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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있다

고형욱의 영화음악 오디세이
고형욱 지음
사월의책

2021년 08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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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95.72MB)
ISBN 978899718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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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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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영화음악, 그리고 추억이 한곳에서 만나다!

고전영화 50편에 담겨 있는 영화음악 이야기『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영화음악에는 그 시절의 청춘과 추억이 묻어난다. 영화음악은 그 영화를 본 순간과 장소,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세세한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힘을 지녔다. 이 책은 <오즈의 마법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카사블랑카> 등에서부터 <화양연화>, <물랑 루즈>, <맘마미아> 등에 이르기까지 영화 50편에 담겨 있는 영화음악을 살펴본다. 저자는 삶과 영화음악이 겹쳐지는 지점을 포착하여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놓는다.
들어가며
불멸의 영화음악 CD 수록곡

아날로그 영화는 영원하다 - 1950년대까지
음악은 마법 같은 것 - 오즈의 마법사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디즈니랜드, 클래식 음악을 만나다 - 판타지아
완전한 멜로 - 카사블랑카
고흐와 로트렉이 뮤지컬을 만든다면 - 파리의 아메리카인
미국 대통령들이 권한 영화 - 하이 눈
폭우가 쏟아져도 즐거운 뮤지컬 - 사랑은 비를 타고
짐승처럼 취급받던 남자의 사랑 - 길
사랑은 사월의 장미 같은 것 - 모정
‘왕’과 함께 댄스를! - 왕과 나
재즈를 캐스팅한 영화 -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오르페우스가 보사노바를 연주할 때 - 흑인 오르페

나이 먹지 않는 영화들 - 1960년대
희대의 꽃미남이 등장하다 - 태양은 가득히
마지막 총잡이들에게 바치는 찬가 - 황야의 7인
로미오와 줄리엣, 뉴욕 뒷골목으로 오다 -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오드리 헵번이 ‘문 리버’를 노래할 때 - 티파니에서 아침을
마카로니 웨스턴, 불량식품 서부극의 재미 - 황야의 무법자
프랑스식 뮤지컬을 보고 싶다면 - 쉘부르의 우산
이것이 진짜 영화다 - 닥터 지바고
영원히 나이 먹지 않는 뮤지컬 - 사운드 오브 뮤직
오늘은 당신, 오늘은 나, 오늘은 사랑 - 남과 여
사이먼과 가펑클이 말하려 한 것 - 졸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노래했다 -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

이토록 영화 같은 - 1970~80년대
함박눈이 내리면 우리, 사랑을 하자 - 러브 스토리
완벽한 영화 - 대부
갱스터 코미디 제1호 - 스팅
영화가 마술이 될 때 - 배리 린든
최고의 스포츠 뮤직 - 록키
그대에게 ‘포스’가 함께 하리라 - 스타워즈
어느 날 소녀에게 첫사랑이 찾아왔다 - 라붐
댄서를 꿈꾼 신데렐라 - 플래시댄스
극장에서 모차르트의 음악을 듣다 - 아마데우스
그에게 사랑을 느끼지 않은 여자가 어디 있으랴 - 아웃 오브 아프리카
여섯 살 꼬마가 보았던 세상 - 아빠는 출장 중
젊음은 스피드를 욕망한다 - 탑 건
전장터에 울린 아다지오 - 플래툰
꿈꾸고 춤추고 사랑하라 - 더티 댄싱
영화 하나에 추억, 영화 하나에 사랑 - 시네마 천국
그녀에게 키스하지 않을 건가요? - 인어 공주
뉴욕이 재즈를 만났을 때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영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 1990년대 이후
나의 삶은 무슨 색일까? - 세 가지 색, 블루
아프리카의 교향시 - 라이온 킹
루저들에게 바치는 진혼곡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쿠바 할배들, 카네기홀에 서다 -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시절은 지나갔고, 이제 남은 것은 없다 - 화양연화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받는 일이다 - 물랑 루즈
예술은 길고, 인생은 더 길다 - 그녀에게
노래하지 않으면 살 수 없었던 작은 새 - 라 비 앙 로즈
한 곡 더 듣고 싶어요? - 맘마미아!

그리고 우리의 추억
한국 영화음악이 탄생하던 시절 - 별들의 고향

보고 영화음악을 들을 때마다 우리의 감수성과 상상력은 커지고 넓어지며 깊어진다. 하지만 단지 보는 것과 듣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들도 있다.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영화음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들은 영화가 직접 말해주지 않는 것들이다. 이 책은 추억과 영화음악을 중계하는 한편, 그 뒤편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비밀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발굴해낸다.

# <카사블랑카>에서 일자가 샘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에는 후일담이 있다. 이미 음악가로서 거장의 위치에 있던 맥스 스타이너는 이 장면을 다시 찍어 자신이 직접 작곡한 노래로 바꾸려고 했다. 그러나 이미 잉그리드 버그먼은 다음 출연작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찍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잘라버렸다. 그래서 카페에서 「As Time Goes By」를 연주하는 장면은 고스란히 보존될 수 있었다. 제작 당시에는 맥스 스타이너조차 이 노래가 그렇게 히트하리라 예상치 못했다는 얘기다. (40쪽)

# <닥터 지바고>의 음악을 담당한 모리스 자르는 원래 러시아 민요를 편곡해서 쓸 계획이었다. 그러나 주인공들의 감정을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서는 직접 작곡을 하는 편이 훨씬 나았다. 하지만 몇 곡을 써보아도 영화의 이미지들과 동떨어진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지나치게 작위적인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감독 데이비드 린의 제안으로 모리스 자르는 산 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지바고처럼 고립된 공간에서 몇 달 동안 절박함을 몸소 체험하며 음악을 만들어낸다. 그 결과물이 바로 영화의 주제곡 「라라의 테마」이다. (149쪽)

# <졸업>의 마이크 니콜스 감독은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노래를 간절히 쓰고 싶었다. 그래서 사이먼에게 신곡을 요청하지만 편집이 끝나갈 무렵까지 곡은 나오지 않았다. 대신 사이먼은 기존에 작업 중인 몇몇 곡들을 들려준다. 한 곡이 니콜스의 귀에 쏙 들어왔다. 사이먼은 “이건 영화를 위한 곡이 아니라 루스벨트 여사와 조 디마지오에 대한 곡”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니콜스 감독은 “그 곡은 이제 로빈슨 부인에 대한 거요.”라고 말하며,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명곡 「미시즈 로빈슨」을 탄생시킨다. (171쪽)

영화음악의 드라마틱한 탄생배경을 살펴보며 우리는 더욱 영화음악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영화와 영화음악이 거친 산고의 고통을 통해 영화음악이 왜 우리를 감동시킬 수 있었는

작가정보

저자(글) 고형욱

저자 : 고형욱
저자 고형욱은 영화기획자, 와인평론가, 음식비평가, 여행 칼럼니스트, 그리고 고등 백수? 한마디로 소개하기 어려운 작가다.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영화기획 일을 오래 하다가 와인, 음식, 음악, 영화, 미술, 여행 등 전방위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강우석 사단의 일원으로 영화 <투캅스>를 기획했으며, 그 후 독립하여 <잠복근무> <흡혈형사 나도열>을 만들었다. 「조선일보」에 연재한 맛집 기행을 비롯해 「헤럴드경제」 「내일신문」과, 「행복이가득한집」 「노블레스」 「쿠켄」 등의 여러 월간지에 문화 관련 고정칼럼을 써왔다.

극장에서 매일 한 편의 영화를 보지 않으면 눈에 가시가 돋치는 사람. 사랑하는 영화의 OST를 LP 시절부터 지금까지 집 한구석을 가득 채울 정도로 모아왔다. 서울 회현동 지하상가의 소문난 LP 콜렉터로도 유명하다. 영화광이자 음악광으로서 영화감독들과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한데 꿰어 설명하기를 즐긴다.

그간 쓴 책으로는 『와인 견문록』 『보르도 와인 기다림의 지혜』 『고형욱의 맛있는 이야기』 『파리는 깊다』 『피렌체, 시간에 잠기다』 등과 몇 권의 번역서가 있다. 작가의 프로필과 다양한 관심사들은 네이버 블로그 ‘GoZorba’에서 더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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