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 내 인생에 불가능은 없다
2012년 07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7월 0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4.78MB)
- ECN 0102-2018-000-002712424
- 쪽수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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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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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사람만 가질 수 있는 바람
나를 보다
나를 보았으면 주변을 보라
결과에 주눅 드는 이유
직접 보고, 직접 걸어본 뒤에 판단하라
실력과 지원 능력도 감안하라
현명해지려면 먼저 비교하라
현명함에 사랑을 더하다
아는 것과 깨우침의 차이
2장 나를 나답게 만들다
자만은 눈과 귀를 멀게 만든다
소중한 것을 잃었다면 그것은 성취가 아니다
스스로 함정에 빠지는 사람들
확신을 갖기 위해 필요한 것들
예정된 패배들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걷다
마음을 다지는 다섯 가지
주변에 좋은 사람을 두는 여덟 가지 방법
믿음은 믿음을 낳고 불신은 불신을 키운다
3장 세상을 향해 나갈 준비를 하다
의지인가, 다져진 내공인가
아무도 대신하여 준비해주지 않는다
속이는 것이 대수랴
속인다는 것은 곧 혼란을 주는 것
양파를 닮은 사람, 수박을 닮은 사람
세월은 결코 길지 않다
불리한 조건도 힘이 된다
얻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삼자
4장 되돌아서는 것은 빠를수록 좋다
새옹지마에서 얻는 교훈
계책 중에 계책, 삼십육계
물러설 때 물러설 줄 알아야 한다
후퇴는 포기하지 않는 길이다
후퇴도 전술이다
물러설 때는 미련을 버린다
나와 우리를 위해서 무릎을 꿇다
5장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
믿음도, 승패도 내가 만든다
때로는 과감함도 필요하다
기교는 타인을 피곤하게 만든다
결국 선한 사람에게 모인다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힘의 낭비를 피하라
필요한 것이 있으면 스스로 구한다
때로는 여유와 자상함을, 때로는 엄하게
곳간에서 인심난다
6장 불가능은 없다
기세가 중요하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위축되지 말아야 한다
돋보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약점은 장점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적다
뜻이 굳다면 팔 다리 하나쯤이랴
적절한 이용
조용히, 호수에 담긴 가을처럼
“굳이 강해지려고 노력하지 마라. 때에 따라서는 (가을 강변의 갈대들과 같이) 누울 때 눕고 고개를 들 때 고개를 들 줄 알아야 한다. 맞바람이 불 때 고개를 빳빳이 들고 맞서는 것은 스스로 부러지기를 작정한 것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 제 아무리 강한 것이라도 더 강한 것을 만나면 부러지게 되어 있지만 유연한 것은 아무리 강한 힘이라고 하더라도 제압할 수가 없다.”
그래서 손자는 병법 중의 최고의 병법이자, 가장 훌륭한 장수가 거두는 위대한 승리는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손자는 이 모든 것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 대신하여 누가 만들어주지 않는다고 역설한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기가 쇠약해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틀린 말이다.
세월이 기를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실종하고, 꿈을 잃었기 때문에 기가 사라지는 것이다.
지금 겪는 어려움, 고통, 의심, 회한 등은 모두가 경험한 것이다. 당신에게만 다가온 특별한 시련이 아니다. 지금 겪는 이 모든 난관들을 헤치고 나간 사람은 보다 목표를 향해 한 발자국 전진할 것이다. 그리고 원하던 것을 손에 넣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포기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거나 왔던 길을 되돌아서는 사람은 가보았던 곳까지가 세상의 전부이다. 불가능은 있다. 그러나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끝까지 기를 놓지 않는 사람에게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 가능과 불가능의 차이는 바로 그 작은 차이에서 비롯된다.
이 책은 손자의 입을 빌려 현실을 바라보고,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쓴 책이다. 당연히 성공이나 입신양면을 위한 방안은 제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은 현재에 불안해하는 사람들, 인생의 목표를 향한 출발을 앞둔 사람들, 중간에 주저앉으려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바로 손자가 말한 병법을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손자는 병법가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 철저한 현실주의자이다. 그리고 무자비하게 승리를 쟁취하기보다는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한 인물이다. 그의 말에는 ‘인간을 위한’ 병법들이 녹아 있다.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병법이 왜 필요한가? 그런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손자의 말에는 인간미가 넘쳐흐른다.
무엇보다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그것은 목표를 향해 완주하겠다는 굳은 결의이다. 지금 다시 손자를 재해석하고, 현재에 맞춰 의미를 부여한 목표이다.
당신은 명분형 인간인가? 실리형 인간인가?
당신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우문일 수도 있다. 세상에 목표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 것인가?
누구나 목표를 추구하면서 살아간다. 그 목표를 이루는 것에 자신의 인생을 건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그 목표를 추구하면서 항상 ‘비장한 결의’부터 한다. 우리가 말하는 불퇴전의 결의이다.
그러나 꿋꿋한 의지를 가지고도 마침내 목표를 이루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많지 않다.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질까? 사람들은 과정의 잘못이나 주변 사람들에게서 그 원인을 찾는다. 아마 사람들 대부분이 그럴 것이다.
손자는 생각을 달리한다. 목표를 정했으면 가장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부족한 점을 찾으라고 권한다. 그리고 먼 길을 떠나기에 앞서 단단히 준비할 것을 권유한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아예 시작을 하지 말라고 말한다.
손자는 전쟁을 예로 들어 그와 같은 말을 했다. 하지만 어디 전쟁에 승리할 때만 필요한 말일 것인가. 긴 인생을 살면서 목표로 정한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라도 손자의 말은 그대로 적용된다. 이것이 우리가 다시 손자의 말을 샅샅이 다시 찾는 이유이다.
손자는 말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결코 불리해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 말을 현대에 목표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응용하면 이럴 것이다.
“내가 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잘 알고 준비한다면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도 충분히 극복하여 마침내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지금 손자에게 주목하는 이유이다. 손자를 알기 전에는 승리를 위한 계책만을 이야기했을 것이라고 오해하였던 것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기도 하다.
손자의 말을 빌려 출발을 앞둔 사람들에게, 도중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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