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원하는 회사를 얻는가

홍석환 지음

미래의물결 2017년 06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4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원하는 회사에 가기 위한 12가지 터치포인트!

『누가 원하는 회사를 얻는가』는 26년간 삼성, GS칼텍스, KT&G에서 인사업무로 잔뼈가 굵은 저자가 인사 현장 부서장의 입장에서 현장의 살아 있는 사례를 통해 취업 멘토링를 해준다. 기업의 선발 기준 중에서 면접의 비중이 가장 높다고 말하는 저자는 스펙이 비슷하다면, 면접에서 드러나는 지원자의 인성과 품성, 순발력, 유머는 합격을 좌우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더불어 원하는 회사가 있다면, 무엇보다도 그 회사에 근무하는 선배와 지인을 직접 찾아가 그 회사만의 문화와 취업관련 정보를 얻는 발품을 팔라고 당부한다. 이를 통해 면접관이 보고 싶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정보’를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목차

머리말 5

회사 가기 위한 터치포인트 01 깨달음
지금까지 나는 무엇을 하고 지냈나 15｜아~ 아버지 18
친구들의 성공 이야기에 풀이 죽다 21｜대학 선배의 조언 24｜그래, 내 인생이다 27

회사 가기 위한 터치포인트 02 자기 수준부터 파악하라
자신의 현 수준은? 33｜어느 회사에 지원할 것인가? 38
회사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해라 43｜회사는 어떤 학생을 뽑을까? 46
부익부 빈익빈의 가속 49｜자신의 장래가 더 중요하다 52
지금 나는 노력하고 있는가? 55｜인생의 목표가 무엇인가? 58
출발해라. 시작이 반이다 62

회사 가기 위한 터치포인트 03 내가 원하는 곳을 정해야 한다
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67｜이상과 현실의 갭을 파악하다 71
경쟁을 생각하라 74｜대기업 입사가 능사가 아니다 78｜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져라 82
떨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을 떨쳐버려라 85｜자신의 장 단점을 파악하라 88
자신을 이상주의자로 만들지 마라 91

회사 가기 위한 터치포인트 04 기업은 우수한 학생을 뽑으려 한다
좋은 기업에 입사하려는 사람은 많다 97｜면접관은 하루에 수십 명을 면접한다 101
기업은 원하는 사람에게만 집중한다 104｜면접관은 질문을 바꿀 수밖에 없다 108
평등을 기대했다가는 큰 실패를 맛본다 112

회사 가기 위한 터치포인트 05 사전에 자기 소개서를 준비하라
회사는 자기 부하로 쓸 사람을 뽑는다 117｜상사가 가장 선호하는 사원의 특징은? 121
자신의 강약점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기록하라 124｜나를 포장하는 선의의 거짓말 128
지원자가 주장하는 것과 기업의 희망에는 큰 차이가 있다 131
상대가 알고 싶어하는 부분을 보여줘라 134
누구나 쓰는 일반화된 이력은 관심을 갖게 하지 못한다 138
입사 지원서는 사장이 본다는 관점에서 써라 141｜면접관이 질문하게 작성하라 144
인사 담당자가 평가하는 자기소개서 항목 147

회사 가기 위한 터치포인트 06 원하는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를 정복하라
기업마다 독특한 채용 프로세스를 갖고 있다 153
채용 프로세스별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 159
면접의 종류에 따라 평가하는 내용이 다르다 165
기업은 사전 역량별 질문을 작성하고 모의 테스트를 실시한다 170

회사 가기 위한 터치포인트 07 면접관이 원하는 것을 보여줘라
기업의 CEO는 신입사원을 왜 채용하겠는가? 179｜기업은 무엇을 보고 선발하나? 183
면접에서 주로 보는 기준은 무엇인가? 187｜면접관의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하는가? 193
기업은 지금의 경력뿐 아니라 미래 가능성을 본다 199
가장 앞에 서는 사람이 되어라 202｜일을 즐기는 사람인가? 206
마음 편하게 해 주는 사람인가? 210

회사 가기 위한 터치포인트 08 회사에 다니는 선배를 찾아가 배워라
기업에는 그 기업만의 문화가 있다 215
기업은 신입사원들이 선배 만나는 것을 원한다 220｜선배에게 자신감을 보여라 223
선배에게 무엇을 질문할 것인가? 227
선배에 따라 질문의 수준도 차별화해야 한다 231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서 입사한 선배를 찾아라 234

회사 가기 위한 터치포인트 09 발로 뛰어라
기업 설명회와 채용 사이트는 회사 홍보의 수단이다 241
기업 설명회는 무조건 참석하라 244｜휩싸이지 마라 247
경제지 또는 경제 신문을 읽고 정리하라 251｜그 기업의 장단점을 분석하라 254
자신의 분야가 어느 수준인가를 파악한다 258

회사 가기 위한 터치포인트 10 최고 경영자 입장에서 생각하라
최고 경영자는 무엇을 고민하는가 263｜최종 합격은 누가 결정하는가 268
인사 부서의 역할은 무엇인가? 272｜나는 인사 부서가 경영층에 추천할 인재인가? 276
최고 경영자는 전력을 다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280
최고 경영자는 평생 함께할 사람을 찾는다 283

회사 가기 위한 터치포인트 11 자신을 팔리는 상품화하라
먼저 전공에서 강점을 가져라 289｜자신만의 색을 내라 292
네가 아닌 나를 표현하라 296｜자신을 알려라 299｜항상 가치를 생각하라 302
가치는 자신이 올리는 것이다 305

회사 가기 위한 터치포인트 12 떨어짐을 배워라
실패에서 배우는 사람이 더 강해진다 311
한두 번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라 317
떨어진 기업은 나와의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지 마라 320
떨어짐에서 헤어나라 323｜취업활동은 성장하는 과정이다 327

에필로그｜취업을 준비하는 지원자에게 남기고 싶은 말 331

출판사 서평

원하는 회사를 가기 위한 Touch Point
그동안의 취업과 관련된 책들이 ‘취업의 정답’에 방점을 두고 스킬(skill)에 치중했다면, <누가 원하는 회사를 얻는가>는 26년간 삼성, GS칼텍스, KT&G에서 인사업무로 잔뼈가 굵은 저자가 인사 현장 부서장의 입장에서 현장의 살아 있는 사례(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어, 모두가 원하는 회사에서 일할 맛 나게 근무하도록 ‘취업 멘토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저자는 매년 5명의 멘티들과의 만남, 수많은 대학교의 모의 면접 또는 강의를 통해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touch point) ‘멘토’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누가 훌륭한 인재를 뽑는가
현직 인사담당 임원인 저자는 신입사원 지원자들의 영어, 컴퓨터, 자격증 등 스펙은 물론 개별 면담에서 보여주는 또박또박한 발표력과 화려한 외모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수년간의 경험과 데이터를 통해 ‘옥석’을 가릴 준비가 되어 있다.
그렇다면 기업의 선발 기준은 무엇일까? 회사마다 특징이 있지만, 국내 대기업은 면접의 비중이 가장 높다. 누구나 면접을 보고 결정하고 싶어한다. 스펙이 비슷하다면, 면접에서 드러나는 지원자의 인성과 품성, 순발력, 유머는 합격을 좌우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글로벌 경쟁력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는 사람, 미래의 가능성을 지닌 신입사원을 찾는다. 다소 역량은 부족하지만 무한한 성장에 대한 욕심을 지닌 사람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누가 원하는 회사를 얻는가
저자는 원하는 회사에 가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원하는 회사, 직무를 먼저 정하라고 당부한다. 취업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직무를 수행하는 기업에 입사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란다. 1~2년 취업이 늦어지더라도 평생직업을 가질 수 있는 직장을 구하라고 강조한다.
회사나 면접담당자는 능력있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자사의 인재상과 기업문화에 부합하거나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한다. 자기소개서부터 인적성 검사, 면접에 임할 때 남과 다른 자신만의 차별화된 그 무엇이 있는 사람을 기업은 선발하고 싶어한다. 저자는 원하는 회사가 있다면, 무엇보다도 그 회사에 근무하는 선배와 지인을 직접 찾아가 그 회사만의 문화와 취업관련 정보를 얻는 발품을 팔라고 당부한다. 이를 통해 면접관이 보고 싶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정보’를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회사의 최고 경영자는 회사의 10년, 20년 후를 고민하고 있다. 취업 지원자가 최고 경영자의 입장에서 기업의 혁신과 미래성장에 대해서 고민한 흔적을 보여준다면, 즉 자신이 팔릴 수 있는 ‘상품’이란 것을 열정적으로 홍보한다면 회사는 놓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홍석환

저자이자 1986년 첫 직장으로 삼성에 입사해, 26년 동안 인사 업무에 잔뼈가 굵은 홍석환은 1989~1993년까지 삼성비서실(인력개발원)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하면서, 그들을 미래의 경영자로 키우기 위하여 꿈과 열정을 심어주는 전도사로 통했다. 당시 저자의 교육에 참여했던 신입사원들은 “홍 선배님을 통해 진정한 삼성인에 대해 배웠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후 저자는 17년 동안 정들었던 삼성을 떠나 GS칼텍스와 KT&G(현직 인사담당 임원)에서 현장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 비서실과 삼성경제연구소에서 큰 밑그림을 그리는 인사를 실시했다면, GS칼텍스와 KT&G에서는 실천을 중요시하는 인사 교육 업무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핵심인재 선발과 관리, 팀장 평가, 평가 보상 개선, 멘토링,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었다. 저자가 당시 강조한 것은 “인사담당자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닌 구성원을 경쟁력있게 만드는 사람이다”였다. 저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부에 매진하여 고려대학교 대학원(경영학, 인사조직)을 졸업하였고, 동 대학교 박사과정(경영학, 인사조직)을 수료하였다. 인사노무연구회, 한국 인사 포럼, SLP(Success Life Plan)연구회, 한국형 인사조직 연구회 등의 연구 모임에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상임이사이다. 저자는 지난 9년 동안 매일 아침 이메일 레터 <3분 경영>을 통해 세상과 소통해 왔다. 또한 『이것이 진짜 HR이다』라는 책을 통해 인사 담당자와 인사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사례와 이슈들을 알려주었다. 저서 『회사가 붙잡는 신입사원 되기』(2010)를 통해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가져야 할 태도와 조기 전력화에 대한 수많은 사례들을 생생하게 풀어냄으로써 1~2년차 직장인은 물론,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