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집중력

5세~12세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우는 감성지능

린다 란티에리 , 대니얼 골먼 지음 | 변인영 옮김

해빗 2011년 01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6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아이 교육 IQ가 전부가 아니다.
감성지능을 통해 '집중력'을 기르는 참 교육법!

5세~12세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우는 감성지능 학습법 『엄마표 집중력』. 유난히 산만하고, 정신없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들은 이유가 있다. 저자는 단순한 활동들과 재미있고 도전적인 과제에 정신을 집중해서 '집중력'을 길러 숨겨진 학습적 재능을 발휘하게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완하기', '주의집중하기'의 연습문제가 들어 있으며 5세부터 7세까지, 8세부터 11세까지, 12세 이상 아이를 연령대별로 나눠서 감성지능을 통해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급박한 스트레스와 외부적 충격을 받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일까? 흔히 IQ와 성적의 중요성을 당연하게 인식하지만 아이의 정신적 안정은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9·11 테러 현장을 직접 겪은 저자는 아이의 마음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가정에서 명상을 일상화하고 다양한 기술들을 훈련함으로써 아이의 마음을 안정되게하고 최상의 학습 자세를 이끌어 내도록 유도한다.

목차

· 목차

Prologue. 엄마표 집중력을 시작하기 전에
One. 엄마표 마음의 준비
Two. 5세~7세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집중력
Three. 8세~11세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집중력
Four. 12세 이상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집중력
Five. 21세기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

책 속으로

각 연령별로 소개되는 엄마표 집중력 QT시간은 다음과 같은 형식이다.

엄마표 집중력 QT1.
“자, 이제부터 이 특별힌 시간을 엄마와 매번 함께할 거야. 엄마가 이 시간에 이야기를 들려줄 테고, 우리 OO는 몸은 편안해지고 마음은 어떤 사물들에 집중하게 될 거야. 보다 안정감을 느끼게끔 해줄 거야. 오늘 배우는 것은 기분이 나쁘거나 공포에 사로잡혔을 때에도 활용할 수 있단다. 훈련을 많이 하면 할수록, 필요한 순간에 안정을 찾거나 이완하기가 더 쉬워진단다. 준비가 되었니? 엄마도 너랑 같이할 거야.”

출판사 서평

“아이의 집중력은 100% 엄마 몫이다!”

-엄마들이‘직접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

최근 자녀교육에 직접 나서는 엄마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예전에 비해 엄마들의 높은 학력, 내 자녀를 내 손으로 잘 키울 수 있다는 엄마들의 자신감, 또 비싼 학원비를 비롯한 사교육비의 부담이 작용하고 있다. 그래서 두 손 걷어붙인 엄마들의 자녀교육은 더 전문화되고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엄마들의 교육열에 반해 아이들의 집중력이나 학습력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예를 들면 책상에 5분도 앉아 있지 못해 몸을 배배 꼬는 아이부터, 딴 생각을 한 채 멍하게 먼 산을 바라보는 아이, 엄마나 선생님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흘려듣는 아이까지, 많은 교사와 엄마들이 아이들의 집중력 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다. 이처럼 아이들의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는 이유는 아이들이 집중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컴퓨터와 TV와 같은 환경의 변화에 있다. 또래의 아이들과 부딪히고 뛰어노는 시간보다 혼자 놀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이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인터넷에 접속하면 모든 공부가 가능한 학습 환경에 있다. 또 혼자 학원에 가는 등,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늘고 있다. 놀이와 학습 환경 모두가 사람 대 사람으로 소통할 기회를 빼앗아가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이런 소통의 부재가 정작 집중력이 필요한 곳에 집중할 수 없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 교육을 뒤흔든 대니얼 골먼의 감성교육 실전편!

감성지능의 창시자인 대니얼 골먼과 공동저자인 린다 란티에리는《엄마표 집중력》을 통해 엄마들이 직접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명상훈련에 대해 언급한다. 그것은 2001년에 일어난 9·11테러의 현장을 목격한 저자가 아이들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진정시키고, 신체에 평온을 불러오고, 자신의 감정 상태를 식별하고 다스리는 기술과 전략들을 바탕으로 한 감성지능을 통해 ‘집중력’을 키우자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주 독자인 엄마들이 스스로 명상훈련을 연습해 아이들에게 가르칠 내용을 숙지한 뒤에 아이들과 함께 이 훈련을 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집중력 향상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갖는 것이다.

최근 <영국심리학회>에서 똑같은 IQ라도 감성지능(EQ)의 차이에 따라 아이의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올 만큼 감성지능은 두말할 나위 없을 만큼 중요해지고 있다. 미국은 감성지능교육(SEL)을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했으며, 영국은 감성교육을 교과목에 포함시키고, 교육강국 싱가포르는 감성교육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만큼 감성지능 교육은 세계의 교육을 뒤흔들고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아이들의 인성, 성적, 집중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 연령대별로 알아본 엄마표 집중력 훈련!

<엄마표 집중력>은 크게 세 부류의 연령대로 나눠 감성지능을 통해 ‘집중력’을 키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5세~7세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집중력, 8세~11세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집중력, 12세 이상의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집중력과 함께, ‘엄마표 집중력 QT시간’을 시작하기 전의 준비사항까지 담았다. 저자가 소개하는 집중력 명상훈련은 집중력 향상뿐만 아니라 성적 향상, 인성 발달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또 유난히 산만한 아이들, 유난히 정신없는 아이들, 유난히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을 위한 일상의 단순한 활동들과 재미있고 도전적인 과제들에 온 정신을 기울이고 집중하게 만든다.

- 5세~7세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집중력
이 시기의 아이들은 세상에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엄마와 함께 집중력 훈련을 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훈련할 때마다 엄마의 확신과 격려가 함께한다면 집중력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다.
5세~7세 아이들을 위한 명상훈련에는 이완하기, 복식호흡, 엄마표 집중력 QT, 마음챙김, I-SPY게임 등이 있다.

- 8세~11세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집중력
이 시기의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근심걱정이 증가하고, 비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엄마와 대화를 많이 하고, 명상훈련을 하는 각 단계마다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8세~11세 아이들을 위한 명상훈련에는 이완하기, 스트레스반응 알아보기, 스트레스 TEST, 복식호흡, 마음챙김, 엄마표 집중력 QT, 3가지 게임이 있다.

- 12세 이상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집중력
이 시기의 아이들은 정서적, 육체적, 지적, 사회적, 영적으로 각종 변화를 겪고 외모와 성공에 대한 비현실적인 이상을 지니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겐 보다 잘 집중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할 능력이 필요하다.
12세 이상 아이들을 위한 명상훈련에는 이완하기, 복식호흡, 엄마표 집중력 QT,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방법, 마음챙김, 메모리 게임, 오렌지 먹기 게임이 있다.

-초등학생 엄마들의 뜨거운 반응

우리 하은이는 올해 초등학생이 되었는데 산만하고 집중을 하지 못해 늘 걱정이었어요. 같이 공부를 하다 보면 10분도 안 되서 자세가 흐트러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졌거든요. 공부뿐만 아니라 어떤 놀이도 10분 이상 하지를 못해요. 그런데 <엄마표 집중력>과 함께해보니 변화가 있더라구요. 책에 나온 명상을 같이한 결과 30분 이상 집중하는데 참 신기하네요!
-1학년 초등학생을 둔 하은이 엄마(37세)


저는 지금껏 아이가 집중을 못한다고 구박했는데, 이 책을 보고 엄마가 먼저 집중력을 보이는 모습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았어요. 사실 이 명상시간은 제가 해도 많이 힘들어요. 하지만 심호흡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고 집중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제가 완벽하게 연습한 다음 아이에게 가르쳐주려고 해요.
-3학년 초등학생을 둔 민지 엄마(40세

작가정보

저자(글) 린다 란티에리

린다 란티에리Linda Lantieri는 풀브라이트 장학생Fulbright Scholar 기조연설자이자 사회 정서적 학습, 갈등해결, 위기개입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지닌 전문가이다. 최근에는 타이즈센터the Tides Center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내적회복력 프로그램The Inner Resilience Program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 40여 년간 교사, 부교장, 이스트 할렘East Harlem의 대안학교 디렉터, 뉴욕 헌터 칼리지에서 커리큘럼&티칭Curriculum and Teaching학과의 교수로 일해온 교육현장의 베테랑이다. 저서로는《평화로운 학교 만들기Waging Peace in Our Schools(Beacon Press, 1996, 공저)》가 있다.

저자(글) 대니얼 골먼

대니얼 골먼은 감성지능, 즉 EQ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중 한 사람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12년 동안 <뉴욕타임스>에 뇌와 행동과학에 관한 글을 기고했으며, <타임>에 기고한 글로 두 번의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다. 현재 미국과학진흥회의 특별회원으로 있고 미국심리학회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08년 <월스트리트 저널>의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로 선정되었다. 대표작으로《감성지능 EQ》《SQ 사회지능》《마음의 리더십》《감성의 리더십(공저)》등이 있다.

번역 변인영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현재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책을 알차게 소개하기 위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감사의 효과》《넘버원 세일즈맨의 비밀수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