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에덴. 3: 무저갱의 사자
2011년 12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11월 2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5.88MB)
- ECN 0111-2018-800-002807096
- 쪽수 3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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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2 다시 모여드는 영혼들
3 만정의 비밀
4 피의 노래
5 악마의 책
6 무저갱의 사자
7 엄마의 이름으로
8 152GHz
9 아볼루온
10 아… 백두산
사무엘이 그림 안으로 들어간 그날 저녁 무렵, 만정의 지하.
만정의 지하에서 더러운 사마귀 영과 하나가 된 루시퍼 김민은 깊은 잠에서 깨어났다.
느낌으로는 하루가 넘게 지난 것 같았지만 시간을 보니 저녁이었다.
루시퍼 김민은 뻐근하게 아파 오는 머릿속을 정리하자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
기지개를 켜며 온몸의 구석구석에 기를 둘러본 루시퍼 김민은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방심했지만 어쨌든 더러운 사마귀 영과 하나가 되니 몸이 날아갈 것 같았고 에너지가 넘쳤다. 몸의 감각도 예민해져서 전보다 훨씬 강해진 듯했다. 사마귀의 영이 워낙 사람들을 많이 잡아먹어서 그런지 강한 기운이 온몸을 돌아다녔다.
루시퍼는 만족한 웃음을 띠고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나 아무도 없었다. 루시퍼 김민의 영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공중으로 날아올라 주위를 둘러보았다.
고대와 현대를 넘나들며 시공간을 휘저은 방대한 스케일.
그 미지의 세계에서 쉼 없이 펼쳐지는 상상의 파노라마.
상상, 그 이상의 세계를 여행한다.
순수한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이 시대의 선과 악.
과연 우리는 오늘 어디에 서 있는가?
고난의 삶을 치유의 길로 이끄는 영혼의 책.
‘해리포터’시리즈와 ‘반지의 전쟁’ 시리즈의 대성공으로 세계 문학의 주류는 장르문학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장르문학 특히 환타지문학에 대한 독자층은 갈수록 다분화 세분화되면서 그 수를 더해 가는데 비하여 국내 작가군의 빈곤은 많은 안타까움과 상대적 박탈감으로 독자들의 갈망을 불러왔다.
이러한 독자들의 갈망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이번에 출간된 김선도의
1권 미치광이 화가, 2권 용의나라, 3권 무저갱의 사자, 4권 키메리안의 마을로 구성된 in에덴 시리즈는 그 규모의 방대함 만큼이나 장대한 스케일로 독자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제목에서 시사하듯 작품은 인간의 원죄로 쫓겨난 에덴동산에서 시작된다. 인간이 쫓겨난 에덴동산의 생명의 나무를 차지하기 위해 사탄이 침공해 오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천사장(라파엘)과의 처절한 싸움. 결국 패배한 사탄은 인간과 신 사이에서 탄생하여 선과 악을 동시에 안고 있는 키메리안을 찾아내게 된다. 그리고 그의 몸을 빌려 인간과 영계 사이에 존재하는 중간계를 열 수 있는 비밀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면서 용족과 뱀족 등 수많은 족속들과 괴물들의 치밀한 계략과 배신 모략과 복수를 반복해가며 동서양, 과거와 현재, 영계와 인간계, 시공을 초월한 장대한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작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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