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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거대한 신화를 꿈꾸다

삼성 이병철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작
김찬웅 지음
세종미디어

2011년 03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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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51MB)
ECN 0102-2018-000-00268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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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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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병철 회장이 남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삼성그룹의 창업자 이병철 회장의 삶을 다룬 책『이병철, 거대한 신화를 꿈꾸다』. 이병철 회장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2010년을 기념하여, 그가 어떻게 고난과 역경을 딛고 회사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는지를 소설 형식으로 기록했다. 성공과 경영 방식보다는 그의 삶 자체에 초점을 맞추며 인간적인 고뇌나 아픔 등을 함께 살펴본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삼성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한 그의 열정과 도전을 그리고 있다.
들어가는 말|호암 이병철, 그 거대한 이름과 만나다ㆍ4

제1장 누가 삼성을 죽이려 하는가
사카린을 밀수한 것이 사실입니까?12
폭우처럼 쏟아지는 비난의 화살17
한비 건설의 꿈이 열리다26
꿈을 향해 유럽으로 떠나다32
세금을 빼돌려 모은 돈이 얼마나 됩니까?40
내 전 재산을 나라에 바치겠다45
서서히 되살아나는 꿈ㆍ55
시련이 계속될수록 강해지는 사명감61
비료공장만 제대로 지어주시오68
다 지은 후에 바쳐라77
위기는 발전의 기회다84

제2장 사업보국의 길을 걷다
마음속에 싹튼 평생의 신념92
뭐라고? 이젠 일본이냐?96
졸업장과는 거리가 먼 학생105
마침내 사업을 시작하다110
‘경험’은 귀중한 재산이다117
자본금 3만 원으로 삼성상회를 열다122
사업보국이 내 길이다128
믿고 맡겼으면 의심하지 마라133
눈처럼 쏟아져 나오는 하얀 설탕ㆍ140
돈을 버는 것은 다음 문제다ㆍ150
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능력을 믿는다ㆍ156
영국에 국산 양복지를 수출하다ㆍ166
나라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ㆍ172

제3장 반도체,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다
회장님, 이제 돌아오셔야 합니다ㆍ176
한 평이라도 더 크게 지어야 한다ㆍ183
알아야 이길 수 있다ㆍ190
암일 가능성도 있습니다ㆍ196
제2의 삶을 시작하다ㆍ207
한국은 지금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ㆍ215
위험한 선택ㆍ222
누가 뭐래도 반도체 사업을 할 것이다ㆍ228
사람이 기업을 만든다ㆍ237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인생을 이룬다ㆍ242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거대한 신화ㆍ250

이병철 회장 연보ㆍ254
참고 문헌ㆍ256

호암은 마치 한겨울 허허벌판에 알몸으로 서서 칼바람을 맞는 기분이었다. 그동안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며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을 일구어낸 호암이었다. 사업가로서 쌓아 올린 업적, 생명보다 귀중한 명예, 그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지도 몰랐다. (81p)

호암은 사채를 끌어다 써가며 공장을 지었다. 어떻게 해서든 올해 안에 공사를 마쳐야 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공장을 짓는 일은 아무 탈 없이 진행되어 11월 4일에는 현장 곳곳에서 각 기관을 시험 삼아 운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67년 1월 6일에는 처음으로 기계를 움직이는 ‘시동식’을 가졌다. 전 세계 비료공장 건설 역사상 ‘최신 규모· 최대 기술· 최단 공기’라는 3대 기록을 세우는 순간이었다. (86p)

당시 호암의 아내는 아이를 가진 상태였다. 호암은 아내에게는 미안했지만 들끓어 오르는 호기심을 억누를 수 없었다.
바다 건너 일본에는 무엇이 있을까.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궁금하기 짝이 없었다. 호암의 도전 정신은 어쩌면 이처럼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이 키운 것일지도 몰랐다. (104p)

호암은 왜 손해가 났는지 곰곰이 따져보았다. 이유는 지극히 단순했다. 다른 상인들처럼 값이 오를 때 사고, 내릴 때 팔았기 때문이었다. 호암은 방법을 바꿔 값이 오를 때는 팔고, 내릴 때는 사들였다.
호암의 작전은 맞아떨어져 이듬해에는 회사를 세울 때 냈던 돈 3만 원을 제하고도 2만 원의 이익이 나왔다. (115~116p)

사업을 일으켜 나라에 보답하자. 그것이 내 길이다.
속삭임과도 같은 그 말이 호암의 마음에 파문처럼 번졌다. 호암이 사업에 뜻을 세운 것이 제1의 각성이라면 사업보국의 신념을 굳힌 것은 제2의 각성이라고 할 수 있었다. (132p)

제일제당은 해방 이후 우리나라에 세워진 최초의 현대적인 대규모 생산시설이었다. 호암은 쏟아져 나오는 설탕을 바라보며 이제야 비로소 일다운 일을 하나 해냈다는 생각을 했다. 머릿속으로만 그려왔던 사업보국을 드디어 현실에서 이루어냈다는 자부심도 생겼다. (148~149p)

사람들은 크게 놀라고 말았다. 호암이 일본 아사이신문朝日과의 기자회견에서 “전자산업은 앞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분야이므로 이에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이는 한비사건으로 몸을 움츠리고 있던 삼성이 세계 초일류기업을 향해 거대한 발걸음을 내딛게 될 거라는 신호탄이었다. (181~182p)

호암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앞으로 2년 안에 수원의 삼성산요 공장과 울주의 삼성NEC 공장을 완공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일본 도쿄의 산요단지보다 한 평이라도 더 크게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를 보고 전자산업을 키워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188~189)

호암은 휴렛팩커드의 사무실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회사의 관리자들이 책상 위에 놓인 컴퓨터 하나로 계산부터 기획, 심지어는 편지 쓰는 일까지 거의 모든 일을 다 하는 것이었다. 그때 호암은 우리나라가 잘살려면 하루빨리 컴퓨터와 반도체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확신했다. 그것은 또한 삼성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기도 했다. (225p)

호암은 임원들이 위험한 선택이라며 반대할 때마다 강하게 말했다.
“사업에는 항상 위험이 따릅니다. 그 위험을 이겨내야만 삼성의 미래가 열립니다.”
호암의 판단에 공감하고 반도체· 컴퓨터 사업에 열의를 보이는 것은 이건희뿐이었다. (226~227)

삼성반도체는 IBM PC에 탑재되는 등 세계시장에서 승승장구, 오늘날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기업이 되었다. 무에서 유를 일구어냈다는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신화, 그 밑바탕에는 호암의 무서운 결단과 추진력이 있었던 것이다. (235~236)

호암이 사업보국 다음으로 중요시한 것은 인재였다. 호암은 늘 “기업은 곧 사람이다. 사람이 기업을 만든다. 유능한 인재를 얼마나 많이 모으고 키워서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기업의 성공과 실패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238p)

삼성 이병철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작
대한민국의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린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을 소개한다.
다가오는 2010년은 세계적인 기업 삼성을 일군 이병철 회장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이병철 회장은 1910년 2월 12일에 태어났다. 그해 8월 22일에 일본은 강제로 우리나라의 통치권을 빼앗고 식민지로 삼았다.
이병철 회장의 험난한 삶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하지만 이병철 회장은 끊임없이 앞을 가로막는 고난 앞에 무릎 꿇지 않고 우리나라 기업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나갔다.
비록 지금은 우리들 곁에 없지만 이병철 회장이 우리나라 경제에 남긴 발자취는 여전히 굵고 깊다. 이병철 회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 남다른 안목과 강한 의지로 우리 경제와 산업을 든든한 바탕 위에 올려놓은 분이다.
미국의 레이건 전 대통령은“기업가들이야말로 새로운 일자리와 부, 그리고 기회를 창조해 내는 오늘날의 영웅들”이라고 말했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업을 일으킨 이병철 회장, 그는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었던‘영웅’이다.

꿈을 향한 열정과 집념
시골에서 태어난 이병철은 어릴 때 공부도 잘하지 못하고 놀기 좋아하는 개구쟁이였다. 그러나 늘 새로운 세계를 꿈꾸며 도전하기를 좋아했다. 비록 초등학교부터 중 ?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까지 한 번도 제대로 학업을 마친 적이 없었지만‘기업인’이라는 자신의 꿈을 발견한 후부터는 포기할 줄 모르는 집념과 열정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갔다.
이병철 회장은 일제 강점기부터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전쟁, 4·19혁명, 5·16군사쿠데타, 12·12 사태에 이르기까지 격동과 갈등의 역사를 온몸으로 헤쳐 나가며 위기가 닥칠 때마다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삼성이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했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 자리를 확고히 차지하게 된 것도 이병철 회장의 노력 덕분이다. 이병철 회장은 반도체를 미래의 사업으로 정하면서 생의 마지막 불꽃을 활활 태웠다. 이병철 회장의 앞을 내다보는 밝은 눈과 소름끼칠 정도로 무서운 결단과 추진력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반도체 신화는 먼 나라 이야기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호암 이병철 회장을 말한다

잃어버린 문화를 되살리다 l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

정말 호암 선생은 어떤 비바람에도 무너지지 않은 한국문화의 거대한 조상들을 만들어 세우셨다. 구리와 돌로 만든 그런 조각상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은 천년만년 가는 한국의 문화를 온 국민의 마음에 심는 일대 역사(役事)를 감행하신 것이다. 일본 사람들에게 약탈되었거나 팔려나간 국보급 문화재를 되찾아오셨다. 그렇게 해서 마치 ‘주라기 공원’을 만드는 일처럼 한국에서는 거의 자취를 감춘 탱화들을 되살려 이 땅에서 다시 숨 쉬게 하신 것이다.

인재에 대한 열정 l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호암은 사업이란 사람의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계셨던 분이다. 호암의 사업관은 인재제일주의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다. 흔히 삼성사관학교라는 말이 통용될 정도로 인재에 대한 호암의 열성은 우리나라 기업사에 하나의 기업문화를 일구어내었다.
그러나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만 열정을 품었던 것은 아니다. 호암은 자기 스스로를 단련시켜왔던 분이다. 일단 시작된 사업에 대해서 제일주의를 견지하던 모습은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한 오늘날에 다시 한 번 변화, 발전시켜야 할 만한 것이다.

탁월한 미의식(美意識)이 빚어낸 향기로운 삶 - 고 신용호 교보생명 회장
호암은 만만찮은 미의식(美意識)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우리 민족의 가락을 들을 줄 알았고, 몹시 아꼈습니다. 호암은 가야금 병창으로 듣는 홍보가 중의 몇 대목을 특히 좋아했습니다. 지그시 눈을 감고 소리에 빠져 있다가 구성진 가락이 꺾어지는 순간이면 그만 무릎을 탁 치며, “하, 참 절묘하네 그려.” 하고는 소리는 이미 저만치 흘러가고 있는데 그 한 대목에 붙들려 한동안 자기만의 흥취에 잠겨 있던 모습이 아직도 선연합니다.
어쩌면 우리 국악사에 미친 호암의 영향도 그가 일으킨 사업의 성과 못지않을 것입니다.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l 잭 웰치 제너럴일렉트릭사 회장
돌아가시기 한 달 전에도 합작 문제로 서울에서 호암 선생을 만났는데, 호암 선생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더 낮은 걸 눈치 챌 수 있었다. 안색도 좋아 보이지 않았다. 호암 선생 역시 자신의 시간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모습이었고, 마지막 순간까지 평생 해왔던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참 아름다웠다.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 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대가의 자세가 아닌가.

카리스마를 지닌 리더 l 캐더린 그레이엄 「워싱턴포스트」지 명예회장
호암 선생은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이면서도 대단히 매력적인 사람이었다. 호암 선생은 사유재산은 신성한 위탁물이라고 믿었던 자신의 신념대로 평생 모았던 재산을 헌납하여 삼성문화재단을 만들었고, 귀중하게 아끼던 소장품들도 기꺼이 전 국민을 위해 내놓았다. 일류 사업가다운, 거물다운 자세이다.
동방의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지만 호암 선생의 정신만큼은 세계를 아우르고도 남지 않았나 싶다.

◈ 서평

지금 40대 이상의 사람들은 ‘돈병철’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한국 최초의 재벌로 알려진 이병철 회장을 달리 부르는 말이었다. 70년대만 해도 그 이름은 ‘부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이병철 회장의 성을 ‘돈’을 바꿔 부른다는 것은 참으로 민망한 일이다.
이병철 회장은 단순히 돈만 아는 장사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사유 재산은 신성한 위탁물이라 믿고 평생 모았던 재산을 바쳐 삼성문화재단을 만들고, 아끼던 소장품들을 기꺼이 전 국민을 위해 내놓은 분, ‘기업 경영이란 기본적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국가의 경계마저 뛰어넘어 인류의 번영에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몸소 실천했던 분이 바로 이병철 회장이다.
지금 모두가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위기를 겪고 있다. 그러나 이병철 회장의 말처럼 ‘위기는 곧 발전의 기회’이기도 하다. 그것은 13년 전에 세상을 떠난 호암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이다.
이 책은 호암을 다룬 다른 책들과는 형식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여타의 책들이 호암의 고뇌나 아픔 등 인간적인 면모가 아닌, 성공과 경영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 책은 호암의 삶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시 말해 호암이 어떻게 고난과 역경을 딛고 회사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는지, 그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기록한 책이다. 읽기 쉬운 문장 속에 이병철 회장의 굳건한 신념과 사상이 녹아 있어 독자들에게 위기를 삶의 도약대로 삼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호암 이병철 회장은
1910년 2월 12일 경상남도 의령군에 있는 중교리라는 작은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는 서당에서 공부도 하고 근대식 학교도 다녀 보았지만 공부에는 그다지 재주를 보이지 않았던 평범한 개구쟁이였다.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서 대도시로 나아가 중고등학교를 다니다 다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하지만 대학교 공부도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부모님을 실망시키기도 했고, 어떤 일을 해야 좋을지 몰라 한동안 방황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랜 방황 끝에 자신의 길을 찾았고, 그 후부터는 포기를 모르는 열정적인 기업가로 변신했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면서 무엇보다 나라가 강해져야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깨달았고, 국가 경제를 일으키는 데 혼신의 힘을 다했다.
제대로 된 생산 공장이 하나도 없던 시절에 생산 공장을 세워 산업을 일으켰고, 21세기를 내다보고 반도체 산업에 뛰어들어 오늘날 대한민국이 반도체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해주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이 된 후에도 마지막 순간까지 도전과 열정으로 기업인이라는 한 길을 걸은 이병철 회장. 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작가정보

저자(글) 김찬웅

저자 김찬웅은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영화 시나리오 작가와 홍보 업무 등을 거쳐 대기업 사보와 출판사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소설 쓰기를 좋아해 젊은 시절 몇 편의 소설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 겸 작가로 활동 중이며, 지은 책으로는 『무니』,『선비의 육아일기를 읽다』 등이 있다.

호암(湖巖)은 호수마냥 맑은 물을 잔잔하게 가득 채우고, 큰 바위마냥 흔들리지 않는 준엄함을 뜻하는 이병철 회장의 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병철 회장은 호수처럼, 큰 바위처럼, 그 어떤 역경이 닥쳐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수많은 고난과 위기가 닥쳤을 때에도 호암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국가와 민족을 위한 봉사의 기회로 여겼고, 평생의 신념인 ‘사업보국’을 실현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졌고 긍지를 느꼈습니다.
뜻 깊게도 올해가 바로 호암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책을 읽은 모든 독자들이 호암이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가슴에 품고,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눈앞에 닥친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게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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