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최고의 투기꾼 이야기

리처드 스미튼 지음 | 김병록 옮김

새빛인베스트먼트 2008년 11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1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전설적인 승부사 '제시 리버모어'의 꿈과 도전!

'역사상 최고의 트레이더'로 추앙받고 있는 제시 리버모어(Jesse Livermore)의 일대기를 다룬 책.『월스트리트 최고의 투기꾼 이야기』는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흥미롭고 성공한 인물인 제시 리버모어의 개인적 삶과 철학을 조명하면서, 그를 전설적인 성공으로 이끌었던 그만의 투자원칙, 타이밍 기법, 그리고 자금관리 전략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저자는 가족과의 인터뷰, 개인적인 서한, 당시의 신문기사, 리버모어의 저작을 종합하여 그의 삶에 관해 철저히 조사하였다. 그래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에게 미국 최고의 부자가 되기까지의 역정, 1929년 대공황의 주범으로 비난받으며 수많은 암살과 납치 위협에도 시달려야 했던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눈 앞에 보이듯이 그려냈다.

결국 자살이라는 비극으로 생을 마감하기는 했으나 리버모어가 얼마나 훌륭한 투기꾼이었나를 알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 책은 한 사람의 일대기를 그려나가면서도 주인공의 특수성을 마음껏 살려 투기의 원칙, 선구자적 트레이딩 기법과 함께 주식시장의 치열한 모습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어 재테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는 좋은 시각으로, '투기'는 안 좋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세상에는 "현명한 투기"와 "어리석은 투자"가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역자서문
감사의 글
저자서문

제1장 월스트리트의 위대한 곰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시장을 움직일 수는 없다."

제2장 보스톤의 꼬마 승부사
"주가흐름에 논리를 부여하는 것은 시간낭비다."

제3장 지진, 그리고 대박
"가설이 정답이 되었다면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제4장 1907, 대폭락의 해
"시장은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투기꾼에게는 양자가 모두 기회다."

제5장 월스트리트의 꼭두각시
"패자는 내치고 승자는 보유하라."

제6장 다시 승부의 세계로
"대박을 원한다면 군중과 반대로 걸어라."

제7장 비의(秘意)를 찾아서
"그 어떤 '정보'도 취하지 마라. 모든 정보는 위험하다."

제8장 세기의 작전꾼
"사람들은 동일한 실수를 반복한다. 덕분에 투기꾼들이 돈을 번다"

제9장 보스톤 빌리
"인생도 관리해야 할 리스크다"

제10장 대공황
"직감이란 경험과 지식의 총합이다."

제11장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
"모든 주식은 사람과 같아서 저마다의 성격이 있다."

제12장 돈을 다루는 법
"나는 그냥 주식시장에 반응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제13장 불곰, 쓰러지다
"주식시장은 사람들 대부분을 바보로 만들도록 고안되었다."

제14장 산타바바라의 총성
"불행은 홀로 찾아오지 않는다."

제15장 외로운 주검들
"그러나 돈은 행복의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다."

부록 : 리버모어의 원칙과 거래비법

책 속으로

추천사
미국이 부유한 강국으로 자리 매김하는 이유로 자본시장과 증권시장의 강점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나라는 시가총액 740조 세계12위의 증권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및 문화컨텐츠 등의 세계적인 경쟁력과 가능성을 가진 희망이 있는 증권시장이다. 이 책이 주식투자 등에 관심을 가진 분들게 많은 교훈과 도움을 주리라 믿는다.
-최경주(미래에셋증권 부사장)

최고다! 독일로 가기 위해 한국의 공항을 이륙할 때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비행기가 러시아의 노보시비르스크 상공을 지날 무렵, 책을 다 읽었다. 나는 단 1초도 책을 손에서 뗄 수 없었다. 이 책은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저 흥미 거리를 찾아 읽는 독자들에게도 위대한 교훈을 선사할 것이다. 무엇이 최고의 투기꾼을 만드는가. 이 책은 그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마련된 매혹적인 심리학적 연구물이다. 정말 잘 씌어진 책이다.
-마크 모비우스(템플턴자산운용 운용담당이사)

“굉장한 책이다! 전설적인 트레이더, 제시 리버모어의 영혼과 행적을 정확하게 잡아내고 있다. 이 책은 두 차례의 증시 대폭락, 무수한 염문들, 제시 주니어에 대한 친어머니의 총격사건, 그리고 자살을 다루고 있다. 전혀 지루하지 않은 흥미진진한 내용들이다.”
-에이스 그린버그(베어스턴즈 회장)

“일본 속담 두 가지가 떠올랐다. ‘운은 용감한 자를 따른다’ ‘ 불행은 바로 코앞에 있다’ 이 책은 한사람의 인생에 어떻게 불행과 행운이 번갈아 끼어드는지를 잘 보여준다. 미스터리 소설의 기법을 차용한 이책은, 주식매매의 교훈도 함께 들려준다. 책 한 권으로 더 이상 무엇을 더 바랄 수 있을까. 역사, 주식, 투자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스티브 니슨(‘일본식 캔들차트 분석’ 저자)

출판사 서평

월스트리트 전설적인 투자자였던 제시 리버모어에 관한 완벽한 이야기!

투자지침서의 고전인 ［어느 투자가의 회상(Reminiscences of a Stock Operator)］에서 ‘래리 리빙스톤(Larry Livingstone)'이라는 불멸의 인물로 형상화되었던 제시 리버모어(Jesse Livermore)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역사상 최고의 트레이더’로 추앙된다. 이제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흥미롭고 성공한 인물의 일대기가 처음으로 ［제시 리버모어 : 월스트리트 최고의 투기꾼 이야기］를 통해 펼쳐진다. 이 전설적인 투기꾼의 삶과 생각, 그리고 무용담 등을 가족 인터뷰, 실제 성공사례, 그가 발전시킨 혁명적인 트레이딩 기법들을 통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리버모어의 개인적 삶을 조명하면서 저자인 리처드 스미튼(Richard Smitten)은 이전까지 베일에 싸여있던 이 불가사의한 영웅의 일대기를 생생하게 엮어냈다. 또한 저자는 리버모어를 전설적인 성공으로 이끌었던 그만의 투자원칙, 타이밍 기법 그리고 자금관리 전략을 그의 인생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르쳐주고 있다.
제시 리버모어를 다룬, 이 유일무이한 일대기를 통해 독자들은 리버모어라는 한 매혹적인 인간이 진화하는 과정을 바로 곁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된다. 여러 아내들, 다양하고 기발한 투자전략, 롱아일랜드의 부동산 실패, 팜비치의 화려한 별장, 요트와 개인용 열차에 이르기까지 그의 화려하고 파란만장한 인생 발자취를 추적함으로써 우리는 위대했던 한 남자의 신화와 전설을 추체험할 수 있다. 투자, 승리, 그리고 마침내 비극으로 마감하는, 하지만 결코 끝나지 않은 이 한 편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역사상 가장 성공했던 한 투기꾼의 삶과 철학, 그리고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주식투자, 부동산 투자 등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

요즈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투자, 부동산투자, 펀드투자등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산다.
그리고 재테크와 부가 이 시대의 중심적인 이야기가 되고 있다.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투자의 세계”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투자방법보다 중요한 가르침을 소설같은 이야기를 통해 펼치고 있다.
또한, 진정한 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전설적인 투자자 제씨 리버모어의 인생을 통해 모범답안에 가까운 교훈과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제씨 리버모어는 누구?

전 세계 펀드매니저, 트레이더들의 필독서인 에드윈 르페브르의 「어느 주식투기꾼의 회상」(Reminiscences of a Stock Operator)이라는 소설 속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제씨 리버모어는 스스로 ‘현명한 투기’의 방식을 고안하고, 자신이 발견한 투기의 원칙을 평생 고수한 인물이다. 또한 거대한 비밀과 미스터리, 그리고 침묵에 쉽싸인 사람이었다. 그는 자기감정을 통제하려고 노력하였고, 결국에는 우리 모두가 겪는 ‘인간적인 격정’이라는 약점을 극복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그에게는 승부사 기질이 있었으며 늘 최선을 다했다. 이 책은 그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샅샅이 훑으며 당시로서는 혁명적이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혁명적인 그만의 선구자적 트레이딩 기법을 공개한다.

제씨 리버모어 투자의 4가지 원칙

☞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주식시장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얼굴과 자본, 바보들과 작전세력, 전쟁, 재앙, 그리고 기술만 변화할 뿐이다. 시장 자체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인간본성은 결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본성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 역시 그러하다. 이성적이지도, 경제학 이론대로 움직이지도 않으며 논리적이지도 않다. 이 세상 대부분의 현상이 그러하듯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인간의 감정’이다.

☞ 성공과 행복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
물질적 목표와 직업적 야망의 성취는 행복한 인생의 필요충분조건일 수 없다. 성공과 행복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 천문학적 부와 감정적 충만감 사이에는 완벽한 등식이 성립하지 않는다.


☞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의지일 뿐이다.
우리 개개인으로 하여금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의지일 뿐 지식은 아니다. 재능만으로는 부족하다. 행운만으로도 부족하다. 힘든 일을 견딜 수 있게 하고 엄청난 노력을 가능하게 하는 의지만이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든다. 지름길은 없다. 쉬운 길은 절대 없다. 주식시장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 인류사의 위대한 발견을 이끄는 것은 개인이다.
인류사의 위대한 발견을 이끌었던 것은 단체가 아니라 개인이다. 위대한 사상과 부, 그리고 테크놀로지, 정치, 의료에 있어 획기적인 전진은 단체가 아니라 개인의 아이디어와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시장에서 생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작가정보

저자(글) 리처드 스미튼

저자 리처드 스미튼(Richard Smitten)은 웨스트 온타리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으며 플로리다 로더데일에서 전업 작가이자 투자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 김병록

역자 김병록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금속사업부에서 해외영업 및 LME(런던금속거래소) 선물딜러로 경력을 시작한 후 교보생명 유가증권위험관리팀에서 펀드평가 및 자산배분 업무를 담당. 키움닷컴증권에서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 및 시황전략가로 활동하다가 톰슨파이낸셜코리아로 옮겨 투자분석 업무를 관장했다. 현재는 자산 및 투자관리 전문회사인 (주)골드에임 대표이사로 활동중이며 CFA, FRM 등 다수의 국제공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