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

루이스 A. 타타글리아 지음 | 권경희 옮김

포북(forbook) 2008년 07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11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꼬마 기러기 고머의 성공적인 변화 과정에서 배우는 자기혁신의 비결!

『윙: 함께 날아야 큰 힘이 된다』는 꼬마 기러기 고머가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무리 속에서의 단결을 배울 때까지 겪는 다양한 일들을 통해 가정, 기업, 개인의 삶이 변화하는 길을 모색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주제가 되고 있는 '자기 발견'과 '변화'를 한 편의 동화에 담아 설득력 있게 다룬다.

저자는 작게는 가정에서부터 기업 그리고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구조조정이나 혁신을 외치면서 명분을 앞세우고 밀어붙이지만 정작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은 조직원들과 한마음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함께, 한마음으로 시도하고 헤쳐가기 위한 준비가 되지 않는 한, 진정한 변화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기러기들의 대이동과 함께 'Target(목표, 방향), Timing(시기), Training(훈련), Try(실행), Teamwork(팀워크)' 등 변화의 5가지 성공요인을 알려준다. 그래서 가치 있는 목표일수록 '혼자'가 아니라 '함께' 시도해야 한다는 것, 변화하기 위해서는 '큰마음'을 가지고 함께 시도해야 한다는 혁신의 열쇠를 알려준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 진정으로 위대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매우 고통스러운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것을 깨우쳐준다. 또한 다른 이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나 자신을 믿는 것이 결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또한 자기불신에 가득차 있는 이들에게 용기를 선사한다.

목차

프롤로그

1 꼬마 기러기 고머
2 대이동을 위한 비행 훈련
3 위대한 날개
4 마음이 보고 있는 대로 된다
5 용기를 갖는다는 것
6 자기 불신
7 인생에는 연습이 없다
8 나만의 가치를 발견하는 일
9 용서의 힘
10 구스멘토 선생
11 큰마음
12 대이동이 시작되다
13 함께 날아야 큰 힘이 생긴다
14 새로운 세상
15 다른 무리들과 만나다
16 폭풍 속으로
17 위기는 무리를 강하게 한다
18 그랜드 구스가 된 고머
19 변화의 날개

에필로그

책 속으로

“인생의 어느 시점이 되면 때때로 자신을 의심하는 순간이 온단다. 과연 내게는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이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거야.
그런 생각을 하게 되면 그것을 이겨내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과 의혹이 자꾸 커져서 스스로를 의심하게 된단다. 하지만 두려운 마음 한쪽에는 어떤 일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숨어 있지. 사실은 그걸 다 알고 있으면서 모르는 척, 약한 척 하는 거야.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그냥 받아들이면 되는 거야.”

“그랜드 구스가 되고 나서야 선생님들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단다. 그분들은 늘 말씀하시지, ‘너는 네 마음이 보고 있는 것이 될 것이다’라고. 고머, 네 마음이 뭘 보고 있는지 잘 기억하도록 해라.”

“친구들은 모두 너를 도와주고 용기를 줄 거야. 하지만 네가 네 자신의 능력을 믿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거란다. 그리고 동료들도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네 옆에서 떠나갈 거야. 그건 큰마음을 잃지 않기 위한 모두의 본능이야.”

“자기 불신이라는 것은… 그래, 이렇게 말해볼까? 만약 여우가 너를 쫓고 있는데 마음속으로 잡힐 것 같다고 생각하면 걸음이 자꾸 느려지는 것과 똑같단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주 높이 날고 있다가 희망을 잃어버리게 된 새는 부정적이 되기 쉽지. 그러면 모든 것이 일순간 역전되면서 추락하는 일만 남게 돼. 그가 다시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난 후에는 지금껏 받았던 육체적 변화로부터 회복하기 위한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새를 따라 날면서 조금 휴식할 필요가 있는 거야.”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정직해지는 일이에요. 그것이 최고의 가치랍니다.
자신을 괴롭히던 의혹들을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한 정직한 새만이 대형을 따라갈 수 있어요. 여러분은 자신이 선두에서도 얼마든지 잘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완전히 믿어야만 해요. 아마 여러분이 날 수 있을 거라는 스스로의 본질을 의심했다면, 지금쯤 날지 못하는 새가 되었을 거예요. 의심이 있으면 아무리 튼튼한 날개가 있더라도 무용지물이 되는 거죠.”

“자기 의지와 잘못된 믿음, 이 모두를 반드시 버려야 해요. 개인적인 욕망을 벗어 던지면, 비로소 전체 대형이 최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일에 완벽하게 헌신할 수 있게 될 거예요.”

“이제는 우리 자신을 용서하는 거야. 우리가 했던 모든 일, 스스로를 망쳤다고 생각했던
일까지도, 자신의 가치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일까지도.”

출판사 서평

‘무리 속의 변화’라는 혁신을 통해 가정이 변하고, 기업이 변하고, 나의 삶이 변화하는 길을 모색하는 책

“진정으로 위대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매우 고통스러운 단계를 거쳐야 하는 법이란다.
네가 고통스러운 것은 이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 아냐. 누구보다 더 잘해내기 위해서 이런 고통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고 너 자신을 믿으렴. 할 수 있다고, 너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믿어주면 원하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단다.”

기러기들의 성공적인 대변화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기러기들의 대이동에서는 ‘T’ 자로 시작되는 5가지 성공요인을 발견할 수 있다,

• Target (목표, 방향)
• Timing (시기, 때)
• Training (훈련)
• Try (실행)
• Teamwork (팀워크)

기러기들의 대이동, 그 변화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된다.
우리들 역시 끊임없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보았지만 성공한 케이스보다 실패한 케이스가 훨씬 더 많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진정한 변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일까? 이 의문의 모범답안을 다름 아닌 기러기들의 대이동에서 찾을 수 있다.
작게는 가정에서부터 기업 그리고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구조조정이나 혁신을 외치면서 명분을 앞세우고 밀어붙이지만 정작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은 조직원들과 한마음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함께, 한마음으로 시도하고 헤쳐가기 위한 준비가 되지 않는 한, 진정한 변화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뜻이다. 진정 가치 있는 목표일수록 ‘혼자’가 아니라 ‘함께’ 시도해야 한다는 것, 그렇게 해야만 그만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 더불어 변화하기 위한 ‘큰마음’을 가지고 함께 시도하는 행복한 변화 이야기…. 이것이 이 책 ‘윙(the great wing)이 시사하고 있는 ‘변화의 열쇠’라고 할 수 있다.

- 김영한(창조경영아카데미 대표 · ceo@marketingmba

작가정보

저자(글) 루이스 A. 타타글리아

지은이 루이스 A. 타타글리아 Louis A. Tartaglia

정신과 의사이자 의학박사인 저자 루이스 A. 타타글리아는 마더 테레사 수녀가 운영하는 캘커타의 '마더 하우스'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사랑과 헌신을 통한 심리 치료로 인간의 무한한 능력을 발견하는 일에 남다른 애정을 쏟는 장본인.

옮긴이 권경희

번역 권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