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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킹메이커

8인8색 참모들의 리더십
박기현 지음
역사의아침

2008년 08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2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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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8.87MB)
ISBN 9791187493402
쪽수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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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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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과 역사를 바꾼 8인8색 킹메이커들의 리더십
〈조선의 킹메이커〉는 조선의 군주를 더욱 빛나게 해준 킹메이커들의 삶을 살펴보는 책이다. 조선왕조 500년 역사 속에서 시대의 흐름을 읽는 감각과 충성심, 결단력으로 군주를 만들어내고 국정 전반을 수행해낸 킹메이커 8명을 재조명하였다. 그들은 군주를 끝까지 보필하면서 자신을 버리는 유연한 사고를 갖추고 있었으며, 군주에게 양보할 것은 양보하면서도 실리를 챙기는 재능과 지혜를 보여주었다.

이 책은 정도전, 하륜, 황희, 신숙주, 조광조, 유성룡, 최명길, 채제공 등 8명의 참모들이 보여준 시대정신과 리더십을 통해 21세기형 킹메이커의 모습을 제시한다. 상부상조의 리더십, 부창부수의 리더십, 수용의 리더십, 열정의 리더십, 일편단심의 리더십, 관용의 리더십, 뚝심의 리더십 등 조선 최고의 참모들이 보여주는 8가지 리더십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8명의 삶을 기록한 다양한 역사자료를 바탕으로, 각 인물의 지혜와 경륜과 처세술을 전해준다. 또한 군주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관계를 형성하고 갖은 견제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거쳐, 그들의 마지막 모습까지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군주의 곁에서 조선을 주름잡은 그들의 리더십을 통해 오늘날에 필요한 참모의 모습을 제시하는 책이다.
ㅇ 저자의 글

1 정도전, 군주를 업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_태조의 창업을 설계한 ‘상부상조의 리더십’
국제정세에 민감해야 세상을 얻는다│명 제국 건설을 타산지석으로 삼다│어디서든 발군의 실력을 보이다│칠전팔기로 어려움을 이겨내다│이성계를 대면하다│실력과 열정으로 꿈을 이루어가다│역성혁명의 명분을 제공하다│개인의 능력보다 시스템을 선호하다│경영을 위해 매뉴얼을 만들다│신권 정치를 꿈꾸다│종교를 개혁하다│기획력과 추진력으로 단숨에 새 판을 짜다│독주가 자신의 발목을 잡다│정치적 테러의 희생양이 되다│개혁가이자 실천가로 이름을 남기다

2 하륜, 스스로 군주를 선택해 모시다
_태종의 의지를 잘 살펴 보좌한 ‘부창부수의 리더십’
태종, 침식조차 잊고 슬퍼하다│세상을 보는 남다른 안목을 갖다 │목숨을 바칠 군주와 처음 만나다│실패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다 │뚝심으로 고난을 겪어내다│성공의 문턱 앞에서 장애물을 걷어내다│끝없는 변신만이 퇴보를 막는다│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내다│선공이 최선의 방어책이다│군주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대신 받다│강한 추진력으로 개혁을 이끌다│독서광, 아이디어맨으로 이름을 날리다│군주의 리더십에 부창부수하다

3 황희, 꼼꼼한 군주의 실무형 참모가 되다
_세종의 완급을 잘 조절한 ‘수용의 리더십’
노재상에게 궤장을 하사하다│불편한 임금을 배알하다│가슴으로 집현전을 껴안다│설득형 커뮤니케이션의 대가│연공과 서열을 파괴하다│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다│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온화하게│힘을 길러 나라를 키우다│작은 허물은 덮어주다│경제정책을 적극 지원하다│정책의 완급 조절로 군주의 리더십을 보완하다
4 신숙주, 나라와 백성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리다
_세조의 오명을 치적으로 덮은 ‘열정의 리더십’
동아시아의 변화를 읽어내다│임금의 두터운 신임을 받다│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의 기 싸움, 고명 사은사│중국에서 의기투합하다│살생부, 거사 그리고 방관│신숙주의 열정을 높이 사다│외국어에 능통하다│후대를 배려해 기록을 남기다│열정과 치적으로 오명을 덮어버리다

5 조광조, 역량이 부족한 중종을 군주로 키우다
_진리를 위해 목숨을 건 ‘일편단심의 리더십’
준비된 참모와 급조된 제왕의 조우│신하의 힘을 빌어 왕권을 잡다│백기를 강요한 신하들│새로운 대안 조광조│중종, 조광조와 힘을 합하다│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중종과 조광조, 개혁에서 이견을 보이다│훈구대신들의 반격, 중종이 돌아서다│동상이몽의 군주와 참모

6 유성룡, 초유의 전란을 슬기롭게 극복해내다
_선조의 몽니를 다 품어준 ‘관용의 리더십’
도망가는 군주를 붙잡다│빼어난 품성과 자질로 임금을 돕다│임란 초기, 철저하게 궤멸당하다│위기 대응책을 미리 제시하다│의병과 연합군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다│솔선수범의 지도력을 보이다│선조, 유성룡을 견제하다│황제의 기패에 고개를 숙이지 않다│영의정으로 국난 극복에 앞장서다│전란 수습책으로 민생을 앞세우다│내외의 적이 부린 술책으로 실각하다│나라의 안위를 우선시하다

7 최명길, 실리 추구로 절체절명의 조선을 구하다
_인조를 위해 악역을 자처한 ‘뚝심의 리더십’
굴욕과 수치감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조선, 세상의 변화를 읽지 못하다│후금, 조선의 수를 미리 읽다│최명길, 전쟁 불사론을 온몸으로 막아내다│숙일 줄 아는 자가 실리를 얻는다│비난받는 것을 두려워 않다│단기필마로 내외의 적과 상대하다│앞일을 내다보는 예지력을 갖다│국난 수습의 해결사로 나서다│악역을 자처한 우직한 참모

8 채제공, 군주의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다
_정조를 위해 벼슬마저 던진 ‘동고동락의 리더십’
정국의 핵폭탄 금등문서가 나타나다│정조를 위하여 스스로 폭탄이 되다│가난을 딛고 서민정치의 중심에 서다│조선 최고의 경제정책가로 자리매김하다│군주의 지팡이가 되다│바꿀 것은 반드시 바꾼다│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다│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정조의 보디가드

ㅇ 참고문헌
ㅇ 찾아보기

••• 필자는 지난 1년간 매일 밤마다 이들 8명의 삶을 기록한 역사자료와 책자에 파묻혀 남들은 결코 누리지 못하는, 시간 여행을 즐기며 보냈다. 필자는 그들의 기록을 보며 대화를 나누었고 그들이 후세에게 들려주고 싶어 하는 뭔가를 들으려 했고, 그것을 이 책에 옮겨 전하려 노력했다. 사족이지만 “역사 이야기가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에게 무슨 소용이 있을 것인가?”라고 의문을 품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러나 역사는 돌고 돈다.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지상 최대의 부자 군주 솔로몬의 말처럼 지나간 역사에서 우리는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특히 오늘날처럼 원칙과 기본이 무엇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로서는 과거 선각자들의 삶에서 금과옥조의 교훈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이 책에서 독자 여러분들이 역사의 선각자들이 보여준 시대정신을 통해 오늘의 군주와 보스를 품어내는 21세기형 참모의 모습을 발견하기를 기대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처세의 철학을 읽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8쪽, ‘저자의 글’ 중에서)

••• 정도전은 이성계가 최고의 무인이라면 문인 가운데서는 자신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글줄 읽은 것만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힘의 정치는 무인에게 맡기고, 머리를 써서 공략하는 전략적인 일은 자신이 하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성계라는 걸출한 영웅을 군주로 모시게 된 그는 온갖 장애와 견제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 드디어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가기 시작했다. 정도전은 1388년 드디어 이성계의 추천을 받아 성균관 대사성으로 정계에 복귀한다. 그는 이로써 자신의 생애 중에 가장 화려한 시기를 맞아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자리에 앉게 되었고, 이성계를 도와 신생 조선을 건국하는 힘찬 노정을 걷게 된 것이다.(29쪽, ‘정도전, 군주를 업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중에서)

••• 태종은 비록 피를 부르며 군주의 자리에 올라섰으나 조선 왕조의 기틀을 세운 군주로서는 전혀 부족함이 없을 만큼 충분히 창조적이고 개혁적이었다. 하륜은 이런 태종을 스스로 선택했고 그가 선택한 군주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실질적인 창업군주가 되었다. 『태종실록』은 하륜이 전형적인 참모형 리더임을 보여준다. 그는 군주에게 일편단심으로 충성하되, 변함이 없었고 오로지 백성을 위한 일에 몰두했다. 또한 그는 심성 자체가 사람들에게서 호감을 사는 복이 많은 사람이었다. 기록에 따르면 그는 천성적인 자질이 중후하고 온화하며 말수가 적어 평생 동안 말을 서두르거나 급한 빛을 보이는 법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이루고야 마는 결단력 있는 인물이었다. 특히 주위에서 행적이나 과거의 경력을 들어 비판하며 조정에 내는 그의 의견들을 묵살하려 해도 그는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89쪽, ‘하륜, 스스로 군주를 선택해 모시다’ 중에서)

••• 세종은 문화뿐 아니라 국방과 경제, 정치와 농업 생산을 모두 하나의 통합된 관점에서 보려고 했다. 세종의 이런 생각을 현실 정치에서 뒷받침해준 참모가 바로 황희다. 이 영민한 군주와 노재상은 먼저 나라의 힘을 키워야 적들의 침입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결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국경을 재정비하고 군대의 규율과 제도를 점검했다. 남으로는 대마도를 정벌하고, 함경도 지방에는 6진을 설치하며 여진족을 귀화시켜 남침을 예방토록 했다. 최윤덕과 김종서가 북방의 4군과 6진을 개척해 명실상부한 한반도 국경선이 정비되었고, 한동안 왜구나 여진족은 조선을 넘보지 못했다. 황희는 세종의 이러한 국방·경제 정책에 깊이 관여하고 지원하며 자신이 직접 현장에 나가 백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돌아오곤 했다. 일찍이 그는 세종 5년(1423년)에 흉년으로 민심이 어지러워진 강원도에 관찰사로 가서 흉흉한 민심을 다스리고 행정을 안정시켰으며, 어려운 백성들의 살림을 잘 보살펴 체제 불안

▶ 조선을 주름잡은 8명의 킹메이커, 그들의 선택이 조선의 왕과 역사를 바꿨다!
“한고조가 장자방을 쓴 것이 아니라, 장자방이 한고조를 쓴 것이다.”


한 나라의 군주나 기업의 CEO 밑에는 내로라하는 인재들이 모여든다. 하지만 그 참모들을 거느리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군주나 CEO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수많은 참모들이 8부 능선에서 좌절하고 포기해버리기 일쑤인 데다 보스를 배반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개중에는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닥치면 두려움에 떨거나, 명예와 부에 집착해 사사로운 욕심을 부리거나, 부딪쳐보지도 않고 사라져버리는 참모들도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순하게 군주나 윗사람을 보필하는 참모를 뛰어넘어 1인자를 만들어내거나 주인공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킹메이커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역사의아침에서 출간된 『조선의 킹메이커(8인8색 참모들의 리더십)』에서는 조선왕조 500년 역사 중 시대의 흐름을 읽는 빼어난 감각과 불변의 충성심, 탁월한 결단력으로 군주를 만들어내고 국정 전반을 훌륭하게 수행해낸 킹메이커 8명을 선별해 재조명했다. 군주와 함께, 때로는 군주를 리드하며 새로운 왕조를 연 정도전, 스스로 선택한 군주를 결코 넘어서지 않으면서도 군주의 의지를 잘 살펴 보좌한 하륜, 치밀하고 때로는 의심 많은 완벽주의자 세종을 잘 섬기며 완급을 잘 조절한 황희, 세조의 문화적이고 외교적인 왕재를 발견해 이를 성취하도록 만든 신숙주, 중종을 군주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진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조광조, 투정이 심하고 겁도 많은 임금을 보필하며 처참한 난국을 극복해낸 유성룡, 명분보다는 실리를 추구하기 위해 악역을 자처한 최명길,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끌어낸 정조의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어주고 군주를 위해 영의정 자리마저 초개처럼 내던진 채제공 등이 보여준 시대정신과 리더십을 통해 21세기형 킹메이커의 모습을 제시하고, 각 인물들의 지혜와 경륜, 처세술을 전해준다. 또한 군주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관계를 형성하고 갖은 견제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은 물론 그들의 마지막 모습 등을 객관적으로 살펴보았다.

▶ 군주와 나라를 위해 온몸을 던진 킹메이커들의 이야기
“나는 군주를 위해 용광로 속이라도 뛰어들 것이다.”


조선의 왕들은 성격이 불같이 급하거나 혹은 섬세하고 예민하거나 나약하고 의심이 많았다. 성격과 품행, 정치철학과 사상도 다양한 군주를 섬긴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소개하는 8명의 킹메이커들은 군주를 끝까지 보필하면서 자신을 버리는 유연한 사고를 갖추고 있었으며, 군주에게 양보할 것은 양보하면서도 실리는 챙겨내는 재능과 지혜를 보여주었다.
예컨대 정도전은 군주 이성계의 장자방으로, 그가 기획한 조선의 거푸집은 500년 동안 그 틀을 크게 바꾸지 않아도 될 만큼 뛰어났다. 또한 하륜은 결단력과 과감한 정책 의지, 개성과 위엄을 갖춘 강한 군주 아래서 참모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보여준 인물이다. 한편 황희는 열정 넘치는 개혁 군주의 완급을 잘 조절했으며, 자신도 군주의 덕성과 위업에 어울리는 청백리 참모의 명성을 얻었다. 신숙주는 세조와 함께함으로써 변절자라는 세간의 비판을 받았으나 군주의 오명을 참모의 겸손한 자세와 학문적이고 외교적인 치적으로 덮어버렸다. 그런가 하면 조광조는 다른 왕재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은 중종을 밤낮으로 섬기며 군주의 역량을 길러주었고 일관된 충성심을 선보였다. 그리고 유성룡은 선조의 견제와 질투를 변함없는 충성심으로 수용해가며 나라를 안정시켰으며, 명나라의 정치적 월권과 외교적 압박을 슬기롭게 해결해냈다. 최명길 역시 ‘작은 절개보다 백성과 군주가 더 중요하다’고 보았으며, 그로 인해 망국의 조선을 간신히 살려낸 충성된 신하다. 마지막으로 채제공은 자신의 목숨과 정치적 명분까지 정조와 동일시했으며 군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 조선 최고의 참모들이 제시하는 8가지 리더십!

① 정도전-상부상조의 리더십
정도전은 군주와 함께, 때로는 군주를 리드하며 새로운 왕조를 연 불세출의 참모다. 그는 자신을 견제하는 온갖 방해와 음모를 극복하며 태조 이성계와 ‘상부상조의 리더십’을 선보였다.
② 하 륜-부창부수의 리더십
하륜은 스스로 이방원을 선택하여 군주로 섬겼다. 그가 보여준 참모상은 군주를 결코 넘어서지 않으면서도 군주의 의지를 잘 살펴 보좌하는 ‘부창부수의 리더십’의 전형이다.
③ 황 희-수용의 리더십
완벽주의자 세종 밑에서 황희는 치밀하고 때로는 의심 많은 임금을 잘 섬기며 열정 넘치는 개혁 군주의 완급을 잘 조절한 ‘수용의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④ 신숙주-열정의 리더십
한명회가 세조의 정치적 왕재를 발견해낸 인물이라면 신숙주는 세조의 문화적이고 외교적인 왕재를 발견해 이를 성취하도록 만든 ‘열정의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⑤ 조광조-일편단심의 리더십
조광조는 중종을 군주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진리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끼지 않았다. 그가 선보인 ‘일편단심의 리더십’은 후학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⑥ 유성룡-관용의 리더십
전 국토가 유린되던 임진왜란 초기, 유성룡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투정이 심하고 겁도 많은 선조가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설득했고, 처참한 난국을 극복해냈다.
⑦ 최명길-뚝심의 리더십
최명길은 작은 절개보다는 백성과 군주가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 그는 인조 대신 악역을 자처하며 청나라와의 교섭을 성사시키는 등 ‘뚝심의 리더십’을 선보였다.
⑧ 채제공-동고동락의 리더십
채제공은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끌어낸 정조의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어주었고, 군주를 위해 영의정 자리마저 초개처럼 내던진 ‘동고동락의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기현

박기현

역사의 고장 안동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어와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잡지사와 LG그룹, 국제신문사 기자, 「도서신문」 초대국장, 월간 「조선」 객원 에디터를 역임했다. 1991년에 문화정책 비평서 『이어령 문화주의』를 출간하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여 『책 읽기 소프트』,『한국의 잡지출판』, 『러시안 십자가』, 『별을 묻던 날』,『20대에 꼭 해야 할 46가지』 등을 펴냈고, 가야사를 주제로 한 고대 장편역사소설 ‘신들의 고향’을 「전남일보」에 연재했다. 저자는 대중역사작가로 글쓰기를 계속해 『우리 역사를 바꾼 귀화 성씨』, 『KBS HD 역사스페셜』(제5권), 『고려사람 고려사회』, 『손에 잡히는 고려이야기』등을 집필했다. 그 밖에도 역사 인물을 주제로 한 실용서 『악인들의 리더십과 헤드십』(동양편, 서양편)을 썼으며, 최근 1년간 월간 「리더피아」에 ‘역사속 영웅 리더십’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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