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의 전환

기후변화와 농업 협동조합의 미래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 모심과살림연구소 지음

한티재 2021년 09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7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기후변화와 농업 그리고 협동조합의 역할!

『밥상의 전환』은 사회적 약자 입장을 고려한 기후변화/에너지 대안정책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에서 기후변화 · 농업 · 에너지 문제를 협동조합의 가능성과 함께 탐색한 책이다. 기후변화로 위협 받고 있는 농업과 식량의 위기를 분석하고, 미래의 먹을거리와 에너지 문제에 있어 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한다.

기후변화와 현대 산업문명으로 농업이 위협을 받고 있다. 오늘날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이고 새로운 해결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업의 역할과 기후변화, 협동조합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설명한다. 기후변화가 농업과 먹을거리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고 유기농업이 가지고 있는 대안적인 의미와 역할, 농업 위기 해결을 위해 협동조합의 노력과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국내외 사례들을 들어 소개한다. 1장에서는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미친 삶과 영향을 2장에서는 기후변화와 농업의 관계를, 3장에서는 기후변화와 협동조합 문제를 다르며 4장에서는 앞서 나온 내용들을 요약하고 있다.

목차

추천하는 글
기후변화와 생명위기 시대, 농업과 협동의 근본을 살피자 이상국 5
기후변화와 먹을거리, 협동조합을 하나로 만드는 시선 조승수 8
여는 글
기후변화와 농업, 협동조합의 삼중 나선 이진우 12

1장 기후변화와 에너지
세상을 바꾸는 기후변화 25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협약’과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세 45
에너지 전환 ― 가지 못한 길 50

2장 기후변화와 농업·먹을거리
기후변화가 만들어낸 식량위기, 그 처절한 현실 63
기후변화와 농업 사이의 복잡한 관계 69
▼ 식량위기에 따른 민중 소요 사례
더 이상 일굴 수 없는 땅들 80
석유의 이간질 85
▼ 푸드마일리지와 식량자급률
그래도 농업이 미래다 89
착한 바이오연료, 나쁜 바이오연료 95
▼ 전통적인 바이오매스 사용이 높다고 해서 불행하기만 할까?
▼ 또 하나의 잘못된 해결책 ― 유전자조작 등 기술적 해결 방식

3장 기후변화와 협동조합, 에너지 자립
협동조합,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나서다 111
행동하라! 기후위협에 대응하는 유럽의 협동조합 121
▼ 유로코압이란?
▼ 협동조합의 에너지절약 성적표 ― 『지속가능성 보고서』
▼ ‘독성 연료’, 타르샌드와 셰일가스란?
가까운 먹을거리, 유기농업이 기후를 보호한다 ― 한국 생활협동조합의 사례 135
▼ 유리병 재사용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새로운 도전, 협동조합으로 에너지를 생산한다 ― 에너지협동조합의 사례 153
▼ 발전차액지원제도란?
▼ 주택협동조합의 에너지효율화 노력
▼ 태양광발전기에 투자한 생협 조합원들
▼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박승옥 대표에게 묻고 듣는다
농촌 공동체와 에너지 자립 174
▼ 또 하나의 모델, 전환마을
▼ 패시브하우스와 농촌형 임대주택 모델

4장 기후보호 행동
농업 전환이 기후를 바꾼다 195
가치 소비, 착한 소비 202
▼ 유기농업이 중요한 10가지 이유
기후를 보호하기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 214
▼ 2010년 FAO 아태 지역 회의를 앞두고 국내 농업단체와 민간단체들이 발표한 성명서
▼ 도시 소비자들이 지구를 살리는 30가지 방법

출판사 서평

淪藍?시선을 제공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저자 :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저자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정의로운 전환’을 지향합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그 책임과 비용이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사회적 약자 입장을 고려한 기후변화/에너지 대안정책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학원에서 기후변화정책을 전공했다. 기후변화 대응에도 정의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제3세계 기후변화 피해와, 녹색 ODA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유보된 희망, COP15』(공저), 『착한 에너지 기행』(공저), 『나쁜 에너지 기행』(공저), 옮긴 책으로 『기후정의』(공역)가 있다.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서강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였고, 서울지역 대학원총학생회 협의회, 민주노동당, 에너지정치센터에서 활동했다. 관심 분야는 정치생태학, 에너지 개발과 에너지기후정의, 정의로운 전환이다. 지은 책으로 『착한 에너지 기행』(공저), 『탈핵』(공저), 『나쁜 에너지 기행』(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기후정의』(공역)가 있다.

정규호
모심과살림연구소 연구실장.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바람과물연구소 선임연구원, 에코붓다 정책위원장,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풀뿌리자치연구소 운영위원, 한양대 연구교수 등을 지냈다. 지은 책(공저)으로 『국가 거버넌스 연구』, 『녹색 대안을 찾아서』, 『아래로부터의 시민사회』, 『한국민주주의와 시민참여』, 『녹색국가의 탐색』 등이 있다.

조보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중앙대에서 도시지역계획을 전공하였고, 환경정의에서 기후·에너지 분야를 담당했다. 현재는 영등포에서 ‘해움터’라는 주민주도형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후정의와 국제연대와 대안기술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제활동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착한 에너지 기행』(공저), 『나쁜 에너지 기행』(공저) 등이 있다.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베를린자유대학 환경정책연구센터 방문연구원으로 있다. 녹색일자리, 기후거버넌스, 적록연대, 정의로운 전환, 과학기술의 민주화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침묵과 열광』(공저), 『착한 에너지 기행』(공저), 『나쁜 에너지 기행』(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자연과 지식의 약탈자들』(공역)이 있다.

저자 : 모심과살림연구소
저자 모심과살림연구소는 생명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생활양식과 문명을 창조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200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한살림의 생명협동운동을 심화, 확장해나가기 위한 연구·조사활동과 포럼·세미나 개최, 매체 발간 및 자료실 운영, 대안사회를 지향하는 단체 및 연구소들과의 교류·협력 활동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저자(글) 모심과살림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