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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지혜

김선자 지음
어크로스

2013년 01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12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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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1.17MB)
ISBN 9788997379187
쪽수 2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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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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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진심과 깊은 지혜가 담겨 있는 동아시아의 신화를 찾아서
『오래된 지혜』는 신화학자 김선자가 10년의 취재와 답사를 통해 세계의 변방에서 길어올린 위대한 인류의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 이 책은 동아시아 땅에 전해오는 신화와 그 가르침을 지켜오고 있는 소수민족 삶을 통해 ‘공존의 지혜’를 전한다. 인간의 근원적 탐욕이 드러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달리 동아시아 신화에서는 꽃에서 아이가 나고, 나무가 사람을 키우고, 뱀이 물어다준 곡식으로 사람들이 살아간다.

자연의 호된 가르침을 통해 욕심을 버리는 법을 배웠던 동아시아 신화에는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깨우친 ‘공존’이라는 생존의 방식이 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신화의 가르침을 제의와 관습을 통해 이어오고 있는 소수민족들의 삶을 보여준다. 각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닿을 수 없는 소박한 진심과 지혜, 욕망과 탐욕을 경계하는 고대인들의 익살스런 상상력을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리스로마 신화는 이름 하나는 알 정도로 ‘상식’이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주변 나라들의 신화는 오히려 생소하다. 하지만 동아시아 곳곳에도 신화는 흐르고 있으며, 신화의 가르침을 제의와 풍습으로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그러한 사람들을 찾아 답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공존’의 가치를 일깨우는 우리 신화의 매력에 흠뻑 젖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프롤로그 타르바가 지구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자 했던 것은

1부 태초의 시간만이 알고 있는 이야기

1장 만물의 형제였던 최초의 세상 속으로
:인간 탄생 ‘매뉴얼’을 보니
:알에서 함께 깨어난 것들
:산들이 낳은 인간-쿤룬 산맥과 옥룡설산 이야기

2장 비의 신이 대홍수에 흘려보내려던 것은
:우레신을 위한 변론
:속임수에 징벌을 내리다
[함께 읽는 신화] 세상에 속임수가 가득해진 이유

3장 인간은 왜 불멸의 삶을 버렸나
:돌로 만든 인간들이 영원히 살아가는 세상
:죽지 못하는 고통에 울다
:신화, 균형을 말하다
:서울 골목길에 나타난 <원령공주>의 멧돼지
:실험실의 청개구리가 되기 싫다면

4장 신화, 인간의 조건을 말하다
:첫 번째 조건, 선량함
:두 번째 조건, 지혜
:세 번째 조건, 나눔
:네 번째 조건, 성실함
:세상에서 가장 어둡고도 밝은 것은 무엇일까
[함께 읽는 신화] 왜 홍수 신화에서 조롱박이 인간을 구할까

2부 신의 후예들이 사는 법

5장 곡식을 위해 노래를 부르다
:숨어버린 곡식을 찾아낸 뱀과 거머리
:곡식에게도 영혼이 있으니
:신과 함께 농사를 짓는 사람들
:사탕수수를 위해 나무를 베다
:작물의 다양성과 문화적 다양성
[함께 읽는 신화] 인간은 반드시 새와 쥐에게 곡식을 주어야 하니

6장 숲과 인간이 동시에 길을 잃으면
:북대황의 눈물
:벵골보리수, 한 그루가 숲을 이루는 나무
:여아삼, 딸아이를 위한 삼나무
:숲이 있어야 물이 흐른다
:‘인간화된 숲’은 영혼의 뿌리이니
[함께 읽는 신화] 나뭇잎으로 사랑을 전했던 사람들

7장 나무의 신화, <아바타>의 서사로 되살아나다
:<아바타>에 담긴 숲의 생태학
: 태반에서 과일나무가 자라다
: 나무에서 태어난 아이들
: 그들이 나무를 섬길 수밖에 없는 이유

8장 꽃이 웃으면 아이가 웃는다
: 불사의 여신 서왕모에게 약초를 바치는 까닭은
: 꽃의 신화, 투기로 얼룩지다
: 낙양의 모란도 그렇게 졌으니
: 꿀벌이 죽어가는 시대, 꽃들도 영혼을 잃는다

9장 돌도 옮기면 사흘을 아파한다
: 벼랑 끝에 서 있는 몽골
: 초원을 어머니의 ‘몸’으로 생각한 사람들
: 땅 위의 것이라면 함부로 움직이지 말라
: 넌강의 초원이 된 청년을 위하여
[함께 읽는 신화] 신화 속 하얀 돌과 붉은 돌

10장 개구리를 먹어치운 인간이 갈 곳은
: 개구리, 우레신의 딸
: 인간의 이성, 개구리 껍질을 태워버리다
: 고기를 얻기 위한 ‘기술’보다 탐욕을 내려놓는 ‘가치’를

11장 탐욕, 용의 비늘을 건드리다
: 이데올로기에 가려진 용의 신화
: 용, 마을 앞산에 살고 있는 조상님
: 용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다
: 티베트의 ‘루’와 나시족의 ‘수’, 금기의 생태학

12장 늑대에게 사라질 자유를
: 초원의 모든 늑대는 싸우다 죽는다
: 늑대, 유목 민족의 어머니
: 늑대가 사라지자 알게 된 것들
: 그들의 마지막 춤을 위하여

3부 오래된 이야기에서 찾은 내일의 답

13장 황하의 물이 맑아지는 날이 온다는 것은
: 황하를 다스리는 일, 제왕의 꿈
: 싼먼샤 댐, 환호성이 비탄의 눈물로 변하다
: 싼먼샤의 기억을 뒤로하고 싼샤 댐을 만들다
: 곤의 치수, 막는 방법으로 실패하다
: 우의 치수, 트는 방법으로 성공하다
: 우리의 강이 다시 흐르려면

14장 태초의 리더들에게서 배우다
: 영웅 서사시가 보여주는 영웅의 전형
: 생명을 ‘살리기’ 위해 활을 쏘는 영웅들
: 망예와 멍여우, 두려움 앞에 서다
: 다시 나타날 영웅을 위하여

15장 파라다이스를 꿈꾸고 있다면
: 황제의 곤륜산, 신화 속의 파라다이스
: 테드 터너의 들소 목장, 신자유주의의 파라다이스
: 알라무트 요새의 환각에 빠진 청춘들
: 닫힌 낙원은 낙원이 아니다
: 신과 인간이 만나는 그곳
: 일상을 파라다이스라고 부르는 사람들

16장 인간만이 말을 한다는 착각을 버려야
: 바이족 아이들, 자연에서 답을 찾다
: “애니미즘 문화는 확실히 옳았어요”
: ‘외로움’이라는 단어가 없는 사람들의 세상
: 사람의 눈이 큰 이유는 무엇일까

17장 뒤를 돌아보면 답이 있다
: “제가 흘린 피 위에 나뭇잎을 덮어주세요”
: 자연이 불멸의 존재인 이유는
: 홍수 이후의 세상을 살아갈 방법
: 오만해진 사냥꾼의 총을 거두며

부록
: 이 책에 나오는 여러 민족들
: 참고 문헌
: 찾아보기

고대 사회의 마을에는 지혜로운 장로들이 있었고, 그들은 이야기의 힘을 적절하게 이용할 줄 알았다. 어두운 밤에 화톳불 앞에 둘러앉아, 혹은 한낮의 물가 나무 그늘 아래 앉아 듣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가슴 속에 싹을 하나씩 틔웠다.……어떤 것이 진정 소중한 가치인지 혼란스러워하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신화 속의 이야기들이 방향을 알게 해주는 빛나는 별이 되기를 기대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산이 자꾸 늘어나자 나커무마는 그 많은 자식들을 다 품지 못할까 봐 걱정되었다. 그래서 자손들에게 앞으로는 자식들을 겨드랑이 밑으로 낳고, 아이가 나오려고 하면 잽싸게 손으로 끄집어내라고 했다. 그때부터 태어나는 아이들은 키가 7척이 넘지 않고 두께도 1척 반이 안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인간’이었다. 천만 년이 지난 후 세상은 인간으로 가득 차게 되었고, 각지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각각 다른 민족이 되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조상을 잊지 않기 위해서 지금도 산에 제사 지내는 습속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1장 ‘만물이 형제였던 최초의 세상 속으로’ 중에서

둥족 사람들은 딸을 낳으면 삼나무를 100그루쯤 심는다. 딸이 자라서 혼인할 때 베어 쓰려는 것이다. 이것을 ‘딸의 삼나무(여아삼,女兒杉)’라고 부른다. 하지만 삼나무를 베어야 할 때에도 아무 때나 막 베지 않는다. 그들은 삼나무를 산신의 옷이라고 생각한다. 산신의 옷을 함부로 벗길 수 있겠는가. 만물이 싹트로 자라는 계절에는 나무를 베지 않고, 무성하게 자라는 계절인 5~6월이 되면 나무를 벨 준비를 한다. 물론 베기 전에는 산신의 허락을 받아야 했기에 이런 노래를 부른다.
-6장 ‘숲과 인간이 동시에 길을 잃으면’ 중에서

옛날 넌강 근처에 살던 사람들이 강물에 목욕을 하고 나서 피부병에 걸렸다. 참기 힘든 가려움 때문에 사람들은 피부를 긁었고, 피부가 짓물러진 사람들은 고통 속에 죽게 되었다. 그때 망기라는 요마가 그 물의 독을 다스릴 수 있는 해독초를 갖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용담이라는 다우르 청년이 그 소식을 듣고 해독초를 찾아 먼 길을 떠났다. 요마를 찾아간 청년은 천신만고 끝에 해독초를 갖고 돌아왔지만, 넌강 근처에서 그만 지쳐 쓰러져 죽고 말았다. 사람들이 달려갔을 때 청년의 몸은 이미 넌강 초원으로 변해 있었고, 청년의 몸에서는 사람들의 병을 고쳐줄 수 있는 용담초가 자라났다.
-9장 ‘돌도 옮기면 사흘을 아파한다’ 중에서

재미있는 것은 그들의 용이 무시무시한 모습이 아니라 아주 친근하고 밝은 표정으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물과 항상 가까운 곳에서 살아가는 그들에게 있어서 물에 깃들어 있는 용은 권위적 존재가 아니라 그들을 살게 해주는 생명의 근원을 품은 순하고 착한 모습의 신인 것이다. 그들의 용은 민족의 상징이나 황제의 상징이 아니다. 그것은 그들이 살아가는 산골 마을에서 가장 소중한 생명의 원천이 샘물, 시냇물, 혹은 강물의 신일 따름이다.
-11장 ‘탐욕, 용의 비늘을 건드리다’ 중에서

위구르 신화에서는 하늘에서 밀가루가 펄펄 쏟아져 내려와 인간들은 농사를 짓지 않아도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인간이 분수를 모르고 그 밀가루를 가지고 둑을 쌓거나 아이 엉덩이를 닦아주는 데 사용하며 함부로 낭비했다. 당연히 신은 분노했고, 밀가루 대신 눈을 내려주었다. 하지만 신은 인간을 완전히 버리지 않았다. 먹을 것이 없어진 인간이 잘못을 빌자 너그러운 신은 곡식의 종자를 주어 스스로 농사를 지어 먹고 살도록 했다.
-17장 ‘뒤를 돌아보면 답이 있다’ 중에서

신화학자 김선자, 10년의 취재와 답사
세계의 변방에서 길어 올린 위대한 인류의 지혜

책은 동아시아 땅에 전해오는 신화와 그 가르침을 지켜오고 있는 소수민족 삶을 통해 공존의 지혜를 전한다. 인간의 근원적 탐욕이 드러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달리 동아시아 신화에서는 꽃에서 아이가 나고, 나무가 사람을 키우고, 뱀이 물어다준 곡식으로 사람들이 살아간다. 때로 자연을 정복하려고도 하지만 자연의 호된 가르침을 통해 욕심을 버리는 법을 배운다. 여기에는 거친 환경 속에서 살아내야 했던 그들이 깨친 ‘공존’이라는 생존의 방법이 녹아 있다. 책은 더 나아가 이러한 신화의 가르침을 제의와 관습을 통해 이어오고 있는 소수민족들의 삶을 보여주며 독자 스스로에게 묻게 한다. 누가 더 우아한 삶을 살고 있는가? 자연을 노래한 신화와, 그 신화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신화학자 김선자,
이야기에 담긴 옛사람들의 메시지를 전하다.

국내외에서 동아시아 신화 전문가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저자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동아시아 소수민족들의 땅을 찾아가 숨은 신화를 발굴하고 있다. 그리스로마신화는 신의 이름 몇쯤은 금방 떠올릴 정도로 익숙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주변 나라들의 신화는 오히려 생소하다. 하지만 동아시아 곳곳에도 신화는 흐르고 있으며, 신화의 가르침을 제의와 풍습으로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에 매료되어 저자는 벌써 10년째 취재와 답사를 이어오고 있다. 저자는 ‘신화에는 옛 사람들이 후대에게 전하고픈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하며, 이 이야기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메시지를 꼽는다. 바로 ‘공존’이다. 책은 이제껏 잘 알지 못했던 동아시아 소수민족 신화를 통해 우리가 잊어버린,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공존의 가치를 일깨운다.

이들의 신화에서는 나무에서 아이가 나고,
마을을 위해 희생한 청년의 몸이 초원이 된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인간의 근원적 탐욕이 투영되어 있다면, 이 이야기들은 만물의 의미를 찾고 자연의 소중함을 노래한다. 저자는 그 이유를 소수민족들이 사는 거친 환경에서 발견한다. 땅을 함부로 파헤쳤다가는 그나마 있는 풀도 죽고 마는 초원. 폭우로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가파른 산 속. 그런 환경 속에서 늘 하늘과 땅을 살펴보고 살아야 했던 옛사람들은 ‘공존’이 곧 가장 현명한 생존방식임을 알았다. 그래서 이들의 신화에서는 나무에서 아이가 나고, 마을을 위해 희생한 청년의 몸이 초원이 된다. 이런 이야기가 흐르는 땅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마을 뒷산의 나무를 함부로 베어서는 안 되고, 초원의 땅을 파헤치거든 꼭 다시 흙으로 덮어주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 덕분에 숲이 내려주는 물이 마르지 않고, 초원은 아직 푸르다. 그들에게 신화는 삶을 지탱해주는 아주 오래된 지혜인 것이다

신의 후예들,
동아시아 소수민족이 사는 법

책은 신화의 가르침을 다양한 형태로 이어가고 있는 소수민족의 오늘의 모습에도 주목한다. 이들의 생활 방식과 제의는 물론, 옷가지나 장신구 하나하나에도 그 가르침이 새겨져 있다. 중국 윈난성의 척박한 산지에서 살아가는 ‘둥족’은 딸을 낳으면 삼나무를 백 그루쯤 심는다. 삼나무로 집을 짓는 이들은 이렇게 그 숲을 유지한다. 같은 지역의 ‘와족’은 씨를 뿌리고 추수할 때 항상 곡식의 영혼을 달래는 노래를 부른다. 벼농사로 먹고 살아가는 이들의 신화가 곡식을 귀히 여기라고 일러주는 까닭이다. 그런가 하면 물이 귀한 산지에 살며 물을 신성시하는 신화를 가진 하니족의 목에는 물고기 모양의 은목걸이가 걸려 있다. 이처럼 이들에게 신화는 다만 옛이야기가 아니라 삶의 일부로 살아 숨 쉬는 오늘의 이야기다.

신화,
욕망에 쫓기는 현대인의 거울이 되다

더 많은 것을 누리고자 하는 욕망에 쫓기는 우리들에게도 동아시아 신화와 그 가르침을 지키며 사는 삶은 깊은 울림을 전한다. 책을 읽다보면 우리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누가 더 우아한 삶을 살고 있는가? 저자는 인식의 변화 없이 해결 가능한 문제는 없다고 말하며, ‘이야기’에는 인식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신화에 담긴 생태 관념과 인간상을 오늘의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유이다. 언제나 뒤를 돌아보면 답이 있다. 어릴 적 듣던 옛 이야기처럼 살갑고 포근한 이야기를 통해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할 가르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선자

저자 김선자는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어문학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동아시아 신화와 중국의 인문지리에 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 신화학자 위안커의 작품을 번역한 《중국신화사(이유진, 홍윤희 공역》(전 2권)는 제17회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PPA) 출판상에서 대상 격인 명예회장상을 받았고, 저서인《중국 소수민족 신화기행》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뛰어난 동양신화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쓴 책으로는 《김선자의 이야기 중국 신화》(전 2권), 《만들어진 민족주의 황제신화》,《중국 변형 신화의 세계》,《동북아 곰신화와 중화주의 신화론 비판》등이 더 있고, 《중국신화전설(전인초 공역)》(전 2권)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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