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지금도 나를 가르치는 아이

황금성 지음 | 황해뜨리 그림
단비

2015년 08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1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22MB)
ISBN 9791185099521
쪽수 371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9,100원

쿠폰적용가 8,19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아이들 삶은 내게 큰 울림이고 희망이었다!
『지금도 나를 가르치는 아이』는 평생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아온 황금성의 글과 그의 아들 황해뜨리가 그린 그림을 엮은 책이다.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와 저자가 살고 있는 충남 서천의 생태 공동체 마을인 산너울마을의 이야기, 세상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동안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아이들을 떠올리며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산너울마을을 만들어 꿈꾼 대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의 향기, 평화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다. 생생한 교육 현장의 기록, 흙내 나는 소소한 삶의 이야기,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저자의 인생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저자의 역사가 오롯이 담긴 그림이 읽은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1부 ‘지금도 나를 가르치는 아이’
정현에게(편지 글) 1992
영수와 현중이 이야기 1995
내가 만난 아이, 준형이 1996
편지로 만난 아이들 1996
형진이 1997
학부모님께(편지 글) 1998
아이들이 하는 말 2000
한 학기 아이들과 지낸 일 2000
지금도 나를 가르치는 아이 2001
가슴 아픈 이야기 2002
얘들아 반갑다 2003
‘하늘빛’ 동아리 2003
봄꽃 같은 아이 2005
아, 좋은 아침이다 2005
출석부에 이름만 있는 아이 2005
말은 적지만 생각이 깊은 순이 2005
마술을 하는 오근이 2006
나하고 노는 아이들 2006
실뿌리 교사 2007
첫 만남 2008
봄날, 우리는 2008
우리 반 진달래 이야기 2008
우리 반 개나리 이야기 2008
아이들 폭력 2011
봄나들이 2011

2부 ‘조그마한 내 꿈 하나’
조그마한 내 꿈 하나 2006
생태 마을 만들기 2006
집 2009
고마운 이웃1 2009
겨우살이 채비 2009
고마운 이웃2 2011
우리 집 마당 2011
마을 잔치 2011
이리 갈까 저리 갈까 2012

3부 ‘거꾸로 가는 세상’
빈 들판에 서서 1998
길택이형 2004
일하는 선생 2005
국민교육헌장 2005
백마강 아이들 2006
그리운 권정생 선생님 2007
시골 학교 놀이마당 2007
명예 퇴임 하는 날 2010
거꾸로 가는 세상 2010
부여 집 2010
나와 노래 2012

평생을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아온 황금성 선생님의 글 모음집 『지금도 나를 가르치는 아이』가 도서출판 단비에서 출간되었다.
『지금도 나를 가르치는 아이』는 아버지가 글을 쓰고, 아들이 그림을 그린 독특한 콘셉트의 책으로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장을 지냈고, 지금은 《글과 그림》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사 황금성 선생이 평생 써 온 글을 엮었다.

책은 총 3부로,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 이야기를 담은 ‘지금도 나를 가르치는 아이’, 작가가 살고 있는 충남 서천의 생태 공동체 마을인 산너울마을 이야기 ‘조그마한 내 꿈 하나’와 황 선생의 세상살이 이야기인 ‘거꾸로 가는 세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지금도 나를 가르치는 아이’에는 그간 선생이 만나며 지내 온 아이들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정직하고 가난하게 살아간 아이들, 우직한 산이고 푸르른 나무였던 아이들, 시시한 일로 싸워 눈물 뚝뚝 흘리다가도 금방 가슴 내밀며 뛰놀던 순수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구구절절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이다. 1992년의 아이들부터 2011년 현재의 아이들 이야기까지를 모두 담았는데, 학교에서 일어나는 체벌, 아이들 폭력, 한부모나 조부모와 함께 살며 흔들리는 아이들, 교실에서 일어나는 도벽 문제, 장애 아이들 문제…… 무엇 하나 허투루 읽을 수 없는 생생한 교육 현장의 기록들이다.
황 선생은 “사랑은 감정이나 본능보다도 분명한 의지로 이루어 가야 한다.”는 소신으로,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을 지켜보고 따뜻한 가슴으로 품었다. 그랬기에 아이들도 선생에게 자신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내보이고 아픔을 토로할 수 있었던 것이다. 권위를 부리지 않는, 이웃 아저씨처럼 편안한 선생님에게 속을 내보이면서 아이들은 절로 크고, 남의 아픔과 어려움을 이해한다. 황금성 선생처럼 따뜻한 사람이 되어 간다.
“영수, 현중이, 준형이부터 남수, 영란이, 상규, 개나리, 진달래까지, 많은 아이들의 사연이 모두 눈물 없이 읽을 수 없다. 그러나 그렇게 어려운 사연들을 전하는 황금성 선생의 말에서 조금도 절망의 그림자가 느껴지지 않는다. 희망을 놓지 않는다. 아이들은 모두 밝게 빛난다. 그의 글을 읽다보면 ‘아, 다행이다. 다행이야.’ 하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2부인 ‘조그마한 내 꿈 하나’에서는 충남 서천의 생태 공동체 마을 ‘산너울마을’ 이야기를 담았다.

덜 먹고 덜 쓰더라도 인정 넘치는 농촌 삶터로 다시 돌아가자. 가서 논밭을 우리 손으로 일구고 사라져 간 놀이를 되찾고 더불어 살아가던 두레 정신을 되찾자. 이런 소박한 마음들이 모여 이제 우리 힘으로, 우리 뜻대로 살기!

사람이 더 풍요롭게 살기 위해 다른 생명을 마구 죽이며 사는 삶의 태도를 버리고 겸손하게 살아가려 한다. 화학 농법으로 죽어 가는 땅을 되살리려 한다. 편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많이 쓰던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덜 쓰려 한다. 대체에너지인 태양광을 적극 이용할 생각이다. 우리가 먹는 먹을거리 일부라도 우리 손으로 키우고 해결해 나가려 한다. 지역을 살리는 일도 앞장서려고 한다. 우리 지역에서 키운 것을 먼저 사 먹으려 한다.
-본문에서

“오늘날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 생각대로 자기 멋대로 각자 살아간다. 이웃과 무언가를 나누며 살아가는 일이 적어졌고, 그런 삶이 오히려 어색하다.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기에 더 편해졌을지 몰라도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이나 즐거움을 다 잃어버렸다.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날을 그저 버티고 견디는 데 익숙해 버렸다. 도시의 삶은 예전에 모여 살던 사람들이 튼튼한 아파트 벽을 만들어 살면서 다 갈라졌다. 끝없는 경쟁과 싸움 속으로 달려들게 했다.” 이러한 도시 속 삶을 버리고, 작가가 뚜벅뚜벅 찾아간 길은 생태 공동체의 길이다.
2부에서는 산너울마을을 만드는 과정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흙내 나는 소소한 삶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책을 읽다보면, 이마의 땀을 쓱 훔치고, 시원한 바람에 막걸리 한잔 하는 작가의 모습이 눈에 훤히 그려진다.

3부에는 가까이 지냈던 임길택, 권정생 선생님과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선생 노릇 하며 만났던 다른 교사들과, 재미있었던 일들, 선생 노릇의 엄중함 등 아이들이 아닌 교사 황금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디든 기타와 악보를 들고 다니며 노래하는 선생님.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삶을 살며,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두 눈 부릅뜨고 들여다보는 교사이며 자연인인 작가의 모습이 든든하다.

책의 그림을 그린 황해뜨리는 작가 황금성의 작은아들이다. 해뜨리라는 독특하면서 아름다운 이 한글 이름은, 권정생 선생님이 지어 주신 이름이다. “바람이 동생이니 햇빛이 생각났고 이제 막 떠오르는 아침 해를 생각”하며 지어 주셨다고 한다. 아버지와의 역사가 오롯이 담겨 있는 화가의 그

작가정보

저자(글) 황금성

저자 황금성은 1955년 경기 부천에서 태어나 장항중학교에서 사회 교과를 가르치며, 《글과 그림》 동인으로 충남 서천 산너울마을에서 살고 있다.

그림/만화 황해뜨리

그린이 황해뜨리는 글을 쓴 황금성 선생의 자제로 1988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를 거쳐 공주대학교 미술교육과에서 그림공부를 하고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지금도 나를 가르치는 아이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지금도 나를 가르치는 아이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지금도 나를 가르치는 아이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그림/만화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