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붕괴의 현실과 전망 그리고 대책
2012년 09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07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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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장. 빌 매키븐, “지구는 더 이상 우리가 알던 행성이 아니다.” _ 37
2장. 제임스 핸슨, “지금이 마지막 기회이다.” _ 61
3장. 제임스 러브록, “21세기 안에 수십억 명이 죽을 것이다.” _ 81
4장. 레스터 브라운, “식량대란의 쓰나미에 대처할 방법이 있다.” _ 101
5장. 클라이브 해밀턴, “미래를 빼앗긴 자녀들을 위한 장송곡 소리가 들리는가?” _ 123
6장. 나오미 오레스케스, “인류는 몇몇 사기꾼 과학자들에게 철저히 농락당했다.” _ 145
7장. 하랄트 벨처와 귄 다이어, “기후전쟁은 벌써부터 종족학살을 자행하고 있다.” _ 173
8장. 제임스 구스타브 스페스, “무자비한 현대 자본주의의 실패를 넘어서야 한다.” _ 203
9장. 반다나 시바, “다양성과 지역성이 인류 생존의 길이다” _ 229
부록: 기후붕괴와 대멸종의 시대에도 하나님은 전능하며 예수는 구세주이며 교회는 거룩한가? _ 257
1. 지구의 역사를 보면 신생대의 파국적 종말이 보인다.
전국적으로 봄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 달(6월)의 서울 평균기온은 기온관측을 시작한 지난 104년 동안 가장 더운 달이었다. 대다수 기후학자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달 20억 톤씩 증가하는 현재의 추세로는 지구 평균기온이 빠르면 2030년, 늦어도 2040년에는 섭씨 2도, 2070년에는 4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 2도가 상승하면, 3백만 년 전의 최신세처럼 오늘날보다 해수면이 25미터 상승할 것이며, 모든 생물종의 1/3 이상이 멸종할 수 있다. 4도가 상승하면 육지의 기온은 6도 정도 상승하여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우림이 거의 파괴될 것으로 예상된다. 5천5백만 전에 대멸종이 일어난 것도 수천 년에 걸쳐 섭씨 5∼9도 상승한 때문이었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합의된 결론이다. 따라서 2백여 년 동안에 6∼12도 상승하는 것은 신생대의 파국적 종말을 뜻한다. 간단히 말해, 지구가 점차 금성처럼 생명체들이 살 수 없는 생지옥으로 변해가는 대파국의 길에 이미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2. 기후문제의 세계적 전문가들 열 명의 평생에 걸친 연구 결과들의 요점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기후문제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들 열 명의 평생에 걸친 연구 결과들의 요점을 정리한 것이다. 빌 매키븐, 제임스 핸슨, 제임스 러브록, 레스터 브라운, 클라이브 해밀턴, 나오미 오레스케스, 하랄트 벨처와 귄 다이어, 제임스 구스타브 스페스, 반다나 시바 등이 그들이다. “2013년 체제”에 대한 논의에서 미흡한 부분이 이처럼 기후붕괴와 관련한 식량난과 대멸종 등의 전 지구적인 차원의 위기들에 대한 자연과학적 측면과 사회과학적 측면의 논의들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인류 역사에서 이처럼 전대미문의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지구의 현실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과학자들의 현실 분석과 미래 예측, 그리고 완전한 대파국을 막을 수 있는 대책들을 귀담아 들어야 할 때이기 때문이다.
3. 질문: 왜 인류에게 남은 시간은 5년뿐인가, 과학자들은 어떤 대책들을 제시했는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왜 “인류에게 남은 시간은 5년뿐”이라고 경고했는가?
기후 문제의 세계적 전문가들은 파국을 막기 위해 어떤 대책들을 제시했는가?
작년 말 더반 회의는 왜 인류의 생존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렸는가?
우리의 풍요를 위해서 우리의 손주들을 불구덩이 속으로 밀어 넣을 것인가?
손주들의 마지막 질문 앞에서 “나는 미처 몰랐다”고 발뺌할 수 있을 것인가?
손주들의 목숨을 위해 GNP 0.2%를 쓰는 것이 “비용이 너무 많은 것”인가?
기업가들에 놀아나는 무책임한 정치인들에게 손주들의 운명을 맡겨둘 것인가?
4. 최근의 기후붕괴 속도에 대해서는 기후학자들 자신도 놀라고 있다.
최근에 기후가 붕괴하는 속도에 대해서는 기후과학자들 자신들도 놀라고 있다. 2005년까지만 해도 대다수 과학자들은 북극해의 얼음이 녹아 쇄빙선 없이 뱃길이 열리게 되는 것은 2030년이나 2040년에나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2007년 늦여름에 그린랜드 서쪽에서 북극해를 지나 알래스카에 이르는 “북서 뱃길”이 완전히 열렸으며, 2008년 여름에는 북서와 북동 뱃길이 동시에 개방되었다. 이것은 과학자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20∼30년 앞당겨질 만큼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더구나 IPCC 제4차 보고서는 2000년부터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25∼90%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최악의 시나리오(A1F1)는 2030년까지 연간 2.5%씩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실제로는 3.2%씩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최악의 시나리오보다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5. 인류의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린 더반 회의를 묵인하면, 손주들의 목숨을 내놓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1년 12월에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더반 회의)는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중국, 미국 등이 빠진 교토체제를 5년간 연장하기로 하고, 2015년까지 모든 참가국이 배출삭감 의무를 갖는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 2020년부터 효력을 발휘하도록 결정했다. 이것은 인류의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린 셈이다. 결국 우리의 풍요를 위해 다음 세대를 그 불구덩이 속으로 밀어 넣기로 결정한 것이다.
IPCC 제4차 보고서의 계산에 따르면, 2050년에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를 450ppm CO2-e에서 안정시키기 위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경우에 드는 비용은 2050년에 전 세계 GDP에서 5.5% 감소되는 비용으로서, 157조 달러에서 150조 달러로 줄어드는 것일 뿐이다. 니콜라스 스턴의 목표처럼 연간 GNP의 0.1%가 아니라 0.2%가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인류의 개인적인 평균 수입액으로 계산하면, 2050년에 세계인구가 92억 명으로 늘어나게 되고, 개인적인 수입이 연간 1.75%씩 증가할 것으로 보아, 현재의 개인 평균수입이 2047년에는 2배가 되는데, 450ppm에서 안정시키기 위해 그것이 3년 늦어져 2050년에 2배가 되는 것이다. 다른 분석 모델에 따르면, 그 비용이 GDP의 2%를 차지하는 것으로서 2050년까지 개인소득이 2배가 되는 것이 1년 늦어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결국 개인소득이 2배가 되는 것이 1년 혹은 3년 늦어진다는 이유 때문에, 세계의 권력자들은 획기적인 기후 대책들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
작가정보
저자 김준우 박사는 1995년 이후 한국기독교연구소 소장으로서 일하고 있다. 서강대 영문과, 감신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달라스/텍사스에 있는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에서 신학석사학위를 마친 후 매디슨/뉴저지에 있는 Drew University에서 기독교윤리학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사적 예수 연구를 소개하는 작업에 몰두했으며, 1997년 교토회의를 앞두고 기후문제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생태계의 위기와 기독교의 대응>>을 편집했으며, <<기후재앙에 대한 마지막 경고>>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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