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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운명의 숲을 지나다

조선의 작은 이야기 3
류정월 지음
이숲

2010년 04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10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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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56MB)
ECN 0102-2018-900-002578190
쪽수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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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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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운명을 바꿀 수 있는가
조선의 운명설화와 동서양 신화에 숨은 운명의 비밀을 파헤치다
인간의 운명에 관하여 고찰한 역사서『오래된 운명의 숲을 지나다』. 이 책은 운명론적 사고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조선시대 설화, 점술, 예언, 그리고 동서양의 신화와 다양한 운명담을 살펴본다. 주위를 돌아보면 남다른 노력 없이도 10년 만에 눈부신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아무 잘못 없이 나락으로 떨어진 사람도 있다. 10년 후 그들은, 당신의 처지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만약, 이 모든 것이 누군가 미리 짜놓은 각본에 따른 것이라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 사회에는 운명에 대한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신들의 왕 제우스는 트로이 전쟁에 나선 자신의 아들 사르페돈의 죽음을 미리 알았으면서도 그를 구하지 못한다. 인왕산 아래 왕기(王氣)가 있다는 말에 바짝 긴장한 광해군은 그곳에 살던 정원군의 땅을 빼앗아 그 터에 경덕궁을 지었지만, 결국 반정이 일어나 정원군의 아들 능양군에게 왕위를 빼앗긴다. 이처럼 부자가 되는 것도, 천생연분을 만나는 것도, 과거에 합격하고 출세길에 오르는 것도 모두 운명이라고, 동서고금의 모든 운명설화는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운명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지도, 합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경시하지도 않는다. 그의 주된 관심은 운명의 존재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있기 때문이다. 운명의 가치는 이미 정해졌다고 믿는 각본을 어떻게 활용하고, 그 유효성을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지 고민하는 데 달렸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운명을 타고났든, 어떤 불운에 시달리든, 중요한 것은 자기 삶을 사랑하고, 인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운다.
들어가는 말: 신의 영역, 인간의 영역 6

1부 | 운명의 존재

1장. 운명을 느끼다
예정된 미래 24
신탁, 꿈, 점에 부재하는 인과관계 27
왕도 바꿀 수 없는 운명 38
베를 짜는 운명의 여신, 장부를 쓰는 대사명성 44

2장. 운명적 사랑에 빠지다
너는 내 운명 52
에로스와 월하노인 56
운명적 상대를 찾는 방법 70
진짜 신부를 찾아서 74

3장. 운명으로 부자가 되다
행운을 가져오는 붉은 속옷 78
복을 빌려 온 사람, 부자 82
부자의 조건, 선행과 플러스알파 88
구해서 얻을 수 없는 부(富) 97

2부 | 운명의 인식

4장. 운명을 알다
떡잎이 누레도 될성부른 나무 106
정렴, 금혈(禁穴)에 묘를 쓰다 113
심안(心眼)으로 보이는 세상 121
취조당하는 심안 126
실재하는 것은 운명일까, 기대일까 130

5장. 운명을 소통하다
미래를 아는 불편함 138
설득의 부재와 정치적 곤란함 143
천기누설의 위험부담 148
비밀스런 지식, 그 소통의 어려움 혹은 불가능성 154

6장. 운명을 해석하다
개미잡이 새, 징크스와 미신 160
유사성의 법칙, 그리고 오목 두기 162
인접성의 법칙과 상징 170
우연의 연속, 없는 규칙의 발견 혹은 잠행하는 신 179

3부 | 운명의 가치

7장. 운명을 이용하다
점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186
점술, 살인범을 잡다 190
점술, 천명을 입증하다 194
조작되는 믿음 200

8장. 운명을 개척하다
운명을 개척하는 방법 210
운명을 개척하는 또 다른 방법 220
난파할 배를 구하는 운명 225
미약한 인간의 의지와 강력한 신의 의지 사이에서 229

9장. 운명을 운운하다
심리분석가와 역술인 238
불공정한 세계 속에서 246
고난의 감지와 방지 252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는 법 256

나오는 말: 운명론자의 사랑스러운 억지와 이중성 263
참고문헌 279

복권의 당첨은 신의 소관이라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하더라도, 인간은 최소한 복권은 사 놓아야 한다. 복권을 사는 것이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소의 노력이라고 본다면 ‘선행’과 비슷하다. 복권은 당첨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선행도 하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선행을 부로 연결하는 것은 선행의 종류나 크기는 아니다. 질이 높고 크기가 큰 선행을 하는 사람이 모두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선행을 하는 사람의 노력이 전부라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부귀재선(富貴在善)’이라고 했지 ‘부귀재천(富貴在天)’이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선행을 하는 사람 가운데 하늘을 움직일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이 있고 그것은 이미 정해진 것이기도 하다.
- 102~103쪽, ‘운명으로 부자가 되다’ 중에서

12월 19일이 다가옵니다. 41년 12월 19일 저는 태어났습니다. 70년 12월 19일 저는 결혼을 했습니다. 2007년 12월 19일 선거에서 국민과 새로운 인연을 맺고 싶습니다.
여기서 ‘태어났습니다’와 ‘결혼했습니다’는 과거형이다. 그러나 ‘인연을 맺고 싶습니다’는 현재의 소망을 이야기할 뿐, 과연 그가 국민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2007년에도, 탄생과 결혼이라는 앞선 두 사건에 비길 만한 일이 그에게 일어날 수 있다고 가정하게 된다. 이 광고를 보신 어머니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저 이는 12월 19일하고 인연이 있으니 이번에 대통령 되겠네.” 복잡한 분석을 거치지 않고도 광고의 의도는 대번에 유권자들에게 전달된 것이다. 유권자들은 12월 19일이 어떤 이에게 특별한 날이 될 수도 있구나 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그에게 특별한 날을 만드는 데 참여해야겠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유사한 것을 보여줌으로써 유사한 일이 발생하도록 유도하는 이 광고는 그래서 주술에 가깝다.
- 197~198쪽, ‘운명을 이용하다’ 중에서

거대한 운명 앞에서 인간은 정말 별 볼 일 없는 존재이지만, 인간에게는 운명만큼이나 끈질긴 노력의 가능성이 있다. 인간의 노력은 모든 것을 이룰 수 없고, 무언가를 이루는 단초조차 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러나 자기 앞에 놓인 돌을 굴려 올리기 위해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인간은 이미 위대하다. 그래서 나에게 시시포스의 이야기는 인간이 신으로부터 받은 징벌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이 가진 힘에 대한 이야기이다. 굴러 떨어진 돌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힘. 그 돌만큼이나 굳건한 힘. 인간의 위대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을 만든 순간에 이미 확인되었다고 할 수 있다.
- 277쪽, ‘나오는 말’ 중에서

당신에게 운명은 무엇인가
운명은 존재하는가? 누구에게나 타고난 운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인간의 노력은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는가?
이 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한 번쯤은 품었을 이러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먼저, 인간의 운명은 하늘이 정한 것으로서 신과 제왕조차도 바꿀 수 없다는 ‘운명론’적 사고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조선시대 설화, 점술, 예언, 그리고 동서양의 신화와 다양한 운명담을 풍부한 자료조사를 통해 면밀히 살펴본다. 그리고 고대의 신탁이나 예언가, 현대의 복술가와 도사들은 어떻게 미래를 내다보았는지, 그들이 ‘천기를 누설’하고 치렀던 대가는 어떤 것이었는지, 또한, 그들의 예언은 어떻게 해석되고 유통되어 어떤 행동과 결과로 이어졌는지를 돌아봄으로써 인간과 운명의 관계를 심도 있게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마치 ‘각본’처럼 짜이고 기록된 운명 앞에서 인간에게 남은 여지는 무엇이며, ‘운명을 극복한’ 인간의 위대한 사례는 오늘날 우리에게 과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가슴 뭉클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1. 신도 제왕도 바꿀 수 없는 인간의 운명
10년 전,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10년 후,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주위를 돌아보면 남다른 노력 없이도 10년 만에 눈부신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아무 잘못 없이 바닥을 알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진 사람도 있다. 10년 후 그들은, 당신의 처지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만약, 이 모든 것이 누군가 미리 짜놓은 ‘각본’에 따른 것이라면? 그리고 그 각본을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신도 제왕도 그것을 바꿀 수 없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 사회에는 운명에 대한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의 이성이나 논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변화가 늘 일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신들의 왕 제우스는 트로이 전쟁에 나선 자신의 아들 사르페돈의 죽음을 미리 알았으면서도 그를 구하지 못한다. 인왕산 아래 왕기(王氣)가 있다는 말에 바짝 긴장한 광해군은 그곳에 살던 정원군의 땅을 빼앗아 그 터에 경덕궁을 지었지만, 결국 반정이 일어나 정원군의 아들 능양군에게 왕위를 빼앗긴다. 그런가 하면, 조선 건국 초 복진이라는 점쟁이는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대궐로 숨어 들어가 왕에게 목숨을 구해달라고 애걸하지만, 바로 그 무례한 행동 탓에 목숨을 잃는다. 이처럼 인간은 운명의 여신 모이라이의 가윗날처럼 예리하고 가차 없는 결단을 피할 수 없다. 부자가 되는 것도, 천생연분을 만나는 것도, 과거에 합격하고 출세길에 오르는 것도 모두 운명이라고, 동서고금의 모든 운명설화는 말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떻게 자신의 운명을 확인할 수 있을까? 자신의 미래를 미리 알 수는 없는 것일까? 그리고 어렵사리 알게 된 자신의 운명과 미래가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면 더 나은 운명, 더 나은 미래로 바꿀 수는 없는 것일까?

2. 운명을 말하는 위험
그러나 운명을 알고, 운명을 말하는 사람에게는 늘 위험이 따른다. 신이 관장하는 인간의 운명을 간파하고 이를 발설한 예언가나 점쟁이들은 예외 없이 징벌을 받았다. 오이디푸스의 비극적 운명을 예언한 티레이시아스, 조선시대 왕과 민초들의 미래를 예견한 점쟁이와 도사들은 장님이었거나 자기 수명의 일부를 내놓아야 했다. 카산드라는 아폴론에게서 예언의 능력을 얻었지만, 그 능력에서 설득력을 제거당하여 그녀의 예언은 아무도 믿지 않았고, 끝내 죽임을 당했다. 또한, 트로이의 함락을 예언한 라오콘 역시 자식들과 함께 뱀에 물려 끔찍한 고통에 신음해야 했다. 그런가 하면 모반을 꿈꾸던 동진(東晋)의 왕돈에게 점술가 곽박은 불리한 예언을 하여 죽임을 당했으며, 유신을 계획하던 박정희 대통령에게 ‘유신하면 유령이 된다’는 점괘를 내놓은 박재현은 정보부 지하실로 끌려가 심한 고초를 겪었다. 운명을 믿고 예언을 따르는 자 역시 위험에 노출되기는 마찬가지다. 델포이 신탁을 잘못 해석한 리디아의 왕 크로이소스는 스스로 패망의 길을 걸었고, 죽을 운명이지만, ‘일만’을 죽이면 살리라는 예언을 듣고 일만 명을 해치려던 평안감사 박엽은 결국 ‘일만’이라는 자(字)를 쓰던 김자점에게 죽임을 당했다. 이처럼, 인간이 다가가기에 위험하고 때로 치명적인 운명을, 우리는 어떻게 합리적으로 인식하고 해석할 수 있을까? 저자는 우리가 ‘운명’이라고 믿는 것이나, 미래에 대한 예지력이 사실은 통찰력이나 심리적 기제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다양한 자료와 이론을 소개한다.
저자는 『주역(周易)』이 말하듯 미래를 예언한다는 것은 신비스러운 영험함이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안에 들어 있는 미래의 씨앗을 들여다보는 일이며, 로자노프나 와이즈먼이 실험을 통해 입증했듯이, 실재하는 것은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기대’라는 주장을 제시한다. 또한, 부케티츠 등의 연구를 통해 어떻게 변별적이고 우연적인 사실에 ‘운명적인’ 믿음이 개입하는지, 그 심리적 메커니즘을 소개하기도 한다.

3. 운명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그러나 저자는 운명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지도, 합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경시하지도 않는다. 그의 주된 관심은 운명의 존재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저자는 운명의 존재 의의가 그것이 실현되는 적확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적 기능에 있음을 역설한다. 따라서 운명의 가치는, 이미 정해졌다고 믿는 ‘각본’을 어떻게 활용하고, 그 유효성을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지 고민하는 데 달렸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일본인 사이에서 경영인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다 전기의 고노스케 회장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그가 불우했던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모자란 구석을 채워나갔던 열정과 성실성을 강조한다. 또한, 선덕여왕에 반기를 들었던 미실이나 비담이 획책했던 예언과 상징의 조작을 선덕여왕이나 김유신이 어떻게 자기편에 유리한 메시지로 만들었는가를 소개하기도 한다. 특히, 저자는 가장 상징적인 예로서 토정 이지함의 일화를 소개한다. 오늘날에도 그의 ‘토정비결’은 미래를 읽는 가장 흥미로운 전범으로 여겨지듯이, 토정은 생시에 가깝고 먼 미래를 읽는 신통력 있는 인물로 존경받았다.
그런 그가 부모의 묘를 바닷가에 썼고, 조수가 자꾸 밀려와서 천여 년 후에는 침식당하리란 것을 내다보고는 방축 쌓기에 온 정력을 기울였다. 곡식 수천 석이 동원된 이 대대적인 공사가 수포로 돌아가자 사람들은 그를 비웃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의 힘이 미치거나 미치지 못하는 것은 따질 것 없이 힘이 닿는 대로 노력해 봐야 할 것이요. 일이 이루어지거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하늘에 달렸는데 사람의 아들이 되어서 어찌 힘이 부족하다고 뒷날의 근심을 막지 않으리오.” 저자는 끝으로, 다 이겨놓은 사마의와의 결전에서 비가 내려 화공에 실패하자, 허탈하게 읊조리는 제갈공명의 말을 인용한다. “모사(謀事)는 재인(在人)이요, 성사(成事)는 재천(在天)이다.” 결국, 우리가 어떤 운명을 타고났든, 어떤 불운에 시달리든, 중요한 것은 자기 삶을 사랑하고, 인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류정월

옛날이야기를 비롯해 오래된 기록들을 새롭게 해석하는 데 관심이 있다. 옛날이야기 가운데 소화(笑話; 우스개)에 대한 연구논문,「문헌 소화의 구성과 의미 작용에 대한 기호학적 연구」(서강대 박사학위논문, 2004)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오래된 웃음의 숲을 노닐다』 (샘터, 2006)가 있다. 현재 서강대학교 전임 연구원으로 있으며, 조선시대의 삶과 정서를 돌아보면서 역사, 문학, 철학을 아우르는 글쓰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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