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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끄러운 청춘으로 살 수 없다

나비의활주로

2015년 12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0월 22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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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05MB)
ISBN 9788997234646
쪽수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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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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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라는 특권을 100% 활용하라!
거친 세상에 당당하게 맞서 살아가는 여덟 명의 청년의 이야기『우리는 부끄러운 청춘으로 살 수 없다』. 청년문화기획 단체 ‘꿈톡’에서 활동 중인 이들은 책에서 같은 청년으로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친구로서 수평적인 입장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고민하고 방황하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때로는 군대로 도피를 꿈꾸기도 하고, 때로는 이상과 다른 현실에 방황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그들이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꿈은 도전을 부추기는 원동력이 되고, 뜻밖의 기회를 선사하는 발판이 되었다.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나 자신이 옳다고 믿는 가치를 가지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덟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고달픈 청춘들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장 방황은 20대의 특권이다
- 꿈톡 1회 연사 강주원
질풍노도의 시기, 방황의 서막을 알리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방황
군대와 호주라는 도피처, 그곳에서도 꿈은 없었다
‘무엇’을 좇는 것보다 중요한 ‘왜’
방황의 종결, 드디어 발견한 나의 꿈
꿈을 찾는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2장 미완성인 나를 인정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다
- 꿈톡 1회 연사 김진용
나는 과연 누구인지, 관심 없던 학창 시절
내 인생은 물 흐르듯 그렇게 평온했는데……
난 행운아, 평탄한 삶이 계속되다
이상과 다른 현실에 방황했던 시간들
나를 사랑할 때 비로소 보이는 나의 꿈
꿈을 향한 길목에서 나를 희생시키지 말기
현실에 충실하며 묵묵히 걸으리라
3장 신들의 나라가 아닌 자신의 세계에서 주인이 돼라
- 꿈톡 2회 연사 최재용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라고!
꿈에 다가서려면 주변 정보에 안테나를 켜라
조직참여형 대외활동과 자기주도형 대외활동
좋아하고 잘하면서 먹고살 수 있는 일을 오래하려면
책 속에서 인간의 삶과 죽음을 배우다
그래서 넌 뭘 할 건데?

4장 마음 가는 대로 살아가는 청춘의 꿀팁 8가지
- 꿈톡 3회 연사 이상민
표준어 공부로 이미지메이킹 하기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청춘은 세계로
군대 봉급으로 인도 여행 가기
돈이 내 꿈을 가로막을 수는 없다
자만했던 마음이 산을 만나 겸손해지다
성공의 비결은 ‘오기’에서 비롯된 ‘젠틀한 짜증’
스트레스 안 받는 나만의 방법, 자기 합리화
꿈을 가지면 거침없이 살아갈 수 있다

5장 나는 도전과 패기로 똘똘 뭉친 대한민국 청년이다
- 꿈톡 3회 연사 황준호
온실 속 화초에 들이닥친 시련
비로소 상처투성이인 자신과 마주하다
새로운 도전으로 패기 넘치는 나를 만나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나다
부족한 내 모습을 인정해야 발전이 있다
일을 즐길 때 얻는 깨달음과 인정
나는야 쓰레기 사장, 나에게 한계란 없다

6장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면 꿈이 명확해진다
- 꿈톡 4회 연사 박주희
나의 꿈, 자전거 세계 여행 계획하기
인생 설정이 직업 선택보다 먼저다
전적으로 현실 도피를 위해서라면? NO!
부모님의 말씀은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꿈은 스스로 지키는 자의 몫이다
무심코 다가오는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어라
이 세상에 무의미한 만남은 없다
꿈은 어떤 고비도 뛰어넘는 힘이 있다

7장 나만의 방법으로 나만의 인생 만들기
- 꿈톡 4회 연사 노희양
굴곡진 인생의 서막을 알리다
젊음의 특권은 안정보다 도전이다
무모함으로 중국에 진출하다
도전, 그 자체만으로 아름답고 멋진 일
귀인은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내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따로 있었다
혼자 잘났다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나의 성공을 위해 남의 성공을 빌자

8장 세계 속에서 내 삶의 답을 찾다
- 꿈톡 5회 연사 주용환
마천루가 빚어낸 미래도시, 아랍에미리트
“따봉!” 이 한마디면 돼, 브라질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 아르헨티나
남미 댄서와의 첫 만남, 칠레
여행자들의 블랙홀, 볼리비아
잉카의 후예, 페루
세상의 중심, 에콰도르
미녀들의 천국, 콜롬비아

나가면서

30명의 청중들과 함께했던 꿈톡은 어느덧 800명 이상의 청중을 모을 만한 힘 있는 강연회로 성장했고, 네 명이었던 꿈톡의 연사는 현재 30명으로 늘어나 꿈톡과 함께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정말 꿈같은 일들이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었던 원리는 굉장히 간단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계속하면 된다.’ 조금 식상하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정말 실행하기 힘든 원리였다. 나는 그렇게 계속해서 청년들과 끊임없이 공감하며 감동을 주고받는 활동들을 지속해왔고, 그 과정에서 많은 행복을 느꼈다. 그러나 2,000명이 넘는 청년들의 고민을 마주하며 안타까운 마음도 점점 늘어갔다. 꿈과 행복을 강요하는 시대에 그것이 없는 청년들이 받는 스트레스, 꿈이 있다 하더라도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청년들, 획일화된 시스템 속에서 진정성 없는 꿈을 맹목적으로 좇는 청년들, 그런 청년들을 바라보면 마치 힘들었던 나의 과거를 보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 청년들은 과거의 내가 주변에 수없이 던졌던 질문을 나에게 똑같이 던졌다. “꿈은 도대체 어떻게 찾는 건가요?” - p.35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잡념은 사라지고 나 자신을 서서히 돌아보는 안목이 생겼다. 그리고 내 인생의 책을 만나면서 그 원인을 어렴풋하게나마 알게 되었다. 남들의 눈치를 보고, 남들의 행동에 영향을 받으며, 남들의 기분에 따라 내 기분까지도 좌지우지되는 모습들이 20년을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나를 지배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에게는 바로 자기애가 없었던 것이다. 나는 나도 모르게 ‘허상의 자아상’을 만들고 있었다. 이를테면 평소 80점 정도의 실력을 가진 아이가 시험을 쳤을 때 80점이 나왔다면 특별히 문제될 것이 없다. 하지만 보통은 실망한다. 왜? 100점이 아니라서. 마음속으로 이미 ‘나는 100점을 맞을 거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여기서 ‘100점을 맞는 나’가 바로 ‘허상의 자아상’이다. 그러한 자아상이 생기는 것도 결국 자기애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자기애를 회복하면 나 자신을 좀 더 잘 알게 되고, 그러면 허상이 생길 자리조차 없다. 그렇게 자기애를 조금씩 찾아나가다 보니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졌다. 그 이후 나는 이것저것 많은 경험을 했다. - p.64

직장인들을 보라. 그들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하지만 그들이 견뎌내고 있는 삶을 보라. 바쁜 일상에 치이고 복잡한 사내의 인간관계로 인해 고통스럽다. 그나마 보상이 있다면 조금 낫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바로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라면 그것은 보상이 된다. 이 순간만 인내하면 돌아올 달콤한 열매를 생각할 때 그것 역시 납득할 수 있다. 부양해야 할 가족과 여러 가지 정황상 참아내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납득할 수 없는 것은 죽어도 하기 싫은 일을 마지못해 하면서 임종의 순간, 선택의 책임을 다른 이들에게 전가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을 따라 조심하며 삶을 꾸리기에는 우리의 인생이 너무나 짧고 그러기에는 인간이 너무 비겁하다. 선택의 책임을 결국 다른 사람에게 지우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청춘은 상대적으로 다른 나이에 비해 이고 있는 짐이 덜하다. 또 실패로부터 배우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청춘은 비록 안정적이지는 않을지라도 그것이 가능성을 열어놓기 때문에 아름다운 시기다. 두려워 마라. 죽음은 공평하니까. 살아 있는 동안 원하는 것을 꿈꾸자. - p.92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어 교사를 준비한 적도 있고, 더 많은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영화감독을 목표로 한 적도 있다. 그리고 지금은 직장인으로서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행복한 영업사원이 되는 것이 목표다. 서로 전혀 다른 목표인 것 같지만 이들은 모두 내 꿈의 동일선상에 있다. 이 또한 어찌 보면 자기합리화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나는 이것이야말로 이 세상을 내가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난 나만의 꿈이 있고 지금도 그 꿈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마음 가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꿈을 꾼다는 것은 우리 청춘들의 권리이자 의무다. 그리고 우리는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최고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청춘이 바로 그것이다. 꿈을 가진 청춘들이야말로 무엇이 두려울 게 있겠는가. 거침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꿈을 간직하고 있다는 뜻이다. 꿈이라고 해서 거창한 그 무엇을 찾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정의할 수 있는 행복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진부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 p.129

현재 나는 쓰레기 사업을 하며 돈을 벌어 대학에 다니고 있다. 물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대단하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4년 정도를 현장의 가장 낮은 곳에서 배웠고, 그 속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하는 일에 감사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나는 쓰레기 처리 일을 하는 쓰레기 사장이다. 나는 이 쓰레기 사장이라는 편견을 넘어서고 싶다. 잡부+쓰레기 차+목수 일을 결합해서 현장의 소장급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고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는 ‘현장도우미’ 콘셉트로 일의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생각은 지금껏 알게 된 실장님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계속해서 의논을 하며 완성시켜나가고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성공적이다. 그런데 앞으로도 잘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는 감히 못 던지겠다. 세상은 무섭고 힘든 곳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기약 없는 희망으로 마무리하기보다는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는 다짐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나는 완성된 사람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의 사람이기 때문에. - p.154

짧은 시간 동안 나는 많은 도전과 실패를 거듭해왔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다 보니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들이 찾아왔다. 매 순간이 기회였음을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알게 되었다. 물론 내세울 만한 성공 스토리는 없다. 어쩌면 사람들은 나를 실패자나 사회 부적응자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과정들이 성공으로 가는 하나의 밑거름이 될 것은 분명하다. 내 삶은 현재 완료형이 아닌 현재 진행형이니까. 지금까지 나는 삶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그 꿈을 위해 이런저런 경험을 하며 달려왔다. 그리고 계속해서 앞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내가 노점 장사를 하고, 캐디를 하고, 국회비서관을 할지 누가 알았겠는가? 지금까지의 수많은 기회들은 어쩌면 도전이 준 선물 아니었을까? 그 자체만으로도 나는 아름답고 멋진 인생을 누리고 있는 행복한 사람이란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 p.196

사실 나는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것이 참 많았다. 한때는 안철수를 보고 세계의 바이러스를 박멸시키리라 다짐하며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꿈꿨고, 이은결을 보며 이순신 동상을 모든 이가 보는 앞에서 사라지게 하는 마술사를 꿈꾸기도 했다. 또 가수 비를 보고 장기자랑에 나가 춤추고 노래하며 뮤지컬 배우도 꿈꿨다. 그리고 하나둘 나이가 들면서 이루고 싶은 꿈들도 생기기 시작했다. 아프리카 오지 탐험 해보기, 마라톤 완주해보기, 라디오 DJ 해보기 등등. 어느 순간 나는 지나간 과거를 아쉬워하기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기대하며 사는 게 더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낯선 곳에서 여행자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에 젖어 있는 것이라 해도 좋다. 나는 지금 긍정의 꼭대기 위에 올라앉은 기분이다. 옳은 길 따위는 없다. 내가 걷는 이 길이 곧 나의 길이다. - p.240

청춘이 청춘다운 세상, 청춘이 꿈꾸는 세상!
우리는 도전한다. 고로 우리는 존재한다!

88만 원 세대, 달관 세대, 삼포 세대 등 이 시대 청춘들을 대표하는 표현들은 암울하기 그지없다. 그래도 청춘은 청춘다워야 한다며 거친 세상에 당당하게 맞서 살아가는 여덟 명의 청년이 있다. 이들은 유명한 스타도 아니고, 성공한 CEO도 아니다. 그저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의 청년들일 뿐이다. 다만 ‘평범함 속에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인 것이다. 청년문화기획 단체 ‘꿈톡’에서 활동 중인 이들은 책에서 같은 청년으로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친구로서 수평적인 입장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고민하고 방황하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때로는 군대로 도피를 꿈꾸기도 하고, 때로는 이상과 다른 현실에 방황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그들이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꿈은 도전을 부추기는 원동력이 되고, 뜻밖의 기회를 선사하는 발판이 되었다.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나 자신이 옳다고 믿는 가치를 가지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덟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고달픈 청춘들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자본이 사람을 넘어서고 수단이 목적을 짓밟는 사회 속에서 청년들이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고, 청춘이라는 특권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내 청춘의 주인은 바로 나!
내가 꿈꾸고, 내가 만드는 나만의 청춘 찾기!

꿈이 없어 방황하고, 꿈을 탐색할 시간조차 허용되지 않아 좌절하는 청년들에게 ‘꿈’이란 단어는 절대 붙잡을 수 없는 별 같은 머나먼 존재로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꿈을 꾼다는 것은 청춘들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청춘은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최고의 무기라고 강조한다. 그와 동시에 무엇이 되고 싶은지가 아닌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것을 왜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들은 꿈의 이유를 굳이 찾지 않더라도 그냥 그것을 하며 살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좋으니까.’
여덟 명의 청년은 각기 다른 꿈으로 각기 다른 미래를 그리고 있다. 어떤 청년은 다른 청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또 어떤 청년은 쓰레기 사장으로서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치열하게 살아가고, 또 다른 청년은 여행을 통해 재충전의 버튼을 누르기도 하며 자신의 꿈을 완성시켜나간다. 하지만 그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어떤 순간에도 ‘선택의 열쇠’는 꼭 본인이 쥐고 있다는 것이다. 남들의 눈을 의식해서,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서 번듯한 직장, 안정된 생활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고민하면서도 선택을 하는 주체는 사회나 타인이 아닌 꼭 자기 자신인 것이다.
이 책은 기약 없는 희망으로 마무리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계속해서 노력하자는 다짐으로 마무리한다. 설렘이 두려움을 덮거나 두려움이 때론 옥죄어 와도 꿈을 향해 달리는 모든 사람들은 그것을 뛰어넘을 충분한 힘이 있다. 그리고 그 힘은 도전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힘을 만들어줄 것이다. 청춘은 완성된 결과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때로는 고달프고, 때로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덟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청춘의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주원

저자 : 강주원
저자 강주원은 20대를 걸어가는 동안 참 많이도 흔들렸다. 선로를 이탈하는 것은 물론, 가끔은 뒤로 돌아가다 넘어지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또라이’라는 별명은 항상 그를 따라다녔다. 하지만 그렇게 방황하는 동안에도 절대 놓지 않았던 삶의 목적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청년들과 감동을 주고받으며 행복한 삶을 살자”는 것이었다.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은 요즘 세상에 고집스럽게 꿈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그는 현재 청년문화기획 단체 꿈톡을 운영하고 있는 꿈톡의 수장이다.

저자 : 김진용
저자 김진용은 솔직하다. 하지만 조심스럽다. 겁이 많고, 걱정 또한 많다. 늘 생각이 많으며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본다. 좋든 싫든, 과거의 내 모습은 과거일 뿐이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낸다. 하지만 남들은 늘 이야기한다. “넌 여전해, 그대로야.” 그 말이 너무나도 듣기 싫었지만 이제는 자기 자신을 온전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운동을 좋아하고 소소한 일을 벌이기 좋아하는, 스스로와 이제야 대면하기 시작한 그. 현재 평범한 직장인이며,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자신의 성향을 일찌감치 깨닫고 그냥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그는 이렇게 말한다. “꾸준하지 않아도 돼! 그게 재밌어!”

저자 : 최재용
저자 최재용은 삶이 끊임없는 순간의 반복이고 회귀임을 자각하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유보하는 삶을 지양하고 있다. 현재 속에서 영원을 느끼듯이 살며 스스로를 등불 삼아 자신의 주인으로서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배움이 세상에 쓰임이 될 수 있는 동사형 꿈을 꾸는 그는 경찰행정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범죄학을 더 공부하기 위해 현재 미국에서 박사 과정 중에 있다.

저자 : 이상민
저자 이상민은 ‘서울 드림’을 꿈꾸며 상경한 대구 촌놈이지만 필사적인 표준어 공부로 얻어낸 자칭, 타칭 꿈톡의 송해 오빠. 세상 모든 것이 배움이라는 자기 합리화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열정맨. 왕성한 대외활동으로 자만심에 빠져 살다 산을 배우고 나서 준 산악인이 되어버린 럭비공 같은 청년.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꿈이라는 그는 현재 꿈톡의 간판 MC를 맡으며 그 꿈을 이루어나가고 있다.

저자 : 황준호
저자 황준호는 좋아하는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었던 어린 시절,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유독 눈에 띄지 않는 그런 청년이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 이후, 생계를 위해 뛰어들었던 일이 정말 미칠 듯이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이겨내야 했기에 버텨냈다. 하지만 그 일을 버텨내고 나니 지금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되었다. 현재는 트럭으로 폐기물을 수거하면서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저자(글) 김진용

저자(글) 최재용

저자(글) 이상민

저자(글) 황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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