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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의 미술관 : 현대미술을 이해하기 위한 열네 번의 예술수업

현대미술을 이해하기 위한 열네 번의 예술수업
조경진 지음
사월의책

2019년 10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1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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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9.74MB)
ISBN 978899718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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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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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작품은 ‘느낌’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이 책은 현대미술에 접근하는 데 여러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징검다리를 놓으려는 목적에서 쓰였다. 기이하고 황당하기까지 한 현대미술 작품 앞에 내던져진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느낌’을 따라가면서 작품이 주는 목소리를 이해할 수 있는지 친절히 설명하고자 했다. 미학자이자 미술비평가인 저자는 정답을 찾는 예술 감상법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느낌에 귀를 기울이는 예술 감상법을 권한다. 느낌은 우리를 현대미술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가장 좋은 통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대미술 초심자가 미술관에 왔다가 저자를 만나고, 두 사람이 문답식 대화를 통해 현대미술의 세계로 차근차근 들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술의 본성이 무엇인지, 예술작품이 어떻게 새로운 느낌과 의미를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다양한 예술작품들에서 작동하는 ‘느낌의 코드’를 맞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열네 번의 예술수업이 이어진다. 저자는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품들을 직접 보여주며, ‘재현하기’ ‘대면하기’ ‘밀착하기’ ‘추상하기’ 등 여러 가지 느낌의 길을 통해 우리 시대 예술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방법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
들어가며

1강 만남

2강 예술은 ‘느낌’을 통해 말한다
예술은 느낌의 세계를 탐험한다 / 느낌은 아무렇게나 되지 않는다

3강 모든 사물과 느낌은 특이하다
미적인 판단 vs 인지적 판단 / 삶은 궁극적으로 미적이다 / 느낌의 특이성 / 미학은 느낌 자체와 느낌의 충분한 이유를 다룬다 / 미학은 느낌의 특이성을 다룬다 / 느낌은 언제나 반응의존적이다

4강 느낌은 알아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미적 감정은 특이성의 감정이다 / 아는 나와 느끼는 나 / 느낌을 안다는 것의 의미

5강 느낌에도 코드가 있다
의미보다 의미화의 방식에 주목하라 / 예술가의 언어 / 의미의 밀도

6강 기호들의 풍경
기호: 느낌과 의미의 유혹 / 예술작품: 무엇인가를 말하는 사물 / 관점 없는 봄이란 없다 / 의미는 이미 관점의 선택이다 / 예술가는 의미작용 방식을 선택한다

7강 실재가 문제다
실재가 문제다 / 예술은 실재와 현상의 간극 속에 있다 / 현상의 불충분성 / 나타나는 방식이 실마리다 / 느낌은 주어진 것의 변형이다

8강 ‘본’ 것을 그리다
재현이라는 느낌의 방식 / 재현은 우리가 세계와 만나는 한 방식일 뿐이다 / ‘본’ 것의 재현 / 재현이란? / 본다는 것은 곧 창조하는 것이다 / 표상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 재현은 실재에 대한 지식이 구성되는 하나의 관점일 뿐이다

9강 점 하나라도 그냥 그렇게 된 것은 없다
의미: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의 과정, 효과, 그리고 그 총체 / 차이의 의미, 의미의 차이 / 합리적 그림? / 초점 맞추기 / 시공간은 그 자체로 메시지다 / 무의미와 무의미 보여주기는 다른 것이다

10강 어떤 그림은 대면해야 한다
재현 안의 ‘어떻게’ / 느낌의 탐정놀이 / 차이들: 선택과 변형 / 말하지 않기에 말하는 것 / 타자 대면하기 / 문제로서의 그림 / 오히려 이미지는 문제이다

11강 어떤 그림은 유혹한다
기술, 분석, 해석 / 그림과 사물 / 본다는 것은 이미 무엇인가 한다는 것 / 사물의 유혹

12강 느낌의 과정
느낌의 도식 / 느낀다는 건 나 자신을 만든다는 것 / 느낌은 구성이다 / 느낌은 어쩔 수 없이 추상이다 / 실재는 느낌 안에서 포착된다 / 느낌은 과정이다 / 의식은 주의하고 있음의 형식이다

13강 추상의 힘
예술의 자의식, 자의식의 예술 / 모든 시대에 모든 느낌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 느낌은 형태가 아니라 패턴이다 / 이해한다는 건 모험한다는 것 / 표상할 수 없음의 표상

14강 이것을 보여주면서 저것을 말한다
넌지시 말하기 / 알레고리는 단서들의 모음이다 / 위상학적 공간

나가며

“예술에서는 느끼는 게 중요하고, 예술은 느낌으로 말하고, 느낌을 통해 말하며, 느낌에 관해 말합니다.” (25쪽)

“예술은 우리를 위해 세계를 인간화한다. 즉 예술은 우리 인간이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물을 우리에게 나타내 보인다. 예술은 우리가 느낌이라는 방식으로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동시에 느낌의 세계들과 그 가능성들을 탐험한다. 두말할 것도 없이 이것이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커다란 매력들 중 하나이다.” (25쪽)

“이 세상은 우리의 느낌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것들로 가득 차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정말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살죠. 있지만 어렴풋한 것들,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자꾸 선명하게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는 그런 것들이요. 예술가들은 이런 느낌을 매체를 통해 명료하게 객체화하는데 그걸 ‘표현’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표현은 멋대로 하는 게 아닙니다. 애매한 것을 뚜렷하고 선명하게 하는 것이죠. 예술가들은 이런 일을 위해 있는 거구요. 우리는 모호한 사태를 한마디로 매우 정확하고 분명하게, ‘바로 그거야’라고 공감할 수 있게 표현할 때 그 자체로 쾌감을 느낍니다.” (116쪽)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예술가들은 작품을 구상하면서 그것이 관객에게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게 할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재현은 그런 방식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작품을 재현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 역시 수많은 선택지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215쪽)

“전 그림이나 작품을 대할 때 ‘무엇인지’에 초점을 둔 보기와 사고방식을 지양하고 ‘어떻게’와 ‘영향’, 그리고 ‘만남의 사건’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작품과 나 사이에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집중해야 하는 거죠. 여기서 사건이란 그 사건이 일어나는 데 관람자도 개입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방식은 현대미술을 대할 때 더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현대미술이 바로 그렇게 나타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작품 앞에 설 때 이렇게 묻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그림이나 작품이 나에게 지금 어떤 영향을 주고 있지? 작품과의 관계에서 나와 작품은 어떻게 함께 변하고 있지?” (228쪽)

“그림은 그런 점에서 곧 사물에 대한 발견, 타자에 대한 발견, 나아가 당신 자신의 느낌과 당신 자신에 대한 재발견입니다. 궁극적으로 본다는 것이 창조하는 행위라면, 그림을 보는 것도 세계와 당신 자신의 창조입니다. 당신이 그림을 통해 새로운 무엇을 받아들인다면, 그건 책장에 새로운 책을 하나 꼽는 행위나 자동차의 부품을 하나 갈아 끼우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일입니다. 새 책은 빈 공간에 넣거나, 다른 책을 옆으로 조금 밀면 되지요. 부품의 경우엔 헌 것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일이구요. 이와 달리 그림을 보고 느낀다는 건 그것과 함께 당신 자신과 당신의 세계 전체가 재구성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건 우리의 정신세계나 존재, 우리의 느낌의 행위가 바로 그렇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그림이 가진 진정한 매력이자 힘일 겁니다.” (321쪽)

■ 예술작품은 ‘느낌’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무작정 난해한 현대예술 작품 앞에 섰을 때, 우리는 곧바로 주눅이 들곤 한다. 현대예술이 대체로 난해해서이기도 하지만, 그 작품들이 의미하는 ‘정답’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 때문이다. 그런 탓에 나의 느낌과 생각에 솔직하지 못한 경우가 너무나 많다.

이 책 『느낌의 미술관』은 현대미술에 접근하는 데 여러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징검다리를 놓으려는 목적에서 쓰였다. 기이하고 황당하기까지 한 현대미술 작품 앞에 내던져진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느낌’을 따라가면서 작품이 주는 목소리를 이해할 수 있는지 친절히 설명하고자 했다. 미학자이자 미술비평가인 저자는 정답을 찾는 예술 감상법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느낌에 귀를 기울이는 예술 감상법을 권한다. 느낌은 우리를 현대미술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가장 좋은 통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대미술 초심자가 미술관에 왔다가 저자를 만나고, 두 사람이 문답식 대화를 통해 현대미술의 세계로 차근차근 들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술의 본성이 무엇인지, 예술작품이 어떻게 새로운 느낌과 의미를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다양한 예술작품들에서 작동하는 ‘느낌의 코드’를 맞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열네 번의 예술수업이 이어진다. 저자는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품들을 직접 보여주며, ‘재현하기’ ‘대면하기’ ‘밀착하기’ ‘추상하기’ 등 여러 가지 느낌의 길을 통해 우리 시대 예술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방법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 예술작품은 우리에게 어떻게 말을 거는가?
- 특이한 사물이자 느낌으로서 예술작품

『느낌의 미술관』은 ‘느낌’을 키워드로 예술을 이해하고, 그럼으로써 누구나 자신의 관점으로 예술작품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는 책이다. 흔히 하듯이 미술 사조나 작가를 중심으로 예술작품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예술작품 그 자체가 주는 느낌의 목소리를 차근차근 따라가는 색다른 방식을 취한다. ‘작품과 느낌으로부터’ 예술작품을 직접 읽어나가는 것은 대부분의 감상자가 처한 현실적 상황을 고려한 것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특정 작가나 작품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상태로 미술관에 가고, 난해한 작품 앞에 무작정 내던져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작품과 관련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우리는 어떻게 예술작품을 보고 느낄 수 있을까? 그것은 예술작품이 특이한 ‘사물’이자 ‘느낌’으로서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기 때문이다. 어떤 그림은 우리에게 대면하기를 요청하고, 또 어떤 그림은 우리의 생각을 자극한다. 예술가는 감상자에게 이러저러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예술작품을 특이한 사물이자 느낌으로서 만들어내고, 우리는 예술작품과 만나면서 그 특이성을 느끼게 된다.

“그림은 무엇을 그린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자체로 하나의 사물이 될 수 있어요. 저는 그림이나 작품을 대할 때 ‘무엇인지’에 초점을 둔 보기와 사고방식을 지양하고 ‘어떻게’와 ‘영향’, 그리고 ‘만남의 사건’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작품과 나 사이에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집중해야 하는 거죠. 이런 방식은 현대미술을 대할 때 더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현대미술이 바로 그렇게 나타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작품 앞에 설 때 이렇게 묻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그림이나 작품이 나에게 지금 어떤 영향을 주고 있지? 작품과의 관계에서 나와 작품은 어떻게 함께 변하고 있지?”(228-9쪽)

예술작품이 의미하는 ‘정답’을 찾아야 한다거나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려는 예술 감상의 태도는, 예술을 무엇인가의 ‘재현’이나 ‘표상’으로만 보려고 한다. 그러나 현대미술은 바로 그러한 재현주의적 예술관을 비판하면서 형성되었고, 무엇인가의 재현이 아니라 하나의 특이한 사물이자 느낌으로서 우리에게 다가오려고 한다. 저자는 재현주의라는 예술 감상의 태도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다양하고 다채로운 예술 감상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오늘날의 예술작품은 각양각색의 ‘느낌의 코드’로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다는 것이다.

■ 느낌의 코드로 이해하는 현대미술
- 모든 특이성의 느낌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작가와 작품은 우리에게 110V 전기 코드를 꽂으라고 요구하는데 우리가 자꾸 220V 코드를 꽂으면 전기(의미)가 통할 수 없겠죠. 현대미술에 접근하려면 먼저 이 의미화의 코드(느낌의 코드)를 알아야 합니다. 몇 가지의 코드만 알고 맞출 수 있어도 의미를 생산하는 일이 수월할 겁니다.”(99쪽)

예술이 ‘느낌’을 통해 말을 건다면, 예술가는 우리에게 그런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느낌의 코드’를 조작한다. 현대미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가 느낌의 코드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1강 ‘만남’부터 7강 ‘실재가 문제다’에 이르는 본문 1부를 통해 예술과 느낌의 본성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8강부터는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미술작품들과 더불어 ‘느낌의 코드’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해준다.

본 것을 그대로 그리는 ‘재현하기’의 코드(8강), 우리에게 마주 볼 것을 요구하는 ‘대면하기’의 코드(10강), 우리를 유혹하는 ‘밀착하기’의 코드(11강), 추상화가 갖는 독특한 힘을 보여주는 ‘추상하기’의 코드(13강), 이것을 보여주면서 저것을 말하는 ‘알레고리’의 코드(14강) 등을 비롯한 갖가지 느낌의 코드들이 상세히 설명된다. 나아가 저자는 잘 알려진 해외 미술작품들만이 아니라, 김경민, 문형태, 박찬걸, 변웅필, 이경미, 지석철, 채한리, 한혜원 등 국내 작가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생소한 작품들을 제대로 느끼는 법을 알려준다.

『느낌의 미술관』은 자신만의 느낌을 통해 현대미술 작품에 다가갈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는 친절한 예술 가이드인 동시에, 예술에서 왜 느낌이 중요하고 예술이 어떻게 느낌으로 소통하는지를 설명해주는 한 권의 예술 철학서이기도 하다. 화이트헤드 예술철학을 전공한 저자는 “현대미술이란 무엇인가?”, “현대미술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에 대하여 감상자와 창작자 입장에서 쉽고 친절하지만 깊이 있게 안내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경진

홍익대 예술학과와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했고, 연세대 철학과에서 화이트헤드의 철학을 미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후 연수 과정을 거쳐 학위 논문을 체계적인 예술론으로 확장한 미학서 『예술은 어떻게 거짓이자 진실
인가』(사람의무늬, 2016)를 출간했다. 현재 대학에 출강하며 전문적인 미학, 예술학 연구와 예술 교양서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미학의 미래를 고민하며,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일어난 중대한 사상적, 문화적 전환들을 담아낼 수 있는 예술 식별 체제를 만드는 데 몰두하고 있다.

이 책 『느낌의 미술관』은 현대미술에 접근하는 데 여러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징검다리를 놓으려는 목적에서 쓰였다. 예술학자이자 비평가로서 더 폭넓은 독자에게 다가가려는 저자의 노력이 묻어 있다. 무작정 난해한 현대미술 작품 앞에 내던져지는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느낌’을 따라가면서 작품이 주는 목소리를 이해할 수 있는지 친절히 설명하고자 했다. 이 책은 한마디로 ‘느낌의 예술론’이라고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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