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의 진실

무견의 세상 돌리는 氣이야기

김상국 지음

제로필드 2014년 04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10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깨달음과 영혼, 우주적 질서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해석!!
이 책은 실명 구도 소설 <해인의 비밀>의 그 다음 이야기로 무견 선생이 스승님 추모 3주기를 맞아 자신의 수행과정을 총 정리하여 담았다.

<해인의 진실>에서는 우주의 근원을 ○으로 보는 '유○론적 각성법'이라는 수도법에 초점을 맞추어 진리를 추구하고 구도의 길을 가고 있는 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제시한다. 평범했던 한 인간이 스승의 가르침을 통해 어떻게 우주적 실체와 하나된 존재로 성장해갔는가를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가능성의 세계를 확인시켜준다.

목차

<서문> 삶은 참이 깨어나는 것

제 1부 수행의 길로

인생의 전환점
왜 하늘을 가리려 합니까?
○계 우리무술(宇理武術)
인간이라는 자각으로 법열에 젖다.
두려움 속으로
○계좌를 득하라.
좌제도를 하다.
제도의 세계
비품의 세계
좌통 속에서 세상을 주무르다 .
모든 것이 회로로 보이다.
‘無見’이라는 좌명을 받다.
이것이 진정한 화엄의 세계이다.

제 2부 氣운영과 세상제도

기운영과 세상제도의 원리
바람의 방향을 바꾸시오.
가오도의 춤추는 미역
중국 천안문 사태 氣운영
걸프전을 종식 시키시오.
태풍을 마음대로
화기제압을 위한 氣운영

제 3부 수행 중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세계
우리도인술 (宇理導引術)
우주○ 아이
인도, 그리고 티베트에서
자화사리 봉안법
세상을 정화하는 영혼제도
스승님, 모좌에 드시다

제 4부 다시 세상 속으로

성멸(性滅)과 오통(悟通)
전생업장 소멸제도
본영조정과 모좌조정
기본조정 제도
인체 기맥 제도
생명장, 그 오묘한 세계
영적진화의 길

<후기> 하늘을 열고 닫으면서
<부록>
우주자성의 표현‘회로’
영적질서의 재구성‘제도’
인간은 우주적 정보의 수용체이다.

책 속으로

승용차가 있는 주차장까지 스승님을 모시려고 마침 준비하고 있던 우산을 펴들었다. 그 순간 스승님께서는 뜻밖의 말씀을 하셨다.
“우산을 접으세요. 왜 하늘을 가리려 합니까?”
순간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없어 그저 스승님만 바라보았다.
“자, 보세요. 내가 진실로 하늘과 통하면 하늘도 내 뜻을 따라줍니다.”
스승님은 마치 봄 산을 구경하시는 듯 편안한 표정으로 양 손을 들어 가볍게 동작을 시작하셨다. 아! 이 무슨 조화란 말인가!
스승님께서 동작을 시작하시자마자 억수 같이 쏟아 붓던 비가 잦아들기 시작하더니 이내 멈추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순간 나는 믿기지 않는 상황에 넋을 놓고 멍하니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마음은 천둥이 몰아치듯 격동하고 있었다.
이것이 어찌된 일인가?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 일인가?
스승님께서는 내 마음을 알아차리신 듯 빙긋 웃으시며 입을 여셨다.
“사람들은 만물이 각각 독립된 개체로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모두 이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와 진실로 통하면 조종이 가능해 집니다. 그것이 사람이든 미물이든 자연이든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

출판사 서평

베스트셀러 <해인의 비밀> 그 다음 이야기!

몇 해 전 출간되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이냐’며 독자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았던 베스트셀러 <해인의 비밀>. 이 책은 그 다음 이야기인 셈이다. <해인의 비밀>에서 놀라운 영적 능력을 밝혀주었던‘큰스승’은 이제 <해인의 진실>에서 한층 구체화된 우주적 진리를 증명하고 강조한다. <해인의 비밀>에서는 주로 氣를 운영하여 공동선善을 위하여 세상을 제도하는 내용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해인의 진실>에서는 수도법에 초점을 맞추어 진리를 추구하고 구도의 길을 가고 있는 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제시한다.


한 평범한 제자와 특별한 스승이 만나 일궈낸
20여 년간에 걸친 구도求道 이야기!

이 책은 우주적 진리에 목말라 했던 저자와 그를 이끌어준 스승과의 20여 년간의 수행과정을 담고 있는 수행기로, 氣의 실체에 대한 탐구와 그 연구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놓고 있다.
그동안 깨달음이나 진리에 대한 추구는 암호와도 같은 선문답이나 기적의 체현과도 같은,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할 막연한 환상 속에 가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눈으로 확인하고, 개념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결과가 검증되는 깨달음의 세계를 보여준다. 이것이 바로 다른 여타 수행기와 구분되는 가장 큰 대목이다. 따라서 이 책은 그동안 진리의 세계에 목말라하던 분들에게 좀 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해 줄 것이다.
평범했던 한 인간이 스승의 가르침을 통해 어떻게 우주적 실체와 하나 된 존재로 성장해갔는가를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누구에게나 열려있는‘깨달음’의 세계를 확인시켜준다.


삶은‘참’이 깨어나는 과정!

20여 년간의 수행과정을 통해 저자가 깨달은 참다운 삶이란 ‘참나’가 깨어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인간의 삶이란 가려져 있고, 숨겨져 있고, 또한 잠들어 있는‘참나’를 깨워낼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유한하게 제한된 ‘나’가 모든 우주사물과 통하는 영원하고 무한한 또 다른‘나(참나)’와 만날 때 우리의 삶은 비로소 존재 이유를 찾게 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이 책의 모든 내용은 저자가‘참나’를 깨우고자 탐구하고 수행하고, 실천했던 모든 공부과정을 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비 현상이 아닌 과학적 검증이 가능한‘깨달음’의 실체!

氣회로, 제도, 비품 등 저자의 공부과정을 들여다보면 세상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독특하고 고유한 방법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그린 다양한 제도들이 실려 있다. 적색과 청색 볼펜만을 사용하여 16절지 시험지 위에 그려서 이어 붙인 제도들은 크기도 웅장하지만 미리 구도를 예상하지 않고 기를 타고 그려지는 대로 그렸다고 보기엔 그 짜임이 너무도 정교하여 마치 프랙털을 떠올리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우주는 하나의 생명체와도 같은 氣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이치를 깨달을 때 희로애락과 생사고락, 삶의 모든 고통과 기쁨의 본질에 닿을 수 있다는 우주적 진리를 전하고 있다. 여기서 전하는 氣에 대한 철학은 기존에 모든 해석을 뛰어넘는 것으로 매우 특별하고 궁극적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상국

어린 시절부터 무술에 심취해 20대부터 무술도장을 운영하던 저자는 구도에 뜻을 두고 스승을 찾던 중 한울 김준원 큰스승님을 뵙고 필연적인 만남임을 직감하며 제자로 입문하여 한울사상을 공부하고 ‘유○론적 각성법’을 통하여 깨달음을 얻게 된다. 20여 년간 큰스승님을 수행하며 사사한 저자는 세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계속해 왔다. 92년에는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 ‘자화사리’라는 봉안법을 개발하여 국내외 언론에 소개된 바 있으며 96년에는 ‘한울기공협회’를 창설하였고 97년에는 ‘세상氣조종단’ 단장으로 활동하였으며 2000년에는 한울문화원 원장에 취임하였다. 현재는 생명장이론을 바탕으로 하는 氣수련과 氣조정, 그리고 영적 각성을 위한 수도 지도와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저자의 좌우명:
“말 씀씀이 표가 되어
깊은 잠에 취한 자는 잠 깨게 하고,
잠 못 드는 자는 편히 쉬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