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안먹고 죽을 수 있을까

김혜진 , 에릭 모브랜드 지음

책생각 2007년 12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5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중국음식이야기. 이 책은 중국 식당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거리 음식에서부터 중국인들이 자주 먹는 음식에 이르는 내용을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직접 느낀 이야기들과 함께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이걸 안먹고 죽을 수 있을까》는 중국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침 식사와 다양한 만두이야기, 새콤달콤한 먹거리와 면요리와 요리 속에 숨겨진 유래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각 장 사이사이 마다 중국 요리에 관한 팁도 함께 담았다.

목차

1. 중국의 아침 식사
요우-티아오 (油條) : 백성들의 분노!
또우-지앙 (豆漿) : 글래머해지고 싶으세요?
쪼우 (粥) : 건강식 죽
- 라-빠-쪼우 (?八粥) : 빠-빠오-쪼우 (八寶粥): 죽 하나로 웰빙을 즐겨라
- 찌-띠-쪼우 (及第粥) : 급제하게 만드는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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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두는 만둔데: 만두 천국, 중국
만-토우 (饅?) : 제갈공명은 요리사?
죽과 같이 먹는 파트너
- 시아오-롱-빠오(小??)
- 지아오-쯔(?子)
- 샤오-마이(??)
꼬우-부-리 (狗不理) : 개만도 못한?
훈-툰 (??) : 한국식 만두국
롱-차오-쇼우 (?抄手) : 경기불황 속에 살아남으려면 이 정도의 노력은!!!
알고 가면 손해 보지 않는 중요 Tip

3. 배 든든, 기분 든든
위-씨앙-로우-쓰 (?香肉?) : 향 나는 고기 실?
마-푸오-또우-푸 (麻婆豆腐) : 곰보 아줌마의 끝내주는 음식 솜씨
꽁-바오-지-딩 (宮保?丁) : 벼슬아치가 즐겨먹던 음식
후이-구오-로우 (回?肉) : 중국에도 삼겹살이?
또우-빤-니엔-위 (豆???) : 콩짜개와 생선의 조화
후오-구오 (火?) : 징기스칸이 만들었을까? 거지가 만들었을까?
마-라-탕 (麻辣?) : 골라먹는 재미 잡탕식 면탕
징-지앙-로우-쓰 (京?肉?) : 두부껍질로 맛있는 ‘쌈’해 먹기
푸-치-페이-피엔 (夫妻肺片) : 부부 폐조각, 이름만큼 살벌한 음식?
슈이-쥬-위 (水煮?) : 고추 속 생선을 찾아라
빠-전-또우-푸 (八珍豆腐) : 보석같은 두부요리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사천요리

4. 새콤달콤 먹거리
“빠-쓰 (拔?)” 요리 : 재미로 먹는 맛탕!
단-홍-가오 (蛋烘?) : 어린 도둑 때문에 굴러 들어온 복
후앙-가오-바 (黃??) : 따뜻한 마음이 안겨다 준 선물
탕-후-루 (糖葫芦) : 소화가 안 된다고요?
탕-유엔 (糖?) : 동글동글 대보름 날 만월처럼
삥 (?) : 다양한 먹거리, 삥
- 유에-삥(月?)
- 라오-포-삥/라오-공-삥(老公?/老婆?) : 사랑 가득한 케이크
- 지엔-삥(煎?)
천진의 스낵 : 탕-챠오-리-즈(糖炒栗子), 스-파-지에-마-후아(十八街麻花),
얼-두오-얜-쨔-가오 (耳朶眼炸?)

5. 쫄깃쫄깃 면
딴-딴-미엔 (??面) : 길거리 간편 국수
리앙-펀 (凉粉) : 차가운 녹두면
수안-라-탕 (酸辣?) : 새콤한 맛 나는 국수
꾸오-치아오-미-씨앤 (??米?) : 중국판 열녀 이야기
한국인들이 좋아할 음식
추천 수-차이(素菜) 요리
중국 음식 꼭 중국에서만? 한국 한복판에서도 즐길 수 있는 중국본토 음식

6. 요리 맛만큼 재미있는 유래
쫑-쯔 (?子) : 굴원의 슬픈 죽음
마오-쉬에-왕 (毛血旺) : 베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치엔-쟝-피 (千?皮) : 피부 미인의 원조!
찌아오-옌-후아-셩 (椒?花生) : 맥주 안주 크아!!
후-구오-차이 (?國菜) : 애국 충절 요리
페이-왕-위-또우-푸 (肥王?豆腐) : 인과응보
동-포-로우 (?坡肉) : 소동파의 새로운 모습
이슬람 음식, 츄알(串?) &쇼우-쮸아-판(手??) : 손으로 집어먹어?
쵸우-또우-푸 (臭豆腐) : 실험 정신이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구오-바 (?巴) : 누룽지가 그리우세요? 구오-바-탕
한자로 알아 본 요리 방식

작가정보

저자(글) 김혜진

지은이

김혜진, 에릭 모브랜드

인류학을 공부하며 한껏 역마살을 발휘하던 김혜진은 시애틀워싱턴대학에서 중국학을 공부하던 중 한ㆍ중 관련 정치학을 공부하는 시애틀, Vashon 섬 총각 에릭 모브랜드를 만나 의기투합한다. 학문을 핑계 삼아 아시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그들은 2006년 헤진은 릭거스 대학에서 국제학 박사과정을 에릭은 프린스턴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아주 간만에 1년 이상 정착할 지역(싱가포르)이 정해진 지금 혜진과 에릭은 현지적응 중이다. 중국에 한 번이라도 발을 디디는 분들의 재미를 한층 돋우기 위해 입으로 즐기고 머리로도 즐기는 중국음식에 관한 책을 선사하고자 한다. 헤진에게 이 책은 그녀의 두 번째 책이며 올해 4월 미국에서 영문소설이 출간되었다.

저자(글) 에릭 모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