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이 가르쳐주는 돈의 비밀

모봉구 지음

율도국 2014년 08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작가가 어느 날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김유신(金庾信)이라는 이름의 한자어 뜻을 풀이해 보았다.
<돈(金)의 곳간(庾)을 믿다(信)>는 엉뚱한 이름 뜻이 나왔다. 그래서 김유신의 부모가 자식에게 도대체 왜 이런 이름을 지어준 것인지 의문을 갖고 살피면서 쉼 없이 달려 나간 것이 바로 이 책의 내용이다.

그 결과 <돈의 곳간을 믿는다>는 김유신을 중심으로 신라, 백제, 고구려의 역사서는 물론 중국의 역사까지도 재배열하며 인간들에게 돈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 마디로 돈에 관한 거대한 보물창고가 우연히 발견된 셈이다.

대한민국이 미래에도 국민들에게 행복한 삶의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다음에 제시하는 암초와도 같은 우리 사회의 핵심 문제점 세 가지를 반드시 풀어나가야 한다.

첫째, 정치권이 성장과 복지사이에서 여야 할 것 없이 정권을 획득하기 위해 복지 쪽으로 방향을 틀어 재정이 악화되고 있다. 국민들이 공감하고 재정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올바른 복지정책에 대한 방향정립이 필요하다.

둘째, 북한이 핵무기로 지속적인 한반도 위기상황을 조성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불안하고 불확실하다. 북한이 확실하게 핵무기를 포기하고 개방과 교류로 나올 수 있는 역할을 누가 할 것인가?

셋째, 청년들은 일자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조세와 의료비 부담 증가 등으로 미래가 암울하고 무기력해지고 있다. 청년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목표로 삼아 강인한 정신력으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개척해 나갈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으로 첫째, 신라와 백제의 전쟁을 살펴봄으로써 성장과 복지정책의 치열한 대립과 올바른 복지정책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둘째,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은 오늘날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 같은 FTA협상 등의 치열한 전개 양상을 그려낸다. 여기서 북핵문제에 대한 해답도 제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년들을 비롯한 개인들이 처한 녹녹치 않은 삶 속에서 어떻게 하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갈 수 있는지 그 최고의 성공비법을 차례대로 제시한다.

목차

잃어버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찾아서

Ⅰ. 나는 돈 장군 김유신이다.

` 나는 군대이야기를 싫어한다
` 천관녀 이야기
` 화랑도
` 김춘추(金春秋), 최고의 경영이념
` 당신이 신의 자식이라면 로또복권을 사도 좋다
` 추남(楸南) 설화
` 오줌 꿈과 정략결혼

Ⅱ. 삼국통일 전쟁

` 신라와 백제 전쟁
- 성장정책의 신라와 복지정책의 백제가 벌인 전쟁
` 고구려와 당나라 전쟁
- 시장개방을 둘러싼 역사적으로 가장 치열했던 전쟁
` 삼국통일의 설화적 의미와 현대사회 적용
- 고전(古典)으로 푸는 복지논쟁과 북핵문제 해법

Ⅲ. 현대인들을 위한 성공방정식

` 비령자
` 신데렐라 황금거위이야기
` 와신상담
` 최고의 성공방정식

출판사 서평

설화를 통해 돈의 비밀을 밝히고 경제의 원리, 삶의 원칙을 알려준다.

예를 들면 ‘김유신(金庾信)’의 이름은 ‘돈(金)의 곳간(庾)을 믿는다(信)는 의미다. 이 이름 뜻이 있었기에 내가 삼국통일을 이룬 것이며 세상만사 모든 것이 이 이름 아래 술술 풀려 나갔다. 여기서 돈의 곳간이란 개인들에게 있어서는 은행 통장, 채권, 주식, 보험, 부동산, 금괴, 고가의 예술품, 현금 등을 총 망라하여 쌓아 둔 것이며, 국가에 있어서는 나라 곳간인 재정 등을 의미한다.

이 이야기는 꼴 베는 아이, 가축을 기르는 목동까지 관심 갖게 만들었던 그런 재미있고 감동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삼국전쟁의 역사를 통해서 현대인들에게 가르쳐 주고자 했던 단 하나의 목적이 ‘돈’이다.
가장 고매하고 성스럽다는 성서에서도 역시 기본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돈과 성공하라는 메시지다. 온갖 박해와 특이한 기적 속에 이스라엘 민족 200만을 이집트로부터 이끌고 나온 모세가 들어가고자 했던 땅이 소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생활이 젖처럼 풍요롭고 꿀처럼 달콤한 재미가 넘쳐흐르는 곳이란 의미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땀 흘리고 열심히 일해서 성공을 일궈낸 사람이 맞이하는 풍요롭고 생활의 재미가 있는 그런 삶을 상징한다. 누구나 원해서 가까이 하고 싶지만 너무 먼 땅이며, 애증의 땅이다.

현재 겨우 두 나라로 갈라진 한반도를 통일시키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는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돈의 부족 때문이다. 서독이 동독을 통일한 원천도 돈의 곳간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므로 돈의 곳간을 믿는다는 김유신이라는 이름 뜻은 평범한 것 같지만 예사 이름이 아닌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모봉구

모봉구

- 인천에서 지방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꾼 꿈을 분석하여 생활에 적용해 나감으로써 과도한 욕심이나 감정생활의 기복을 다스리고 자신의 내면과 더욱 깊숙이 연결되는 삶을 살아왔다.
- 보이지 않는 내면 세계에서 저자를 향해 매일 보내는 메일이자 카카오스토리라 할 수 있는 꿈을 지난 30여년 간 열심히 분석해 노트로는 43권 A4용지로 10,000쪽이 넘는 분량을 쌓아왔다.
- 이 과정에서 황당무계함이라든가 알쏭달쏭한 측면에서 꿈과 쌍둥이 형제라 할 수 있는 설화 분석작업도 15년째 진행하여 인류의 변치 않는 보편적인 삶의 진리를 발굴하여 저서로 정리해 출간 및 보급해 왔다.
- 저서로는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우수 교양도서로 선정한 『설화의 재발견』, 『적벽대전은 섹스대전이었다』등 9권의 도서가 있다.
- 앞으로,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10권을 인간의 성에너지의 전체적인 흐름 측면에서 완전분석 할 예정이며, 그리스의 영웅 테세우스와 헤라클레스 신화를 분석하여 서구정신의 양대 산맥인 철인(哲人)과 성인(聖人)의 뿌리를 밝혀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