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넉넉한 곁

김창균 지음
작가와비평

2016년 06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12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69MB)
ISBN 9791155921753
쪽수 288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PDF 필기 Android 가능 (iOS예정)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2,800원

쿠폰적용가 11,52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이 책에서 시인의 시선은 그가 살아온 동해 쪽에서 서편에 있을 아련한 그리움과 소멸의 대상에 기울어 있다. “생은 궁극적으로는 소멸에 바쳐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소멸은 흔적을 남겨 결국 소멸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소멸은 살아 있는 것들의 궁극적인 꿈일지도 모르겠습니다.”(엽서2 중에서)라는 시인의 말은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1부 기별
|엽서 1|게으른 자의 딴청
|엽서 2|이식, 소멸 그리고 북쪽
|엽서 3|단풍 쪽으로 걷기
|엽서 4|물고기 성자
|엽서 5|소멸에 대한 경배
|엽서 6|진실이 있던 자리
|엽서 7|편지에 물들다
|엽서 8|춤추는 별들에 몸을 맡기다
|엽서 9|그리움의 깊이와 높이에 대한 생각
|엽서 10|환한 가난
|엽서 11|텅 빈 소리
|엽서 12|절벽에 짓는 집
|엽서 13|초발심을 잃다
|엽서 14|오래된 결혼식 풍경
|엽서 15|석양 쪽을 편애하는 생들
|엽서 16|음각된 낙서
|엽서 17|생각을 마중 나가는 산책
|엽서 18|기다리는 기별
|엽서 19|욕망이 떠나간 자리
|엽서 20|그리운 것들의 목록
|엽서 21|눈부신 죽음
|엽서 22|공동묘지까지 달을 끌고 가다
|엽서 23|만해 선사님께 일 배(拜)
|엽서 24|아껴서 부르는 노래
|엽서 25|침묵하는 달
|엽서 26|언 강의 따스함
|엽서 27|이무기 생각
|엽서 28|미뤄 두는 저녁
|엽서 29|北川을 걷다
|엽서 30|쯧쯧 무심한 인간
|엽서 31|결속이라는 말을 따라가다
|엽서 32|바람 든 집
|엽서 33|따뜻한 국물
|엽서 34|처연한 그리움들
|엽서 35|구름 한 점이 온 하늘을 흐리게 한다
|엽서 36|지붕 없이 난 한 계절
|엽서 37|연어에게
|엽서 38|물오리떼 날아가는 저녁 풍경
|엽서 39|징검돌, 해변의 묘지
|엽서 40|처절하고 따스한 이야기
|엽서 41|소를 생각함
|엽서 42|반죽이 하고 싶다
|엽서 43|내 마음속 시계
|엽서 44|달을 굴려 서역까지 간다
|엽서 45|풀씨가 허무는 집
|엽서 46|애기똥풀, 몰래 주는 사랑
|엽서 47|간절한 기다림
|엽서 48|바람이 부는 이유
|엽서 49|그리움, 그 가혹한 설렘
|엽서 50|설날 부근

2부 풍경
|엽서 51|나무 한 그루의 위안
|엽서 52|풍경의 회초리
|엽서 53|아름다운 몰락
|엽서 54|둥근 이마
|엽서 55|길의 맛
|엽서 56|졸업
|엽서 57|색에 대한 생각
|엽서 58|술, 생명의 물
|엽서 59|프리다 칼로의 전기를 보는 밤
|엽서 60|국도변 가을 풍경
|엽서 61|마지막이라는 말의 희망
|엽서 62|달방이 있는 마을
|엽서 63|따스한 窓
|엽서 64|불어가는 바람 한 자락에도 은유가 깃들여 있다
|엽서 65|쓸쓸함과의 동행
|엽서 66|대결(對決)
|엽서 67|낙엽의 내공
|엽서 68|사원에서 보낸 한 계절
|엽서 69|분발에 실려 온 말들의 풍경
|엽서 70|살아남기 혹은 살아내기
|엽서 71|절망과 눈 맞추기
|엽서 72|달콤한 사탕
|엽서 73|두 개의 마을 풍경
|엽서 74|가출과 소풍 사이
|엽서 75|늙은 소나무에 기대어
|엽서 76|생의 베이스캠프에 도킹하다
|엽서 77|할머니와 고양이
|엽서 78|무화과를 읽다
|엽서 79|어느 날이 돌아갈 해인가?
|엽서 80|쉬운 결정 늦은 후회
|엽서 81|이사에 대한 생각
|엽서 82|지상의 성소
|엽서 83|타자의 사생활에 대한 상상
|엽서 84|가을, 서늘한 노래
|엽서 85|거울
|엽서 86|나목에 빨래를 걸다
|엽서 87|절대자유쯤은 아니더라도
|엽서 88|불안의 자리를 다시보다
|엽서 89|생을 전전긍긍하다
|엽서 90|간신히 아주 간신히
|엽서 91|흰 나비가 등장하는 옛날 얘기
|엽서 92|사라지는 것들
|엽서 93|빈 방
|엽서 94|오래된 습관
|엽서 95|꽃가 비석
|엽서 96|모두 마음 탓이다
|엽서 97|아름다운 굴복
|엽서 98|낮술
|엽서 99|흐르는 물처럼
|엽서 100|절정에서 죽다

3부 길
|엽서 101|넉넉한 걸
|엽서 102|포구에서의 하룻밤
|엽서 103|막막한 생을 견디게 하는 것들
|엽서 104|어떤 밤
|엽서 105|일주문 밖에서
|엽서 107|바람에 영혼을 적신 사람
|엽서 108|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엽서 109|오독의 풍요로움
|엽서 110|이질적인 것들의 힘
|엽서 111|봄을 덜어내다
|엽서 112|느닷없음의 매력
|엽서 113|말의 무게를 덜고 싶은 날
|엽서 114|자궁, 고요한 정원
|엽서 115|에델바이스, 우츄프라카치아, 인간
|엽서 116|연옥(煉獄)을 서성이다
|엽서 117|장마
|엽서 118|서류들의 적의
|엽서 120|맨발로 걷고 싶은 길
|엽서 121|유전되는 슬픔
|엽서 122|불이(不二)를 꿈꾸던 시절
|엽서 123|젊은 날의 여행
|엽서 124|살아있는 것들의 아름다움
|엽서 125|씨 없는 수박
|엽서 126|그대에게 이르는 길
|엽서 127|고통스러운 먼 곳
|엽서 128|벙어리에게 길을 묻다
|엽서 129|아득한 뒤편
|엽서 130|빛나는 울음
|엽서 131|나무의 생존 전략
|엽서 132|어리버리한 것들에 마음을 주다
|엽서 133|바람의 배려
|엽서 134|아주 개별적인 비극
|엽서 135|편지, 그대를 물들이는 시간
|엽서 136|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마라
|엽서 137|계절이 없는 곳에서의 삶
|엽서 138|구름의 위계
|엽서 140|유쾌한 허풍
|엽서 141|꽃 피우는 힘
|엽서 142|사원의 비명(悲鳴)
|엽서 143|수평적 사유
|엽서 144|타인의 반성문을 읽는 오후
|엽서 145|타향을 꿈꾸다
|엽서 146|절정에서 앓다
|엽서 146|북창 여관
|엽서 148|낙엽을 태우는 밤
|엽서 149|야만에 불 지르고 싶은 저녁
|엽서 150|6월에 오는 손님
|엽서 151|전어 굽는 냄새
|엽서 152|안타까운 일들
|엽서 153|생의 변덕

김창균의 엽서 한장,
그 속에서 날것 그대로의 감성, 사유를 만나다


『녹슨 지붕에 앉아 빗소리 듣는다』, 『먼 북쪽』등의 시집으로 꾸준히 문단 활동을 하고 있는 김창균 시인이 첫 산문집 『넉넉한 곁』을 냈다. 이 산문들은 서사적 호흡이 아닌 아포리즘의 성격을 띠고 있어 읽는 이들로 하여금 긴 여운을 간직한 채 생각을 맴돌리게 한다.
이번 산문집에는 약 150여 편의 글이 부재의 대상에게 보내는 엽서 형식으로 실려 있다.
이 책에서 시인의 시선은 그가 살아온 동해 쪽에서 서편에 있을 아련한 그리움과 소멸의 대상에 기울어 있다. “생은 궁극적으로는 소멸에 바쳐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소멸은 흔적을 남겨 결국 소멸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소멸은 살아 있는 것들의 궁극적인 꿈일지도 모르겠습니다.”(엽서2 중에서)라는 시인의 말은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1부 ‘기별’, 2부 ‘풍경’, 3부 ‘길’,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서 독자들은 산문 어법이 아닌 시의 어법으로 쓴 산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인이 걸어온 길과 사랑과 상처와 사유를 날것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창균

저자 : 김창균
저자 김창균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 출생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및 동대학원 졸업
1996년 『심상』으로 등단
시집 『녹슨 지붕에 앉아 빗소리 듣는다』, 『먼 북쪽』
현재 한국작가회의 회원, 설악고등학교 교사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넉넉한 곁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넉넉한 곁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넉넉한 곁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