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골에서 텃밭하며 살란다

이명섭 지음

행복한세상 2013년 07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7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나는 시골에서 텃밭하며 살란다』는 은퇴를 준비하는 과정의 하나로 텃밭생활을 소개하는 책이다. 은퇴나이 60세. 고령자도 아닌데 직장에서는 나이가 많아 퇴임하고, 노인정에서는 나이가 어려 받아주지 않는다. 저자는 100세 시대에서 은퇴 후 40년 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텃밭생활을 소개한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남아도는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텃밭생활을 소개하고, 생산활동을 통한 노후자금 축적, 부부관계 등 의미있는 노후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은퇴 후의 희망, 시골 텃밭에서 찾다


01 은퇴 후 40년을 우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01 늘어나는 은퇴자, 삶의 질을 고민해야
02 평생 현역이 될 수 있는 삶의 길을 찾아야
03 씀씀이를 줄여나가야
04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지 말아야
05 눈높이를 낮추어야
06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켜야
07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취미가 있어야
08 부부관계를 재정립해야


02 노후생활의 해결책, 시골 텃밭

01 은퇴 후에도 현직과 같은 삶의 패턴을 유지할 수 있는 텃밭
02 시골 텃밭을 살 때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텃밭을 어디에 둘 것인가 | 절대 집부터 먼저 짓지 말라 | 적절한 크기의 텃밭이 좋다 | 땅을 살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 멋진 풍광만 고집하지 말아라 | 동네 한가운데 땅은 가능하다면 피하라 | 대중교통과 편의시설 등과의 거리도 감안하라 | 나쁜 경우도 상상하면서 땅을 봐야 한다 | 부인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 포기하라
03 텃밭은 빌려도 된다
04 텃밭에서 거두는 수확량은 생각보다 훨씬 많다
05 텃밭은 돈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명의 장소이다
06 여가활동으로서 최적의 장소이다
07 평생직장으로서의 텃밭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을 다 함께 필요로 하는 공간 | 직장에서처럼 인맥 쌓기도 중요 | 본인 먹거리 충당이 목적이지만 적은 돈이라도 버는 방법을 찾아야 |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야
08 해외 도시 텃밭의 사례


03 텃밭 가꾸기 기초 작업

01 밭 만들기
02 이랑 만들기
03 멀칭 하기
04 작물배치도 만들기
05 씨앗 뿌리기와 모종 심기
06 모종 사기
07 솎아주기와 재식거리
08 잡초 제거와 북주기
09 웃거름 주기
10 김매기
11 곁순 자르기와 순 자르기
12 지주 세우기
13 한냉사 덮기
14 병충해


04 작물별 기초지식과 재배요령

01 봄철 작물
02 여름철 작물
03 가을철 작물
04 월동 작물


05 2011년도 텃밭일지

텃밭일지

출판사 서평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사회가 되면서 60세 은퇴자는 고령자축에도 끼지 못한다. 직장은 없고 노인정에서도 받아주지도 않는 젊은 고령자로 갈 곳이 없다. 이것은 ‘은퇴 후 남은 삶의 기간 동안을 버틸 수 있는 돈이 있느냐’와는 또 다른 차원의 고통이다. 은퇴자들이나 은퇴를 앞둔 사람들이 돈 다음으로 걱정해야 할 것은 남아도는 시간과 할 일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건강을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지, 무료한 시간만 보내면 치매에 빨리 걸리는 것이나 아닌지 등등을 생각하면 불안이 가중되면서 우울해지기 십상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이런 문제들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생각해 나가야만 한다.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수많은 해결책 중의 하나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제2의 삶의 길을 시골의 텃밭에서 찾을 수 있다.
은퇴 후 40년이라는 긴 시간을 우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은퇴가 축복이 될지 재앙이 될지는 하기 나름이다. 만약 당신이 시골에서의 텃밭을 선택한다면 은퇴를 축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 시골 텃밭이야말로 은퇴 후에도 생산활동을 할 수 있는 평생직장으로 삼을 수 있고, 건강, 취미, 노후자금 절약, 부부관계 등의 모든 측면에서 윤택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 중의 하나라는 점에 당신도 공감하게 될 것이다.
시골 텃밭을 미리 준비해 은퇴 후 작물을 가꾸는 생활을 하게 되면 은퇴 후에도 당신의 생활은 우아하면서도 즐거울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명섭

저자 이명섭은 1952년생으로 문화공보부장관 비서관, 주일본 한국대사관 문화관, 공보처장관 비서관, 주태국 한국대사관 공보관, 주일본 한국대사관 공보관, 주오사카 총영사관 영사 겸 문화원장,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참사관, 청와대 국정상황실 국장, 주일본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주일본 한국대사관 공사 역임 후 퇴직(2010년). 이후 경기도 여주에서 150평의 텃밭을 가꾸는 텃밭지기로 제2의 삶을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