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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윤리 대논쟁

동물을 둘러싼 열 가지 철학 논쟁
최훈 지음
사월의책

2020년 10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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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2.72MB)
ISBN 978899718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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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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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대하는 관행들은 과연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을까?

그간의 모든 동물 관련 논쟁들을 남김없이 다룬 『동물 윤리 대논쟁』. 한국의 대표적인 동물윤리 철학자 최훈 교수가 지난 10년간의 동물 윤리 연구를 담아낸 책으로, 동물의 도덕적 지위와 기본권, 육식과 포식, 동물 실험, 동물장기 이식, 동물원과 감금, 애완동물과 공생 등을 둘러싼 논쟁이 어떤 맥락에서, 어떤 주장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상세하고 친절하게 이야기한다.

육식, 동물 실험, 동물원, 애완동물 등 우리가 동물과 맺는 수많은 관계가 있음에도 그중에서 어떤 것이 좋고 나쁜지를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제까지의 관행들 때문이다. 저자는 고통을 피하고 먹고 자는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른 존재들의 불필요한 간섭을 받지 않을 이익이 있다는 점에서 동물은 인간과 다르지 않으며, 비록 동물의 이익이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동물을 둘러싼 모든 논쟁에 대한 철학적인 답변을 들려준다.
머리말: 물고 물리는 동물 윤리 논쟁

1부 동물의 도덕적 지위와 기본권
1장 동물의 도덕적 지위
2장 동물의 기본권

2부 육식과 포식의 윤리
3장 인간이 동물을 먹는다는 것: 육식의 문제
4장 동물이 동물을 먹는다는 것: 포식의 문제

3부 동물 실험의 윤리
5장 동물 실험의 옹호와 반대
6장 동물 실험의 인식론

4부 인간-동물 하이브리드의 윤리
7장 이종 이식의 윤리
8장 부분-인간화 동물 연구의 윤리

5부 감금과 공생의 윤리
9장 동물원과 감금의 윤리
10장 애완동물의 윤리

맺음말: 평등의 원칙을 딛고 서는 동물 윤리

주석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예걋?겪어야 하는 고통과 견주어 보면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아주 사소하다. 이와 같은 전제들에서 육식은 윤리적으로 허용 가능하지 않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그런데 다른 한편, 동물을 고통 없이 기르고 고통 없이 죽일 수 있다면 육식이 정당화되는 또 다른 가능성이 있다. 동물에서는 고통보다 죽음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놀라운 가설’이다. 어떻게 윤리적 육식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 3장에서는 이 두 입장 사이의 논쟁을 상세히 다룬다.

4장은 동물이 동물을 잡아먹는 것, 곧 포식의 문제를 다룬다. 동물에게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는 데에 반대하는 쪽은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자는 쪽에 일종의 귀류법으로 반론을 펼친다. 우리가 동물의 고통 또는 권리 때문에 육식이나 동물 실험을 그만두어야 한다면 동물에게 잡아먹히는 동물들도 심한 고통을 당하므로 우리가 개입해서 포식을 막아야 하는데 이것은 터무니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자는 주장은 옳지 않다는 것이 반대 진영의 결론이다. 기존의 동물 해방론이나 동물 권리론은 이런 반론에 맞서 대체로 ‘자신의 이론에서는 포식을 막아야 하는 터무니없는 귀결까지 도출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귀류법의 공격을 피해 간다. 그러나 이 장에서는 거꾸로 포식을 막아야 한다는 결론이 그렇게 터무니없는 것이 아님을 보여 주는 방식으로 새로운 입장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 동물 실험이 주는 이익이 크면 동물에 대한 괴롭힘이 정당화될까?

3부 “동물 실험의 윤리”는 동물 실험이 주제이다. 5장은 동물 실험의 윤리적 정당성을, 6장은 인식론적 정당성을 다룬다. 5장에서는 동물 실험을 옹호하는 논증을 제시한 다음에 그 논증의 전제들이 지지될 수 있는지 검토한다. 이 책에서는 동물 실험 옹호 논증이 평등의 원칙을 어기고 있기에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음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동물 실험은 평등의 원칙을 어기는 종 차별주의적 관행이라는 비판을 면할 수가 없다.”(162쪽)

6장은 동물 실험 옹호 논증 중 핵심인 유사성 논증을 대상으로 하여 인식론적 정당성을 의심한다. 인간과 동물이 생물학적으로 유사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동물 사이에 인과적 유사성이 성립해야 하는데, 그것을 보장할 수 없다는 주장을 검토한다. 주로 라폴레트와 생크스의 주장을 빌려 동물 실험의 결과를 인간에게 외삽하는 과정을 문제

작가정보

저자(글) 최훈

저자 : 최훈
현재 강원대학교 교수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출간한 『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로 채식과 동물권에 대한 철학적 담론의 지평을 열었고, 2015년 출간한 『동물을 위한 윤리학』으로 동물 윤리 담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책 『동물 윤리 대논쟁』은 지난 10년간의 동물 윤리 연구를 종합한 것으로, 동물 윤리와 관련된 거의 모든 철학적 논쟁을 한데 담아냈다. 동물의 도덕적 지위와 기본권, 육식과 포식, 동물 실험과 연구, 동물원과 감금, 애완동물과 공생 등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어떤 맥락에서, 어떤 주장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상세하고 친절하게 이야기해준다.
전공 분야인 논리학, 윤리학 등 철학 분야에서의 왕성한 연구 활동과 함께, 철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유익한 것인지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도 관심을 가지고 대중적 눈높이에 맞는 철학서 집필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논리학의 스테디셀러인 『논리는 나의 힘』 『변호사 논증법』, 철학적 사고의 기초를 알려주는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 『생각을 발견하는 토론학교 철학』, 논리로 배우는 인권 이야기인 『불편하면 따져봐』, 논증의 맥락을 고려한 오류 연구인 『좋은 논증을 위한 오류 이론 연구』 등이 그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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