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군의 재패니메이션 성지순례

이지성 지음 | 이지성 사진

어울마당 2012년 07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10년 07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일본 만화의 무대로 떠나다!

일본 만화의 배경이 된 곳으로 떠나는 여행『재패니메이션 성지 순례』. 애니메이션 마니아들과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니메 오타쿠' 노다메 군이 재패니메이션 여행을 돕는다. 타이손이 맞짱 뜨던 키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 하루히와 SOS단의 아지트 드림 카페에서의 와플 홀릭, 나나의 단골 가게 잭슨 홀의 잭슨 버거, 괴짜 가족과 친구들의 모든 것이 숨어 있는 우라야스에서의 추억 만들기 등 색다른 일본 여행 테마를 제공한다. 일본인들의 버릇, 행동, 양식, 문화가 담겨 있는 만화를 통해 일본의 솔직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도쿄

1. 도쿄 매그니튜드8.0
유리카모메(ユリカモメ)
일본 과학 미래관(日本科?未?館)
레인보우 브릿지(レインボ?ブリッジ)
아쿠아 시티(アクアシティ?), 자유의 여신상(自由の女神像)
후지TV
아메요코(アメヨコ)
건담 이야기
도쿄 타워(東京タワ?), 죠-죠-지(增上寺)
긴자 4쵸-메 교차로(銀座 4丁目交差点)
니혼바시(日本橋)

2.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라디오 회관(ラジオ?館)
아소빗 시티(アソビットシティ?)
토라노아나(とらのあな), 애니메이트(アニメイト)
가차폰 회관(ガチャポン ?館)
지스토아 Cospa
@home cafe
도쿄 빅 사이트(東京ビックサイト), 고쿠사이텐지죠-역(?際展示場?) DOUTOR 카페

3. 나나
도쿄역(東京?)
PASSPORT 이케부로쿠 선샤인 시티점(池袋サンシャインシティ)
MODERNICA
Big Boy 토요타점 (ビッグボ?イ豊田店)
잭슨 홀(ジャクソンホ?ル)

4. 귀를 기울이면
이로하(いろは) 언덕, 계단
이로하 언덕 로터리(いろは坂のロ?タリ?), 양과자점 노아(ノ?ア), 콘피라미야 신사
(金毘羅神社)
쟈슈몽(邪宗門)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三鷹の森 ジブリ美術館)
에도도쿄다테모노엔(江?東京たてもの園)

5. 듀라라라
선샤인 60도-리(サンシャイン６０通り), 토-큐-핸즈(東急ハンズ)
이케부쿠로 니시공원(池袋西公園)
카페 베로체(VELOCE)
산쥬르(サンジュ?ル)
Bagel & Bagel
100엔 샵 시르크(100円ショップ シルク) 미나미이케부쿠로점
타이쇼-켄(大勝軒), 바쿠단야키 본점(ばくだん?き 本?)

6. 러키스타
와시노미야 신사(鷲宮神社), 오-토리차야(大酉茶屋)
오토메 로드(乙女ロ?ド)
암럭스 토요타 쇼룸
80+1(에이티 플러스 원, 남장 카페)
지슈 신사(地主神社)

7. 괴짜 가족
아메리카야(アメリカ屋)
세키구치
퍼스트 키친(ファ?ストキッチン)
막과자 가게 쥬-베이 상점(?菓子屋 重兵?商店)
세이류우 신사(?瀧神社), 플라워 도-리(フラワ?通り), 키넨바시(記念橋)
수도고속 육교
료-고쿠고쿠기칸(???技館)
디즈니랜드(ディズニ?ランド)

두 번째 이야기. 가마쿠라 & 에노시마 & 요코하마

8. 푸른 꽃
가마쿠라역(鎌倉?)
밀크 홀(ミルクホ?ル)
가마쿠라 문학관(鎌倉文?館)
에노덴(江ノ電)
대불(大?)
에노시마 신사(江ノ島神社), 에노시마 등대(江ノ島?台)
무신안(無心庵)
에노시마 이와야(岩屋)
요코하마 미술관(?浜美術館)
아카렌가 창고(赤レンガ倉庫)
야마시타 공원(山下公園)
9. 신세기 에반게리온
하코네유모토역(箱根湯本?)
등산철도(登山?道)
아시노코(芦ノ湖)
오와쿠다니(大涌谷)
센고쿠하라 고원(仙石原), 센고쿠하라 소학교(箱根町立仙石原小?校)
킨토키야마(金時山), 킨토키 신사(公時神社)

10. 비바 블루스(쿠로데나시 블루스)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公園)
이타리야 키치죠-지점(伊太利屋 吉祥寺)
센소-지(?草寺)
시부야 스크럼블 교차로(?谷スクランブル交差点)
도톰보리(道頓堀)
토-다이지(東大寺)
난킨마치(南京町), 하오하오

세 번째 이야기. 오사카 & 교토 & 히로시마

12.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아마가사키 중앙상점가(尼崎中央商店街)
구신항 제5방파제 신호소(?新港第五突堤信?所)
VOLKS
드림 카페(??屋ドリ?ム)
사이제리야 기타슈쿠가와점(サイゼリヤ 北夙川店)
슈쿠가와 공원, 코-요-엔역(甲陽園?)
켄리츠카부토야마 신린공원(?立甲山森林公園), 요시노야(好の家), 칸노-지(神呪寺)

13. 케이온
토요사토 소학교(豊?小?校?校?)
슈-가쿠인역(修?院?), 카모가와델타(鴨川デルタ)
사라사니시진(さらさ西陣) 카페
키타노텐만구(北野天?宮)
난젠지 수로각(南?寺), 철학의 길(哲?の道)
교토조형예술대학(京都造形芸術大?), 맥도널드 키타시라카와점(マクドナルド北白川店)
킨카쿠지(金閣寺), 후도-도-챠도코로(不動堂茶所)
하나조노카이칸(花園?館)
쥬지아 산죠- 본점
아라시야마 몽키파크(嵐山 モンキ?パ?ク)
토게츠테이 별관 쇼-후-카쿠(渡月亭別館 松風閣), 카페 de 에무

14. 냥코이
기요미즈데라(淸水寺)
니죠- 성(二?城)
야사카 신사(八坂神社)
료-안지(龍安寺)
토에이우즈마사 영화마을(東映太秦映?村)
아라시야마 치쿠린(竹林)

17. 명탐정 코난
미야지마구치역(宮島口?), JR페리
이츠쿠시마 신사(嚴島神社)와 보물관(?物館)
미야지마 전통 산업회관(宮島?統産業?館)
다이간지(大願寺)
미야지마 수족관(宮島水族館)
다이쇼-인(大聖院), 미야지마의 7가지 미스터리
히로시마 성(?島城), 슉케이엔(縮景園), 히로시마 미술관(?島美術館)

18. 파스텔
오노미치역(尾道?), 베르뽀르 광장
하야시 후미코 동상(林芙美子)
카라사와 아이스크림, 오노미치토센(尾道渡船)
키타니 제과 본점(木谷製菓本?)
오노미치 분가쿠노야카타(おのみち文?の館, 오노미치 문학관)
쇼-후쿠테이(昇福亭)

책 속으로

일본 영화나 드라마도 마찬가지지만 만화에는 실체의 장소와 대사에서 묻어 나오는 일본인들의 버릇, 행동, 양식, 문화가 가득 담겨 있다. 작품의 레이아웃에는 애트모스피어 스케치에, 더불어 작가의 이상과 꿈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처음엔 무작정 읽기에 주력했지만 그것이 질릴 즈음 거창하게도 파생 창작에 대한 욕망이 불타올랐다, 명작에 동인들이 몰려 재탄생시키듯이. 팬들의 재패니메이션 여행을 돕기 위해 쓴, 지금 여러분이 든 「재패니메이션 성지 순례」가 그 일환이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가까운 일본으로 온천 여행을 떠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본 여행의 테마는 주로 온천, 스키, 낚시 등으로 한정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관광을 결합시키는 경우는 캐릭터가 들어간 기념품을 사 오는 것이 고작이었다.
작가는 식상한 일본 여행에 새로운 테마를 추가하고자 한다.
한번쯤 TV로 봤음 직한 그림 속의 장소가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은 분명 흥미로운 경험일 것이다.
똑같은 관광지에서 똑같은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일본 여행이 아닌, 일본의 솔직한 모습을 알고 싶어하는 여행자들에게 흥미로운 테마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노다메 군의 재패니메이션 성지순례』는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에게는 성지순례라는,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는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된 곳이라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던져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지성

저자 이지성은 1981년 충북 단양에서 세상과 대면.
2003년 계간 「문학과 문화」 단편 소설 부문 당선.
2003~2006년 원주 도시가스에 다니며 평범한 인생을 삶.
2007년 도쿄의 어학교에서 ‘노다메’라는 별명을 얻음.
2009년 저서 「노다메 군의 일드 견문록」 빛을 봄.
2010년 60회의 헌혈 오타쿠.
엽기 복장 마라톤 마니아로 북경 국제 마라톤,
도쿄 마라톤 등 수십 회 완주.

사진 이지성

1981년 충북 단양 출신. 고교시절부터 일본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일본 문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 잠깐 일본 큐슈지방을 여행할 때만해도 일본문학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를 읽은 게 전부였고, 일본어라곤 나카야마 미호의 '러브레터'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나오는 ‘오겡끼데쓰까?, 와따시와 겡끼데쓰!’ 밖에 몰랐던 그. 그가 한편의 일본영화 '러브레터'를 통해 다니던 직장을 접고 일본어학연수 길에 올랐다.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틈틈이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일본 드라마&영화, 아니메 촬영지를 방문, 취재하여 견문록을 남기게 되었다. 그의 이름 앞에 붙는 노다메군은 현지에서 친구들이 그가 항상 메고 다니는 가방 때문에 지어준 별명. 우에도 쥬리가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늘 메고 다녔던 피아노 가방으로 일명 ‘노다메가방’이라 불리는 이 가방을 지금도 메고 다니기를 즐겨하고 있다. 무려 56회의 헌혈로 대한적십자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하기도 하였고, 2003년 계간'문화과 문화'를 통해 단편소설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한 그는 2009년에도 당당한 일드 오타쿠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오사카 워킹 홀리데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