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

내 인생의 황금기 10대를 경영하라

김준성 지음

프리즘하우스 2007년 10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5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연세대학교 취업 담당관 김준성이 청소년에게 보내는 50가지 조언을 담은 책!

연세대학교 취업 담당관 김준성이 청소년에게 보내는 50가지 조언을 담은 책. 청소년은 물론 자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으나 그 방법을 알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언제나 지니고 있어야 할 소양과 마음가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제1부, 앞서 제시한 소양과 마음가짐들을 대인관계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조언한 제2부, 실질적인 삶의 지침들을 담은 제3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부모가 10대의 삶을 바르게 이끌 수 있는 명언을 수록하였으며, <탈무드> 속 격언을 10대의 생활과 접목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책 곳곳에는 이해를 돕는 에피스도들과 10대의 정서에 맞춘 그림도 수록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부 마음의 평화가 진정한 행복을 가져옵니다-원칙편
01 자주 웃는 사람의 마음이 더욱 평화롭다
02 자기 방 청소를 하면 마음이 맑아진다
03 나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이 있다
04 음식을 절제하면 다이어트는 절로 된다
05 불의에 맞서다 보면 큰 용기가 생긴다
06 주변을 밝게 만들면 자기도 즐거워진다
07 약자를 도와주되 조심하고 강자를 지켜보되 인정하라
08 화분에 작은 나무를 심고 직접 가꾸어 본다
09 하루에 '고맙습니다',를 10번 이상 한다
10 자기 옷은 옷걸이에 잘 걸어 두자
11 관심 있는 분야의 잡지를 정기 구독하라
12 작은 생물도 자비심으로 대하라
13 과정 속에서 정서을 다하면 열매는 자기 것이 된다
14 눈을 맞추는 연습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15 경쟁자의 성공을 축하해 주면 미래에 경쟁자의 축하를 받게 된다
16 작은 것에도 만족하라
17 있는 그대로를 보면 문제점과 해답이 보인다
18 때로 침묵하는 시간이 좋은 열매를 맺게 한다
19 한 단계 올라서서 벗을 사귀면 인품이 자란다
20 잘 듣고 천천히 말하면 구설수를 피할 수 있다
21 불필요한 것을 버리면 필요한 것을 얻는다
22 옥석을 가리는 연습을 해야만 리더가 된다

제2부 작은 것이라도 남에게 베푸는 사람은 즐겁습니다-응용편
23 곤경을 피하기 위해 묘책을 생각해 두라
24 아부하면 좋은 인물이 될 수 없다
25 일을 정확하게 처리하려면 시간을 충분히 가져라
26 문제의 요점을 파악하는 것을 즐겨라
27 질문하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28 유행을 파악하라
29 현명한 자의 불을 쬐라, 그러나 그것이 몸을 태우지는 않게 하라
30 자기 주관을 정정당당히 세워라
31 셋이 만나면 배울 것이 있다
32 타인의 고통을 들어 주고 치료해 주는 존재는 사랑합니다
33 기다리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제3부 세상을 잘 관찰하면 인생이 편해집니다-전략편
34 야성을 키우면 더 큰 일문이 될 수 있다
35 적대적 세력을 만들지 않으면 자기에게 더 많은 사람이 다가온다
36 사이버 공간에서도 예절은 필요하다
37 규칙을 지키면 더 많은 혜택이 찾아온다
38 모임에 지각하지 않으면 신뢰를 얻는다
39 조금 더 부지런하면 두통을 해결할 수 있다
40 하루 30분의 운동은 역동적인 하루를 만나게 한다
41 긴 호흡으로 준비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42 비폭력 투쟁은 결국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기도 한다
43 여러 가지를 동시에 시도하면 인생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44 약한 것을 밟지 않으면 인간애는 성장한다
45 노래는 활력을 준다
46 수확할 때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고 밭에 떨어진 것까지 줍지 마라
47 작은 기술 하나도 이웃을 도울 때 감동이 된다
48 사람들 속에 있으면 자기 한계와 가능성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다
49 지식 노하우를 축적하면 지식 사회에 적응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50 통장을 만들면 자립적으로 생계를 만들어 갈 혜안을 얻는다

마치는 말

책 속으로

“그대의 벗이 꿀처럼 달아도 모두 마시지 말라.”고 『탈무드』는 가르칩니다. 이것은 가능한 한 달고 좋은 것만을 추구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것이 참 지혜라 할지라도 너무 많이 마시지는 말라는 뜻이지요.
- 1부 마음의 평화가 진정한 행복을 가져옵니다(13_ 과정 속에서 정성을 다하면 열매는 자기 것이 된다)

현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좋은 리더는 그것을 세상에 적용하면 막상 안 맞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압니다. 세상은 현명한 사람들이 말한 대로만 움직이는 이상향은 아니기에 그렇답니다. 양면성이 있는 것이지요. …(중략)… 만남은 역사를 만듭니다. 만남을 통해서 현명한 사람의 불 옆에 가세요. 그리고 그 불을 쬐기 바랍니다. 하지만 너무 그것이 자기를 둘러싸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2부 작은 것이라도 남에게 베푸는 사람은 즐겁습니다(29_ 현명한 자의 불을 쬐라, 그러나 그것이 몸을 태우지는 않게 하라)

준비를 잘하면 성공할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기회를 만들려면 길게 준비하기 바랍니다. 일관성을 갖고서 무엇인가를 준비하면 일생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답니다.
- 3부 세상을 잘 관찰하면 인생이 편해집니다(41_ 긴 호흡으로 준비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출판사 서평

내 인생의 승부처는 바로 지금이다!!
인생에는 여러 가지 지혜의 흐름이 존재한답니다. 잘 풀리는 시기가 있지요. ‘보름달’의 행운이 자기에게 찾아온 것입니다. 이런 시기에는 현재의 자기 상태에 잘난 체하거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홀하기 쉬운, 그런 안이한 기분에 젖어들게 된답니다. 하지만 그 빛은 만끽하되, 초승달이 다가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지요. 이제 일이 잘 안 풀리는 시기가 곧 찾아옵니다. 바로 ‘초승달’의 징후가 나타나는 것이랍니다. 하지만 일이 잘 안 풀리는 상황이 닥치더라도 그 분위기에 압도당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다시 언젠가는 좋은 시절이 찾아올 거라는 희망이 있거든요. 보름달이 뜨면 초승달이 지고, 초승달이 뜨면 또 보름달이 뜨듯이, 그게 바로 인생인 것입니다.
- 들어가는 말 中

▶ 이 책의 기획 의도

“널 알고, 이해하고, 들어주고 싶구나!”
사실 “10대를 겨냥한” 청소년용 자기 계발서는 시중에 무수히 판매되고 있다. 다만 『1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를 제목 그대로 10대만을 위한 책이라고 규정지어 버린다면 이미 팔리고 있는 다른 책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니다. 이 책은 10대보다는 그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읽고 그들에게 들려주어야 한다. 부모로서 자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으나 그 방법을 몰라 안타까울 때, 이 책 한 권의 선물이 그런 소망을 최선으로 실현시켜 주리라 믿는다.

부모가 더 읽을 만한 책!!!
주변의 인생 선배들에게 열심히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을 도제徒弟라고 합니다. 배우려는 사람을 당하기는 어렵습니다. 성공하려면 남에게서 배우려는 태도를 견지하기 바랍니다. 셋이 만나면 그중에 배울 벗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대하기 바랍니다. 배부른 태도는 배울 것이 그만큼 적어집니다. 아직도 세상에는 배울 것이 많습니다.
- 본문 ‘셋이 만나면 배울 것이 있다’ 中


▶ 이 책의 특징

* 10대 자녀와의 대화를 열어 주는 50가지
“학교에서 공부는 잘하지?”
자녀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대화가 줄어든 부모들, 10대를 겪고 있는 자녀와 딱히 말을 섞을 만한 화제가 없다. 그럴 때마다 어른들이 가장 많이 말문을 열게 되는 말. “학교에서 공부는 잘하고 있니?”
다른 대화가 없다. 요즘 생활은 어떠한지, 친구들과의 사이는 어떤지, 앞으로의 꿈이 무엇인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재는 극히 적었다. 사실 그간 기성세대들은 공부를 잘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할 뿐 청소년들의 인성 교육이나 그들을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부분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10대 시기가 인생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부모 세대들은 10대 자녀의 행동과 삶의 방향이 지금 이대로 굳어 버릴까봐 노심초사하기만 한다. 질풍노도와 같은 10대를 지혜롭게 겪어 내도록 하려면, 부모님이 자녀를 ‘한 인간’의 인격체로 생각하고 믿어 주었을 때 가능하다.

이 책에는 아버지가 들려주는 듯한 삶의 지혜가 있다. 어떤 삶이 정답이고 길인지 설득하려 들지 않는다. 10대를 ‘10대’로서 그대로 받아들이며, 한 인격체로서 그 생각을 존중한다. 아버지가 되어 충고하되, 아버지식대로 살라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필자는 어떻게 하면 좀더 올곧은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해 선배의 입장에서 또는 가족의 입장에서 적절히 배려하고 있다.


** 삶의 지혜를 ‘원칙-응용-전략’으로 구성
이 책은 총 세 가지로 크게 분류되어 있다. 제1부는 ‘원칙편’으로서 말 그대로 10대가 지녀야 할 ‘마음 바탕’이라 할 수 있겠다. 『1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 중에서도 단연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과 마음가짐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제2부 ‘응용편’은 앞서 제시되었던 기초적인 마음 바탕들을 대인관계에 있어 실제적으로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제3부인 ‘전략편’은 좀더 구체적이다. 예컨대, 사이버 공간에서의 예절이나 운동과 노래의 힘, 통장을 만들어야 할 이유 등에 대해 나와 있는데 재미있고도 친절한 설명이 돋보인다.

*** 설명을 돕는 예쁜 일러스트와 에피소드, 그리고 20개의 명언들
더 큰 미래를 내다보는 것보다 코앞의 격정적인 사춘기를 더 고민하고 있는 10대들에게 부모 세대들이 그 삶을 잘 이끌 수 있고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식한 척(!) 써먹을 수도 있는 ‘명언’이 본문에 맞게 20개가 수록되어 있다. 게다가 10대들의 정서에 맞춘 예쁜 삽화와 좀더 쉽게 이해를 돕는 에피소드들이 곳곳에 삽입되어 있어, 책을 읽는 동안 지루함은 잊을 수 있다.

**** 탈무드식 지혜를 배우라
이제 와서 무슨 탈무드인가,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부모 세대들이 정신 차리고 10대를 잘 가르치고 지도해야 한다는 따분한 패러다임에 그치지 않고 탈무드 속 격언을 실생활과 접목했다는 점에 주목할 것!
“돈은 기회를 만든다.”라는 『탈무드』의 말이 등장한다. 현실과 동떨어진, 전혀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청소년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아들과 딸들이 값진 인생을 살길 원한다면 구체적 제안이 담긴 이 책의 행간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준성

지은이 | 김준성(金俊成)
연세대학교 취업 담당관. 1992년 전국대학취업지도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1989년부터 1993년까지는 한국미래직업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내외국인 직업 환경과 커리어 디자인(Career Design)’에 대하여 연세대학교에서 1985년부터 현재까지 강의 중이다.
MBC ‘자녀의 진로 지도’, ‘직업에도 블루 오션이 있다’, 국회방송 ‘유망 직업 찾는 법’ 등에 출연하였고, 한국의 직업 시장에 대하여 유럽의 <로이터>, 미국의 <타임>, 일본의 후지 TV, 삼성 경제 연구소, SK 그룹 등에서 직원 대상으로 전문가 인터뷰 및 특강을 진행하였다. 현재까지 42,000여 명의 청소년들과 8,100여 명의 CEO 및 인사 담당관들을 개별 커리어 컨설팅해 왔다.
저술한 책으로는 『한 번뿐인 내 인생, 10대부터 준비한다』, 『12세에 인생을 준비하라』, 『우리 아이 타고난 적성 어떻게 키울 것인다』, 『커리어 블루 오션』,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일주일』 등이 있다.
지은이는 2006년 ‘김농주’에서 ‘김준성’으로 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