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염불하는 이것이 무엇인가

덕산 스님 지음
비움과소통

2013년 03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6월 09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64MB)
ECN 0102-2018-200-002718593
쪽수 270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7,800원

쿠폰적용가 7,02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간절히 참구하고, 참구하라!
선종 염불선 법문과 깨달음『염불하는 이것이 무엇인가』. 이 책의 저자인 덕산 스님은 청화스님 이후 염불선으로 깊은 깨달음을 얻은 선지식인이다. 오랜 지병으로 참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염불로 선을 체험한 덕산 스님은 염불선으로 본래면목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왔다. 청화 스님이 염불선의 역사적, 이론적 근거를 밝혀 현대적인 염불선의 기초를 다졌다면, 덕산 스님은 그 토대 위에 구체적인 염불선 수행법을 제지한 점이 특징이다. 덕산 스님은 이 책에서 스님이나 재가자들이 자주 질문하는 수행법에 대해 구체적이면서도 명쾌한 답변을 담아냈다.
제1부. 덕산 스님의 염불선 수행기
발심 출가와 구도기
우주와 하나 된 공(空)을 체험하다
백척간두(百尺竿頭)에서 진일보(進一步)해야 깨닫는다

제2부. 염불하는 이것이 무엇인가?
‘염불하는 그 놈’이 곧 부처님 자리
성품을 보지 못하면 염불해도 이익이 없다
관세음·지장보살은 근본 당체에서 나온 것
하나의 실상에서 나온 불·보살 명호에 속지 말라
선(禪), 우주를 하나로 보는 마음
불생불멸(不生不滅)의 본래 마음
보고 듣는 마음자리는 생사가 없다
공(空), 언어와 생각 이전의 자리
‘뜰앞의 잣나무’가 달마대사의 마음이다
우주 그대로 하나의 생명인 반야(般若)
호흡지간에 팔만 대장경이 들어 있다
일심에 갖춰진 불·보살의 능력
별과 깨달음, 물질과 마음은 하나
본래 부처이기에 부처자리로 돌아간다

제3부. 염불삼매와 부처행
너와 나, 자연을 하나로 보고 정진하라
우주를 살림하는 큰 마음을 찾아 쓰라
진여(眞如) 자리를 여읜 순간 업이 된다
진여당체에 마음 두고 염불해야 해탈한다
일념 정진만이 영험과 깨달음을 낳는다
깨달은 자는 법의 자리에서 생각하고 행위한다
염불삼매 얻고 무정설법(無情說法) 깨달은 소동파
일상·일행삼매로 망념을 항복받으라
진여당체에 마음을 두고 보시하라
세상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보살피라
문자나 형상에 휘둘리지 않는 정진
백번 참고 한 번 생각하라
고삐 풀린 망아지를 염불과 화두로 묶어라
번뇌가 들어가지 않도록 빠르게 염불하라
해인삼매에 들어야 우주를 굴린다
안심(安心)을 체험해야 수행의 힘을 얻는다
모든 분별을 내려놓는 순간 깨우친다
아상(我相)을 넘어뜨려야 법을 본다
마음은 항상 담백하고 고요하게

제4부. 염불선 수행법 1문1답
쉽고 빠르게 삼매에 들어 깨닫는 법

제5부. 역대 선지식들의 염불선 법문
도신 대사 _ 염불하는 마음이 부처다
혜능 대사 _ 아미타불은 생사해탈의 일구(一句)
무상 선사 _ 인성염불로 무념에 들라
영명 선사 _ 염불선은 ‘뿔 달린 호랑이’ 격
보조 국사 _ 밝게 깨달아 온갖 생각이 끊어져야 참 염불
몽산 선사 _ 염불하는 자는 어디로 돌아가는가?
태고 선사 _ 마음이 끊어져야 자성미타가 나타난다
나옹 화상 _ 아미타불 생각생각 잊지 말지니
서산 대사 _ 염불은 윤회를 벗어나는 지름길
감산 대사 _ 염불로 생사의 뿌리를 일념마다 잘라나가라
철오 선사 _ 염불 가운데 지관(止觀)이 함께 갖춰진다
함허 선사 _ 오직 마음의 정토, 자기 성품의 아미타불이시니
서산 대사 _ 염불은 윤회를 벗어나는 지름길
감산 대사 _ 염불로 생사의 뿌리를 일념마다 잘라나가라
진허 스님 _ 염불삼매는 보살의 아버지
전등 대사 _ 자력과 타력이 함께 갖추어진 염불
철오 선사 _ 염불 가운데 지관(止觀)이 함께 갖춰진다
허운 대사 _ 듣는 자기의 성품을 돌이켜 들으라
경허 선사 _ 일심불난(一心不亂)에 의지해 해탈한다
인광 대사 _ 수행의 과정이자 성품 자체인 염불법
담허 대사 _ 모든 것이 유심소현(唯心所現)이다
해안 선사 _ 아미타불에 이르면 자기 화두를 타파한다
백봉 거사 _ 지척에서 멀리 찾는 마음의 고장 극락세계
묘법 스님 _ ‘누가 염불하는가?’ 의심하라
청화 스님 _ 바른 성불의 길, 실상관(實相觀)
일타 스님 _ 한숨에 108번 불·보살 명호를 외우라

체험으로 밝힌 염불선 수행의 이론과 실제
이 책의 저자인 덕산 스님(청원 혜은사 주지)은 청화(1924~2003) 스님 이후 염불선으로 득력(得力)한 선지식으로, 간화선 수행이 어려운 출·재가 수행자들이 염불선으로 정진할 경후, 빨리 진여자성인 본래면목과 계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오랜 지병으로 참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염불로 선(禪)을 체험한 덕산 스님은 간화선에 절망하거나 반신반의하며 수행하는 공부인들이 염불선으로 본래면목을 깨닫기를 간곡히 바라고 있다. 그동안 《염불선》《달마는 서쪽에서 오지 않았다》《자유인의 길 직지심경》등을 출간한 것도 오랜 전통을 가진 염불선을 되살리고 보급하고자 하는 원력에서 나온 불사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나온 《염불하는 이것이 무엇인가?》의 경우, 조계종 원로의장 종산 대종사께서 “진여자성에 마음을 두고 하는 염불은 선(禪)과 다름없다” 하시며, 이 책이 나온 후 원로회의 의원스님들께 모두 책을 나눠주실 것을 덕산 스님께 당부하시는 등 염불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더 이상 염불선이 간화선을 표방하는 조계종 수행법과 배치되는 방편이 아닌, 훌륭한 보조 수행법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덕산 스님은 염불과 참선의 장점을 결합한 염불선의 장점을 이렇게 설명한다.
“기존의 정토염불로는 자성을 깨닫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또 간화선에서 ‘무(無)자’나 ‘이뭣고?’ 화두를 들어도 의심이 잘 되지 않아 득력하는 것이 무척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염불정근으로 업을 녹이며 공부의 맛을 느낀 후 ‘염불하는 이것이 무엇인가(念佛者是誰)?’ 하는 의심을 챙기면 훨씬 수월하게 득력할 수 있습니다. 염불(주력)하는 그 놈을 의심하면 조사선과 다르지 않은 대신, 기존의 간화선 보다 빨리 화두 의심에 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두에 의심이 잘 들지 않는 참선 수행자들이 염불선을 닦으면 큰 이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덕산 스님의 구도와 공(空)의 증득
1982년, 출가 후, 절집안의 살림과 수행을 병행하는 입장이 되면서 초발심 때의 간절한 구도심이 조금씩 퇴색되어 가고 있음을 느낄 무렵이었습니다. ‘모든 마군으로써 수행을 도와주는 벗을 삼으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뜻하지 않게 다가온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다시 한번 발심할 수 있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관세음보살입상을 모시면서 무리하게 사채 빚을 얻었던 것이 매월 이자를 갚아나가는 데 큰 부담으로 다가왔던 것입니다.
수행자의 입장으로 금전에 대한 압박은 실로 적지 않은 것이었기에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방편으로 하루 삼분정근의 정진을 시작했습니다. 정진을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을까. 정진 중에 크고 밝고 둥근 달 가운데 관세음보살님과 함께 관세음보살님을 옹호하는 수많은 불·보살님의 모습이 선명하게 현전(現前)하셨습니다. 의식이 분명한 상태에서 불·보살님을 친견한 그때의 벅찬 환희심이란 형언할 수 없을 만큼 큰 것이었습니다. 물론 불·보살님을 형상으로 보았다는 것은 참 모습을 본 것이 아니기에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당시 나는 그 일을 계기로 더욱 무섭게 정진할 수 있는 용맹심이 솟았습니다.
정진에 대한 확신과 하면 된다는 자신감은 대웅전 불사를 발원하는 새로운 원력으로 이어졌습니다. 출가 전부터 지병인 신장염으로 고생하였기에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종종 있었지만, 그 어떤 고통도 정진을 중단할 이유가 되지 않았습니다.
점차 정진에 힘이 붙기 시작했고, 잠자는 시간 외에는 항상 염불선이 이어지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곡성 성륜사 조실로 계시던 청화 큰스님을 친견하여 가르침을 듣는 인연이 있었는데, 나의 평소 수행방법인 염불선에 대해 다시 한번 확신과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성철 스님의 “자나 깨나 한결같은 오매일여(寤寐一如)가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떠올리면서 오매일여 진여불성(眞如佛性)자리를 놓치지 않으려는 몸부림으로 입술은 점점 타들어가고 피가 마르는 듯 했지만, 의식만큼은 날로 소소영영(昭昭靈靈)해지고 있었습니다.
1992년 4월 2일 관세음보살 입상을 조성하고 점안법회를 봉행하던 날, 혜은사에는 스님과 신도들을 환희심에 젖게 하는 신비로운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양력으로 5월이었던 이 날은 구름 한점 없이 유난히 햇살이 따가웠는데, 정수리에 얼음물을 적신 수건을 얹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이 날 법회의 증명법사는 무려 40여년에 걸친 장좌불와(長坐不臥)와 묵언수행으로 이름을 떨친 청화 큰스님이었습니다. 놀라운 일은 큰스님이 사좌좌에 올라 법문을 내리려는 순간에 일어났습니다. 관세음보살상의 머리 위로 갑자기 구름이 모이더니 무지개처럼 오색 영돈朗반원형의 띠가 빛을 비추기 시작한 것입니다.
야단법석에 모인 300여명의 사부대중은 환희심에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청화 큰스님은 법문을 마치지 못한 채 30여분이 지나서야 혜은사를 떠났는데, 이때까지 찬란한 오색 띠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청화 큰스님이 혜은사를 떠나면서 남긴 말씀은 “앞으로 이 도량에 큰 불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시였는데, 큰스님의 말씀대로 혜은사는 날로 면모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3,000일 정진 중이었던 1999년 10월, 정진에 가속도가 붙어 정진 그 자체로 행복했고, 병고에 시달리던 몸도 많이 가벼워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정 나는 누구인가?’ 하는 답답증이 가슴 한 구석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음을 어쩌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진 중에 갑자기 머리가 텅 비워지면서 우주가 환히 밝아지고 말과 생각이 끊긴 자리를 또렷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주와 내가 하나 된 그 자리에 이름을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가슴 벅찬 환희심! 충만한 법열(法悅)! 우주를 다 얻은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저 한없는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어찌, 그 상황을 언어와 문자로써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한없는 눈물을 흘리며, 서산 스님의 오도송 가운데, ‘닭 우는 소리를 듣는 순간, 장부(丈夫)의 할 일 다 마쳤네.’ 라는 말씀을 떠올리며 소리쳤습니다.
“다시는 천하의 노스님의 혀 끝에 속지 않으리.”
이 자리를 확인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몸부림쳤는가 생각하니 분한 마음도 들었지만, 이 때의 환희심은 세상에 나온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로부터 20여일간 나는 자유로운 경지를 느끼며 지냈습니다. 그 일이 있은 이후,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았고, 경전이나 어록을 봐도 모두 그 자리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남은 생은 마하반야바라밀을 성취하여 구경열반(究竟涅槃)에 이를 수 있도록 더욱 큰 정진을 이어가면서, 한편으론 부처님의 크신 은혜를 조금이나마 갚아 보고자 신도교육에 힘쓰고 싶습니다. 있다, 없다 입을 떼면 그르칠 것이요. 입을 떼지 않으면 불은(佛恩)을 저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1부 ‘덕산 스님의 염불선 수행기’ 중에서-

현대인에게 적합한 염불선의 구체적인 행법 소개
청화 스님이 염불선의 역사적, 이론적 근거를 밝혀 현대적인 염불선의 기초를 다졌다면, 덕산 스님은 그 토대 위에 구체적인 염불선 수행법을 제지한 점이 특징이다. 덕산 스님은 이 책에서 스님이나 재가자들이 자주 질문하는 수행법에 대해 구체적이면서도 명쾌한 답변을 하고 있다.
덕산 스님은 염불선 수행의 핵심 요체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수행으로 삼매에 들기 위해서는 대단한 발심이 아니면 참으로 힘듭니다. 죽음 직전의 막다른 골목에서 비로소 발심이 가능한데, 간절한 발심이 수행의 핵심입니다. 한 마디로 백척간두(百尺竿頭)에서 진일보(進一步)하는 절박한 심정이 아니면 힘찬 정진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힘든 고비를 넘기고 정진에 대한 확신과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염불정근에 대한 새로운 원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염불선 수행자는 무엇보다 현생과 극락에서의 수행이 다르지 않다는 점을 바르게 알고 수행을 해야 합니다. 내가 본래 부처임을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지금까지 해오던 정토염불이 아닌, 내 안의 부처님을 마음에 두고 염불을 해야 합니다. ‘아미타불’ 또는 ‘지장’, ‘관음’을 입을 움직이지 않고 아주 빠른 속도로 염하되 우주의 주인인 ‘염불하는 그 놈’에 마음을 두고 정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특히 잠이 드는 순간까지도 염불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잠자리에 아주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눈을 지그시 감고 빠른 속도로 속으로 정진하면 스스로 삼매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 이전의 자리를 관하며 아미타불이나 관세음·지장보살 기타 불·보살님의 명호를 염할 때, 만약 아미타불, 지장보살, 관세음보살 그 외 많은 불·보살 명호가 각기 다르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염불선이 아닙니다. 우주 현상계는 진여당체에서 다양한 인연에 의해 형상을 나투고, 이름이 붙은 것일 뿐 실은 하나에서 다양한 모습과 이름을 띠고 있는 것이기에 조금도 다르지 않은 하나의 자리입니다.
만약에 불·보살님이 각기 다르다 하면 이는 정도가 아니며 분별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선(禪)이라 할 수 없습니다. 물이 인연에 따라 다양한 이름과 모양을 나툰다 해도 본래는 물이듯이, 이 현상계도 다양한 이름과 형상을 띠고 있지만 본래 진여당체이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고 한 분의 불·보살님의 명호를 염하면 됩니다. 다만 염불정진을 함에 있어 우리가 평상시에 하듯이 느리게 또는 소리 내서 한다면 염불선을 쉽게 느낄 수 없습니다. 진여당체에 마음을 두고 마음으로 아주 빠르게 끊어지

작가정보

저자(글) 덕산 스님

저자 덕산(德山) 스님은 누구인가. 1982년 출가 득도(得度)한 덕산(德山) 스님은 참선 정진 중에 만성 신부전증으로 거동조차 어려워진 후 염불수행을 시작했다. 1992년 염불선을 주창한 고승 청화(1924~2003) 스님을 뵙고 본격적인 염불선 정진에 들어갔다. 92년 8월부터 3,000일 용맹정진에 들어간 스님은 99년 10월, 드디어 자나 깨나 한결같은 오매일여(寤寐一如)를 이룬 후 본래의 성품인 자성미타(自性彌陀)를 확인한다. 염불선으로 공(空)을 증득한 스님은 청화 스님 이후 차세대 염불선 지도자로 주목받으면서, 충북 청원 혜은사(043-297-5115)에서 전국에서 찾아오는 출ㆍ재가 수행자들에게 염불과 참선의 장점을 결합한 염불선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수행과 포교, 보살행을 몸소 실천하며 얻은 공부 경험을 바탕으로 설법한 《금강경》과 《직지심경》강의는 청주 시민과 불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덕산 스님은 구도심이 깊은 염불 및 참선 수행자를 위해 경내에 무문관(無門關: 문을 자물쇠로 잠근 선방)도 건립할 계획이다. 저서에 《염불선》《달마는 서쪽에서 오지 않았다》《자유인의 길 직지심경》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염불하는 이것이 무엇인가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염불하는 이것이 무엇인가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염불하는 이것이 무엇인가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