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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버지 수업

임정묵 지음
좋은날들

2012년 10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8월 17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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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4MB)
ISBN 9788998625146
쪽수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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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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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소통하는 좋은 아빠로 살아남기!
사랑에 서툰 아버지들을 위한 아버지다움 공부『좋은 아버지 수업』. 서울대 임정묵 교수의 아이와 함께하는 세상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어머니의 손길 이상으로 아버지의 보살핌이 꼭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좋은 아버지가 되는 데 필요한 아버지다움과 요즘 아이들에 대한 이해, 그리고 아이들을 세상에 내보내기 전에 아버지로서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들에 대해 들려준다. 돈을 잘 버는 아버지도, 원하는 걸 다 들어주는 아버지도 아닌 아이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아버지야 말로 좋은 아버지라고 이야기하며, 아버지다움의 원천은 긍정적 사고에 있음을 강조한다. 엄마가 가정교육의 최전선에서 아이와 대치하고 있다면, 아버지는 후방에서 때로는 엄마를 때로는 아이를 지원하는 역할이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엄마와는 다른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조언하고, 아이와 함께 뒹구는 삶이 좋은 아버지의 가장 중요한 덕목임을 일깨워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좋은 아버지의 참모습이란 자식들에게 존경한다는 말 한번 들어보는 삶을 바라는 데 있다는 생각을 밝힌다. 아이와 함께하며 삶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고, 공부의 동기부여를 만들어주면서도 공부가 전부는 아닌 세상을 보여줄 수 있어야하며, 아이가 자신의 원하는 삶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버지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삶의 가치관을 바로잡아주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힘으로서 좋은 아버지가 되는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프롤로그 | 아이와 부모는 함께 걸어가는 존재입니다

part 1 이제는 아버지가 손을 내밀어야 할 때
01 세상을 마주할 준비가 안 된 아이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요즘 대학생 | 학교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세상 공부
02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아는 게 성공의 비결
백 명 중 일등이냐? 일등이 백 명이냐? | 이제는 취미가 곧 직업이 되는 세상
우물의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다
03 세상 경험이 공부의 의미를 찾아준다
공부는 동기부여가 우선이다 |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3가지 방법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소리치기 이전에
04 이 아이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소녀, 미용실을 뒤엎다 | 학교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 아이에게 ‘즐거운 나의 집’ 찾아주기
05 부모가 자녀에게 해야 할 도리
아이에게 부모는 어떤 존재일까? | 현명한 헌신이란 없다 | 맨눈으로 보아야 하는 아이들
06 공부는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지는 않다
내 적성을 아는 것과 몰입이 성공의 비결 | 모든 문제의 출발점은 청소년기다
07 아버지의 역할은 여전히 막중하다
아버지에게 꼭 필요한 아버지다움 | 아버지다움의 원천은 긍정적 사고에 있다
엄마와는 다른, 아버지가 가진 힘

part 2 가르치려 하지 않고 깨닫게 해주기
01 도대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
아이는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 대등한 관계에서 아이와 소통하기
02 있는 그대로, 느끼는 그대로 아이 대하기
아이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착각 | 실패를 모르는 아이는 결국 실패한다
03 부족함이 나를 큰 사람으로 만든다
요행수는 통하지 않는다 | 사람 사는 세상은 만남과 맺음으로 아름다워진다
04 재물보다는 성실함을 물려주어라
기회는 모두에게 주어져야 한다 | 어떤 세상에서도 성실함은 최대의 자산이다
세상은 더불어 살며 나누어야 하는 곳
05 세상을 내 품에 안으려면
목적만큼 과정도 중요하다 | 사람은 누구나 그만의 장점이 있다
자신감의 상실이야말로 가장 무섭다
06 단점을 고치기보다는 장점을 살리는 게 낫다
내가 가진 장점과 단점을 바로 알기 | 자기와의 타협이 필요하다 |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07 존중과 배려의 마음 심어주기
세상은 넓고 배울 점은 많다 | 따돌리는 아이,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 | 아이는 함께하는 부모를 원한다
08 세상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난생처음 공부가 지겹게 느껴지지 않았을 때 | 세상 살아가는 데도 때가 있다
실패에서 삶의 지혜를 배운다

part 3 아이에게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려면
01 아버지부터 먼저 바뀌어야 한다
20세기 아빠 21세기 아이들 | 이제는 ‘말씀’이 ‘권유’로 바뀌어야 하는 시대
02 부모는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존재
아이도 힘들고 부모도 힘든 현실 | 권위를 버리고 존중과 신뢰의 마음 쌓기
03 지나친 애정이 아이를 망친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 부부는 살을 섞고 마음을 섞어야 하는 사이
아내와 아이를 믿으며 살아가기
04 가끔은 일탈을 허락해주자
일탈에서 경험과 지혜가 나온다 | 부족한 아버지의 여섯 가지 변명
05 아이들은 ‘논리적으로’ 자라지 않는다
아들의 만화가 인생 개척기 | 아이들을 가슴으로 맞아주기
06 아버지가 내게 남긴 가르침
지금의 나를 만드신 아버지 | 가슴을 아리게 하는 기억들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힘, 아버지
07 이유 없이 흔들리는 아이는 없다
대학이 전부라고 믿는 부모님들의 착각 | 아이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들
아이들과의 소통은 어렵지 않다

part 4 좋은 부모로 산다는 것
01 부모 역할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이제는 세상이 바뀌었다 | 아이가 내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순간
능력만큼이나 중요한 아이의 인성
02 일승일패의 세상에 익숙해져라
지난날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진 내게 만족하기
길이 아닌 길도 걸어봐야 하는 이유 | 행복과 불행의 양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03 멀리만 보면 가까운 곳이 안 보인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한다 | 지금 내게 소중한 것들
부모님이 남기시는 마지막 선물
04 아이가 세상에 나가기 전에 해줄 일들
인생의 길목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 아이들은 자기 일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05 보통 사람들이 중심이 되는 세상
티 안 나는 사람들에 의해 세상은 돌아간다
세상을 거머쥐는 가장 단순한 원리 | 이웃과 더불어 사는 것의 소중함
06 존경받는 부모는 위대하다
세상이 아름다워지려면 내가 먼저 아름다워야 한다 | 내가 생각하는 인생 최고의 성공
에필로그 | 아이와 함께 뒹구는 삶을 위하여

아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가슴이 짠해질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성적이 떨어졌을 때 부모님에게 가장 미안해합니다. 사고를 치면서도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합니다. 부모님을 미워하는 아이라 할지라도, 미워하는 마음 그 바로 아래에는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하게 배어 있더라고요. 너무나 가슴이 짠~했고 또 아이들이 안쓰러워 보이던지……. 공부 못하는 녀석이건, 사고치는 녀석이건 그런 이야기하면서 하나같이 마음 아파합니다.
_ <있는 그대로, 느끼는 그대로 아이 대하기> 중에서

하나의 잣대만을 들이대기 때문에 아이나 부모 모두가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말로만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이들’이라고 할 뿐, 그 끝없는 가능성들을 죄다 팽개치고 한 가지 능력만 키우도록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것이지요. 더욱이 아이들은 자신에게 또 다른 가능성이 있는지조차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부모님 뜻을 좇아 학교 공부 따라가기에도 정신없으니까요. 아이 생각에는 뭔가 다른 쪽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다 너를 위해서 그러는 거야.”라는 부모님 말씀을 거스르기가 여의치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다 아이를 위해서일까요? 옛 경험에 의지해 그렇게 믿고 있을 뿐이거나 아니면, 부모님들의 ‘한풀이’는 아닐까요?
_ <백 명 중 일등이냐? 일등이 백 명이냐> 중에서

설령 학교 성적이 최악의 상황에 처했더라도 아이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정말 중요합니다. 한 과목, 아니 한 과목 중 어느 한 부분에서라도 아이에게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게 맨 먼저 해야 할 일이겠지요. 아주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시작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면, 아이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스로를 일구어 나갈 것입니다. 지난번 시험보다 1점만 올라도 칭찬해주는 부모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자신감을 얻습니다. 게다가 이 1점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중1부터 고3까지 대충 1년에 시험을 10번 본다고 가정할 때 1점씩만 올려도 평균 60점이 올라갑니다. 대단한 발전이지요.
_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3가지 방법> 중에서

중학교 때, 토요일에 동네 야구를 하려고 과외 간다며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했던 게 들통이 났습니다. 아버지가 아신 거지요. 우리 집에서는 거짓말하면 ‘죽음’이었는데, 제 스스로 불길 속으로 뛰어든 불나방 꼴이 되었지요. 그때 난생처음 아버지에게 매를 맞았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화장실에 가려고 나왔는데 혼자서 약주를 드시고 계시는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그때 짠했던 마음은 아직도 생생하고, 절대로 아버지에게 거짓말 안 하기로 마음먹었던 게 기억납니다. 아버지는 일요일이면 늘 늦게까지 이불 속에서 뒹굴뒹굴 하셨는데, 그 다음날 아버지 이불 속으로 들어가 ‘죄송하다’고 꺼이꺼이 울면서 말했지요. 아버지는 그런 저를 꼭 끼어 안아주셨습니다. 그 촉감과 기억은 아직도 진하게 남아 있지요. 그날 이후로는 ‘솔직하지 않으면 죽음이다’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요.
_ <아버지다움의 원천은 긍정적 사고에 있다> 중에서

부모들은 왜 학군이 좋은 동네로 이사를 하면서까지 아이들을 좋은 중고등학교에 진학시키려 할까요? 정답은, 좋은 대학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다음 문제! 왜 좋은 대학에 보내려 할까~요? 이 정답도 간단합니다. 좋은 직장 갖게 하려고요. 그러면 왜 좋은 직장을 갖게 해주려는 걸까요? 정답은 성공하는 인생을 살게 해주기 위해서지요. 이제 마지막 질문입니다. 왜 성공하는 인생을 살게 하려는 걸까요? 바로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일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좋은 학교가 있는 동네로 이사를 가려는 궁극적인 목적은 자녀가 행복하게 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다만, ‘이사’를 할 당시에는 가장 중요한 게 아이의 행복이라는 사실을 피부로 못 느끼고 있을 뿐이지요. 그 때문에 아이가 행복한 시간보다 ‘행복하게 되기 위해 보내야 하는 시간’이 몇 배나 더 길어지는 거지요.
_ <부모가 자녀에게 해야 할 도리> 중에서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제 마음속에 있는 아버지처럼 남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세상을 떠나갈 때 ‘존경했다’는 소리를 한 번만이라도 들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이들과 늘 친구처럼 지내면서 고민을 덜어주고 기쁨을 함께할 수 있는 아버지, 제가 세상을 떠난 다음에도 아이들 마음속에서 든든한 힘이 되는 아버지로 남고 싶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제게 그런 아버지이셨습니다…….
_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힘, 아버지> 중에서

아이의 행복은 사랑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서울대 임정묵 교수가 들려주는 좋은 아버지 되어보기 연습

아버지가 왜 아버지다워야 하는지, 또 어떻게 아버지다울 수 있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아버지 노릇하기 참 힘든 세상이지만, 그래도 아버지는 아버지다운 역할을 다하며 아이의 가치관을 바로잡아주고 아이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삶을 이끌어야 한다. 다만, 이 아버지다움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옛날의 위엄 있고 엄격한 아버지의 모습이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좋은 아버지가 되는 데 필요한 아버지다움과 요즘 아이들에 대한 이해, 그리고 아이들을 세상에 내보내기 전에 아버지로서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담았다. 아이에게는 어머니의 손길 이상으로 아버지의 보살핌이 꼭 필요하다. 무엇보다, 지금의 아버지 세대가 자라온 방식을 통해 아이들을 올곧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다고 믿기에는 세상이 너무나 많이 바뀌었다. 그런 이유로 저자는 아이들의 삶이 나아지려면 아버지부터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때로는 아이의 친구처럼 또 때로는 인생의 스승처럼, 공부에 지치고 세상살이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아이와 함께하는 아버지’가 되어보기를 이 책은 권한다.

세상 모든 아버지들을 위한 ‘아버지다움’ 공부!!
아이의 마음속에서 든든한 힘이 되는 아버지로 살아가기

아이도 힘들고 그 아이 곁에 있는 아버지도 힘든 세상이다. 아이는 공부에 죽기 살기로 매달려야 하지만 주위에 마음을 나누거나 기대도 좋을 이가 없어서 힘들고, 아버지는 생존경쟁에 치여 그런 아이에게 좋은 아버지로서 힘이 되어주지 못해 힘들다. 하지만 우리 안의 아버지다움을 되살려 아이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면, 성적 향상을 채근하기보다는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줄 수 있다면, 그렇게 아버지와 아이가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행복은 결코 멀리에 있지 않다.
더욱이, 이 책의 저자는 좋은 아버지가 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좋은 아버지는 돈을 잘 버는 아버지도, 원하는 걸 다 들어주는 아버지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려면 아이와 함께하며 마음을 나누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아버지의 ‘말씀’은 ‘권유’로 바뀌어야 하고, ‘위엄’은 ‘대화’로, ‘강압’은 ‘설득’으로, ‘근엄함’은 ‘표현’으로 바뀌어야 된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이 모든 노력의 중심에는 아이의 행복을 바라는, ‘내가 세상을 떠난 다음에도 아이들 마음속에서 든든한 힘이 되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이 자리한다. 이 책은 그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비결을 쉽고 친절하게 들려준다.

▶ 아버지다움의 원천은 긍정적 사고에 있다
: 공부를 잘 시켜 좋은 대학에만 보내는 게 능사는 아니다!
좋은 대학에만 보내면 그걸로 부모 역할이 다 끝났다고 믿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공부를 잘해 좋은 대학에 들어온 아이들, 심지어 저자가 재직하고 있는 서울대에 진학한 아이들조차 학교생활과 세상살이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저자는 지적한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조차 자신감을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어려서부터 세상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더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에 대한 해법으로서 저자는 청소년기에 아이의 적성을 찾아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들이 꼭 받아들여야 할 전제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아이의 미래에 부모의 헛된 바람을 섞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공부는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하지는 않다는 사실……. 아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만 있다면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그게 행복의 첫 번째 조건이 될 것입니다.”
덧붙여 아버지다움의 원천은 긍정적 사고에 있으며, 이 같은 태도가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이 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즉, “아이들이 아무리 세상을 미워하더라도, 아버지는 거짓말로라도 세상을 좋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엄마와는 다른, 아버지가 가진 힘
: 아버지의 생각이 바뀌면 아이의 인생이 바뀐다.
아이에게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해서 엄마가 자녀교육에 한 시름 놓아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엄마가 가정교육의 최전선에서 아이와 대치하고 있다면, 아버지는 후방에서 때로는 엄마를 때로는 아이를 지원하는 역할이어야 한다.”라며 엄마와는 다른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조언해준다.
그가 생각하는 좋은 아버지의 참모습은 ‘자식들에게 존경한다는 말 한번 들어보는 삶’을 바라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아버지는 아이와

작가정보

저자(글) 임정묵

저자 임정묵은 서울대학교 바이오모듈레이션 전공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발생공학과 줄기세포를 전공했다. 그리고 두 아들의 아버지다. 그는 ‘자식들에게 존경한다는 말 한번 들어보는 삶’을 꿈꾸는 평범한 아버지다. 오늘 하루를 열심히 잘사는 게 바로 행복이라고 믿으며, 아이와 함께 ‘뒹구는 삶’을 좋은 아버지의 가장 소중한 덕목으로 여긴다. 자유분방한 성격 덕분에, 세상이 익숙해져있는 정형화된 ‘올바른 교육’보다 아이들과 함께 숨 쉬며, 원하는 삶을 찾게 도와주는 ‘함께하는 교육’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한다. 그 영향인지, 중학교 때부터 만화가가 되겠다고 노래를 부르던 큰아들은 일본에서 데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여러 학문이 합쳐있는 융합학문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면서, 그는 아이들과의 소통에도 틈틈이 짬을 내고 있다. 교과부 주관의 ‘금요일의 과학 터치’, 국립과학관 청소년 리더십(YSL) 과정 등 적성개발 프로그램과 일대일 멘토링에 적극 참여해 왔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의사인 그는 일본 오카야마 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전임강사와 차의과학대학 의학과를 거쳐 모교에 재직하고 있다. BK21 농생명공학 사업단장과 학부장을 거쳐 현재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의 SNU 바이오허브 센터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내 품안의 줄기세포》 《생명 공학으로의 초대》 《동물과 인간》 《복제과학, 성게 실험에서 복제 양 돌리까지》(근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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