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혼의 수호자. 2 지혜의 열매를 사수하라 가평

애니빅 스튜디오 지음 | 애니빅 스튜디오 그림

애니빅 2012년 03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11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위기에 빠진 멸종위기동식물을 구하라!

멸종위기동식물을 구하는 『아혼의 수호자』 제2권 <지혜의 열매를 사수하라 - 가평>. 생명의 아름다움과 존엄함, 그리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아낸 야생 어드벤처 판타지 만화다. 아혼의 수호자들이 전국을 모험하며 멸종위기동식물을 구한다는 이야기를 통해 문명과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이 자행하는 자연환경 파괴행위를 고발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환경과 생태에 대한 지적 호기심뿐 아니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을 심어준다. 커다란 생태계 환경 속에 동물과 식물, 그리고 인간이 함께 공존한다는 것도 깨닫게 해주고 있다. 제2권은 경기도 가평군을 무대로 삼았다. 자연계로 들어가게 된 장산과 친구들은 자연계의 무사들에게 생포되어 대원관에게 끌려간다. 장산과 친구들은 천하귀의 첩자로 오해를 받지만 늦게나마 등장한 까막할멈의 해명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목차

제 1화 - 두 갈래의 운명 10
제 2화 - 일단은 도망치는 수밖에! 36
제 3화 - 우리가 선택된 자들이라고? 54
제 4화 - 슬픈 부탁 72
제 5화 - 조무락을 지켜내라! 101
제 6화 - 아홉마지기를 지나 자라섬으로 122
제 7화 - 청평호수의 물팽이를 섬멸하라! 138
제 8화 - 깊은 밤의 침입자 160
제 9화 - 지혜의 열매를 사수하라! 176

책 속으로

『아혼의 수호자』 2권 “지혜의 열매를 사수하라 가평(加平)”

우리가 선택된 자들이라고?
무시무시한 황소개구리를 따돌리고 우연히 자연계로 들어온 장산 일행은 자신들이 선택된 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아이들은 그런 것은 관심 밖일 뿐! 어떻게든 집으로 돌아갈 생각만 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들을 불신하던 동계왕의 간절한 부탁을 듣곤 마음이 바뀌게 된다.

몬스터가 된 아혼들을 구하라!
천하귀는 수많은 아혼들을 서로 뒤섞어 새로운 형태의 괴물로 만들어버렸다. 아혼의 수호자들은 불덩이를 토해내는 물팽이로부터 새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조무락 계곡을 지켜낸다. 아홉마지기 마을과 자라섬을 지나 청평호수에서 다시 마주친 물팽이! 과연 이들은 물팽이를 상대할 수 있을 것인가?

스스로 악마가 된 인간, 루시퍼와 블랙 좀비!
창일과 대용은 천하귀에게 부탁하여 강력한 어둠의 힘을 얻게 된다. 스스로 악마가 되어버린 창일과 대용은 각자의 이름을 악의 화신 루시퍼와 고통을 모르는 블랙 좀비로 바꾸게 된다. 도대체 이 녀석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거야?

드디어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600년 동안 땅속에 갇혀있던 천하귀가 부활하고 말았다. 천하귀의 힘을 받아 강력해진 가시박, 황소개구리, 돼지풀 등의 열여섯 장군들은 전국으로 흩어져 알 수 없는 만행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주인공들은 자신들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천하귀에게 빼앗긴 멸종위기동식물들의 아혼을 되찾기 위해 힘든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과연 마젤란(장산), 수연, 뚱킹(강태), 길로빈(상길)은 무시무시한 몬스터로 변해버린 아혼들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출판사 서평

1. 기획의도

위기에 빠진 멸종위기 동식물들을 구해내라!
1년 동안 늘어나는 인구의 수는 약 1억 명이라 합니다. 반면 1년 동안 지구상에서 멸종되어 사라지는 생물들의 수는 5만여 종...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30년 이내에 생물의 ¼ 가량이 사라져버릴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풀과 꽃, 짐승과 곤충이 살지 못하는 땅에서 과연 인간이 살아갈 수 있을까요? 생태 환경에 대한 무관심이 언젠가 인간의 멸종을 초래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에 우리의 아이들에게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살아있는 모든 생명이 똑같은 존엄함을 가지고 있음을 깨우치게 하는 것이 <아혼의 수호자>를 기획하게 된 또 다른 동기입니다.
독자들은 본 도서를 통해 커다란 생태계 환경 속에서 동물과 식물 그리고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의 귀중함을 알고 인간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는 해법을 스스로 찾아가는 깨어있는 감성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권 1군(郡)으로 기획하여 자연스러운 지리학습이 이루어집니다.
각 지역의 명소와 유적, 문화재, 축제 등의 다양한 정보를 총망라!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 여든 여섯 개의 군(郡이) 있음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지도를 펼쳐놓고 영암군이 어디 있는지, 고령군이나 보은군 또는 군위군이 어디쯤 있는지 대충이라도 짚어볼 수 있는 사람 역시 흔하지 않습니다. 미국이나 프랑스, 영국, 일본의 대도시를 외우는 것은 상식이라 하지만, 정작 내 나라에 대한 지리적 인식은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무지한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아혼의 수호자>는 각 권당 1개 군(郡)으로 배경을 설정하여, 해당 지역의 뛰어난 풍경과 명소, 우리 조상들의 찬란한 문화재는 물론 신나는 축제와 흥미로운 체험 마을들의 소식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생한 사진과 아이들의 시각에 맞춘 설명으로 이해를 돕고 모든 코너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좀 더 깊은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구석구석 참 예쁘고 근사한 곳 많은 대한민국입니다. <아혼의 수호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멋진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흥미로운 모험을 통해 소개하고 내 나라에 대한 애착을 갖게 할 것입니다.

2. 책의 특징

(1) <아혼의 수호자>는 단편적 지식을 전달하는 학습용 도서가 아닙니다. 인간계와 자연계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따라 대한민국을 탐험하며, 자연스럽게 전국 방방곡곡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내 나라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2) 각 지역의 생생한 자료 사진을 삽입하여 도서를 접하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각 지역의 숨겨진 명소와 신나는 축제는 물론 국보와 보물 등의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전달함으로써 보다 친근하고 생생한 정보 전달을 유도합니다.

(3)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하여 알아가며 자연스럽게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아혼의 수호자>는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의 존귀함을 일깨워 공동의 가치를 아는 깨어난 감성의 아이로 성장하게끔 도움을 줍니다.

(4) 지면으로 소화하기 힘든 동영상이나 다채로운 이미지 및 상세한 정보를 QR코드로 제작하여 스마트폰, 타블렛pc등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애니빅 스튜디오

그림/만화 애니빅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