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대표 단편선. 3

아서 코난 도일 지음 | 신혜원 그림 | 조미영 옮김

느낌이있는책 2013년 07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3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린이를 위한『셜록 홈즈 대표 단편선』 제3권. 이 책은 어린이들의 구미에 맞는 대표적인 작품 4편을 엄선하고 이전과는 새로운 감각의 일러스트를 배치하여 품격을 높였다. 책에는 '그리스어 통역관', '노란 얼굴', '은퇴한 물감 제조업자', '최후의 과제'의 총 4편의 단편이 소개한다. 셜록홈즈의 추리기법을 확인하면서 아이들은 추리력과 상상력을 키울 것이다.

목차

관찰과 추리로 어떤 비밀이라도 밝혀낼 수 있다
셜록 홈즈 & 존 H. 왓슨

그리스어 통역관The Greek Interpreter
1. 뛰어난 재능의 또 다른 홈즈
2. 형제의 추리 경쟁
3. 납치된 통역관
4. 비밀 대화
5. 위기일발
6. 빈사의 두 남자
7. 부다페스트에서 온 편지

노란 얼굴The Yellow Face
1. 주인 잃은 담배 파이프
2. 불행의 전조
3. 이상한 새 이웃
4. 거짓말
5. 그림자의 정체
6. 아내의 비밀

은퇴한 물감 제조업자The Retired Coloyrman
1. 사라진 아내
2. 지독한 페인트 냄새
3. 가짜 전보
4. 수상한 단서
5. 범인의 정체
6. 우물 속의 시신

최후의 과제The Final Problem
1. 쫓기는 홈즈
2. 모리어티 교수의 악행
3. 홈즈의 최후

출판사 서평

“나에게 문제를 던져 주게.
가장 난해한 암호, 가장 복잡한 분석 과제를 던져 주게.
나는 무미건조한 일상을 혐오하네.”
- 셜록 홈즈

색다른 감각으로 다시 만나는 셜록 홈즈, 그 세 번째 사건 일지!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물은 직감에 의존한 해결이 아니라 철저한 과학적 추리를 통한 사건 해결로 과학적인 범죄학을 추구함으로써 단순히 범죄소설에 머무르던 추리문학을 당당히 소설의 한 장르로 자리 잡게 했다. 《어린이를 위한 셜록 홈즈 대표 단편선 3》은 《어린이를 위한 셜록 홈즈 대표 단편선》, 《어린이를 위한 셜록 홈즈 대표 단편선 2》에 이은 홈즈 시리즈 최신작이다. 현대 어린이들의 구미에 맞는 대표적인 작품 4편을 엄선한 후 이전과는 새로운 감각의 일러스트를 배치하여 작품의 품격을 높였으며 작품별로 소제목을 달아 전개될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책은 100년 넘게 여전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추리소설의 바이블로서 어린이들의 추리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가설과 검증, 관찰과 실험으로 대변되는 근대 경험 과학적 사고의 대중 전도사라는 평에 걸맞은 홈즈의 추리기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자!

대중문화 최초의 스타, 셜록 홈즈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에드거 앨런 포는 추리소설을 창시했다고 인정받고 있으며, 셜록 홈즈라는 명탐정을 만들어낸 코난 도일은 추리소설을 완성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관찰과 추리’만으로도 모든 것을 밝혀낼 수 있다고 말하는 자신만만하고 오만한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의학박사인 존 해미시 왓슨에게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손에 땀을 쥐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홈즈가 활동하던 시기 영국은 빅토리아 왕조시대로 산업혁명이 완성되면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번영을 누리던 시기였다. 세계 최초 지하철과 우편제도, 의무교육이 실시되었고 산업혁명으로 부를 축적한 중산층이 생겨났다. 의무교육제도와 함께 대중도 문자를 읽을 수 있게 되면서 그간 상류계급의 특권이었던 잡지와 책을 서민들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이때 아서 코난 도일의 홈즈 시리즈가 잡지에 연재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홈즈는 마치 실제 인물 못지않은 엄청난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이후 셜록 홈즈는 현재까지 명실상부 최고의 추리소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아서 코난 도일

저자 아서 코난 도일은 1859년 에든버러에서 출생했고 에든버러 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개업의로 일하는 한편 소설을 썼다. 에드거 앨런 포와 에밀 가보리오를 동경하여 새로운 인물의 창조에 착상, 드디어 셜록 홈즈로 대표되는 명탐정을 탄생시켰다. 1887년 첫 번째 작품인 《주홍색 연구》가 발표되고, 단편이 <스트랜드 매거진>에 연재되자 큰 호평을 받았다. 보어전쟁 때에는 군의관으로 출전, 기사 작위를 받았다. 홈스 탐정물의 연재는 몇 번이나 중단되었으나, 그때마다 독자의 성화에 못 이겨 다시 썼고, 장편은 《바스커빌 가의 개》 외 3편, 《빨간 머리 연맹》 외 55편의 단편이 있다. 홈즈는 명탐정으로 전 세계의 독자들을 사로잡았고, 도일은 추리소설을 보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용감한 제랄》의 모험담, 《잃어버린 세계》 등의 과학소설도 썼다.

번역 조미영

역자 조미영은 1967년생으로 어렸을 적 만화방 한구석에서 홈즈와 루팡에 심취해 어른이 되면 탐정이 돼야 할지 추리소설을 써야 할지 고민했던 열혈 독자. 현재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여전히 추리소설을 즐겨 읽으며 추리문학의 수작을 소개하고 싶어 하는 추리문학 마니아다.

그림/만화 신혜원

그린이 신혜원은 1969년 서울 출생으로 1991년 여성미술 공모전 동상(세종문화회관), 1992년 일본 국제미술가협회 공모전 장려상 수상(우에노미술관), 1992년 춘추회(시립미술관), 1992년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00주년 기념 오늘의 한국 현대 회화전, 1992년 목우회(국립현대미술관), 1996년 제 1회 개인전, 1996년 홍대미술교육원 10주년 기념 작품전, 현대 한국회 실기대전에 수록 등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색다른 감각의 일러스트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