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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어느 혼혈아의 마지막 하루

양성관 지음
글과생각

2013년 10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11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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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2MB)
ISBN 9788996558262
쪽수 3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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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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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는 이유로 외면해버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어느 혼혈아의 마지막 하루 『시선: 어느 혼혈아의 마지막 하루』. 결혼이주여성 우웬 하이앤과 농부 김영철의 사이에서 태어난 김배남의 3시간을 다룬 책이다. 3년간 산청군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면서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을 봐온 저자가 고향인 김해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분명히 한국인이었지만 어느 누구도 한국인으로 바라봐주지 않았던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름’을 조금 더 이야기하고 ‘바람’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배남이 얼굴이 무슨 살색이에요? 살색이지. 그리고 지 엄마도 보나마나 갈색일긴데 살색이잖아요. 제가 거짓말 했어요?
107

김배남을 연구하면서 가장 의문스러운 것은 바로 김배남이 살인마로 돌변한 부분이다. 대개 10대 중후반부터 증폭하는 공격성과 잔인성은 자신보다 약한 어린아이를 괴롭히거나 동물 학대, 방화 등으로 예행연습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개나 고양이를 불에 태우거나 돌을 매달아 물에 빠뜨리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는데 아이는 고통에 대해 무감각하며 동정심을 느끼지 못한다. 이는 자신을 학대한 사람에 대한 복수를 동물에게 대신하는 것일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전조가 된다. 하지만 김배남에게는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211

대놓고 욕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더러운 잡종새끼’라며 땅에 침을 뱉는 아저씨와 할아버지들, 손가락질하며 나를 쫓아다니는 아이들, 나에게서 마치 더러운 냄새가 나는 것처럼 코를 잡고는 피해가는 사람들.......
221

그날 이후로 더 이상 그 난쟁이는 저와 할머니를 때리지 못했어요. 저는 그 난쟁이가 저를 끝까지 때리지 않은 것이 못내 아쉬웠어요. 뭔가가 터질 것 같았거든요.
245

그 인형을 인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살아가면서 인형이 열려서 속에 있는 가장 작은 인형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하거나 아니면 술에 취해 의식을 잃었을 때 인형이 열리면서 그 속에 있는 인형이 밖으로 뛰어 나온다.
309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그 악마를 죽이거나 아니면 기적을 바라는 것뿐이다. 그리고 기적은 너무 늦게 일어난다.
311

궁금하다. 푸른 바다에 사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명체인 흰수염 고래가 자신에게 마구 작살을 꽂는 사람들을 어떠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죽어 가는지, 그리고 지금 내가 어떤 눈빛을 하고 있는지 말이다.
318

김배남. 결혼이주여성 우웬 하이앤과 경남 김해시의 한 농촌마을 농부 김영철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저 따뜻한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친구들과 이웃들과 어울려 평화롭게 살고 싶었던 한 아이였다. 아니 사실은 그 평범한 일상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한국인이었다. 분명한 한국인이었지만, 어느 누구도 한국인으로 바라봐주지 않았다. 그렇다고 어머니의 나라에도 속하지 못하는 영원한 이방인. 수많은 멸시와 모멸감은 일상이 되고, 그가 선택할 수 있는 삶이라는 것도 한정 되었다. 1000만 원짜리에서 태어난 부속물에 지나지 않는 나는 왜 태어났는지 왜 살아야하는지 고민할 겨를도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삶은 정해져 있었다.

마주치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차가움은 그 어디에도 서 있을 곳이 없는 자신을 보게 되는데....... 이대로 투명인간이 되고 싶다. 옳고 그름도 모르겠다. 진실을 말해도 늘 이웃은 거짓으로 왜곡해 듣고, 사실 주위의 일상은 옳고 그름마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조금 더 불편하고 덜 불편함이 있을 뿐이었다. 찾아오는 사람도, 찾아 갈 사람도 없었다. 그냥 그러려니 할 뿐인 타인에게는 별 관심 없는 일상의 반복. 우연히 알게 된 눈빛의 변화. ‘내 능력으로 눈빛을 변화시킬 수 있다니!’ 내 힘으로는 도저히 꿈쩍도 하지 않을 것 같았던 사람들의 시선으로 쌓인 벽이 움직이는 것만 같았다. 처음으로 갖고 싶은 것이 생겼다. 처음으로 하고 싶은 것이 생겼다. 처음으로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다. 도저히 멈출 수가 없다. 나를 바라보는 온기가 도는 사람의 눈빛을 보기 전까지.......이 이야기는 김배남의 3시간에 관한 이야기다.

우연히 저자의 다른 책을 읽다가 발견한 <영원한 이방인, 김배남>의 원고 존재. 수소문한 끝에 저자와 연락이 되었고, 출간을 주저하는 저자를 설득하고 초고를 여러 번에 걸쳐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해 <시선-어느 혼혈아의 마지막 하루>로 세상에 나왔다. 너무 불편한 이야기다. 그래서 쏟아질 비난과 뭇매를 저자는 피하고 싶어 했으며, 솔직히 이 원고가 <완득이>처럼 따뜻한 이야기로 풀지 못해 독자들에게는 미안하다. 하지만, 완득이는 우리가 만나고 싶은 나와 내 이웃의 이야기로 위안삼고 싶을 뿐이지 실상은 그러하지 않지 않은가? 솔직히 말해보라.
저자는 3년간 산청군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면서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을 보았다. 한국어를 단 한 마디도 하지 못하는 초등학생 옥렬이를 보며, 이들이 성인이 되어 맞이할 대한민국을 생각하고, 대한민국이 이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생각했다. 답답했다. 잠이 오지 않았다. 조금 더 있으면 이들이 20세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오고, 군대에 가야 한다. 이들에게 그들의 조국인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인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이들에게 국민의 의무나 권리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저자의 고향인 김해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아유타국의 허황후가 멀리 김수로왕에게 시집와 지금까지 어울려 살았던 넉넉한 사람들의 고장에 지금은 또 다른 외국인이 많아졌다. 아이러니하게도 과거와 지금에 어떤 차이가 존재하는 것일까? 이 이야기가 현실이 되지 않길 바라는, 과거처럼 잘 융화되어 지내기 바라는, 저자의 말대로 예방접종과도 같아서 이제 곧 닥칠 수 있는 문제에 현명하게 잘 대처하길 바란다.

이 이야기를 펼쳐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문제들을 조사하며 새롭게 알게 되었다. ‘다문화가정’라는 말속에 많은 대상이 속해 있음을. 노동자로, 결혼이주자로, 해외출생자로 구성된 가정을 포함하며 이 안에서 사실, 어느 대상자에게 포커스 되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가정의 경우, 시발점에서부터 인격이 배제된 인신매매라고 볼 수 있는 관계에서 시작되었음을, 그 안에서 풀어야할 과제들은 남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외국인노동자의 집에서 오랫동안 일하셨던 사회복지사의 우려처럼 자칫 이들에게 낙인 효과를 주게 될까봐 걱정을 했다. 그럼에도 이 이야기를 내놓는 이유는 한국인이라면 관심을 갖길 바라서고, “다름”을 조금 더 이야기하고 “바람”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그저 문제제기에서 끝나지 않고,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길 바란다.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 그러나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될 우리의 이야기이며, 우리가 품어야 할 이야기이며, 도움이 절실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다.

작가정보

저자(글) 양성관

저자 양성관은 선사 시대 유적지인 김해 회현리 패총 근방에서 태어났다. 5번이나 이사를 다녔지만, 태어난 곳에서 100m를 벗어나지 못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들었던 구지가(龜旨歌)는 애국가보다 더 익숙하다. 어렸을 때,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아무도 보지 않던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재수를 한다는 핑계로 하동 고시촌에서 혼자 생활하며, 책을 읽고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부산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해서 의학공부 30%, 독서 30%, 여행 30%, 스타10% 비율로 대학생활을 보냈다. 대학교 마지막 여름방학을 뜻 깊게 보내기 위해 달랑 20만원짜리 자전거에 텐트를 싣고 혼자서 전국 자전거 일주를 했다. 7년간의 여행과 20년간의 독서 경력을 버무려 여행기 <달리는거야 로시난테>를 비롯하여 <생초보의사의 생비량 이야기>, <남자, 연애를 기록하다> 등 독특한 시각에 유쾌함이 듬뿍 묻어나는 책들을 썼다. 의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3년간 지리산 아래의 시골 마을 산청에서 보건지소 지소장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평화로운 어느 날, 베트남 출신의 임신한 며느리와 함께 온 할머니가 “자식이 어머니를 닮으면 안 되는데.......”라고 끝을 흐리는 말이 나의 가슴에 박혔다. 이 불편한 이야기를 쓰는 내내 나는 악몽과 우울증에 시달렸다. 아내마저도 힘들어하는 나를 보며 이 책을 쓰는 것을 말리기도 했다. 여전히 내 마음은 편치 않지만,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 모두는 더불어 함께해야 한다는 믿음이 더 앞섰다. 멀리 인도에서 가락국으로 시집 온 허황후와 그의 자손들이 이 땅에 어우러져 잘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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