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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새 요리

최광임 시집
최광임 지음
북인

2014년 03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2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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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81MB)
ECN 0102-2018-800-00272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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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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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임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도요새 요리』. 인생론적 진실을 탐구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인 시들로, 세상의 모든 사물을 교모한 레시피로 주무른 맛난 ‘요리시집’이라고 정한용 시인은 평하고 있다. 도요새를 요리하거나 돼지 족을 쪄내는 정도는 기본이며, 교묘한 솜씨로 산수유꽃을 ‘카레’로, 휴일을 ‘생선’으로 순식간에 바꾸는 등 세상 모든 사물들이 부질없이 흘러가고 무질서하게 흩어지지만, 그에겐 이것이 재료가 되고 양념이 되면서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1부
인어
우거지다
도요새 요리
눈물의 배후
발바닥이 따스하다
개 같은 사랑
달팽이 간다
이름 뒤에 숨은 것들
개똥밭
숲에서 듣다·
자이언트
휴일, 붉은 혹은 검은
폭스트롯처럼
산닭

2부
상처가 흐르는 것은
속력의 밥
다시 화암사
애인아 놀
아, 지용
산수유꽃
물의 집
무꽃이 아프다
심봤다
산청에 가다
겨울바다에 가려거든·
수에 대한 보고서
코다리
구즉 묵집에서는

3부
기억에 대하여
뱀파이어와의 사랑
연두 아버지
사랑에 관하여
팥죽을 끓이며
옹이에 대하여
버드나무
야생의 밤
아카시아 꽃

칸나
오래 전부터 그 길을 다니고
장미의 전쟁
떨림에 대하여·

4부
고양이
등 뒤로 냇물이 흐르고
폭설
호접
틈에 관하여
그 길
달콤한 관
똥광처럼
위대한 유산
문어 이야기
새만금
여 와
후끈과 화끈 사이
바람과 비림 혹은 1과 고등어
신 재망매가

발문/ 욕망의 아이러니와 비극의 유희·최금진

시 전문 계간지『시와경계』부주간 최광임 시인의 새 시집『도요새 요리』

대전에서 발행하는 시 전문 계간지『시와경계』부주간이자 『디카시』주간인 최광임 시인이 10년 만에 두 번째 시집 『도요새 요리』를 발간하였다.
이번 시집은 대체로 인생론적 진실을 탐구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표지 뒷글을 쓴 오세영 시인은 말하고 있다. 또한 정한용 시인은 갖은 레시피로 채워진 ‘요리시집’이라 부를 만하다고 말한다. 도요새를 요리하거나 돼지 족을 쪄내는 정도는 기본기에 속한다. 교묘한 솜씨로 산수유꽃을 ‘카레’로, 휴일을 ‘생선’으로 순식간에 바꾸기도 한다. 심지어 노모의 손가락을 ‘호박오가리’로 만들고, 야생의 밤을 주물러 ‘둥글게’ 빚더니, 급기야 사랑까지도 ‘한 잔 소주’로 발효시킨다. 세상 모든 사물들이 부질없이 흘러가고 무질서하게 흩어지지만, 그에겐 이것이 재료가 되고 양념이 되면서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는 것이다.

최광임 시인의 시들은 욕망과 그 좌절의 기록으로 요약된다. 이때, 좌절된 욕망은 허무로 치닫지 않고 오히려 웃음과 아이러니를 바탕으로 현실에서 가볍게 날아오르며 상승하는데, 이 힘 또한 최광임 시의 특징이다. 절망의 높낮이를 조절하며 그 상승의 높이를 찾아가는 그의 시편들은 한편으론 가볍고 한편으론 너무 무거우며, 또한 경쾌하고 또한 침울하다.

오랜 유목에 지친 도요새 무리는
진실의 처마에 깃들기 위해 오늘도 한 대륙을 횡단하다,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는 것을 당신은 모른다
― 「도요새 요리」부분

새는 땅과 하늘의 경계를 난다. 그 어디에도 귀속되지 않기 때문에 새는 자유롭지만,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극적이다. 이처럼 유목과 정착은 서로 대립적이고 이율배반적이나 그 스스로의 결핍을 끝내 포기하지 않은 채 서로를 길항함으로써 오히려 절망에 가까워진다. 새는 자유이며 죽음이다. 그리고 이 지상엔, 집을 두고도 그 영혼의 안식처를 얻지 못해 떠도는 자들이 있다. 이들을 시인이라 부르며 최광임 시인 역시 그리 부를 수 있다.
최광임의 시편들에서 발견하는 유목의 증상과 정착의 욕망 역시 거의 운명적이다. 따라서 “강물도 바위틈에 둥지 튼다는 것”(「도요새 요리」)을 실현하고자 하는 불가능한 욕망은 “오늘도 한 대륙을 횡단”(「도요새 요리」)할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를 생산한다. 최광임 시의 이러한 아이러니는 존재의 실존 그 자체가 빚어내는 시적 형식으로 나타난다. 세계의 양 극단을 설정하고, 그 양 극단의 가운데를 서성이는 자신을 스스로 단죄하면서 용서하는 방식, 이 처절한 고투를 위해 준비하는 시인의 ‘요리’는 오히려 “진실”(「도요새 요리」)을 수행해내기 위한 유희에 가깝다. 그렇기에 “나는 그녀가 시와 삶을 동시에 구원할 수 있으리란 기대를 갖게 되었다. 적어도 내가 아는 그녀는 사물과 사람과 세계에 대해 거짓이 없는 그렇게 순수한 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발문을 쓴 최금진 시인은 말한다.

자신의 삶을 맛깔스럽고 새콤달콤한 언어로 요리해놓은 ‘요리 시집’
최광임의 시에 나타나는 ‘요리’는 그녀가 살아내는 삶의 ‘유희’의 한 양식으로 자주 나타난다. 함께 먹을 사람이 있거나 없거나, 성심껏 요리를 하는 것은 자신의 삶을 섬기며, 동시에 자신의 삶을 웃음과 재미로 극복하려는 성실함에서 기인한다. 자신의 삶에 대해 “넓은 냄비에 카레를 끓인다/ 불꽃의 정점에서 꽃이 핀다”(「산수유꽃」)고 말하는 방식은 독특한 재미를 준다. 그것은 꽃이면서, 카레라는 요리이면서, 자신의 삶이기도 한 이미지의 특징들을 동시에 아우르기 때문이다. 아래 시에 나타나는 “발바닥” 또한 시인이 걸어온 삶의 지난한 여정의 비유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발만 남은” 시인 자신에게 헌사하는 위로의 유머이기도 하다.

돼지 족을 샀다
도마 위에 올려놓고 면도날로 잔털을 발라낸다
하얗게 드러나는 살점 부드럽고도 파리하다
지저분한 밥구시와 똥 묻은 몸뚱이
어릴 적 사립문 옆 우리 속 돼지들, 생각해보니
우리 밖을 걸어본 일 없는 발이다
국산 아닙니다만 맛은 같습니다
머리와 몸통 내장까지 다 내주고서라도
우리 밖 세상을 돌아보고 싶었던 것일까
먼 이국을 건너온 발만 남은 돼지
평생 한 곳에 자리하고 살았던 만큼
드넓은 세상으로의 이탈, 저 발들은 꿈꾸었을지 모른다
통양파와 생강 대파
냉한 수족에 뜨거운 기운이 돌게 한다는
계피나무까지 툭툭 분질러 넣는다, 매운 향에
칼질 사이 묻어나던 들척한 비린내가 가신다
일을 마치고 막기차 타는 밤이면
피가 돌지 않는 다리 주무르다 새벽을 맞기도 한다
가끔은 더욱 안온한 우리와 부실한 다리
탐하거나 탓하기도 하다가
차창 밖으로 내달리는 세상, 가장 큰 우리 속에서

화르르 찜통이 넘친다
뜨거운 세상을 얼마나 걷고 또 걸었는지
다갈색으로 그을린 발등의 살점들 우둘투둘하다
관절마다 건강한 촌부의 마디처럼 굽어 있다, 울컥
굳은살에 도는 기운
발바닥이 따스하다
― 「발바닥이 따스하다」전문

시에서 “발바닥”은 유목의 족적이며 그 상처의 기록이다. 아니, 일탈의 극한에는 차마 갈 수 없었던 “우리 밖을 걸어본 일 없는”자의 “꿈”이다. 이 거세된 욕망을 요리하기 위해 “도마 위에 올려놓고 면도날로 잔털을 발라”내며, 시인은 “우리 밖 세상을 돌아보고 싶었던” 자신의 욕망도 들추어낸다. 정해진 틀과 규율과 제도 속에서 “세상을 얼마나 걷고 또 걸었는지”는 저마다가 갖는 발바닥의 역사이므로 낱낱이 알기 어려우나, “피가 돌지 않는 다리”로 “막기차를 타”본 적 있는 이들은 알 것이다. 때때로 우리들의 발바닥이 우리 삶 전체를 함부로 이끌고 다닐 수도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하여 마뗑㎡“굳은살에 도는 기운/ 발바닥이 따스하다”고 자신을 대견스럽게 쓰다듬어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이다.

10년 만에 발간한 최광임의 두 번째 시집『도요새 요리』의 시편들을 ‘사랑’, ‘모성’, ‘밥’, ‘요리’, ‘욕망’, ‘조화’, ‘꽃’, ‘우주’ 등의 몇 개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그의 시들은 그간 시인이 걸어왔던 삶의 내력들에 대해, 유희와 웃음으로 그 높이와 깊이를 조절해가며 견딜 수 있는 힘을 얻었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삶을 새콤달콤하게 ‘요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언어를 맛깔스럽게 ‘요리’할 수 있는 내공이 진작에 있었다는 것 또한 발견하게 한다. 시와 삶이 한 몸이라면, 이제 시인으로서 혹은 생활인으로서의 열정과 그 치열함의 높낮이를 적절히 조절해가며, 마침내 자신의 시와 삶을 동시에 구원할 수 있으란 기대를 갖게 한다.


최광임 시인 약력
전북 부안 변산 출생. 시집 『내 몸에 바다를 들이고』 출간. 1987년 <진주개천예술제> 연극 부문 최우수 연출상 수상. 2008~2013년 2월 창신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역임. 2011년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 수혜. 2012년 12월~2013년 10월 TJB FM <해피투게더>(최광임 시인과 함께 하는 감성놀이 공감놀이-길 위에서 만나다) 월요 게스트. 현재

작가정보

저자(글) 최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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