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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앨리스. 2

소네트

2013년 02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2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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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87MB)
ECN 0102-2018-800-00268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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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2
청담동 앨리스. 2
9,100
청담동 앨리스. 1
9,100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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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과 사랑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
SBS 특별기획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를 소설로 옮긴 『청담동 앨리스』 제2권. 후반부 스토리를 담은 이번 책에서는 자신이 세경의 시계토끼였다는 것을 알게 된 승조와, 남들이 아무리 추한 사랑이라고 폄하해도 그 사랑을 끝까지 지키고 싶어하는 세경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처 입은 청춘들의 내면을 울림 있는 대사와 세밀한 심리묘사로 다시 한 번 음미할 수 있다.

화려한 스펙을 갖추고도 오랜 백수생활을 보낸 뒤에야 업계에서 알아주는 패션회사에 입사한 세경. 하지만 1년 계약직인데다, 그녀에게 주어진 일은 사장 부인의 쇼핑 심부름. 열심히 노력해서 디자이너로 성공하리라 다짐했던 세경은 곧 그것이 허망한 꿈이라는 걸 깨닫고 만다. 학창 시절엔 그녀보다 못했으나 이제는 사장 부인이 된 여고 동창생 윤주에게 청담동 입성을 도와줄 시크릿 다이어리를 받은 세경은 청담동 며느리 되기 작전에 돌입하는데….
제9화 추한 사랑
제10화 사랑 혹은 비즈니스, 그리고 고백
제11화 새로운 시크릿 다이어리가 시작되다
제12화 폭로
제13화 그들이 간과한 한 가지 변수
제14화 우리의 청담동 엔딩은?
제15화 사랑을 믿고 싶었던 남자, 세상을 믿고 싶었던 여자
제16화 앨리스가 꿈에서 깨어난 뒤

“사랑이라구요? ‘사랑’이라는 거 그냥 이름 같은 거예요. 이 세상에 이름 많잖아요. 수십억 개, 수천억 개 있는 이름들. 사랑도 그 이름 중에 하나라구요. 세경 씨가 사랑이라고 부르고 싶으면 그렇게 불러요. 뭐라고 부르든 그건 부르는 사람 마음이니까. 근데 내 앞에선 그러지 마요.” - 44p

“그래, 차승조에 대한 내 사랑은 추해. 하지만 추한 사랑도 사랑이야. 그러니까 지금부터 나는 차승조에 대한 내 마음을 추한 사랑이라고 부를 거야. 난 추하지만, 차승조를 추하게 사랑할 거야!” - 50p

“미안해요. 근데 난 원래 도망치기 선수예요. 사실은 파리 갔던 것도, 파리에서 만난 여자랑 연애했던 것도, 다 도망친 거였어요. 아버지한테서, 그 집에서. 근데요, 그렇게 도망치면서도 난 계속 ‘집’을 찾고 있었어요.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숨 쉴 수 있는, 평범한 집이요. 내 인생엔 그런 일이 없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제 알겠어요. 세경 씨가 내 집이에요.” - 100p

“난 너처럼 안 해. 내 가치, 내 존재, 내 사랑, 온전히 인정받으면서 청담동 들어갈 거야, 내 방식대로. 나 차승조, 김 비서로 알았을 때 좋아했어. 근데 회장인 거 알고 더 좋아졌지. 인정해. 근데 그게 뭐? 네 말대로 사랑은 총체적인 거잖아. 돈, 그리고 사랑, 나 둘 다 가질 거야.” - 105p
인화의 말을 들으며 윤주는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모멸감 때문인지 두려움 때문인지 스스로도 알 수 없었다. 지앤의류의 며느리가 되었지만 인화에게 윤주는 단 한 번도 동류가 아니었다. 가족이었지만 가족 속에서 이방인이었다. 여기 사람들이랑 잠깐 섞여 살았다고 해서 네가 가진 것이 온전히 네 것인 줄 알았
느냐고, 단지 넌 여기 사람들과 닮기 위해 안간힘을 썼을 뿐이라고, 인화는 경멸과 냉소를 담아 말하고 있는 것이었다. - 175p

세경은 대답하지 못했다. 아니, 이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말이 있었다. 청혼할 때 승조가 했던 말, 무섭지 않은 사랑도 있다는 걸 세경이 보여줬다는 말, 세경이 승조의 집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말, 그 말에 대답해야 했다. 내 사랑에도 불순물이 섞여 있다고, 비로소 당신이 찾은 그 집에도 바람이 불고 태풍이 몰아칠 수 있다고, 우리의 집도 안락하기만 하지는 않다고. - 215p

“어차피 버려졌거든요. 소인찬한테는 옆에 없는 게 나은 사람이고, 회사에서는 디자이너로 쓸 수 없는 사람이고, 그때 한세경은 세상 어디에서도, 아무한테도, 쓸모없는 사람이었어요. 차라리 날 다 버리자. 내 인생,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좀 구해줬음 좋겠다, 그러고 청담동 들어가기로 마음먹었어요.” - 246p

세상을 믿지 못해 사랑을 버리기로 한 여자와
여자를 믿지 못해 사랑을 거부하는 남자.
이 두 사람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 또는
이 시대의 ‘사랑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

드라마 <선덕여왕>과 <뿌리깊은 나무> 등을 공동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기획하고 김지운, 김진희 작가가 쓴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그 후반부 스토리를 소설《청담동 앨리스 2》에 담았다.
찌질한 남자 차승조를 완벽하게 연기했던 박시후의 대박 변신을 추억하는 시청자들이라면, 드라마에서 다 담지 못한 상처 입은 청춘들의 내면을 울림 있는 대사와 세밀한 심리묘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남에게 결코 뒤떨어지지 않을 스펙을 갖추고도 백수 생활 3년 만에 간신히 계약직 디자이너로 취업한 주인공 세경(문근영). 성공을 바라는 욕망에 비해 현실은 너무 더디고 답답하다. 오로지 자기 노력으로 좋은 집안에 시집을 가겠다고 결심한 그녀, 철저한 계획 하에, 온 몸을 던져 청담동 며느리가 되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는데... 자신이 세경의 시계토끼였다는 것을 알게 된 차승조(박시후)와, 남들이 아무리 추한 사랑이라고 폄하해도 그 ‘추한’ 사랑으로 승조를 끝까지 지키고 싶어 하는 세경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만나게 될지. ‘남들처럼’이 아닌,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진정한 삶의 조건이란 과연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극본)인 김지운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문학을 수학했다. '선덕여왕', '뿌리 깊은 나무'에서 어시스턴트 라이터로 활동했으며, 2012년 SBS 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의 극본을 집필했다.

저자(극본)인 김진희는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광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선덕여왕', '뿌리 깊은 나무'에서 어시스턴트 라이터로 활동했으며, 2012년 SBS 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의 극본을 집필했다.

저자(글) 안재경

저자(소설)인 안재경은 1979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2006년 계간 문학지에 단편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2009년 서울문화재단 '젊은예술가지원금'을 받았다. 장편 소설 1권과 단편 소설집 1권을 출간했고, '안재경'이라는 필명으로 에세이와 드라마 소설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글)

기획 : 케이피앤쇼
케이피앤쇼는 작가중심의 드라마, 영화 크리에이터 그룹. '대장금', '서동요'의 김영현 작가와 '공동경비구역 JSA', '고지전'의 박상연 작가가 2007년 설립했다. 이후, '히트', '선덕여왕', '뿌리 깊은 나무' 등을 집필했고 '최강칠우', '로열 패밀리', '청담동 앨리스' 등을 크리에이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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