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근본을 들여다 보다

소준섭 지음

나라아이넷 2013년 05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4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사기 근본을 들여다 보다』는 사마천이라는 탁월한 인간이 어떻게 《사기》를 저술하게 되었으며, 또 과연 《사기》의 전편을 흐르고 있는 정신은 무엇이고 특징은 무엇인가 라는 점을 기술하였다. 나아가 《사기》에 출현하는 주인공들을 오늘의 시각에서 다시 조명, 해석해보고, 다음으로 《사기》가 우리에게 강조하여 말해주고자 하는 삶의 지혜에 대하여 알아본다.

목차

1장 거짓된 아름다움을 추구하지 않는다
『사기』란 어떠한 책인가?
왜 『사기』를 저술했는가?
『사기』의 철저한 실록 정신
거짓된 아름다움을 추구하지 않는다

2장 탁월한 구성 그리고 시대를 앞서간 관점
『사기』의 탁월한 문장 구성
촌철살인의 모범을 보여주는 ‘태사공왈(太史公曰)’의 한 줄 평가
정의란 무엇인가?
남존여비 사상을 뛰어넘은 사마천
사마천, 평민을 역사의 전면에 세우다
탁월한 경제학자, 사마천

3장 다시 『사기』의 주인공들을 생각하며
영웅 쟁패의 춘추 전국 시대
항우, 그 빛과 그림자
한신, 그릇의 차이가 인물의 등급을 결정한다
천하 제1의 고인(高人), 장량
명예가 계속되면 커다란 화근이 된다, 범여
불운의 명장, 이광 장군
몸을 굽혀 인재를 구하다, 신릉군
신용할 수 없는 사람이야말로 쓸모가 있다, 소진
지혜로운 자는 법을 만들지만 어리석은 자는 그것을 지킬 뿐이다, 상앙

4장 『사기』가 알려주는 삶의 지혜
어떻게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것인가?
자신의 장점을 살려나가라
세상 인심이란 원래 조변석개(朝變夕改)하는 법이다
승부를 걸어라
상식을 뒤집는 역발상
받으려면 먼저 베풀어라
이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큰일을 할 때는 반드시 사람을 근본으로 한다
자리가 다르면 할 일도 다르다

5장 『사기』에서 비롯된 고사성어와 명언
관포지교(管鮑之交)
모수자천(毛遂自薦)과 낭중지추(囊中之錐)
일모도원(日暮途遠):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
부형청죄(負荊請罪)와 문경지우(刎頸之友)
교토삼굴(狡兎三窟):영리한 토끼는 세 개의 굴을 마련한다
태산불양토양(泰山不讓土壤)
도리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 下自成蹊)
걸견폐요(桀犬吠堯):걸왕의 개가 요임금을 향해 짖다
충신불사이군 열녀불갱이부(忠臣不事二君 烈女不更二夫)
굴신제천하(屈臣制天下):신하에게 굴복하고 천하에 이기십시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우선 사마천이라는 탁월한 인간이 어떻게 『사기』를 저술하게 되었으며, 또 과연 『사기』의 전편을 흐르고 있는 정신은 무엇이고 특징은 무엇인가 라는 점을 기술하고자 한다. 한마디로 『사기』의 근본을 들여다 볼 것이다. 물론 『사기』가 자랑하는 뛰어난 문장 구성 역시 당연히 찬찬히 살펴볼 것이다. 나아가 『사기』에 출현하는 주인공들을 오늘의 시각에서 다시 조명, 해석해보고, 다음으로 『사기』가 우리에게 강조하여 말해주고자 하는 삶의 지혜에 대하여 알아볼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소준섭

저자 소준섭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 푸단(復旦)대학교 국제관계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대우교수를 거쳐 현재 국회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기』(전2권), 『중국을 말한다』(2011년 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사마천 경제학』(2012년 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왕의 서재』(어젠다, 2012년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