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중국업계지도

그래픽으로 파헤친 차이나 파워의 실체
어바웃어북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4년 02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2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79.10MB)
ISBN 9788997382729
쪽수 326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PDF 필기 Android 가능 (iOS예정)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3,800원

쿠폰적용가 12,42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그래픽으로 파헤친 차이나 파워의 실체『중국업계지도』. 세계 초일류 기업을 셀 수 없이 많이 보유한 나라 중국, 만리장성을 넘어 전 세계를 장악한 중국 기업의 모든 것을 분석한 책이다. 한국과 중국 기업이 세계, 그리고 중국 시장을 놓고 벌이는 헤게모니 싸움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권두 특집 _ 그래픽으로 읽는 중국 경제史

Chapter 1. 부동산·건설·중공업
01. 부동산업계 _ 부동산가격 폭등, 투기 과열로 몸살
02. 건설업계 _ ‘마르지 않는 샘’처럼 성장을 이어가는 중국 건설산업
03. 건자재업계 _ 규모는 세계 1위, 품질은 여전히 물음표
04. 조선업계 _ ‘대륙의 중국’에서 ‘해양의 중국’으로 거듭나다
05. 기계업계 _ 중국에서 기계산업이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06. 철강업계 _ 세계 1위 철강대국 중국, 과연 글로벌 철강시장을 회복시킬 것인가

Chapter 2. 자동차·운송
07. 자동차업계 _ 중국은 세계 1위 자동차시장! 여전히 고속성장 중
08. 차부품·타이어 업계 _ 시장 잠재력은 세계 최고,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는 여전히 후진성
09. 항공업계 _ 금융 위기 이후 크게 위축, 부활의 조짐 감지
10. 해운업계 _ 세계 해운업황 최악 국면, 중국 해운사들도 적자 속출
11. 물류·택배 업계 _ 팽창하는 중국 가계소비가 물류와 택배 시장의 성장을 이끈다

Chapter 3. 전자·통신·반도체
12. 휴대폰업계 _ 1,349,585,838명의 손에는 어떤 휴대폰이 들려 있을까?
13. 통신업계 _ ‘억’(億)에서 시작해 ‘억’(億)으로 끝나는 그들만의 스케일
14. TV·디스플레이 업계 _ 그들이 삼성과 LG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15. 반도체업계 _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자신감에는 다 이유가 있다
16. 백색가전업계 _ 중국 백색가전시장에서 이구환신(以??新) 바람은 다시 불까?

Chapter 4. 화학·에너지·제약
17. 에너지업계 _ 13억 중국인, 에너지 먹는 하마
18. 석유화학업계 _ 개혁·개방 이후 또 다시 대변혁을 맞이한 중국 석유화학업계
19. 정유업계 _ 국영 정유사들의 민영화는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20. 화학섬유업계 _ 짧은 역사에도 생산 규모는 단연 세계 1위
21. 대체에너지업계 _ 중국 신재생에너지시장에 낀 먹구름은 언제 걷힐 것인가?
22. 제약업계 _ 인구대국의 고령화를 비즈니스 기회로

Chapter 5. 금융·증권
23. 은행업계 _ 세계의 돈줄을 쥐고 있는 중국의 공룡 은행들
24. 증권업계 _ 증권산업에서도 G2로 발돋움하는 저력
25. 보험업계 _ 세계 최대 인구만큼 성장 여지도 무궁무진
26. 자산운용업계 _ 재테크에 눈 뜨기 시작한 중국인들, 자산시장의 기회인가 위기인가!

Chapter 6. 엔터테인먼트·레저·교육
27. 영화·엔터테인먼트 업계 _ 세계 2위 영화시장의 장막이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
28. 게임업계 _ 강호의 고수 게임메이커들이 중국으로 모여들고 있다
29. 여행·호텔 업계 _ 중국 여행시장의 성장은 지금부터다!
30. 인터넷서비스업계 _ 인터넷 유저 수 세계 1위, SNS와 전자상거래 등에서도 막강 위력 발휘
31. 교육업계 _ 맹자 모의 교육열을 계승한 중국의 사교육시장은 급성장 중!

Chapter 7. 식품·생활용품·패션
32. 음료·식품 업계 _ 13억 중국인들의 입맛을 끌어당길 승자는 누구인가?
33. 제과·라면 업계 _ 13억 명이 먹어치우는 산더미 과자와 라면시장을 돌아보다
34. 주류업계 _ 대륙인의 기질이 담긴 전통이자 문화가 거대 산업을 이루다
35. 패션업계 _ 세계 패션의 중심이 유럽에서 중국으로 이동 중!
36. 생활용품업계 _ 안 씻는 중국인은 옛말, 세제시장 성장률 세계 1위
37. 화장품업계 _ 해외 브랜드들이 점령한 중국 화장품시장의 미래는?

Chapter 8. 쇼핑·유통
38. 홈쇼핑·인터넷쇼핑몰 업계 _ 중국인들에게 팔지 못하면 글로벌시장을 떠나라!
39. 백화점·대형마트 업계 _ 대륙에서 살아남으려면 중국인들의 소비 심리를 꿰뚫어라!
40. 외식업계 _ 산해진미의 나라에서 가장 사랑 받는 음식점은?

Appendix _ 중국 주요 상장사
Appendix _ 중국을 대표하는 100대 브랜드

부동산업계 _ 중국에도 하우스푸어가 있다!
세계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는 어디일까? IMF가 발표한 ‘세계에서 부동산 가격이 가장 높은 도시’ 순위에서 베이징이 뉴욕, 런던, 도쿄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베이징은 PIR(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이 22.3배로, 베이징에서는 직장인이 22.3년 치의 월급을 꼬박 모아야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 1998년 중국 정부는 기존의 주택 분배 제도(회사에서 주택을 제공)를 전면 수정해 부동산을 시장에서 매매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후 중국 부동산가격은 매년 10% 넘게 급등하며, 투기 과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중국에도 한국의 ‘하우스푸어’와 같은 개념이 존재한다. ‘팡누(房奴)’는 평균 월급이 3,000만 위안(한화 약 55만 원) 수준인 중국의 일반 노동자들이 1백만 위안(한화 약 1.8억 원)이 넘는 주택을 사기 위해 급여의 대부분을 부동산을 대출을 갚는데 쓰는, 중국 부동산시장의 현실을 보여주는 신조어이다.
중국 부동산가격 폭등을 발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부동산개발업체 완커(万科企?股?)다. 완커는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중국 부동산시장의 성장을 예견하고 2001년 백화점 지분 72%를 팔아 부동산개발사업에 뛰어들었다. 2012년 완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6% 증가한 1,031억 위안이다. 완커는 중국 부호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열기에 발맞춰, 2013년 미국 티시먼 스파이어가 개발 중인 샌프란시스코 고급 주택 프로젝트 지분 70%를 인수하는 등 해외 부동산시장 진출에도 나서고 있다(22~27쪽).

건설업계 _분당 규모의 신도시가 매년 50~60개 생겨나는 중국 건설시장
1978년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 이후 30여 년간 중국 경제는 연평균 9.9%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초고속 성장을 이뤄냈다. 중국의 눈부신 경제 성장률은 건설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한다. 인터내셔널 컨스트럭션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건설사 순위’를 보면 2003년 순위권 내에 중국 기업은 전무했다. 하지만 불과 10년 후인 2013년에는 1, 2, 3, 6위가 모두 중국 기업이다. 2010년 중국 건설업계 총자산은 9조 6,031억 위안으로 과거 1985년에 비해 140배 가까이 성장했다. 건설 관련 부가가치도 2조 6,714억 위안으로 1985년에 비해 60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중국 건설산업의 급성장은 세계 어디에서도 유래가 없는 규모로 이어져 왔다.
중국 건설업계는 정부의 적극적인 고정자산투자에 힘입어 급속도로 성장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중국은 2011년 GDP 대비 고정자산투자 규모가 45.5%로, 2위 인도(29.5%)와 3위 한국(27.4%)보다도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고정자산은 철도와 고속도로 건설, 전력 및 가스 설비 등 인프라 건설에 가장 많이 투자되고 있다. 2013년 들어선 시진핑 정부는 40조 위안을 들여 2030년까지 도시 인구를 매년 1,700만 명씩 늘릴 계획이다. 이는 분당 규모의 신도시가 매년 50~60개 생겨나는 것과 같은 규모이다. 정부는 신도시화 정책의 일환으로 34개 도시에 철도와 지하철을 건설하는 데 예산 2조 위안을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 정부가 발표한 투자 계획만도 대략 8조 위안을 상회한다(28~35쪽).

조선업계 _‘대륙의 중국’에서 ‘해양의 중국’으로 거듭나다
2000년대 초반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한국의 조선산업은, 오랫동안 한국 경제의 자부심이었다. 하지만 조선산업의 패권이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0년 중국은 조선 3대 지표인 선박 수주량, 건조량, 수주잔량에서 모두 한국을 추월했다.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조선산업을 에너지 안전 확보, 후방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 등을 이유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왔다. 1990년대에는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위기 위해 중소 규모의 조선소를 통·폐합하면서 대규모 국영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재편해 나갔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탄생한 기업이 ‘중국선박중공집단공사(CSIC)’와 ‘중국선박공업집단공사(C

◎ 전 세계 기업의 숨통을 움켜 쥔 중국,
중국 경제와 중국 산업에 대한 가장 생생한 라이브 중계!
우리는 많은 경제지표를 통해 중국의 경제적 대굴국기(大國?起)를 목도하고 있다. 하지만 차이나 파워의 핵심, 중국 기업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중국 기업이라고 하면 으레 짝퉁 제품을 양산하고 값싼 가격으로 저가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메이드 인 차이나’로 대변되는 왜곡된 인식에 갇혀 있을 때, 수많은 중국 기업은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했고 중국 시장은 글로벌 기업의 생사를 움켜쥔 제1 시장으로 부상했다.
GDP, 경제성장률, 경상수지 등 거시경제지표라는 커다란 프레임으로는 중국 경제의 형체를 가늠할 수는 있겠지만, 힘의 원천이 되는 중국 경제의 정확한 실체는 파악할 수 없다. 경제의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중국 기업이야말로, 진짜 중국 경제를 비추는 프리즘과 같다.
이 책에 공개한 중국 기업 정보들은 중국에 거주하는 네 명의 한국인 저자와 두 명의 중국인 저자가 1년여 간 40여개 업종을 리서치하며 찾아낸 결과들이다.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진짜 중국 기업 이야기들이다. 그리고 이 책에는 IMF, 세계은행, 유로모니터 등 해외 유수 기관의 리포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국 기업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휴대폰,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기계, 조선, 석유화학, 엔터테인먼트 등 모든 업종에서 한국과 중국 기업은 떼려야 땔 수 없는 경쟁자이자 파트너이다. 이 책은 한국과 중국 기업이 세계, 그리고 중국 시장을 놓고 벌이는 헤게모니 싸움을 생생하게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중국 기업 정보를 구구절절한 텍스트나 수치의 표로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는 점이다. 한국 독자에게 기업 분석의 최적화된 포맷으로 인정받은 ‘업계지도 시리즈’의 편집 형태를 빌어, 중국 기업을 그래픽으로 조망한다. 40여개 업종의 글로벌 시장과 중국 시장의 현황, 그리고 그 속에 포진해 있는 중국 기업과 한국 기업의 고군분투가 그래픽을 만나 한층 실감나게 전달된다.

| 출판사 서평 |
◎ 전 세계 기업의 숨통을 움켜 쥔 중국,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된 적적 없는 진짜 중국 기업을 조망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은 무기력증에 빠졌고, 유럽과 일본은 제 한 몸 추스르기에도 버거워 보인다. 이 가운데서 중국은 무주공산(無主空山)인 세계 경제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GDP 규모 세계 2위, 세계 최대 무역대국,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 세계 최대 외환 보유국, 매년 두 자릿수로 증가하는 경제성장률 등 우리는 많은 경제지표를 통해 중국의 경제적 대굴국기(大國?起)를 목도하고 있다. 하지만 차이나 파워의 핵심, 중국 기업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2013년 12월 24일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NH농협금융지주가 선정되었다. 막판까지 NH농협금융지주와 경쟁을 벌인 곳이 KB금융지주와 사모펀드 ‘파인스트리트’이다.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에 최고가를 써낸 파인스트리트는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의 지원을 받는 사모펀드로, 파인스트리트 뒤에는 세계 1위 은행인 중국 ‘공상은행(ICBC)’이 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의 2대 주주는 중국 인터넷기업 ‘텐센트(Tencent)’이다. 텐센트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구글과 아마존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인터넷기업이다. 2012년 현대·기아차 다섯 대 중 한 대는 중국에서 팔렸고, 오리온은 한국보다 중국에서 더 많은 제품을 팔았다. 2008년부터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은 냉장고를 판매한 기업은 중국의 ‘하이얼(Haier)’이다(유로모니터 조사).
중국 기업이라고 하면 으레 짝퉁 제품을 양산하고 값싼 가격으로 저가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메이드 인 차이나’로 대변되는 왜곡된 인식에 갇혀 있을 때, 수많은 중국 기업은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했고 중국 시장은 글로벌 기업의 생사를 움켜쥔 제1 시장으로 부상했다.

◎ 중국 기업은 중국 경제를 가장 정확히 비추는 프리즘이다!
‘차이나 파워’를 논하는 책들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GDP, 경제성장률, 경상수지 등 거시경제지표라는 커다란 프레임 안에서 중국 경제를 분석하거나, 저자가 중국에 체류하며 보고 듣고 공부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거시경제지표로는 중국 경제의 형체를 가늠할 수는 있겠지만, 힘의 원천이 되는 중국 경제의 정확한 실체는 파악할 수 없다. 경제의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중국 기업이야말로, 진짜 중국 경제를 비추는 프리즘과 같다.
하지만 해당 업계를 쥐락펴락하는 세계 초일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업들은 베일에 싸여 있다. 언어의 장벽이 가장 원인이겠지만, 중국 기업의 특수성에도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공상은행, 시노펙, 차이나모바일, 바오스틸 등의 초대형 기업들은 대부분 중국 국유자산관리위원회에 소속된 국유기업이다. 그리고 이들 기업 가운데 다수 기업은 비상장사들이다. 이들 대형 국유기업들은 기업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보다 많은 투자자를 모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보니, 주요 주주, 경영 실적, 사업 활동 등 기업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중국 데이터들은 조사 기관에 따라 수치의 편차가 심하여 신뢰성이 떨어진다.
《중국 업계지도》에 공개한 중국 기업 정보들은 중국에 거주하는 네 명의 한국인 저자와 두 명의 중국인 저자가 1년여 간 40여개 업종을 리서치하며 찾아낸 결과들이다.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진짜 중국 기업 이야기들이다. 그리고 이 책에는 IMF, 세계은행, 유로모니터 등 해외 유수 기관의 리포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국 기업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휴대폰,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기계, 조선, 해운, 석유화학, 식품, 엔터테인먼트, 유통 등 모든 업종에서 한국과 중국 기업은 떼려야 땔 수 없는 경쟁자이자 파트너이다. 이 책은 한국과 중국 기업이 세계, 그리고 중국 시장을 놓고 벌이는 헤게모니 싸움을 생생하게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중국 기업 정보를 구구절절한 텍스트나 표로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는 점이다. 한국 독자에게 기업 분석의 최적화된 포맷으로 인정받은 ‘업계지도 시리즈’의 편집 형태를 빌어, 중국 기업을 그래픽으로 조망한다. 40여개 업종의 글로벌 시장과 중국 시장의 현황, 그리고 그 속에 포진해 있는 중국 기업과 한국 기업의 고군분투가 그래픽을 만나 한층 실감나게 전달된다.

- 책속으로 추가 -

철강업계 _ 포스코를 벤치마킹하던 중국이 이제는 세계 1위 철강대국으로 우뚝 서다
1996년 중국은 조강 생산량 1억 톤을 돌파하며,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 생산국의 자리를 차지했다. 2012년 중국은 세계 조강 생산량의 약 46%를 생산하며, 미국의 10배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규모를 생산하고 있다. 1980년대 중국의 최고 지도자였던 덩샤오핑(鄧小平)은 “포스코를 배워라”며 고(故)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을 ‘영웅’으로 대접한 일화가 있다. 이에 중국 철강업계는 포스코를 벤치마킹하는 데 집중했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졌다. 중국 최대 철강사 바오스틸은 포스코를 뛰어넘는 세계 2위의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은 중국산 강재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로 건설, 조선, 자동차 등 한국 산업 전반에 중국산 철강이 사용되고 있다(56~61쪽).

자동차업계 _ 여전히 고속 성장 중인 세계 1위 자동차 시장
중국은 2010년 자동차 판매량이 1,380만 대를 넘어서며 미국을 제치고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이 되었다. 하지만 2011년 기준으로 중국은 인구 1,000명 당 자동차 보유대수가 58대로 미국(797대), 일본(591대), 한국(363대)과 비교해도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2013년 현대·기아차 전체 판매량 중 중국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20.6%로, 현대·기아차 5대 중 한 대는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현대·기아차의 최대 시장으로 군림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작가정보

저자(글) 김상민

저자 김상민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부터 삼일회계법인 FAS(재무자문서비스) 부서에서 국내외 다양한 산업과 기업을 분석했다. 중국의 실물 경제를 몸으로 부딪치며 공부하고자, 2011년 상하이 푸단대학교 경제학 석사 과정에 입학했다. 수학 기간 중 목도한 중국 산업을 고국의 비즈니스맨들에게 전하고자, 동문들과 매월 《중국 거시 경제 지표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현재는 중국 경제의 핵심을 더 가까이에서 분석하기 위해 중국 최대 민영 금융사인 핑안보험그룹에서 일하고 있다.

저자(글) 김원

저자 김원은 중국 정부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상하이 푸단대학교 경제학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2011년부터 중국 경제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거시 경제 지표 리포트》 발간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는 현지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중국 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저자(글) 황세원

저자 황세원은 상하이 푸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전액 장학생 자격으로 동 대학 국제무역학 석사 과정에 입학했다. 수학 기간 중 브랜드 전략 컨설팅 그룹 메타브랜딩 상하이 지사에서 한국 기업의 중국 브랜딩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중국 거시 경제 지표 리포트》의 위안화 환율 섹터를 맡아 집필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 한중과 합격증을 받아 들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전진 중이다.

저자(글) 강보경

저자 강보경은 중앙대학교 중어과를 졸업하고, 중국 최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 여객부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상하이 푸단대학교 국제무역학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소비재 부문에 관심이 많은 그는, 소비재 관련 기업에서 일하며 중국 소비재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중국업계지도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중국업계지도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중국업계지도
    그래픽으로 파헤친 차이나 파워의 실체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