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당돌하게

위스 , 왕후이룽 지음 | 홍지연 옮김

다상 2015년 01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가끔은 당돌하게]는 직장심리전문가가 이 땅의 미생들이 겪는 갖가지 심리장애들을 사례별로 코치해주는 책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일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보편적 유해심리뿐 아니라 신입사원이 맞닥뜨리는 유해심리, 어느 정도 경력을 쌓은 경력사원이 맞닥뜨리는 유해심리 등으로 세분화했다. 이 책은 독자 스스로가 유해심리로부터 생겨나는 심리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은 물론 ‘심리코칭’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목차

여는 글 - 가끔은 당돌하게 살아라
프롤로그 - 마음의 병으로 지쳐버린 직장인

[1장] 직장인을 괴롭히는 유해심리 코칭
1. 열등감과 부끄러움 - 자신을 사랑하라 그리고 존중하라
2. 긴장감 - 낙관적인 태도를 길러라
3. 허영심 - 잠깐의 만족감이 치르는 대가
4. 질투심 - 마음의 평화를 위해 꼭 다스려야 할 일
5. 비교심리 - 나를 기준으로 삼고 마음의 평정을 찾아라
6. 우울증 - 원망을 버리고 인생의 흐름을 즐겨라
7. 예민함과 의심증 - 24시간 방어 태세를 접고 신뢰를 쌓아라
8. 자만심과 자아도취 - 온전한 나를 찾아라
9. 이기주의 - 베풀면 채워진다
10. 복수심 - 큰사람은 증오를 우정으로 바꾼다

[2장] 새내기 직장인이 맞닥뜨리는 유해심리 코칭
1. 공허함 - 인생의 목표를 점검하고 일하는 의미 찾기
2. 성급함 - 성장은 반드시 고통을 수반한다
3. 대인공포증 - 마음의 문을 열고 진심을 전하라
4. 의타심 - 도움을 받되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시켜라
5. 불평불만 - 성숙함의 아름다움을 보여라
6. 게으름 -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7. 직장공포증 - 사장은 신이 아니다
8. 실패에 대한 두려움 - 실패 앞에서 도망치지 마라
9. 반항심리 - 문화적 소양을 쌓고 시야를 넓혀라

[3장] 성공을 가로막는 상황별 유해심리 코칭
1. 정체기 - 재충전을 통해 약점을 강점으로 바꿔라
2. 정신적 피로기 - 일에 대한 열정에 다시 불을 지펴라
3. 불같은 성격 - 심호흡을 하고 상황을 이성적으로 보라
4. 컴퓨터 난폭증 - 도구에게 화풀이하지 말라
5. 좌표 상실 - 용감하게 현실에 맞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라
6. 나이공포증 - 인생의 두 번째 봄날을 준비하라
7. 권태감 - 자기충전으로 삶에 열정을 불어넣어라
8. 고속승진의 이면 - 새로운 지식, 새로운 가치관으로 무장하라
9. 완벽주의 - 작은 일에 만족하고 실패에서 배워라

[4장] 직장인의 심리장애와 증상 조절
1. 도피성 인격장애 - 내면을 직시하고 자신이 이룬 성과를 인정하라
2. 분열성 인격장애 - 불필요한 열등감에서 벗어나라
3.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 가면을 벗고 자신을 직시하라
4. 공격성 인격장애 - 부당한 욕구를 억제하고 자제력을 길러라
5. 편집성 인격장애 -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라
6. 신경쇠약 - 지친 마음을 위로하라
7. 직장강박증 - 자신의 인생관과 행동원칙을 재점검하라
8. 직장인 불안장애 - 긴장을 풀고 가벼운 마음으로 일하라
9. 직장우울증 - 긍정의 힘을 믿어라

[5장] 직장인의 심리건강을 위한 코칭
1. 건강한 직장생활 심리 - 자신감, 융통성, 신중함
2. 나를 표현하는 옷차림 - 적절한 옷차림은 즐거움을 부른다
3. 스트레스 해소법 - 오감을 활용하라
4.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하여 - 일에서 즐거움을 찾아라

에필로그 - 당신의 영혼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출판사 서평

국내 최초로 발간된 직장인을 위한 심리코칭!

직장심리전문가가 직장인의 심리를 진단하고
분석한 뒤 코치한다.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읽어야 할 필독서다!

● 가끔은 당돌하게 살아라

직장생활은 불평불만의 연속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세상은 불공평해. 나보다 못한 사람들은 기회를 잘만 낚아채는데 어째서 나는 날개 꺾인 새 신세로 살아야 하나?’라며 한탄하기도 한다. 만족스럽지 못한 직장생활은 서글픔만 안겨준다. 그래서 가끔은 당돌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당돌해야 기회도 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이상심리가 나타날 수 있다. 자기비하, 긴장감, 자만심, 질투심, 비교심리, 우울증, 민감증, 의심, 죄책감, 자아도취, 이기심, 보복심리와 같은 직장이상심리가 한데 엉키면 직장생활이 이만저만한 고역이 아니다. 이는 업무성과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직장이상심리는 특히 신입사원들에게 쉽게 찾아온다. 신입사원들은 이런 장애물을 뛰어넘어야만 성장이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유해심리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직장생활에 익숙해졌다고 방심하는 순간 허탈감, 경솔함, 자폐증상, 나태함, 공포감, 현실도피심리, 반항심 같은 장애 요인이 찾아와 노력하는 직장인을 또 한 번 시험한다는 사실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독감에 걸리듯 슬럼프에 빠진다. 슬럼프에 빠질 때면 자신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생각에 의욕을 상실할 수 있다. 이는 직장에서 온몸을 바쳐 일하며 살아남은 ‘고수’들도 맞닥뜨리는 관문이다. 고수들 역시 사소한 일로 흥분하고 상사의 압박 때문에 폭발할 것 같은 분노에 휩싸이기도 한다.
또한 지나친 완벽주의자이거나 나이의 잣대에 짓눌려 지내는 사람들 역시 이상심리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 이상심리의 공격을 받은 직장인은 심각한 ‘마음 독감’에 걸려 앓아누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많은 직장인이 이색적인 직업에 흥미를 보이기도 하고, 직업병으로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를 향해서는 동정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정작 관심이 필요한 자신의 내면은 외면한다.
이제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때다. 건강한 직장생활을 하고 싶다면 자신의 심리문제를 외면하지 말고 정공법으로 대응해야 한다. 정공법으로 대응하려면 당돌함이 필요하다. 게다가 당돌해지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직장인들은 당돌해지는 것을 너무나 겁내고 있다.
직장인은 업무 수행 능력, 업무 관련 지식, 당당함을 갖추었을 때 비로소 즐겁고 성공적인 직장생활이 가능하다. 이런 요소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업무가 힘든 것은 물론이거니와 일 자체가 고역이다. 개인의 업무 수행 능력과 관련 지식이 고정적인 요소임을 감안할 때 건강한 직장인의 심리상태는 직장생활의 성공과 즐거움을 결정짓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심리주치의가 될 수 있다. 내면을 가장 잘 들여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는 바로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가끔은 당돌해져라. 나 자신의 정신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 이 책의 내용은 어떻게 구성되었나?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일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보편적 유해심리뿐 아니라 신입사원이 맞닥뜨리는 유해심리, 어느 정도 경력을 쌓은 경력사원이 맞닥뜨리는 유해심리 등으로 세분화했다. 이 책은 독자 스스로가 유해심리로부터 생겨나는 심리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은 물론 ‘심리코칭’도 받을 수 있도록 꾸몄다.
1장의 직장인을 괴롭히는 유해심리 코칭에서는 직장인이 느끼는 열등감, 긴장감, 허영심, 질투심, 비교심리, 우울증, 예민함과 의심증, 자만심과 자아도취, 이기주의, 복수심 등을 다루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최소한 한 가지, 또는 복합적인 이상심리의 공격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만약 자신에게 직장이상심리 증상이 나타났다는 사실이 감지된다면 문제해결을 위해 현실을 솔직히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힘써야 한다. 자신의 내면을 가장 잘 들여다보고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2장에서는 신입사원이 겪는 갖가지 유해심리 사례를 다루고 있다. 성급함, 공허함, 대인공포증, 의타심, 불평불만, 게으름, 직장공포증, 실패에 대한 두려움, 반항심리 등이 그것이다.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이런 유형의 이상심리는 입사한 지 몇 년이 지난 경력사원, 여러 번 이직해서 신입사원이나 마찬가지인 떠돌이 사원들도 겪게 되는 이상심리로, 이를 방치하게 되면 성공적인 직장생활이 어렵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3장에서는 경력을 어느 정도 쌓은 직장인이 맞닥뜨리는 유해심리를 소개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코치하고 있다.
직장 정체기 극복하기, 정신적 피로기 견디기, 불같은 성격 잠재우기, 컴퓨터 난폭증에서 벗어나기, 좌표를 상실했을 때의 대처법, 나이공포증 벗어나기, 권태감 극복하기, 고속승진의 이면 들여다보기, 완벽주의 콤플렉스에 대응하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수습사원의 꼬리표를 떼고 난 뒤 나타나는 이러한 이상심리로 인해 직장인은 굉장히 힘든 시기를 겪게 된다. 하지만 이런 이상심리의 실체를 정확하게 알고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직장에서의 어려운 난관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4장에서는 직장인에게 나타나는 심리장애를 다루고 있다. 4장에서 다루는 도피성, 분열성,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등은 심리질환으로 굳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그러나 자신에게 심각한 심리질환이 나타났다 해도 건강한 심리소양을 바탕으로 심리적응 능력과 자체해결능력을 갖춘다면 누구나 자신의 심리주치의가 될 수 있다.
5장에서는 건강한 심리를 유지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갖가지 유해심리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직장생활 전반에 걸쳐 환경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위스

저자 위스(于拾)는 베테랑 편집자. 여러 기업에서 인력 자원 관리와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일해 왔다. 인재 채용, 직원 훈련, 업무성과 평가, 노사 관련 문제 해결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저자(글) 왕후이룽

저자 왕후이룽(王暉龍)은 직장심리 관찰 전문가. 여러 기업체의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심리를 추적,조사해왔다. 현대 직장인 및 대중심리학과 관련된 저서를 출판했다.

번역 홍지연

역자 홍지연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석사 졸업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괜찮은 작가(출간 예정)』, 『식민전쟁(출간 예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