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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Sakhalin)

얼어붙은 섬에 뿌리내린 한인의 역사와 삶의 기록
최상구 지음
일다

2017년 09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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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8.14MB)
ISBN 978899651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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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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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Sakhlin)]은 사할린 한인들의 고통스러웠던 지난 과거에 눈물도 짓지만, 한편 어떻게 하면 이제 고령이 된 사할린 한인들에게 절망의 역사 대신 희망의 시간을 안겨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책이다. 단지 지난 과거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 여기서 새로 쓰는 역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여는 글 - 고난의 시간을 살아낸 모든 분에게

1부. 사할린, 세 번의 방문

2012년 8월_ 첫 번째 방문
●멈춰진 시계 / '강제징용'에서 시작된 고통의 역사
●국경 열려 돌아갈 날만 기다렸는데… / 징용피해자 껴안지 못하는 편협한 정책
2013년 1월_ 두 번째 방문
●그 시절 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작은 일상에 담긴 큰 의미를 찾아서
●한 번 징용도 억울한데 두 번씩이나! / 이중징용의 쓰라린 기억을 말하다
2014년 1월_ 세 번째 방문
●우리는 당신들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 '세상에 하나뿐인 달력' 이야기

2부. 기록되지 않은 역사를 찾아서
● 전쟁의 광기에 스러져간 목숨들 / 마침내 밝혀진 사할린 한인 학살사건의 진실
● "우리에게 해방은 기쁨 아닌 절망이었다" / 그들은 왜 귀향하지 못했는가?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산가족 잔혹사 /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에 관한 모든 것
#1.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2. 1970년대 말에서 2014년 현재까지
●19대 국회 넘기면…, 미래가 안 보인다 / 사할린동포특별법의 과거와 현재

3부. 그들, 목소리
● 뜨거워서 더 고독한 '경계인'의 삶 / <화태귀환 재일한국인회> 회장 이희팔
● "처음에는 좋았지, 지금은 죽을 일이 걱정이야" / 영주귀국자 한문형, 김임순 부부
● 내 가슴에 고인 이 슬픔을 어찌할까 / '이중징용' 피해자 유가족 안명복
● 국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라! / 사할린 한인 국적 확인소송에서 승소한 김명자

맺는 글 - 사할린 한인, 그들은 누구인가?
사할린 한인연표
참고 문헌

?쓰는 역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단체 KIN(지구촌동포연대)에서 자원활동을 하면서 사할린한인 문제를 처음 접한 저자는, 평범한 시민의 눈으로 역사를 발굴해서 기록했다. 순수한 자원 활동으로 사할린과 일본을 스스로 오가며 사할린 한인들과 같은 마음으로 뛰고, 만나고, 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사할린 한인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본격적으로 <사할린 희망캠페인단> 자원활동에 뛰어들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 참담하고 부끄러운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공부를 시작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여는 글 '고난의 시간을 살아낸 모든 분에게' 중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와 함께 어떻게 하면 이 절망의 역사를 희망으로 바꿀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는 건 자연스럽다. 저자가 한 명의 시민으로 딱 거기서 출발해, 스스로 자료를 찾고, 사람들을 만나가며, 이 문제와 함께 걸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함께 역사를 만들자며, 이 행렬에 동참하면 어떻겠냐고 말을 건네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매해 새해면 어김없이 사할린을 방문한다. 사할린 한인들이 음력 문화를 지키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로 해마다 음력 달력을 제작해 달력 배달부로 사할린을 찾아간다. <세상에 하나뿐인 달력>프로젝트가 그것이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사할린 한인들의 '국적확인 소송'을 담당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윤지영 변호사가 이렇게 말한다.

"작가는 무거운 이야기를 치우침이 없이 차분하게 그려낸다. 음력 달력, 씨름대회, KBS 방송에 얽힌 이야기는 재밌고 신기하기까지 하다"고.

추천사

“한 여인의 삶을 통해 우리나라 근대사의 비극을 담아낸 영화 <명자, 아끼꼬, 쏘냐>를 찍던 1991년 당시, 내게는 영화의 배경이 된 사할린의 낯선 풍광보다 그곳에서 살아가는 동포들이 더 큰 관심사였다. 그들은 영화 촬영 기간 내내 현장에 머물며 러시아어에 서툰 우리를 대신해 입과 귀가 되어주었고, 때로는 배우로 변신해 장면 장면을 채워주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사할린 동포들은 그 영화가 자신들을 대신해 이렇게 외쳐주길 바랐던 것 같다. "여기 사할린에도 사람이 있다!"고.
영화 속 '쏘냐'는 결국 고향에 돌아가지 못했고, 영화 또한 사할린 동포들의 외침을 알리는 데는 실패했다. 그래

작가정보

저자(글) 최상구

저자 : 최상구
저자 최상구는 영화와 라디오를 가까이하며 사춘기를 보낸 그는 1991년, 자기 또래의 신입생을 비롯한 많은 청춘들이 거리에서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며 청년시절 내내 386세대와 X세대 중간 그 어디쯤에서 서성거렸다. 그러다 시민단체 KIN(지구촌동포연대)를 통해 사할린을 알게 되어 자원 활동을 하게 됐다. 그 춥고 시린 땅에서 삶의 온기를 이어가는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사할린, 한국, 일본을 오가며 사할린 한인들을 인터뷰하고, 기록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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