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쾌통쾌 성공학

성리화 지음

스마트비즈니스 2006년 03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1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저자가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성공전문지 월간 『석세스파트너』에 인기리에 연재했던 성공학 칼럼 편집-재구성해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이다. 칼럼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은 많은 독자들이 인터넷 블로그와 카페 등을 통해 확산해서 더 유명해졌다. 마치 저자로부터 1 대 1 강의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강의 형식으로 편집했다. 또한 생생한 예와 재미있는 우화를 많이 들어 독자가 지루해 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목차

머리말∥세상 속에 성공의 뿌리 내리기

제1강∥왜 사람들은 성공을 지속해나가지 못할까?
성공한 삶이란? / 순간 속에 담겨 있는 성공의 씨앗 / 생각의 씨앗에서 비롯되는 인생의 결과 / 국화빵 틀에서 붕어빵 틀로 바꿔라! / 일터 -성공을 위한 최고의 학교 / 성공을 유지하는 비결 / 우리 삶에 숨겨진 내적 성장의 지도

제2강∥사각형 문을 통과하려면 사각형이 되어야 한다
두 명의 오각형 친구 이야기 / 1단계 -도전과 결단의 삶 / 2단계 -희생과 포용의 삶 / 3단계 -사명과 사랑의 삶

제3강∥삶의 크기를 결정짓는 첫 발자국
“해보기나 했어?” / 사람의 의무와 죄 / 크게 생각하라

제4강∥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일터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것들 / 마지막 단 한 번의 성공이 모든 실패를 이긴다 / 포기의 뿌리
삶의 완성으로 이끄는 순환 고리 /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오!”

제5강∥내 인생의 명작을 그려라
행복하지 않다면 성공한 게 아니다 / 목적이 분명한 삶 / 자기가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것 / 의식 너머에서 보내오는 신호

제6강∥목표를 가지고도 실패하는 사람, 목표 없이도 성공하는 사람
현실화를 만들어내는 필터 / 목표가 달성되지 않는 이유 / 관건은 무의식이다 / 무의식의 신념 체계부터 바꿔라 / 새 술은 새 부대에

제7강∥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먼저 출발점을 찾아라
행복하지 않다면 성공한 게 아니다 / 목적이 분명한 삶 / 자기가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것 / 의식 너머에서 보내오는 신호 /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오 마이 갓! / 목표 세우기의 요령 / 목표 설정을 통한 계산 맞추기

제8강∥가장 사소한 약속이 가장 위대한 성공의 시작점
지켜내는 영역이 커지면 성공도 커진다 / 희생의 크기만큼 영향력도 커진다 / 지켜내기 위한 다이어리 시스템 / 큰 돌부터 채워라

제9강∥내 인생을 지켜주는 마지막 보루, ‘비축’
무엇이 인생을 지켜주나? / 부자가 가르쳐 주는 부자 되는 비결 / 비축의 우선순위 / 비축과 투자의 메커니즘

제10강∥최후의 승자는 건강한 사람이다
‘황금의 땅’에 도착한 사람은? / 성공하는 삶의 바탕은 체력 / 정기적금 들듯이 체력을 관리하라 / 황금보다 가치 있는, 그러나 돈은 안 드는 건강법

제11강∥파랑새는 지금 이 순간, 이 자리, 이 일 안에 있다
낙관과 전망 / 즐겁게 사는 사람만이 즐겁다 / 지금 이 순간, 이 자리, 바로 이 일 안에

제12강∥마음의 안정권을 버릴 때 인생의 안정권이 갖춰진다
성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 세상은 자신을 모두 거는 사람에게만 열매를 준다 / 헌신하지 못하는 마음의 메커니즘 / 죽어야 산다!

제13강∥인생은 끝없는 파도타기의 과정
나여유 씨 이야기 / 인생은 파도타기 / 세상이라는 파도를 타는 방법

제14강∥소나무의 고집, 정원의 포용
호랑이와 곶감 / 사람 관리의 도를 깨우치다 / 같은 땅, 다른 층의 사람들 / 정원으로 돌아가는 곳에 포용이 있다

제15강∥이해할 수 없는 모든 사람은 이해할 수 있다
난 멈추지 않는다! / 사람에 대한 이해가 사람을 모이게 하는 첫 걸음 / 매트릭스를 벗어나 현실을 보자 / 해답은 자신 안에 있다 / 욕구는 움트게 하고, 문제는 드러나게 하라

제16강∥결코 먼저 해답을 제시하지 말라
매트릭스로부터 벗어나기 / 가시 박힌 사자를 다루는 방법 / 듣고 묻고, 듣고 또 묻고 / 경청 -리더십의 도깨비 방망이 / 조주 스님의 차 한 잔

제17강∥내 삶을 바꾸는 놀라운 마술, ‘듣기’
가족이라는 안전벨트 / 이야기하는 도중에 눈앞에서 사라지는 남편 / 일단 ‘몸으로 듣기’ / ‘버리기’에서 시작하는 ‘마음으로 듣기’ / ‘직관으로 듣기’

제18강∥영속하는 조직으로 가는 길
천막 세우는 방법 / 세상은 조직으로 구성된다 / 조직의 ABC

책 속으로

아주 오랜 옛날에 오각형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 마을에는 오각형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 가운데 젊은 오각형 두 명이 절친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소원이 하나 있었습니다. ‘풍요의 땅’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동네에 풍요의 땅에 가봤다는 현자(賢者) 동그라미 노인이 찾아왔습니다. 그 동그라미 노인은 두 오각형 젊은이들에게 풍요의 땅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었습니다.
노인의 말에 의하면 풍요의 땅에 가기 위해서는 세 개의 문을 거쳐야 했습니다. 첫 번째로 통과해야 할 문은 사각형 모양이고, 두 번째 문은 삼각형, 마지막 문은 동그라미라고 했습니다.
첫 번째 문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 문을 통과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습니다. 무작정 사각형 문을 통과하기 위해 밀어붙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명 중 한 오각형 친구는 힘으로 밀어붙인다고 해서 통과할 수 있는 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오각형 친구는 조급한 마음에 계속해서 사각형 문을 통과하려고 연신 몸을 부딪쳤습니다.
먼저 깨달은 그 오각형은 마을 뒤에 있는 바위산에 올라갔습니다. 그리고는 그곳에서 자신의 몸을 다듬기 시작했습니다. 살이 깎이는 고통을 참으면서 자신의 몸을 조금씩 사각형으로 다듬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랜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지난 뒤 드디어 사각형으로 바뀐 그는 무사히 첫 번째 문을 통과했습니다.
그 무렵 다른 오각형 친구는 수없이 많은 시도 끝에 결국 포기하고는 문을 원망하고 또 자신의 운 없음을 탓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한 번도 자신의 모습을 바꾸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한 오각형은 동그라미가 되어 풍요의 땅에 도달했으며, 다른 오각형은 평생 사각형 문을 원망하다가 생을 마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뒤에 남은 오각형의 어리석음을 비웃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어리석은 오각형의 모습이 어쩌면 우리들의 또 다른 모습은 아닐까요?

-본문 44쪽-45쪽


옛날 어느 고을에 만석꾼이 살았습니다. 그 집안은 날이 갈수록 재산이 늘어났으며, 알부자로 소문이 났습니다. 같은 고을에 사는 한 가난한 젊은이가, 자신도 큰 부자가 되고 싶어서 그 만석꾼에게 부자 되는 비결을 배우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젊은이는 용기를 내어 부자를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는 돈을 버는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자 부자는 젊은이를 데리고 뒤뜰로 갔습니다.
“자네가 진정으로 부자가 되기를 원하니 내 그 비결을 가르쳐 줌세. 저 나무 위로 올라가게.”
부자가 되는 비결을 가르쳐 준다면서 갑자기 나무로 올라가라니. 젊은이는 의아했지만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하는 생각에 나무로 올라갔습니다.
나무 중간쯤 올라가니 그 부자 노인은 젊은이더러 가지 하나에 매달리라고 말했습니다. 젊은이는 큰 가지를 하나 골라 거기에 두 손으로 매달렸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왼손을 놓으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젊은이는 오른손 하나로 가지를 붙잡고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노인은 그 모습을 보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습니다. 젊은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으려고 온 힘을 다해 필사적으로 매달렸습니다.
“어르신, 도대체 부자 되는 비결은 언제 가르쳐 주실 건가요? 팔이 아파 죽을 것만 같습니다.”
그제야 노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자네에게 돈이 들어오면 지금의 오른손이 감나무 가지를 잡고 있는 것처럼 꽉 잡고 절대로 놓지 말게나. 그게 바로 부자 되는 비결일세.”

-본문 124쪽-125쪽

출판사 서평

남이 부러워할 만한 환경을 갖지 못했다면,
남이 부러워할 만한 희망을 가져라!

입에서 입으로, 블로그에서 블로그로 전해져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꾼 ‘명쾌통쾌’ 성공강의!

“만약 당신이 지금 사글셋방에서 간간히 살아갈 만큼 생활이 어렵다면 특급호텔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기는 힘들겠지요? 그렇겠지요. 그런데 왜 그럴까요? 돈이 없어서요? 물론 그것도 이유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생각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 형편에 무슨 호텔이냐’며 아예 마음의 문을 닫는 것이 더 큰 이유입니다!”


《성리화의 명쾌통쾌 성공학》에서는 ‘성공’에 이르는 길은 물론, 그것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서도 살핀다. 저자는 변화와 성공의 메커니즘을 스마트비즈니스 신간안내크게 세 단계로 나누는데, 이는 우리 인생을 점차적으로 성숙하게 해주는 ‘삶의 참된 가치’로 표현할 수 있다.
부산이 목적지라면 부산행 열차를 타야 한다. 부산에 가려는 목표를 세워놓고 광주행이나 안동행 열차를 타면, 아무리 열차 안에서 노력한들 결코 부산에 도달할 수 없다.
변화와 성공의 메커니즘도 이와 같다. 부산에 가려면 부산행 열차를 타야 하듯이, 성공하려면 그에 맞는 길을 걸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바로 이 메커니즘의 노선을 착실히 밟았다.
따라서 이 메커니즘을 얼마나 정확히 알고 그에 따라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풍요로운 삶을 사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성공으로 가는 1단계
―도전과 결단의 삶

1단계는 ‘도전과 결단’의 삶이다. 쉽게 말하면 우리가 처음 사회에 발을 딛게 될 때 직면하는 것이 바로 1단계의 삶이다.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했을 때를 1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때는 눈에 보이는 것이 가장 강력한 가치를 지닌다. 회사의 브랜드, 직위, 돈 등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단계다. 삼성이냐 LG냐, 연봉은 얼마나 되는가 하는 문제가 스스로의 가치를 나타내는 주요 척도가 된다. 그래서 1단계는 쉽게 현혹되는 삶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더 나은 조건 때문에 쉽사리 직장을 옮기기도 한다. 그리고 조금만 힘들면 그만두는 때가 바로 이 1단계이다.
1단계에 진입할 때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다. 신입사원일 때는 당연히 일하는 요령도 부족하고 업무능력도 떨어진다. 때문에 이때 필요한 것이 ‘도전과 결단’이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서 일을 배우고 힘들어도 참아야 한다. 그러다보면 머지않아 인정을 받게 되고 요령이나 기술, 삶의 원칙들도 하나둘씩 깨닫게 된다.
1단계에서 어려움과 유혹에 물러서지 않음으로써 얻게 되는 신뢰와 지혜가 곧 2단계의 삶으로 성장하게 되는 계기다. 결국 쉽게 포기하거나 자리를 옮기면 얼핏 현명한 처사라는 착각에 빠지게 되고 정말 좋은 ‘기회’를 놓치는 치명적 실수가 될 뿐이다.

성공으로 가는 2단계
―희생과 포용의 삶
2단계로 넘어가면 ‘희생과 포용의 삶’이 기다린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통해 보다 큰일을 만들고 성취해낼 수 있는 삶이다. 2단계의 삶에서는 신뢰, 존경, 인간관계, 리더십 등, 보이지 않는 가치가 지배하는 세계이며 본격적인 내적 성장의 기회가 된다. 그러므로 1단계의 삶이 ‘개인’의 힘을 활용하던 때라면, 2단계는 ‘조직’의 힘을 활용하는 시기다. 당연히 2단계의 삶에서는 성공의 규모도 달라진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보면 그 유명한 스크루지 영감이 등장한다. 알다시피 주인공인 스크루지는 지독한 구두쇠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찾아온 가난한 친척들을 내쫓았고, 불우한 이웃들도 외면했다. 그에게 유일한 가치는 오로지 돈뿐이었다.
스크루지는 바로 눈에 보이는 물질적 가치에만 집착하는 전형적인 1단계 삶의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런 그가 밤새 꿈속에서 유령들을 만난다. 과거의 유령을 만나서 자신의 천진했던 어린 시절을 보고, 현재의 유령을 통해서는 동전 한 닢에 손을 떠는 현재의 모습을 본다. 그리고는 미래의 유령을 통해서 죽은 뒤 자신의 무덤에 침을 뱉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스크루지는 그렇게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오로지 돈만을 위해 사는 삶이 얼마나 허무한지를 깨닫는다. 크리스마스인 다음날 아침 그는 가난한 친척들과 불우한 이웃들에게 재산을 나눠준다. 그후 그는 더 이상 쓸쓸한 구두쇠가 아닌,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존중을 받는 사람이 된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1단계 삶에서 2단계로의 성장을 가장 잘 표현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2단계의 삶에서는 자기 혼자 능력이 뛰어나다고 잘 살 수 없다. 자신을 중심으로 포진된 다양한 사람들의 능력과 힘을 잘 이끌어내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힘든 것은 일의 어려움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관계에 의한 갈등,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문제들이 어려움이 된다. 그래서 ‘희생과 포용’이 절실한 덕목이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기는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어느 한 사람이 상대방을 한 순간에 포용하는 길밖에는 없다.
또한 포용의 진정한 의미는 희생이다. 상대방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자신의 견해를 내려놓는 것,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피하고 싶은 자신의 두려움을 내려놓는 것이 희생이다.

성공으로 가는 3단계
―사명과 사랑의 삶

희생과 포용의 2단계 삶이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는 어느 시점이 되면 3단계인 ‘사명과 사랑의 삶’이 열린다. 1단계에서 2단계가 ‘성장’이라면 2단계에서 3단계는 ‘도약’이다. 바로 이때가 자기 삶의 이유와 사명이 가슴에 꽂히는 순간이다. 3단계는 ‘사명과 사랑’의 시기로, 어느 순간 우리에게 선물처럼 주어지는 삶이다. 진정한 사명은 인위적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어느 순간 자신의 뇌리에 혹은 가슴에 강렬하게 꽂힌다.
삼성그룹의 창립자인 고 이병철 회장은 처음에 대구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전쟁 직후 어려웠던 시절 이 회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돌연 서울 진출을 선언한다. 당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대구에서 이렇게 사업이 잘 되는데 왜 위험 속으로 뛰어들려고 하느냐”며 말렸다. 그때 그는 ‘사업보국(事業保國)’이라는 기치를 내세웠다. 어느 날 문득 그의 가슴에 그와 같은 사명이 섬광처럼 꽂힌 것이다.
그때부터 그는 3단계의 삶을 살게 된다. 오늘날 삼성이 전 세계에서 주목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병철 회장이 ‘진정한 사명’의 삶을 통해서 기업을 운영해왔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츠시타 고노스케 회장 또한 사업을 시작한 지 몇 년이 흐른 후에야, 자신이 왜 사업을 해야 하는지 깨달았다고 한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물건을 수돗물처럼 저렴하게 쓸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수돗물 철학’을 내세웠고, 그해를 비로소 알 것을 알았다는 뜻의 ‘명지(明知)’ 1년으로 이름 붙이면서 회사의 창립기념일로 삼았다.
이밖에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나 마하트마 간디, 마더 테레사와 같은 사람들이 3단계인 ‘사명의 삶’에 도달한 경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3단계의 삶이 반드시 큰 기업을 운영하거나 세계에 기여하는 것처럼 엄청나게 대단해야만 하는 삶은 아니다. 한 집안을 지켜내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불가능한 모든 일을 감내하는 어머니의 삶, 작은 조직이지만 스스로 그 조직 자체가 되어 자신을 불사르는 리더의 삶에도 사명과 사랑이 담겨 있는 3단계의 삶이 있다. 작게는 가정에서 크게는 국가에 이르기까지, 현명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3단계 삶의 관점에서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3단계 삶은 이처럼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게 되는 시점부터 시작된다. 비로소 자신의 존재 이유가 드러나게 된다. 결국 이 3단계 삶까지 살아야 진정으로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성리화

성리화
대학을 졸업한 뒤 『뉴월드』 지에서  성공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10여 년 동안 국내외 각 분야에서 성공한 인물들을 취재하고 분석하는 일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늘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 ‘성공한 사람들이 왜 중도에 무너지는가?’에 대한 답을 얻고자 탐구해왔다.
그러한 열망으로 그는 국내 최초의 성공전문지 『석세스파트너』를 창간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또한 성공에 대한 탐구와 통찰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진정한 성공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INNER SUCCESS COURSE(이너 석세스 코스)’를 개발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도 세상 속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킨 사람들의 삶의 원칙과 성공의 원리를 찾아내고 알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 그것이 그에게 삶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HOW SUCCESS〉〈大경영자를 만나 배운 인생경영의 7가지 원칙〉〈성공하려면 단순하고 무식해져라〉〈기대가 커야 성공도 크다〉 등을 썼으며 지금도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