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권력과 사랑

안재동 지음

한국문학방송 2012년 06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인의 말] "자연, 인생 그리고 사랑"
이 시집에 수록된 시편들은 나무라든가 바람이라든가 꽃이라든가 호수나 강 등… 그러한 자연과 환경, 그리고 우리의 삶과 인생을 감성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이 시집은 나의 제4시집으로써, 2004년 등단 이후 2012년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 문예지에 한 번 이상 발표된 시들 중 그와 관련된 시를 골라 담아 본 것이다.
계간 《시인정신》 추천신인상 심사평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안재동의 시에서 나타나는 강점은 일상을 바라보는 섬세한 관찰력과 시의 곳곳에서 발견되는 시적 재질이다. 사물을 바라보는 관찰력이야말로 좋은 시를 쓸 수 있는 큰 힘이 된다. 관찰력이 미약한 사람들은 주변에 널려있는 시의 밭에서 한 줄의 시도 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사물을 보는 그의 눈과 언어의 연금사적 재질을 높이 사 그를 추천한다.” 아무튼 이 시집이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좀 유의미한 읽을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목차

시인의 말

？ 제1부 연꽃과 바람나무와 바람
달과 해와 나
때죽나무꽃
떡갈나무
뱀과 옻나무
산사山寺의 연꽃
소국小菊
억새는 말이 없지만
연꽃
연꽃과 바람
음지의 들꽃처럼
자연은 신이다
풍경 속의 꽃

？ 제2부 루체른 호수
가을 들길에서 비가 되다
기다림 풍경
누군가 나를 부르네
대리석과 생수
분수(噴水)
루체른 호수
산사山寺의 밤
템스강변에 서다
항구의 아침
해거름 풍경

？ 제3부 자유의 경계
고수高手
고요와 소란
고요와 소란 · 2
(독도) 순결의 땅
(독도) 호랑이의 연인
독도의 진실
시와 종교
시의 세상
시인들의 잔치
자유의 경계
차 한 잔
침묵
침묵 · 2

？ 제4부 그 이야기의 끝
각도계
궁금증
그 이야기의 끝
딴딴하다는 것
도시의 일상
매미, 크게 우는 뜻은
모기
발표와 발포
불꽃
비극과 희극 사이
선착순
아이 캔 두
월드컵과 골
저기 저 사람
진실
컴퓨터를 배우는 아이

？ 제5부 돈과 권력과 사랑
길
낙차(落差)
다시 합시다
돈과 권력과 사랑
멈출 줄 모르는 것에 대하여
반추(反芻)
부패
수능 0점 성적표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른다는 것
인내
자화상
자화상 · 2
하지만, 그럴수록
차근차근

출판사 서평

2004년에 계간《시인정신》과 계간《시세계》를 통해 등단한 안재동 시인의 감성시 뜨거운 모음집으로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건전하고 발전적인 마음의 양식이 될 것으로 믿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안재동

저자 안재동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언론홍보전공) 석사 졸업 후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언론과정과 서울대 국제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GLP)을 수료했다. MBC에서 2년, KBS에서 26년 근속 후 명예퇴직했다. 계간 《시인정신》, 계간 《시세계》, 계간 《현대수필》 을 통해 등단했다. 계간 《e문학》 특집 평론 수록 후 문학평론 활동을 했다. 문화저널21 주간, 독서신문 편집위원, 월간 《문학21》 편집위원,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이사, 한국문학비평가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한국문인협회 홍보위원이자 한국현대시인협회 중앙위원이며 한국문학방송 대표, 한국사랑N(인터넷신문) 대표다. 서울오늘신문 편집인이며 무원문학상(시), 문학21문학상(평론), 막심고리끼기념문학상(평론)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집 『내 안의 우주』 등 5권이 있으며 시선집 『내 의식을 흔들고 간 시』. 수필·평론집 『당신은 나의 희망입니다』. 서평집 『내 의식을 흔들고 간 책』 등이 있다. 충남 청양 고운식물원에 시비 ‘내 안의 우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