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트위터 영어

송용진 지음

좋은날들 2014년 11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12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메신저와 트위터, 페이스북을 이용해 영어를 생활화하자!

영어회화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물론, 외국인 친구도 얻을 수 있는『메신저&트위터 영어』. 이 책은 메신저를 통해 외국인들과 대화하거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영어를 생활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침들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 주로 사용하는 영어표현과 온라인 자기소개법, 메신저 약어 등을 수록해 ‘살아 있는 영어’의 비결을 들려준다. 특히 저자가 직접 발췌한 온라인 특유의 영어대화 예시와 한국인이 자주 실수하는 문법 사례 등을 풍부하게 소개해 실전 영어회화의 감을 충분히 익힐 수 있다.

영어 채팅은 실전회화와 똑같은 어휘를 구사한다는 점에서 스피킹은 물론 어휘력 향상. 문법 교정 등에 전반적인 도움이 된다. 또한 외국인을 마주한다는 부담감 없이 얼마든지 문장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외국인 친구를 사귀며 생기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온라인에서 영어를 사용하면서 이 책을 틈틈이 참고하면 글로만 배웠던 영어를 실제 회화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진짜 중요한 것은 영어의 생활화!

part 1 메신저&트위터에서 살아있는 영어를!
1. 메신저&트위터를 알면 영어가 즐겁다
2. 온라인 채팅, 영어 말문이 트이는 비결
외국인 친구는 어디서 만날까? | 오메글닷컴, 채팅으로 10분 안에 친구 만들기
셰어드토크닷컴, 외국어 공부 목적의 커뮤니티
3. 영어 펜팔, 문장력 향상의 최고 수단
4. 트위터, 140자로 세상과 소통하다
트위터로 영어의 생활화를! | 명사의 메시지는 나의 영어 선생님
트위터의 페이지 구성 | 트위터에 무엇을 적을까?
5. 페이스북, 온라인 지구촌에 집짓기
생판 모르는 외국인에게 말 걸기 | 친구의 친구가 내 친구가 되는 페이스북
페이스북의 페이지 구성 | 온라인 채팅으로 더욱 친해지기
6. 영어의 또 다른 재미, 채팅 약어

part 2 온라인 영어, 문법보다는 소통이 먼저다
1. 채팅 패턴을 알면 영어 대화가 즐겁다
2. 문법에는 맞지만 말은 통하지 않는 영어
한국인이 틀리기 쉬운 영어 단어 | 한국인이 틀리기 쉬운 영어 문장표현
3. 외국인과 영어로 놀자
4. 영어 내공의 바로미터, 이메일 쓰기
메일 용건을 명확하게 하라 | 내용은 짧게, 이미지를 활용하라
의도적으로 표현력을 늘리자 | 발송 전에 소리 내어 읽어본다 | 이메일의 전형적인 패턴

part 3 영어를 잘하려면 먼저 영어와 친해져라
1. 채팅에 유용한 상황별 영어 표현
2. 온라인에서 나에 대해 말하기
3. 온라인 영어, 이 정도 문법만 조심하자!
4. 바로 써먹는 영어 문형 연습
상대방에게 질문할 때 유용한 표현 | 내 느낌을 말할 때 유용한 표현
내 의견을 말할 때 유용한 표현 | 행동을 나타낼 때 유용한 표현
5. 한국과 우리 문화 소개를 영어로!
한국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 | 한국의 역사와 문화 소개
세계 속의 한국, 한국인 소개

책 속으로

트위터가 영어 텍스트로 소통하는 비중이 월등하게 높은 반면 페이스북은 사진과 동영상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멋들어진 영어 문장이 아니더라도 잘 찍은 사진 한 장, 재미있는 동영상 하나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 것이다. 궁궐에서 아이들과 찍은 다음 사진이 그 좋은 예다. 우리에게는 익숙한 정경이지만 외국인 친구들의 반응은 fantastic! 일색이다. Michelle은 여기에 Are they your children?이란 끔찍한 댓글을 달기도 했다. 굳이 영어 단어, 문법을 많이 알아야 외국인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적절한 수단과 열린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장점이다. 이때만큼은 친구 사귀기가 메인에, 영어 실력 향상은 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든 것들은 전부 공짜다. 흐흐흐
- <친구의 친구가 내 친구가 되는 페이스북> 중에서

메신저 채팅을 통해 외국 친구도 사귀고 영어 공부도 하려는 우리의 윤 아저씨! 어느 날 큰 맘 먹고 ICQ닷컴의 그룹 채팅 문을 살며시 두드렸다. Hi everyone~!이라는 윤 아저씨 인사말에 누군가의 뜬금없는 한마디 ASL? 아니, 이게 뭔 말이지? 얼른 사전을 펼쳐 봐도 나오지 않는 단어다. 게다가 잠시 입을 다물고 대화 내용을 지켜봤더니 IDK, LMAO, G2G 같은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용어들이 어지럽게 날아다닌다. 어쨌든, 일단 대화방에 들어왔으니 윤 아저씨는 점잖게 물어봤다.
“What does mean asl?”
“ASL = Age Sex Location”
아하! 그는 자신 있게 “39 male South Korea”라고 자판을 쳤다. 그러나…… 이 다음부터는 아무도 윤 아저씨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윤 아저씨는 생각했다. 나는 왜 여기에 끼지 못하는 걸까?
- <영어의 또 다른 재미, 채팅 약어> 중에서

출판사 서평

메신저, 트위터, 페이스북, 이메일 영어공부법
영어 울렁증을 없애고 회화에 익숙해지는 최고의 비결!!

영어를 글로만 공부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
메신저, 트위터, 페이스북, 이메일 영어공부법
10년을 공 들여도 말 한마디 못하는 영어는 이제 그만!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것은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외국인과 영어로 직접 대화할 기회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영어를 ‘글’로만 배운 까닭에 외국인 앞에 서면 속부터 울렁거리고, 머릿속에서 영어 문장 만들어내기에도 바빠 자연스러운 대화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런데 메신저 채팅이나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네이티브와 수시로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다면? 특히 영어 채팅은 실전회화와 똑같은 어휘를 구사한다는 점에서 스피킹, 어휘력 향상, 문법 교정 등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은 메신저와 트위터, 페이스북, 이메일로 외국인과 소통하기, 바로 써먹는 영어문형 연습, 온라인 자기소개법과 채팅 약어 등을 통해 ‘살아 있는 영어’의 비결을 들려준다. 지구촌 곳곳의 외국인 친구는 덤이다!!

10년을 넘게 공부했는데도 왜 난 영어가 안 될까?
진짜 중요한 것은 영어의 생활화!!
영어 때문에 환장할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공부를 안 했으면 이렇게까지 억울해할 일은 없다. 중학교 3년, 고등학년 3년을 합쳐 어영부영 10년 세월 동안 영어를 팠거늘 왜 나는 영어가 안 될까? ‘워킹 딕셔너리’란 별명이 무색하지 않을 영어 단어 짱들도 왕왕 눈에 띄고 영문판 <뉴스위크>를 끼고 다니며 대충 읽는 흉내를 내거나 영어 웹사이트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정도는 된다.
그런데 막상 외국인 앞에 서면…… 입이 안 떨어진다. 단어만 겨우겨우 떠오를 뿐 도통 ‘문장’이 안 만들어진다. 단어 서너 마디 말하는 것도 버거워 손짓발짓을 동원해야 겨우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왜 이 같은 환장할 상황이 생기는 걸까?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영어를 ‘써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어를 글로만 열심히 외웠을 뿐, 영어로 말할 일도 외국인과 대화를 주고받을 일도 지난 10년의 영어 공부에는 없었다. 메신저&트위터 영어는 바로 이 부분을 메어줄 수도 있다.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영어의 생활화’와 ‘충분한 문장 만들기’ 연습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다.
<메신저&트위터 영어>는 메신저, 트위터, 페이스북, 이메일 등을 통해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영어를 열심히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메신저와 트위터는 영어로 말을 주고받는 데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 10년간 숱하게 익힌 문법, 어휘력, 문장 연습의 연장선상에서 있으면서도 상대방과의 어휘 사용이 실전 회화와 똑같기 때문이다.

메신저&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영어의 생활화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도구, 즉 메신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은 영어학습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라이팅과 스피킹 연습이 되는 외에 무엇보다, 외국인을 마주한다는 부담감 없이 얼마든지 문장 연습을 할 수 있다. 외국인 친구와 사귀며 생기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메신저&트위터 영어는 혼자서 글을 쓰는 작문시간이 아니다. 표현수단이 글이라는 것을 빼면 만나서 직접 하는 대화와 문장이나 표현은 전혀 다를 바 없다. 모니터 너머로 글만이 오가는 것 같지만 상대가 마치 자기 앞에 있어서 서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 즉 메신저 영어는 책에서나 쓰임직한 문어체가 아니라 구어체에 훨씬 가깝다. 더욱이 나와 상대방 문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법을 바로잡고 활용 어휘를 늘려주는 것은 물론 외국인의 생생한 영어 표현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글로만 배웠던 영어를 실제 회화로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최적의 방법이 되는 것이다.

온라인 외국인 친구는 어디서 만날까?
이 책은 온라인에서 외국인 친구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각종 채팅 사이트의 이용법, 외국인에게 말 걸기 요령, 한국인이 자주 실수하는 문법, 나에 대해 소개하기, 바로 써먹는 영어 문형 연습 등을 실제 예와 함께 일러준다.
예를 들어 실시간 온라인 채팅으로는 오메글닷컴(omegle.com)과 ICQ닷컴(icq.com), 셰어드토크닷컴(sharedtalk.com)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실제 대화를 풍부하게 소개함으로써 실전 영어회화의 감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ASL(Age Sex Location), IDK(I don't know), OMG(Oh my God) 등 온라인 채팅의 약어 표현을 정리해놓은 것도 흥미롭게 읽히는 대목이다.
하루에 30분, 혹은 심심할 때마다 이들 외국인과 채팅을 하고 안부를 주고받는다. 심심할 때 세계적 명사의 영어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읽고 나와 똑같은 취미, 비슷한 생각을 가진 친구와 페이스북에서 만나 영어로 정보를 교환하고 떠들며 논다. 이처럼 세계 각국의 친구와 사귀고

작가정보

저자(글) 송용진

저자 송용진은 서울예고와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영국 그리니치대학교 대학원에서 아트 매니지먼트를 공부했다. 이후 필리핀에서 유학원 운영에 참여하며 영어강사로 다년간 활동한 끝에 귀국해 우리 궁궐 지킴이와 문화재 가이드 일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서른 전까지만 하더라도 영어와는 완전히 담을 쌓고 살아왔다. 그런데 대학 졸업 직후 직장생활을 하면서 몇 번의 영어 굴욕사건을 경험한 뒤 유학을 결심하고 다시 영어책을 잡았다. 그렇게 중학교 영어 실력으로 시작해서 1년 반 만에 영국의 대학원에 입학하는 기적 같은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 대학원을 졸업한 다음에는 필리핀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영어공부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기도 했는데, 어쩌다가 우리나라 궁궐에 매료되어 다시 한 번 그의 인생이 바뀌었다. 이후 역사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는 한편 주말마다 내관 복장으로 궁궐 가이드 자원봉사를 했다. 또 2005년에는 우리 궁궐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책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을 펴냈다.
그는 현재 전국의 학교와 도서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재 관련 강의를 하는 한편으로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나라 박물관 80여 곳을 현장답사한 뒤 집필한 《쏭내관의 재미있는 박물관기행》, 바닥 수준의 영어 실력에서 영어에 대한 고민을 날려버리기까지 그 노하우를 담은 《쏭선생의 독종영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