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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츠아이

한정배 소설집
한정배 지음
북인

2012년 08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6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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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0.77MB)
ECN 0102-2018-800-002722799
쪽수 2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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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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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과 같은 어둠 속 시선들!
2002년 ‘한국소설’로 등단한 작가 한정배의 두 번째 소설집 『캐츠아이』. 수록된 작품들에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일에 지나치게 피로하고 예민한 존재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끊임없이 시선을 의식하고, 담을 쌓고, 타인의 자폐와 고통을 외면한다. 에드가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에 대한 오마주로 읽히기도 하는 표제작 <캐츠아이>에서 ‘나’는 점차 고양이처럼 변해가는 아내를 바라보기만 한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고양이를 닮아가는 아내의 눈을 비롯하여 다른 소설에서도 어둠 속 다양한 시선들을 그리고 있다. 또한 자폐증, 실업, 정리해고, 폐쇄공포증 등 불분명한 대상에 상처 입었지만 항변하지 않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책을 펴내며

수상한 전광판

상자 꾸미기
캐츠아이
추억의 테트리스
내 시계는 몇시인가
피규어
나는 날마다 강남간다
퀸 메리

해설_자유로운 곳에 감금된 '나'를 응시하는 눈동자 · 이정현

한정배 소설집『캐츠아이』, 첫 소설집 이후 10년 만에 펴내
표제작「캐츠아이」은 에드가 앨런 포의「검은 고양이」오마주로 읽혀
2002년 『한국소설』로 등단한 한정배 작가가 두 번째 소설집『캐츠아이』를 펴냈다. 등단 이듬해인 2003년 첫 소설집 『너의 노래를 불러라』를 펴낸 후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가까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 구축에 절치부심한 결과물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한정배의『캐츠아이』에 수록된 작품들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일에 모두 지나치게 피로하고 예민한 존재들로 가득하다. 외부의 구속이나 규제는 없지만 소설 속의 존재들은 끊임없이 ‘시선(빛)’을 의식하고, ‘담(상자)’를 쌓는가 하면, 타인의 자폐와 고통을 외면하고자 한다. 그리고 자신이 직조한 ‘상자’ 안에 갇혀버린다. 이것은 강제적인 격리가 아니므로, 탈출의 몸부림이나 저항 따위는 없다. 다만 마주한 자들끼리 형성되는 어떤 따스한 느낌이 짧게 명멸한다.
표제작「캐츠아이」에서는 ‘점차 고양이처럼 변해가는 아내를 바라보는 나’가 등장한다. 아내는 고양이 눈처럼 화장을 짙게 하고, ‘캐츠아이’라는 보석을 구입하는가 하면, 고양이처럼 ‘나’와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소설은 불길한 기운으로 가득하다. 변화의 원인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속수무책으로 낯설게 바뀌는 아내를 방관할 수밖에 없다.
이 소설은 에드가 앨런 포(Edgar Allan Poe) 의 소설「검은 고양이」에 대한 오마주로 읽히기도 한다. 아내, 고양이, 음산한 집 등의 배치가 포의 고딕소설과 흡사하다. 내면에 응축된 광기를 드러내는 고딕소설의 형태를 지녔지만, 「캐츠아이」에는 살인과 죄의식, 악마성이 표출되는 ‘사건’이 전개되지 않는다. 아내의 까닭 모를 변화만 ‘나열’될 뿐이다. 여기서 독자들은 고양이에 대한 고정된 편견, ‘캐츠아이’라는 보석, ‘나’가 어린 시절에 가지고 놀던 구슬이 지니는 상징적 의미를 연결시키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그러나「캐츠아이」를 단지 소설집에 수록된 하나의 독립적인 이야기로 파악하지 않기를 권한다. 한정배의 소설에는 모두 ‘나’를 응시하는, ‘고양이 눈(캐츠아이)’과 같은 시선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고양이의 눈을 닮아가는 아내의 눈’은 나약한 개인을 바라보는 세계의 차가움에 대한 은유다. 나열해보자면 이렇다.
무료한 일상을 짓눌린 ‘나’를 비추는 거대한 전광판(「수상한 전광판」), 자신의 영역을 확인하고자 쌓은 ‘담’(「담」), 해고된 ‘나’가 테트리스를 게임을 하며 바라보는 ‘모니터’(「추억의 테트리스」), 시간을 팔아버려서 빨리 늙은 ‘나’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내 시계는 몇 시인가」), 고통스러운 과거를 털어놓는 ‘나’를 바라보는 ‘선아’(「상자 꾸미기」), 주인이 외출한 사이에 소유할 수 없는 옷들을 입어보는 가정부를 바라보는 ‘강아지의 눈’(「퀸 메리」), 친밀감을 나누게 되었지만 끝내 ‘나’의 모습을 볼 수 없는 ‘맹인 안마사의 눈’(「나는 날마다 강남 간다」) 등이 그것이다.

불분명한 대상에 상처입은 주인공들은 실업자, 자폐증, 폐쇄공포증 환자들
또한 한정배의 소설 몇몇은 ‘연작’으로도 읽히기도 한다. 가장 먼저「담」과「상자 꾸미기」가 짝패를 이루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붕괴된 백화점에 매몰되었던 과거 탓에 폐쇄공포증과 고소공포증을 동시에 앓는「담」의 ‘나’는 일부러 낮은 담을 지닌 단독주택으로 이사한다. 그러나 옆집 여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나’를 회피하고, 옆집 여자의 아버지는 담을 높이기 시작한다. 관음증 환자로 몰리는 동시에 담을 무너뜨린 범인으로 몰린 ‘나’는 그 오해를 벗으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상황은 꼬인다. 담을 사이에 둔 미묘한 공방전은 옆집 여자의 자살로 허무하게 끝나고 만다. 누구도 담을 사이에 둔 옆집의 사연에 관심을 갖지 않고, ‘나’의 과거도 묻지 않는다.
「상자 꾸미기」의 ‘나’는 문제 학생을 상담하는 교사이다. ‘나’는 가출을 반복하는 선아라는 학생을 상담하면서 우유팩을 상자처럼 쌓아 꾸미는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하지만 영악한 선아는 상담교사인 ‘나’의 의도를 파악하고 위악으로 일관한다. 선아가 관심을 갖는 것은 우유팩으로 상자를 쌓는 것이 아니라 도색잡지와 영화잡지이다. 치료의 실패를 예감한 ‘나’는 자신의 과거를 선아에게 털어놓는다. 상자 놀이를 회피하고 도색잡지를 보며 위악적인 행동으로 일관하는 선아에게 ‘나’는 양아버지에게 강간당했던 과거를 덤덤하게 말한다.
한정배의 작품의 또다른 특징은 주인공 대부분이 자폐증, 실업, 정리해고, 낯선 아내, 폐쇄공포증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항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저항할 대상이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체가 불분명한 체계가 준 상처이므로. 아무도 위해를 가하지 않았으므로 ‘나’는 자유롭다고 믿지만 어둠 속에서 발광하는 ‘고양이 눈’과 같은 시선의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 세계의 구성원들에게 부여된 자유는 레오 스트라우스(Leo Strauss)가 경고한 것처럼 절대적인 ‘무능’을 동반한다.
이 무능은 자유 상실의 공포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공포를 등장시킨다. 전체주의적인 속박에서 벗어난 자유의 이면에는 선택의 무의미가 놓여 있다. 타인과의 교제를 통해 우리가 얻는 것은 자기계발서나 서비스회사가 제공하는, 고독을 버텨갈 방법에 대한 충고일 뿐이다. 소비를 권유하며 명멸하는 빛은 인간의 정신을 광고적으로 바꿔버린다. 인간은 소리의 과잉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각을 스스로 마비시킨다.
「추억의 테트리스」는 정신없이 일해도 서서히 주변부로 밀려나는 ‘나’가 등장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던‘나’는 갑자기 정리해고를 당하고 퀵서비스 회사에 들어간다. 컴퓨터로 먹고 살던 ‘나’에게 컴퓨터 메일로 해고통지가 도달한다. “눈을 마주보며 미안해하는 얼굴”도 없고, “끈끈한 악수”도 없이 “모니터의 화면에 쓰여 있는 몇 개의 글자가 나를 회사 밖으로” 밀어내고 그것에 항변조차 못하는 처참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무능한 자들의 눈은 어둠 속에서 발광하는 고양이 눈과 같아야
한정배 작가의 소설집에 수록된 작품들을 관통하는 ‘시선’과 ‘고양이의 눈’을 병치시킨 또 하나의 이유는 이렇다. 너무 많은 빛과 소리를 겪어야 하는 이 세계는 역설적으로 개인의 삶을 어둡게 만든다. 스스로 견뎌야 하는 몫은 점차 커지기만 하고, 비명이나 항변은 상자 안의 메아리로 머문다. 이런 세계에서 살아가는 무능한 자들의 눈은 어둠 속에서 발광하는 고양이 눈과 같아야 하지 않을까. 고양이의 눈은 흔히 불길함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밝은 눈을 지닌 고양이는 어둠 속에서도 시력을 잃지 않는다. 또한 고양이는 기르는 자의 의도대로 쉽게 길들여지지 않는다. 고양이의 눈을 소설집의 표제로 삼은 한정배 작가의 전언은 이러할 것이다.
“날렵하게 벽을 타고 넘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길을 잃지 않는 고양이처럼, 부디 당신들도 그러하기를. 인문적 무능의 힘으로 화려한 빛으로 유혹하는 이 세계에 길들여지지 않기를. 그리고 자유롭고 날렵한 몸짓으로, 나약한 ‘나’가 구축한 벽을 뛰어넘어서 ‘나’의 곁에서 상처를 핥아주기를. 그렇게 타인과 나누는 직접적인 감촉이야말로, 빛에 가려진 이 거짓된 세계에서 당신이 얻을 수 있는 진짜 위안이리라.

작가정보

저자(글) 한정배

저자 한정배는 충북 청주 출신. 2002년 『한국소설』 신인상. 2003년 겨울, 소설집 『너의 노래를 불러라』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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