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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국내 미출간 소설 5
나쓰메 소세키 지음 | 박현석 옮김
현인

2012년 03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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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0.64MB)
ISBN 9791188152315
쪽수 2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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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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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태풍』. 자신의 길을 굳게 믿고 세상의 부조리와 싸워 나가는 주인공 시라이 도야와 대학을 졸업했으나 불투명한 자신의 미래 때문에 번민하는 청춘 다카야나기, 이제 막 졸업하여 거친 세상에 뛰어든 나카노까지 세 사람의 사상 및 삶의 방식을 그리고 있다. 저자가 자신의 사상을 직설적으로 토로한 작품으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우리 사회에 통렬한 비판을 던지고 있다.
옮긴이의 말 006
문사의 생활 011
태풍 021
나쓰메 소세키 연보 253

무릇 글을 써서 파는 일을 나는 가능하다면 하고 싶지 않다. 막상 팔게 되면 다소나마 욕심이 생겨서 평판을 좋게 하고 싶다는 둥, 인기를 얻고 싶다는 둥, 그런 생각들이 나도 모르게 솟아오른다. 품성이, 그리고 책의 품위가 얼마간 천박해지기 쉽다. 이상을 말해보자면 자비로 출판하여 동호자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 가장 좋을 테지만 나는 가난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가 없다. ……
성격은 신경과민인 편이다. 무슨 일에나 격하게 감동하기 때문에 곤란하다. 그런가 하면 또 신경이 둔한 면도 있다. 의지가 강해서 자제력이 있기 때문은 아니리라. 신경의 느낌이 아주 둔한 부분이 어딘가에 있는 듯하다.
사물에 대한 애증은 많은 편이다. 주변의 도구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것과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많으며 사람 중에서도 말투, 태도, 일하는 방법 등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좋고 어떤 것이 싫은지는 언젠가 다시 쓸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문사의 생활」 중에서

“다른 학문은 말입니다. 그 학문이나 그 학문의 연구를 저해하는 것이 적입니다. 예를 들어서 가난이나, 다망함이나, 압박이나, 불행이나, 비참한 경우나, 불화나, 싸움 같은 것들 말입니다. 이것이 있으면 학문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이것을 피해서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얻으려 합니다. 문학자도 지금까지는 역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생각 정도가 아닙니다. 모든 학문 중에서 문학자가 가장 한가로운 세월이 없으면 안 되는 것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우스운 것은 당사자들조차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문학은 인생 그 자체입니다. 고통이 됐든, 곤궁이 됐든, 궁수(窮愁)가 됐든 무릇 인생의 행로에서 부딪치게 되는 것이 곧 문학이며, 그것을 맛본 자가 곧 문학자인 것입니다. 문학자란, 원고지를 앞에 두고 숙어사전을 참고로 해가며 머리를 짜내는 한산한 사람이 아닙니다. 원숙하고 심후(深厚)한 취미를 체득하여, 인간의 만사를 기죽지 않고 적절히 처리거나 터득하는 보통 이상의 사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처리한 방법이나 터득한 것을 종이에 옮긴 것이 문학서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책을 읽지 않아도 실제로 그런 일에 임한다면 훌륭한 문학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학문이 가능한 한 연구를 방해하는 일을 피해 점점 세상에서 멀어지는 데 반해서 문학자는 스스로 그 장애 속으로 뛰어드는 것입니다.”

도야 선생이 본 천지는 타인을 위해서 존재하는 천지였다. 다카야나기 군이 본 천지는 자신을 위해서 존재하는 천지였다. 타인을 위해서 존재하는 천지이기 때문에 돌봐 주는 사람이 없어도 원망스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자신을 위해서 존재하는 천지였기 때문에 자신을 상대해 주지 않는 세상을 잔혹하다고 생각했다.
보살피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과 보살핌을 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은 이 정도로 다르다. 타인을 지도하는 자와 타인에게 의지하는 자는 이 정도로 다르다. 다카야나기 군은 그 차이를 몰랐다.

일본의 대표적 문호, 일본의 셰익스피어, 일본의 국민적 작가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일본 근현대 문학의 대표자 나쓰메 소세키. 그의 알려지지 않은 또 하나의 걸작.
『태풍』은 자신의 이상주의 때문에 시골 중학 교사 생활에 실패, 도쿄에서 문필가로서 자신의 이상과 맞지 않는 세상과 싸우며 고난의 길을 걷는 시라이 도야, 그리고 도쿄의 대학 동창으로 이제 막 졸업하여 거친 세상에 뛰어든 다카야나기와 나카노 세 사람의 사상 및 삶의 방식을 그린 작품이다.
나쓰메는 문학박사를 사퇴하는 등 세상의 가치관보다 자기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중심을 두고 살아온 인물이다. 그리고 소설 앞에 실은 짧은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명성을 얻은 후에도 경제적으로는 그다지 풍요로운 삶을 살지는 못했다.
그런 나쓰메 자신의 가치관을 주인공인 시라이 도야의 입을 통해서 그대로 이야기하고 있는 만큼 작품성은 다소 떨어지나 나쓰메의 사상을 직접적으로 엿볼 수 있기에 소중한 작품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처음 이 작품을 읽었을 때, 절반 가까이 읽어나가면서도 사실은 나쓰메가 주인공으로 풍자적 인물을 내세운 것인 줄 알았다. 경제적인 면을 전혀 생각지 않고 도외시하는 도야의 말과 행동이 시대와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어 해학적으로까지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라이 도야가 자신이 편집하고 있는 잡지인 고코 잡지에 실은 글, 동료 가족을 돕기 위해 열린 강연회에서의 강연 내용을 보면서 주인공은 절대 풍자적 인물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그의 말과 글에서 해학이 아닌 힘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순간 당황스러웠기에 이 작품을 처음부터 다시 읽지 않을 수 없었다.
다시 읽으면서 자신의 이상을 따르는 삶, 어찌 보면 우리네 선비들과도 같은 삶을 사는 인물이 이제는 풍자적 인물로 보일 수도 있는 세상이 되었음을 새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나쓰메 역시도 그러한 세상을 한탄한 것이리라. 본질적인 것을 외면하고 부수적인 것을 존경하는 세상을. 정신적인 면은 외면한 채 물질적인 면만을 숭배하는 세상을.
처음 이 작품을 읽었고 그 다음 번역을 했고 또 교정을 위해서 몇 번을 거듭 읽었지만 아직도 이 작품은 이렇다고 똑 부러지게 말을 할 수가 없다. 내 개인의 능력 탓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글을 바탕으로 마치 내 자신의 견해인 양 말을 하고 싶지도 않다.
아무튼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고 또 그렇기 때문에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이 작품은 나쓰메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도외시할 수 없을 것이며 한 번의 감상으로는 부족함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처음에는 『태풍』의 작품성이 의심스러웠기에 국내 미출간 소설 시리즈에 넣어야 하나 많이 고민했지만 이제는 이 작품을 국내 미출간 소설 시리즈에 넣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이 작품에 대한 역자의 개인적 생각이 완전히 정립된 것은 아니지만, 시라이 도야가 글이나 강연을 통해서 토로한 심경은 나쓰메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일 것이다. 이처럼 나쓰메가 자신의 가치관을 거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토로한 작품을 누구보다도 먼저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소개하게 되었다는 사실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도야 선생을 춥게 만드는 차가운 바람이 그치기를 기대해본다.

작가정보

저자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1867~1916) 는 도쿄 명문가의 막내로 태어났다. 본명은 긴노스케(欽之助)당시 어머니는 고령으로 ‘면목 없다’며 노산을 부끄러워했다고 한다. 12세에 도쿄 제1중학교 정규과에 입학하지만 한학 ㆍ 문학에 뜻을 두고 2학년 때 중퇴, 한학사숙에 입학해 이후 소설에서 볼 수 있는 유교적인 윤리관, 동양적 미의식, 에도(江?)적 감성을 기른다. 22세 때, 문학적 ㆍ 인간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준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와 만나게 되지만, 잇따른 가족의 죽음으로 염세주의, 신경쇠약에 빠진다. 대학 졸업 후 도쿄에서 영어 고사로 있다가 1895년 고등사범학교를 사퇴하고 아이치(愛知) 현의 중학교로 도망치듯 부임해 간다. 그곳에서 얻은 경험은 소설 『도련님』의 소재가 되었다. 이후 런던으로 유학을 떠나지만 영문학 연구에 거부감을 느껴 신경쇠약에 걸리게 된다. 귀국 후 도쿄 제국대학 강사생활을 하다 또 다시 신경쇠약에 걸리자 강사를 그만두고 집필에만 전념하던 소세키는 1907년 아사히(朝日)신문사에 입사, 직업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이후 계속되는 신경쇠약, 위궤양에 시달리다 1916년 12월 9일에 대량의 내출혈이 일어나 『명암』 집필 중에 사망했다. 마지막 말은 ‘죽으면 안 되는데’였다고 한다.

역자 박현석은 국문학을 전공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 및 직장생활을 하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우리나라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일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출판을 시작했다. 번역서로는 『인간실격/정의와 미소』, 『일본 대표작가 대표작품선』, 『갱부』, 『청춘의 착란』, 『엄마는 저격수』, 『오다 노부나가』, 『판도라의 상자』, 『젊은 날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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