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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

공무원을 꿈꾸는 당신이 알아야 할 진짜 공무원 이야기
이인재 지음
책비

2014년 06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3월 27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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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98MB)
ISBN 9788997263769
쪽수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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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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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현실과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다!
공무원을 꿈꾸는 당신이 알아야 할 진짜 공무원 이야기『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 현재 안전행정부 제도정책관으로 활동 중인 저자 이인재가 자신의 이야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무원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해 공무원 세계는 과연 어떤 곳인지 부터 어떤 사람이 공무원을 해야 좋은지, 공무원이 되면 실제 어떤 업무들을 하게 되는지 등을 구체적인 질문들과 답으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견해뿐만이 아닌 25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만났던 다양한 선후배들의 예를 통해 건강한 공무원 상, 지혜로운 공무원 생활을 가감 없이 들려주고, 전문적인 식견으로 공무원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독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공무원의 세계와 공무원이 하는 일들을 미리 살펴보는 것은 물론, 스스로에게 빗대어 진정 자신에게 적합한 길인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프롤로그_왜 우리는 공무원이 되기를 그토록 열망하는가?

PART 1 갑甲질 즐기다 갑절로 다친다
공직자에게 ‘철밥통’은 그림의 떡이다
공무원은 똥이 무서워서 피한다
이런 사람, 공무원 절대로 하지 마라
깊이 사고하고 봉사하는 젊은이들이여, 공직의 문을 두드려라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이 되고 싶다면 가슴부터 미쳐라
낭중지추囊中之錐, 팀을 먼저 생각하며 때를 기다려라
연금을 생각하면, 뇌물은 바보만 받는다
당신은 준비된 공무원인가요?
공무원 시험, 한 단계 높여 도전하라
‘2차에 약한’ 응시생을 위한 비법 한 가지, 옜다!
늦깎이 컵밥 여러분, 안녕들하십니까?
뜻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도전하라
전직 또는 이직을 꿈꾸는 공무원들에게
현직 25년차 선배가 알려주는 문제집에는 나오지 않는 것들

PART 2 아프니까 공무원이다
우리도 공무원 입학사정관제 한번 해봅시다
친구들아, 공무원이 되지 않아 참 다행이다
상장과 훈장은 하위직에게 양보하라
5급은 모르는 9급의 비애
자기 관리 못하고 죽도록 일하면 진짜 죽는다
공무원의 커뮤니케이션, ‘과거시험’에서 배운다
공무원에게는 특별한 영혼이 있다
공무원은 동네북이다
公의 본질은 끊임없는 고뇌와 사고다
공무원 직급별 호칭도 진화한다
40대, 50대 주무관 여러분, 지금 행복하세요?
워싱턴에서 느낀 부족함 때문에 미국 박사 공부를 시작하다

PART 3 이인재가 만난 사람들, 사람들이 만난 이인재
나의 어머니, 가슴에 묻다
이달곤, ‘앤티크’와 같은 넉넉함으로 세상을 품다
반기문, 외유내강으로 정상의 자리에 서다
지장ㆍ덕장ㆍ맹장, 3인 3색 도지사
9급에서 1급까지 오른 공무원의 레전드
김난도, 아프니까 공무원이다

PART 4 고칩시다, 완벽해지기 위함이 아닌 행복하기 위해서
알쏭달쏭 공직선거법, 전문가도 헷갈린다
CCTV, 잘 다루면 친구 잘못 다루면 흉기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구청 위생계 직원
행정 이념에는 영원한 평행선이 없다
최후의 제국, 경제민주화는 일자리 복지와 함께 온다

지금 이 시간에도 9급 공무원을 꿈꾸며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들이 공무원에 도전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공직에는 다른 직업에서 생각지 못한 난관이 있다는 것쯤은 미리 알아야 할 것이다. 공무원이 되고자 한다면 그 직업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까지도 정확히 알아본 뒤에 판단해도 늦지 않다. 그럼에도 공무원이 자신이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된다면 그때는 그 길로 가야 한다. 그 길에 들어선 후에야 비로소 후회하는 젊은이들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중략)…
내가 젊은이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건 ‘일 자체의 즐거움’이다. 일은 직업이고, 직업은 곧 자신의 삶이다. 당장의 안정성이나 높은 연봉에 현혹되어 직업을 선택할 경우에는 자칫하면 자신이 가지 않은 길, 즉 자신이 즐거워했을 수도 있는 일에 대한 미련이 두고두고 남을지도 모른다.
_‘이런 사람, 공무원 절대로 하지 마라’ 중에서

이제 국민들은 더 이상 점잖은 공무원들을 원하지 않는다. 없는 일도 찾아서 만들기를 원하고 자신들의 숙원을 풀어주기를 기대한다. 취업 때문에 영혼이라도 팔고 싶다고 말하는 청춘들을 위해 일자리를 만들어 내려고 뜨겁게 일하는 공무원의 모습을 보고자 한다.
지금이라도 잠시나마 참고서나 문제집에서 눈을 거두고 자신의 내면을 한번 들여다보자. 그리고 조용히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라.
“나는 정말 공무원을 미친 듯이 하고 싶을 만큼의 뜨거운 애정을 가지고 있는 걸까?”
_‘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이 되고 싶다면 가슴부터 미쳐라’ 중에서

공무원 사회는 조직과 시스템으로 일하는 곳이다. 새로 기획되는 일들은 적게는 시군구 단위, 크게는 국가 단위의 프로젝트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TF(태스크포스) 단위로 일을 하는 경우가 많고, 그보다 규모가 작은 경우에도 부서별 업무 진행이 기본이다. 개인적인 창의성 면에서는 조금 뒤떨어질지 몰라도 TF 단위로 일을 하면 큰 프로젝트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각 분야에서 일 좀 한다는 사람들의 시너지도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개인이라도 온전히 혼자의 몫으로 차지하기는 어렵다. 특히 결정권이 없고 주로 집행 업무만 맡아 하는 경우라면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사실 9급 공무원으로 막 임기를 시작한 어린 후배들 가운데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을 적잖게 보아왔다. 다만 후배의 친구는 이미 적지 않은 사회생활을 경험하면서 개인적인 성과가 무엇인지, 그에 대한 보상이나 기쁨을 충분히 맛보았던 터라 고민이 더 깊고 컸을 뿐이다.
_‘낭중지추囊中之錐, 팀을 먼저 생각하며 때를 기다려라’ 중에서

공무원 생활을 30년 꼬박 채웠을 경우, 공무원 연금은 죽을 때까지 적어도 월 200만 원 정도를 받게 된다. 지금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는 후배 공무원의 경우에는 65세부터 연금 수령이 시작되므로 유족연금까지 산정하면 약 30년 정도 연금을 수령할 것으로 추산된다. 그럴 경우 대략 연 2,400만 원을 받게 되고, 여기에 30년을 곱하면 총 수령액은 최소 7억 2천만 원이 된다. 물론 이 금액은 최소한의 액수이고 물가상승률에 따른 인상분을 더하면 그 액수는 더 커진다. 게다가 직급이 높아 연금이 더 높은 경우에는 연금의 액수 또한 더욱 커진다. 물론 공무원 연금은 재정 여건상 계속 깎이고 있어서 시간이 가면 더 적어질 수도 있다.
여기에서 굳이 연금 액수를 자세하게 추산해보는 이유는 돈 때문이 아니다. 기껏해야 수백만 원, 많아야 수천만 원에 불과한 뇌물 때문에 명예롭지 못하게 공직을 떠나면서 연금까지 박탈되는 경우를 수도 없이 많이 봤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공무원이 뇌물이나 향응을 받는 건 합리적인 계산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실수이거나 한순간 탐욕에 눈이 멀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어떤 바보가 수백만 원, 수천만 원 때문에 수억 원을 포기하겠는가?
_‘연금을 생각하면, 뇌물은 바보만 받는다’ 중에서

공무원 세계에는 P 서무처럼 본인의 능력에 비해 아까운 인재들이 참 많다. 윗사람들이 들으면 뜨악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은근히 지방으로 내려가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곤 한다. 이른바 용의 꼬리가 되느니 뱀의 머리가 되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안인 셈이다. 중앙정부 부처에서는 3급이 되어도 과장 직책이겠지만, 지방 시군구로 간다면 사정이 좀 달라진다. 5급만 되어도 과장 보직이 주어지고, 4급이나 3급이 되면 국장이 되기 때문이다. 시군구는 5급이 과장이며, 도와 광역시는 4급이 과장, 3급이 국장이다.
선택은 모두 본인의 몫이지만 기왕 공무원 시험을 볼 생각이라면 가능한 한 높은 단계에 도전했으면 좋겠다. 여의치 않으면 지방의 시군구에서 시작하라. 똑같은 9급 출발선에서 시작해서 똑같이 과장 자리를 경쟁하는 장점이 있다. 어쭙잖은 충고일지 모르지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용꼬리보다는 뱀머리’ 이론이다.
_‘공무원 시험, 한 단계 높여 도전하라’ 중에서

“제가 공무원을 택한 이유는 취미 생활 때문이었어요. 대학 다닐 때부터 음악을 했는데 직장을 다니면서는 도저히 음악을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때 마침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친구가 권하더군요. 개인적인 시간을 충분히 낼 수 있다고 말이죠. 그래서 당장 직장 때려치우고 한 1년 따로 공부해서 합격했어요.”
녀석은 공무원이 될 팔자였는지 아니면 운이 좋았는지 첫 번째 본 시험에서 지방직과 국가직 모두 합격했다. 그리고 ‘당연히’ 지방직을 선택했다. 국가직으로 갈 경우 여기저기 근무지를 옮겨 다닐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원하던 음악 활동은 하기가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의 말대로 지방직 공무원은 자신의 출신 지역이나 원하는 지역에서 근무를 할 수 있지만 국가직으로 임용이 되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녀야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여자들은 대체로 지방직을 선호하고 남자들에게도 요즘은 국가직보다 지방직이 대세라고 한다.
물론 지방직과 국가직은 모두 나름의 장단점이 있다. 한 지역에서 오래 근무하는 지방직의 경우 근무 분위기가 가족적인 대신 적지 않은 잡일들을 처리해야만 하고 중앙이나 상급 단체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도 어려움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지역은 갈 수 있지만 근무지까지는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기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중략)…
“저도 젊은 후배들이 공무원 시험에만 매달리는 게 안타깝지만 저처럼 공무원이 꼭 되고 싶은 이유가 있는 친구들도 적지 않다고 생각해요. 만일 제가 IT업체에 남아 있었다면 지금처럼 정상적인 삶을 살 수는 없었을 것 같거든요.”
_‘뜻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도전하라’ 중에서

후배의 Q
우문이긴 한데요, 국장님은 공무원으로 20년 이상 근무를 하셨으니 공무원이 보통 직장인보다 나은 점이 무엇인지, 자세히 좀 말씀해주세요. 사실은 ‘공무원이 되면 좋겠다’ 하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달려드는 친구들도 제 주변엔 참 많거든요.

선배의 A
나도 그 문제에 대해서는 할 말이 참으로 많다네. 내가 현직에 있어서가 아니더라도 공무원의 장점은 당연히 많지. 그중에서도 특히 확실한 신분보장, 학력과 스펙에 좌우되지 않는 채용 방식, 공정한 승진 경쟁 기회 보장, 노후의 안정적 연금은 최고의 조건이라 할 수 있겠지.
이외에도 본인이 희망하면 국내외 대학원과 연구기관, 국제기구, 한국 외교기관의 해외 주재관, 외국 정부 기관에서 1~3년간의 교육 또는 근무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은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눈치 보지 않고 법규에서 허용된 만큼 제대로 쓸 수 있지. 이런 건 일반 민간 기업에서는 사실 꿈꾸기 어려운 조건이라 할 수 있어.
그런데 2013년 10월 안전행정부가 3~9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현재 받는 공무원 보수 수준은 민간 기업의 72퍼센트였다네. 보수 때문에 이직하고 싶다는 의견이 16퍼센트였지. 그리고 지금 받는 보수보다 142퍼센트 정도 더 높은 보수를 받고 싶다고 응답했다네. 다시 말해서 ‘낮은 봉급’이 공무원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라는 말일세.
…(중략)…
뿐만 아니라 공무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 공복公僕이기 때문에 행동과 생각의 자유를 구속받게 된다네. 자신의 정치 성향을 남에게 함부로 얘기하거나 토론하기도 어렵고, 음주가무는 인근 선술집 회식 수준을 벗어나기도 힘들지. 그리고 돈이 좀 있다 해도 외제차를 몰거나 화려하게 몸치장을 할 수도 없다네. 어떤 시민사회 단체에 가입하거나 사회운동을 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고, 일반인에게는 사소한 비행非行이 공무원의 경우에는 사회적, 법률적으로 가혹한 처벌을 받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어.
한마디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제외하고 보면 ‘공무원답게’ 초식동물처럼 사는 것이 공직의 숙명이라고나 할까.
_‘현직 25년차 선배가 알려주는 문제집에는 나오지 않는 것들’ 중에서

방송국의 프로듀서처럼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생활 현장의 고민을 실천적 행동으로 옮기고 바람직한 정책을 찾아 부단히 나서는 공무원이야말로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무원일 것이다. 그들은 주어진 법과 제도의 틀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나 상황에 따라 법을 판단하는 판사와 헌법재판관과 같은 사고를 한다. 나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이런 공무원들을 공직자라 부르고자 한다. 나는 모든 공무원들이 엄숙한 공직을 수행하는 공직자가 되어주기를 희망한다.
_‘公의 본질은 끊임없는 고뇌와 사고다’ 중에서

반기문 총장은 ‘대통령 위의 대통령’이라 할 수 있는 UN사무총장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째 수행하고 있다. 주미한국대사관 시절의 반기문 공사는 섬세한 성격으로 때로는 젊은 외교관들의 눈에 화끈하지 못한 모습으로 비치기도 했다. 수첩에 여직원들 생일까지 꼼꼼하게 적어놓고 챙길 정도였으니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반기문 총장을 보면서 김수영의 ‘풀’을 떠올린 것은 꼼꼼함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겸손 혹은 무조건 져주기 때문이었다.
…(중략)…
그런데 그분은 어떤 경우에도, 누구와도 다툼을 하는 일이 없었다. 괄괄한 내 직속상관이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들이대는 때에도 맞대거리를 하지 않았다. 심지어 언성을 높이는 일도 거의 없었다. 같은 공사급은커녕 훨씬 아래 직급의 사람에게도 백 번이면 백 번 다 양보하고 져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때문에 최고의 실력과 인품을 지닌 분임은 자타가 인정했었지만, 당시 30대 초반의 내 또래 젊은 외교관들의 눈에는 반기문 총장이 카리스마도 없고 남자다워 보이지 않기도 했다.
그런데 1년 반을 모시면서 지켜보니 그게 아니었다.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하기 전, 그분은 고등학생 시절에 한국 대표로 미국에 가서 영어로 연설을 했을 정도로 탄탄한 영어 실력에다 빼어난 일 처리 능력, 미국을 비롯한 각국 외교사절들과의 든든한 인맥에 이르기까지 뭐 하나 빠질 게 없는 실력파였다. 그저 고개만 숙이고 보신을 꾀하는 게 아니라 그야말로 외유내강, 가슴에 큰 칼을 품고 사는 호랑이였던 것이다. 사실 그것을 깨달은 것은 시간이 흐른 뒤, 내가 철이 들었을 때였다.
_‘반기문, 외유내강으로 정상의 자리에 서다’ 중에서

공무원의 세계는 ‘입문’ 그 순간부터 동화의 세계가 산산이 부서진다. 9급이건 7급이건 혹은 행정고시 출신이건 간에 계급사회의 숙명을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공무원의 세계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미운 오리 새끼가 백조로 변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는 애초에 기대할 수가 없다. 어림잡아 9급으로 출발하면 지방에서는 5급, 중앙에서는 4급 정도, 7급으로 시작한 사람은 지방에서는 4급, 중앙에서는 3급쯤 되면 은퇴할 나이가 코앞에 다가와 있다.
…(중략)…
훤히 들여다보이지만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이 바로 ‘유리천장Glass Ceiling(승진을 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한다)’이다. 9급에서 시작한 공무원이 1급까지 승진하는 일은 그야말로 유리천장을 뚫고 올라온 것처럼 희귀한 일에 속한다. 앞에서 누차 강조했지만 공무원의 계급사회 특성상 일정한 기간이 경과하지 않고는 진급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정부 설립 초기에는 초고속 승진이 가능했지만 선진국처럼 정부 조직 체제가 정돈된 요즘 시대에서는 초고속 승진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는 레전드, 즉 전설이라고 불린다.
_‘9급에서 1급까지 오른 공무원의 레전드’ 중에서

공무원을 꿈꾸는 당신이 알아야 할 진짜 공무원 이야기
공무원이 되고 싶은 이 땅의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공직과 공무원, 그리고 스스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25년차 공무원 선배의 진실하고도 따듯한 시선으로
공무원의 현실과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이 책은
모든 공시생들과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청년 실업률은 해마다 늘어나고, 정년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일자리는 갈수록 희박해진다. 고 스펙을 갖춘 청년들도 직업을 찾지 못하는 게 이 시대의 현실이다. 또한 직장인들은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뒤늦게 공무원 시험에 뛰어들기도 한다. 바야흐로 전국에 ‘공무원 시험 광풍’이 불고 있다.
갈수록 심해지는 경제 불황 탓도 있겠지만, 초등학생들마저 “내 꿈은 공무원이에요”라고 앞 다투어 말할 만큼 유독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한 몰입과 집중에 반해, 우리 사회는 공무원 시험 합격자들의 화려한 수기나 경쟁률 이외에는 도통 관심이 없다. 공시생들의 속 깊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앞날을 같이 고민하고 마음 아파하며 방향을 제시하는 이는 지금껏 없었다. 심지어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는 수험생들조차 이러한 현상에 의문을 가지고 준비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현실이다.
그러나 이제 ‘공무원 시험 광풍’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할 때이다.

◆ ‘안정적’이라는 장점 하나만 보고 45만 젊은이들이 공무원 시험에 올인 할 만큼 공무원이라는 직업은 그만한 매력과 가치가 있는 걸까?
◆ ‘정년 보장’이라는 장점 외에 그 밖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며,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잘 맞는가?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전, 공직 사회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은 과연 충분했는가?
◆ 정말 공무원이 되기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지금껏 우리에게 ‘진짜 공무원 이야기’를 들려준 멘토는 없었다. 하지만 45만 젊은이들이 공무원 시험에 몰두하고 있는 만큼 공무원 세계는 과연 어떤 곳인지, 어떤 사람이 공무원을 해야 좋을지, 공무원이 되면 실제 어떤 업무들을 하게 되는지 등 구체적인 질문들에 답을 제시하며 방향을 잡아줄 필요가 있다.
이 책 『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의 저자인 현 안전행정부 제도정책관 이인재는 25년간 공직생활을 경험하며 진짜 공무원의 길에 대해 들려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그는 자신의 이야기와 노하우를 공무원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전해주고자 한다.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어디에서도 접하기 힘든 살아 있는 진짜 공무원의 세계를 말이다.
이 책을 읽는 공시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공무원의 세계와 공무원이 하는 일들을 미리 살펴보는 것은 물론, 스스로에게 빗대어 진정 자신에게 적합한 길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반면 이제 막 공무원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새내기라면 공무원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닮을 만한 롤모델을 설정하고, 공무원 세계의 여러 가지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 저자는 25년간의 경험과 감정들을 인생의 선배이자 공무원 선배로서 날카롭지만 따뜻하게 들려준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공직생활의 좋은 점과 그렇지 않은 점을 있는 그대로 알려서 어떤 사람들이 공직생활에 더 적합한지에 대한 생각을 제시하고자 애썼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 공무원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이 꿈꾸는 길이 공무원의 ‘가치’를 찾아가는 길인지 아니면 현실적인 ‘가격’에 잠시 꽂혀 있는지도 함께 살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꼭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된다면 기필코 합격해 성공적인 공무원의 길을 걷기를 바란다.
_‘프롤로그’ 중에서

저자는 ‘안정’이라는 이름에 떠밀려 지금도 힘겨운 현실 속에서 싸우고 있는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알찬 정보와 현명한 위로를 보낸다. 지금도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 땅의 45만 젊은이들의 멘토가 되어줄 책이다.

■ 추천사
숨 막히는 취업난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공무원 시험을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공무원의 역할과 실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시험에 함몰하게 된다면 그 ‘인생의 비용’은 작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모르는 공무원 조직의 실제 모습에 대해 현직 공무원이 던지는 진솔한 마음을 담은 이 책은 공무원을 생각하는 모든 이를 위한 필독서다.
_김난도, 〈아프니까 청춘이다〉 저자,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9급 출신도 열심히 하면 고위직 공무원까지 승진할 수 있다는 레전드의 사례로 나를 들어주어 고맙고 부끄러울 따름이다. 이 책은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줄 것이다.
_곽임근, 현 안전행정부 의정관(2급)

적지 않은 나이에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한 나는 세 번째 도전을 준비 중이다. 과연 밝은 미래를 만날 수 있을지 하루에도 몇 번씩 불안을 경험하는 내게 이 책은 한 줄기 뚜렷한 희망이 되어주었다. 나와 같은 모든 공시생들에게 권하고픈 책이다.
_김선영, 9급 일반행정직 준비생

공무원 시험 강사로 일해온 십여 년간 지금처럼 공무원 시험 열풍이 극에 달했던 적은 없었다. 그동안 수험생들의 땀과 눈물, 인내와 시련을 지켜보며 그들에게 진짜 공무원 이야기를 들려주고 마음을 어루만져줄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줄곧 생각해왔다. 언제나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내 제자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_이민수, 공무원 학원 강사

■ 출판사 서평
이 땅에는 공무원 100만 명,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2만 명,
그리고 불합격한 43만 명이 살고 있다. 이 책은 그들 모두를 위한 책이다
공무원 수험생 45만 명, 사상 최대의 숫자라고 하니 그야말로 공무원 시험 열풍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중 총 합격자 수는 2만 명이 되지 못하고, 매년 수십만 명의 젊은이들이 몇 년째 무직 상태로 머무르다 보니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어마어마하다.
경기 침체와 일자리 부족, 그리고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불안정한 직장으로 인해 안정적인 장점을 지닌 공무원으로 몰리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매년 수십만 명이 몰리는 이 인기 과열 현상이 옳은 것일까? 이 책은 그 의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과연 사람들은 공직과 공무원에 대해 얼마만큼 알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무원이 되면 적성에 맞고 만족스러울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온 나라가 ‘공무원 앓이’를 하고 있는 지금 정확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말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현 안전행정부 제도정책관 이인재가 25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하며 몸소 경험한 공무원은 세상이 생각하는 공무원과 여러모로 다르다. 대한민국의 온 젊은이들이 공무원 시험에 목을 맬 수밖에 없는 현실을 잘 알고 있기에 그는 누구보다 이 상황이 안타깝고 애처롭다. 그래서 이 책 『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를 집필하기에 이르렀고, 선배들의 실수를 발판 삼아 지혜를 배우기 바라는 마음으로 스토리 하나하나에 오랜 내공과 경험을 담았다.

45만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진심을 담은 이야기
‘철밥통’ 뒤에 숨겨진 공무원의 현실을 말하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공무원의 최대 장점인 ‘칼퇴근’, ‘철밥통’의 시대는 갔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수험생들이 진짜 공무원의 현실을 미리 엿볼 기회를 갖기란 어렵다. 그들 모두 칼퇴근 공무원, 철밥통 공무원을 상상하며 100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의 세계에 발을 들였건만, 막상 현실은 달라 몇 년간 인내하며 고생한 보람이 산산이 부서진다면?
이 책의 저자는 오랜 세월 공무원 조직에 몸담은 선배로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전 단 한 번이라도 자신의 진짜 꿈과 적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또한 공직의 현실과 공조직만의 특징, 민간조직과의 차이점 등 공무원이 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조목조목 짚어준다.
공무원을 꿈꾸고 있다면 25년차 공무원 선배가 건네는 따듯한 충고와 진심 어린 메시지, 때로 거친 잔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그렇다면 공무원 세계는 어떤 곳이며, 어떤 사람이 공무원이 되어야 하는가?
지금 이 책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도 노량진에서 컵밥을 먹는 공시족들 중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열망 이외에 자신이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정년이 보장되고 칼퇴근을 하고 월급 밀릴 걱정 없는 탄탄한 직장이라는 생각으로 무턱대고 수험 생활을 시작하기에는 45만 명이라는 지원자 수가 보여주듯 경쟁률이 엄청나다.
따라서 이 책의 저자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단계를 넘어서 어떤 사람이 공무원이 되면 좋을지, 공무원 사회의 특징과 업무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개인의 성격, 적성과 결부시켜 조목조목 설명한다. 자신의 견해뿐만이 아닌 25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만났던 다양한 선후배들의 예를 통해 건강한 공무원 상, 지혜로운 공무원 생활을 가감 없이 설명하기도 한다. 또한 전문적인 식견으로 공무원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나아갈 길 역시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공무원에 대한 바른 시선을 제시하는 한편, 국민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해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시선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을 전한다. 저자는 이 책이 개개인의 적성과 성격, 전문성에 맞는 직업을 위해 고민하고 숙고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이 책은 시대가 던지는 숙제의 답을 찾기 위한 행복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이인재

저자 이인재 李寅宰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 학사와 행정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주미한국대사관 공보관보,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현재 안전행정부 제도정책관(2급)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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