전통과 현대가 조우하는 공간 _ 본태박물관
101. 제주의 역사와 제주인의 얼을 집약해놓은 공간 _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102. 제주의 바람과 구름이 머무는 곳 _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Appendix · 박물관 여행이 100배 즐거워지는 특별 부록
부록 1. 지식과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박물관 테마 여행 코스 15선’
부록 2. 뚜벅뚜벅 걸어서 즐기는 ‘지하철로 갈 수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부록 3. 아이가 박물관 여행 일기를 쓸 수 있는 ‘뮤지엄 패스포트’

푸른 동해를 지키고 선 강릉은 아름답다. 비탈진 대관령 고갯길을 지나면서 먹먹했던 귀와 가슴은 탁 트인 바다 앞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 뻥 뚫린다. 포구의 말린 오징어 냄새만큼 거리에는 진한 커피향이 나고,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숨결을 만나볼 수 있는 유서 깊은 곳이 강릉이다. 관동 8경 중 으뜸이라는 경포호수 앞에 위치한 참소리축음기박물관과 에디슨과학박물관에서는 입이 딱 벌어질 만한 1만여 점의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운 경포호수를 마주한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개인 수집가의 50년 집념이 와락 안겨든다. 1982년 강릉의 작은 박물관으로 출발해 오늘날 ‘세계 최대 규모’라는 수식을 얻기까지의 그 과정을 짐작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다닥다닥 붙어 앉은 전시품들 사이로 흥미로운 사연들이 액자에 담겨 있고, 순회하며 알찬 설명을 해주는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중략) 참소리박물관과 에디슨과학박물관은 ‘소리’, ‘빛’, ‘영상’의 세계로 나누어 에디슨의 발명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빛의 세계’에서는 에디슨이 발명한 최초의 탄소전구와 에디슨 전기회사에서 생산한 500여 개의 전구가 아름답게 빛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제품은 에디슨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에디슨 일렉트릭펜, 등사기, 주식시세표시, 커피포트, 타자기, 재봉틀, 난로, 선풍기, 다리미, 영사기 등 200여 종의 발명품을 보고 있노라면, 한 사람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력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과학자와 발명가를 꿈꾸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 역시 성실하게 외길인생을 걸었던 에디슨의 생애를 통해 배우는 것이 많다. _ 강릉 참소리축음기박물관(433~434쪽)

석탄박물관 관람 마지막 코스는 갱도 체험이다. 어두컴컴한 탄광 안으로 들어가 실제 광산 작업을 살펴보게 된다. 광산개발의 초기부터 현재의 기계화된 채탄 과정, 지하에 위치한 작업장 사무실에서 이루어지는 작업 지시 모습, 여러 가지 갱도의 유형, 갱 안에서 발생한 사고 중 붕락 사고 모습 등을 여러 전시 보조 장비를 활용하여 실물에 가깝게 연출하고 있다. 특히 갱을 받치는 버팀목인 ‘동발’이 부러져 갱이 무너진 붕락 사고 현장을 재현한 전시물은 모형임에도 아찔함이 느껴진다. 붕락 사고는 당시 광산 사고의 60% 이상일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했다. 한 해 동안 광산 사고로 목숨을 잃는 광부는 166명에 달했다.
1970년대 한 광부의 신문 인터뷰는 광부라는 직업의 고단함을 잘 드러내고 있다. “석탄을 캐는 것인지 위험을 캐는 것인지 모르는 갱 안은 탄도 새까맣고, 지하라 캄캄하고, 곡괭이 휘두르고 삽질하는 광부마저 탄가루에 새까매져 온통 흑색뿐이다. 탄광의 광부는 죽음과 대결하며 봉급을 캔다.” 갱도관은 아이들에게 광산 작업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체험의 장이다. 이곳에서는 광산 노동자들의 노고가 피부 깊숙이 와 닿는다. 아이들은 어두컴컴한 탄광 내부에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_ 태백 석탄박물관(107~108쪽)

고래박물관은 크게 ‘포경 역사관’, ‘귀신고래관’, ‘고래 체험관’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관람은 2층의 포경 역사관, 3층의 귀신고래관, 1층의 고래 체험관 순으로 둘러보면 된다. 고래박물관에 들어서면 허공에 걸린 거대한 고래 뼈가 먼저 반기는데, 뼈의 주인은 ‘브라이드고래’다. 대표적인 수염고래인 브라이드고래의 골격은 전체 길이 12.4m 무게 14.6톤으로, 박물관에는 브라이드고래의 실제 골격이 전시되어 있다. 주로 온대와 아열대 수역에 분포하는 브라이드고래는 무려 22톤까지 성장한다고 한다. 한국 성인 남성의 평균 몸무게가 67kg이라고 하니, 대략 성인 남성 328명의 몸무게 합과 같은 셈이다.
고래 골격의 위턱에 달린 흑색 수염 역시 실제 수염으로, 영하 60도에서 3년 6개월간 냉동 처리한 것이다. 과거 서양에서는 고래수염을 여성의 치마를 부풀어 보이게 하는 장치, 양산과 우산살, 구둣주걱 등의 재료로 사용했다고 한다. _ 장생포 고래박물관(98~101쪽)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에는 순조의 3녀 중 막내인 덕온공주의 복식, 생활유품 등을 비롯한 어린이 유물과, 2001년 발굴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350년 된 6세 소년의 미라인 ‘단웅이’도 전시되어 있다. 단국대학교의 ‘단’(檀) 자와 곰을 뜻하는 ‘웅’(熊) 자를 합성해 붙였다는 ‘단웅이’는 한국 미라 연구의 효시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 연구용으로 기증된 완전한 형태의 미라는 일곱 구뿐인데 단웅이는 그중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견된 미라다. 출토 당시 미라가 안치되어 있던 목재관과 단웅이가 입고 있던 의복들도 보존 처리를 거쳐 함께 전시되어 있다. 시신을 감싸고 있던 아버지의 두루마기는 어린 자식을 차디찬 땅에 묻어야 하는 부모의 애절함이 담겨 있는 듯해 마음을 울린다. _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428~429쪽)

제4 전시실에는 가면으로 유명한 나라인 베네치아의 가면이 전시되어 있다. 베네치아 사람들은 나라가 작아서 무슨 일을 하든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에 선거나 결혼식, 연극관람, 수도원에 갈 때 가면을 썼다고 한다. 원래 평민들은 사치를 부리는 것이 금지되었지만 축제 기간만큼은 신분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마음껏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축제 기간에는 화려한 옷을 입고 가면으로 신분을 가린 채 귀족과 같은 특권을 누릴 수 있었다. _ 하회 세계탈박물관(342~343쪽)

전 세계의 민속 악기들은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몽골의 민속악기인 ‘마두금’(馬頭琴)이다. 마두금은 악기의 끝 부분이 말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마두금으로 연주한 전통 음악은 2008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마두금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몽골 유목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는 바로 낙타다. 무거운 짐을 싣고 황량한 사막을 이동하면서 몇 주 동안 물을 먹지 않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열악한 환경 탓인지는 모르지만, 종종 새끼를 돌보지 않는 비정한 어미 낙타가 있다고 한다. 젖을 주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새끼를 발로 차 주변에 얼씬도 못하게 하는 어미 낙타를 달래기 위해 몽골 사람들은 마두금을 연주한다고 한다. 할머니가 아기에게 들려주는 자장가처럼 구슬픈 음악을 들으면 신기하게도 어미 낙타가 마음을 움직여 새끼를 돌본다고 한다. _ 세계민속악기박물관(325~326쪽)

Q. 동전에도 위조 방지 장치가 있나요?
A. 그럼, 당연히 있지. 우둘투둘하게 되어 있는 동전 옆면이 바로 위조 방지 장치야. 동전의 옆 테두리에 톱니 모양을 넣기 시작한 것은 사람들이 금·은화의 일부를 조금씩 갉아 모아 부당 이득을 취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고 해. 이 아이디어를 처음 낸 사람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영국의 과학자 아이작 뉴턴이야. 그는 30년 동안 영국 왕립 조폐국장을 지냈단다. 우리나라 동전에도 이 톱니 형태의 위조 방지 장치가 있어. 50원은 109개, 100원은 110개, 500원은 120개의 톱니가 들어 있다고 하는구나. _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생각 발산하기’(242쪽)

◎ 시공간을 횡단하는 타임머신이자 살아 있는 교과서, 박물관!
‘교육’과 ‘휴가’를 동시에 누리는 ‘에듀 투어’(edu tour) 열풍이
박물관 여행에서 시작된다!
박물관은 스펀지처럼 지식을 흡수하는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 장소다. “엄마, 옛날 사람들은 왜 무덤 속에 시체와 함께 보물을 묻었어요?”, “아빠, 에밀레종을 만들 때 정말로 사람을 넣었나요?” 유물을 관찰하는 동안 아이들은 수많은 질문을 던지며 사고의 폭을 넓히고 스스로 답을 발견하는 힘을 키운다.
이 책은 아이에게 쉼표와 느낌표를 함께 안겨줄 수 있는 여행을 고민하는 엄마, 휴일만 되면 ‘주말에 가볼 만한 곳’이라고 검색하는 게 일상이 된 아빠에게 보내는 101개의 초대장이다. 초대장의 발신인은 전국에 있는 101개의 박물관이다. 그리고 이 여행의 중심에는 아이가 있다. 이 책은 아이가 재미있게 놀며 배울 수 있는 박물관을 11개의 테마로 나눠 소개한다.
아울러 박물관에 대한 다양한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예술, 자연사, 역사 등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요소를 알차게 담아냈다. “돌고래와 고래는 어떻게 다른가요?”, “옛날에도 성형수술을 했나요?”, “한국, 중국, 일본의 젓가락은 어떻게 다른가요?” 등 전시 관람 시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은 ‘생각 발산하기’ 코너에서 재미있게 설명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 책은 ‘박물관 읽어 주는 여자’로 통하는 작가가, 전국에 있는 거의 모든 박물관을 탐방하며 기록한 수많은 글과 사진들을 추려, 특별히 아이와 함께 꼭 가봐야 할 101개의 박물관을 엄선하여 만든 한 편의 다큐멘터리다. 박물관 관람은 시간여행의 다른 말이다. 시선을 돌릴 때마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시공간을 횡단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시간여행자가 되어 각양각색 유물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 에듀 투어의 시작과 끝에 박물관이 있다!
“이번 주말에는 어디 가지?”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늘 안고 있는 고민거리다.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은 많아도 교육과 재미,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여행지는 드물다. 이런 고민으로 골치 아플 때, 박물관에 가보면 어떨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박물관을 어렵고 낯설게 느끼지만, 박물관은 결코 문턱 높은 곳이 아닌 열려 있는 공간이다. 또한 재미있기까지 하다!
박물관을 뜻하는 영어 ‘뮤지엄’(museum)의 어원은 그리스어 ‘무제이온’(mouseion)에서 비롯되었다. 무제이온은 시, 음악, 연극 등 학예를 관장하는 아홉 명의 뮤즈(여신)들의 전당을 뜻한다. 그리스와 로마 시대 무제이온은 학문을 연구하고 토론하는 공간이었다. 인문학의 정수, 한 나라의 문사철(文史哲)을 압축해놓은 공간이 박물관인 것이다.
박물관은 스펀지처럼 지식을 흡수하는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 장소다. 악기를 두드려보며 세계의 민속악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자물쇠와 열쇠패를 만들어볼 수 있는 ‘쇳대박물관’, 유리공예를 직접 해볼 수 있는 ‘유리박물관’ 등 박물관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처럼 박물관은 보고 듣는 것을 넘어 오감을 활용한 체험학습 공간으로 아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많은 박물관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 해설과 ‘어린이박물관’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 ‘에듀 투어’(edu tour)를 떠나기에 제격이다.
박물관 관람은 시간여행의 다른 말이다. 시선을 돌릴 때마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시공간을 횡단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시간여행자가 되어 각양각색 유물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 우리 아이 인문학 공부의 첫 단추는 박물관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하자 아이의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한 부모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의 인문학 교육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한다. 우리 주변 곳곳에 있는 박물관은 그러한 고민을 해소하는 데 제격이다. 박물관이야말로 인문학의 보고(寶庫)이자 살아 있는 교과서이기 때문이다.
가령 아이가 학교에서 삼국시대에 대해 배우고 있는 중이라면, 과거 신라인들의 삶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볼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에 데려가자. 신라의 탄생과 번영의 역사가 기록된 현장에서 아이는 교과서 속 활자에 담긴 것 이상의 살아 있는 지식을 얻게 된다. 또 근현대사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라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문을 두드려보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 해설을 통해 아이는 역사가 머리로 ‘암기’하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임을 느끼게 된다.
영국의 소설가이자 미술평론가 존 버거(John Berger)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또 『명심보감』에는 “하나의 경험을 하지 않으면 하나의 지혜를 잃는다”는 글귀가 있다. 보고 경험하는 것만큼 중요한 가르침은 없으며, 아이는 경험한 만큼 성장한다.

◎ 책 한 권으로 끝내는 대한민국 박물관 여행
이 책을 펼친 순간 당신은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박물관이 있었나?” 하고 놀라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박물관 1000여 개 중에서, ‘아이’와 꼭 가봐야 할 박물관 101개를 엄선하여 담았다. 101개의 박물관 중에는 ‘박물관’하면 떠올릴 만한 우리나라 대표 박물관에서부터 ‘에듀 투어’의 관점에서 찾아낸 숨은 보석 같은 작은 박물관도 있다. 30평 아파트 1300채 규모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부터 모두 관람하는 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박물관, 그리고 관람을 마치고 나면 따뜻한 차 한 잔을 내주는 관장님이 있는 목인박물관까지 101개의 박물관은 규모와 주제가 다양하다. 이 책은 101개의 박물관을 직업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이색박물관, 대학박물관 등 11개의 테마로 나누어 다룬다.
개별 전시물에 집중하다 보면 박물관의 지붕 아래 모인 전시물들을 관통하는 의미를 놓치기 쉽다. ‘종이박물관’은 지식의 대중화를 이끈 종이의 문화사, ‘태백 석탄박물관’은 산업혁명의 원동력이었던 ‘검은 황금’ 석탄의 역사, ‘쇳대박물관’은 인간의 소유욕을 투영하는 자물쇠의 의미, ‘타임앤블레이드박물관’은 ‘정복’의 상징인 칼을 통해 엿보는 힘과 권력의 역사 등 박물관마다 관람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준다. 이 책의 안내에 따라 전시물의 맥락을 짚으며 박물관을 여행한다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인문학을 체득한다.
공룡, 로봇, 곤충, 자동차 등 아이의 관심사는 매우 다양할 뿐 아니라 수시로 바뀐다.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어른도 놀랄 만큼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기도 한다. 아이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파악한 후 그와 관련된 유물이 전시된 박물관을 찾아가보자. 아이의 관심사를 교육과 연계시키면 그 효과가 배가될 것이다.

◎ 박물관을 아이의 놀이터로 만드는 방법
박물관은 수만 년의 시간과 특정 주제를 압축해 보여주기 때문에 규모가 크든 작든 무턱대고 관람을 시작했다가는 자칫 코끼리 다리만 만지고 돌아올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국립중앙박물관은 로비 입구에서 전시실 순서로 쭉 관람하다 보면 1층을 채 관람하기 전에 다리가 아프고 아이는 집에 가자며 보채기 마련이다. 준비 없이 박물관을 관람하면 수많은 유물을 봤음에도 기억에 남는 것이 하나도 없어 허탈해진다. 머리에 지식이 쌓이고 가슴으로 느끼는 박물관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이 책은 주소, 휴관일, 입장료 등 박물관에 대한 다양한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예술, 자연사, 역사 등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요소를 알차게 담아냈다. 이 책으로 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미리 공부할 수 있으며, 전시 동선 안내를 통해 관람 순서를 계획해볼 수도 있다. “돌고래와 고래는 어떻게 다른가요?”, “옛날에도 성형수술을 했나요?”, “한국, 중국, 일본의 젓가락은 어떻게 다른가요?”, “같은 무덤인데 왜 어떤 것은 ‘총’, 어떤 것은 ‘능’이라고 하나요?” 등 전시 관람 시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은 ‘생각 발산하기’ 코너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아이가 박물관을 놀이터처럼 느끼게 하는 비결은 ‘혹부리 영감’의 이야기 주머니를 빌리는 것이다. 박물관에 가기 전에 부모가 이 책을 보고 미리 준비한다면 평범한 돌멩이도 잊지 못할 유물로 바꿀 수 있다.

◎ 부모에게는 코스 계획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에게는 박물관 여행 동기를 부여해주는 특별 부록들
이 책에는 박물관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세 가지 특별 부록이 들어 있다. 우리 역사에서 가장 뜨거웠던 도시 ‘서울’을 탐방하며 역사를 배우는 코스, 아이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덕수궁 돌담길을 산책할 수 있는 고궁 나들이 코스 등 동선과 테마를 고려한 15가지 코스를 소개한다. 여행 전 아이의 컨디션과 관심사에 따라 알맞은 코스를 선택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복잡한 도시에서 온 가족이 차를 가지고 움직이면 자칫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져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버릴 수 있다. ‘지하철로 갈 수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노선도’는 힘들이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박물관 나들이를 하도록 돕는다.
박물관이 아무리 좋은 교육 장소라고 해도 아이가 흥미를 갖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게임처럼 박물관 탐방을 즐길 수 있는 놀이거리인 ‘뮤지엄 패스포트’를 이용하면 아이의 집중력을 끌어 올릴 수 있다. 뮤지엄 패스포트에는 다녀온 곳에 스탬프를 찍고 느낀 점을 메모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뮤지엄 패스포트 하나만으로도 아이는 박물관 여행에 흥미를 느낄 것이다. 게다가 뮤지엄 패스포트는 책 속에 있는 모든 박물관에 대한 간략 정보를 담고 있어서 전국 박물관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이 책 한 권으로 박물관 여행 준비는 모두 마친 셈이다. 아이와 함께 어느 박물관부터 방문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보자. 박물관은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쉼터가, 한겨울에는 마음을 녹이는 화롯가가, 그리고 봄가을에는 화려한 봄꽃과 바스락거리는 단풍을 배경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해주는 즐거운 여행지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길지혜

저자 길지혜는 중학생 때 스피치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뽑혀 타국 땅을 밟아본 것을 시작으로 해외여행에 발을 디뎠다. 회사 생활이 4년째에 접어들자 가슴 저 밑바닥에서부터 역마살이 꿈틀대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서 고민 끝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여행자의 삶을 시작했다. 그는 여행지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여행하는 것이 여행자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가장 먼저 박물관을 찾았다. 박물관만큼 그 나라의 문사철(文史哲)을 압축해 설명하고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관람이 끝날 때쯤이면 그곳에서 그의 발길을 가장 오래 붙잡아둔 전시물 앞에 서서 이렇게 묻는다. “이제 이곳을 여행해도 될까요?” 그렇게 여행한 나라가 30개국 110여 개 도시다. 어느 날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만나게 된 <피에타>는 그에게 또 다른 이정표를 제시해줬다. <피에타>를 보고 느낀 감동이 우리나라 유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온 것이다. 그래서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국립중앙박물관부터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의 고졸한 미소는 <피에타> 앞에 섰을 때처럼 그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 일을 계기로 그의 대한민국 박물관 여행이 시작되었다. 언어와 문화, 역사에 대한 이해 등 몇 겹의 벽을 통과해야만 감동의 기쁨을 허락하는 까다로운 타국의 유물과 달리, 우리의 유물은 감동을 막는 장막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 유물들은 자신을 찾아준 관람객을 반갑게 품어줬다. 평범한 여행자가 ‘박물관 읽어주는 여자’를 자처하고 나선 이유는 박물관을 여행하며 박물관이 문턱 높은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박물관에는 우리의 뿌리와 삶이 있다. 박물관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의 장이자, 감성과 지식을 채워줄 통섭의 공간이자, 살아 있는 교과서 그 자체이다. 수천, 수만 년의 시간을 종으로 횡으로 여행하는 타임머신이 우리 주변 곳곳에 있는 박물관이다. 그는 박물관 문을 열었을 때 밀려드는 묵직한 시간의 깊이에 전율을 느끼며 지금도 전국의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을 여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300일 동안 캐나다, 미국, 페루, 브라질 등 아메리카 대륙을 두 발로 누비며 남긴 『아메리카 대륙을 탐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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