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심리학

구정은 지음

리더스하이 2013년 10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12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현명한 엄마가 되기 위한 『엄마의 심리학』. 이 책은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상담 사례를 통해 알아보면서 엄마가 어떤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 하는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똑똑하고 공부 잘 하는 아이를 키우는 것에만 노력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질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엄마의 마음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고 우리 아이들이 엄마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일이 크게 줄어들기를 희망한다.

목차

▶ 목 차

머리말

제1장 나는 어떤 유형의 엄마인가?
엄마는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니까
우리 엄마는 그때그때 달라요
엄마가 못나서 그래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해
아이가 내게는 전부예요
무조건 엄마 말만 들으면 돼
그래, 그래. 하자, 하자
귀찮아 저리 좀 가
엄마가 보고 싶어요

제2장 현명한 엄마의 눈에는 보여요
비교하지 마라
실수를 인정하라
평가하지 마라
개성을 발견하라
아이의 스트레스를 체크하라
염세주의 vs 낙천주의
숙제를 대신 해주지 마라
전자제품을 멀리 하라
비싼 교육기관에 현혹되지 마라
아이의 질문. 그 의도를 파악하라
원칙을 잘 지켜라
아이의 더 나은 모습을 보려면 격려하라

제3장 즐거운 우리 집 만들기
솔직하게 표현하라
진심으로 경청하고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라
가족 간의 갈등 어떻게 해결하나
남편과의 의사소통 정말 통하고 싶다
칭찬이 꼭 필요할까
남을 탓하지 마라
집안일 분담하기
아이가 바라는 것을 읽어라
미래를 위해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방법

제4장 놀이를 통해 아이는 스스로 성장한다

출판사 서평

*개성강한 엄마들의 필독서
요즘 젊은 엄마들은 자신의 개성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식에게 모든 것을 희생하는 예전의 엄마들과는 달리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아이들을 대한다. 자신이 어머니에게 받았던 헌신적인 사랑과 달리 스스로 옳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아이에게 행함으로써 아이는 때로는 상처받고, 때로는 아파한다. 이 책은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상담 사례를 통해 알아보면서 엄마가 어떤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 하는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똑똑하고 공부 잘 하는 아이를 키우는 것에만 노력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질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엄마의 마음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엄마들의 유형을 나누고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에게 있어 엄마는 아이와 세상을 이어주는 가장 편안한 다리이다. 즉, 엄마는 아이가 올바르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다.

*현명한 엄마들이 알아야 할 12가지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엄마들은 아이를 ‘작은 사람’으로 봐야 한다는 사실을 잊곤 한다.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거나 개성을 무시하는 행동 등은 아이가 아닌 어른들에게도 매우 좋지 않은 행동이다. 기본적인 원칙을 따라 아이를 하나의 인격을 가진 인간으로 보고 대한다면 아이는 맹목적인 사랑이 아닌 진실한 사랑 속에서 훌륭하게 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2장에서는 현명한 엄마들이 하는 행동을 12가지로 나누고, 엄마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오류를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오류에 빠지지 않는다며, 엄마들은 아이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모두 편안한 상태에서 엄마와의 공감대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격려할 수 있을 것이다. 현명한 엄마가 되고 싶은 당신이라면,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고 싶은 당신이라면 아이가 받아들일 수 없을 만큼 엄마 중심적인 사랑을 베풀지 말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아이 중심적인 사랑을 주도록 하자.

*행복한 가정의 필수요건, 가족의 노력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구성원이 아닌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빠, 엄마, 아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가족이란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을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알고 있어야 한다. 제3장에서는 집안일을 분담하는 것 등에서 시작하여 가족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서 놀이치료 상담가인 필자는 아빠, 엄마, 아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가족 여행을 통해 설명한다. 또한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칭찬을 하거나 어리다고 집안일을 시키지 않는 등의 행동은 오히려 아이의 자존심이나 독립심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아이가 집안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고 아이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때 아이는 작은 사회 속에서 또 하나의 보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사회가 아무리 바뀌고 과학이 발달해도 아이에게 있어 최고의 안식처는 바로 엄마의 품이다. 아이에게 행복한 엄마와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받아준다면 그보다 만족스러운 가족이 있을까?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엄마의 마음은 아이에게 전해진다. 혹시 그동안 아이에게 잘못된 마음이 전해졌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놀이치료와 상담을 통해 아이의 마음이 어디에서 상처받았는지 알 수 있고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우리 아이들이 엄마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을 일이 크게 줄어들기를 희망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구정은

저자 : 구정은
저자는 가톨릭 대학교 심리학과 대학원에서 상담 및 임상심리를 전공하였다. 실제로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브레인-마인드 아동가족상담소 소장과 이보연 놀이치료실의 상담원으로 재직 중에 있다. 현재 놀이 치료, 심리 평가, 학습 상담 등을 하고 있으며, 각종 기관에서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육아 잡지와 다음 일산 동아리에서 상담 자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